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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2년 10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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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80쪽 | 644g | 152*210*30mm |
ISBN13 | 9788994077468 |
ISBN10 | 8994077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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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이 4권 세트 아름다운 아이 + 줄리안 이야기 + 샬롯 이야기 + 크리스 이야기
전4권
R. J. 팔라시오 저/천미나 역 | 책과콩나무 | 2017년 06월 15일
42,100원 (6%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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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친구가 한 가지 질문을 했다. “너는 나중에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어, 아니면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어?” 긴 고민 끝에 나는 대답했다. “아무래도 똑똑한 사람 아닐까? 친절한 사람은 맨날 손해만 보고 살 것 같아.”
이 책의 주인공인 어기는 선천적 안면 기형으로 태어나 열 살에 처음으로 학교에 가게 된다. 하지만 평범하게 생기지 않은 얼굴 탓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어기처럼 슬픔과 아픔을 가지고 있는 등장인물들 속에서, 가장 내 눈길을 끌었던 등장인물은 어기의 누나인 비아다. 부모님은 언제나 어기를 먼저 신경 쓴다. 언제나 어기가 최우선인 부모님 때문에 비아도 어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살아간다. 어떤 일에 대해 불평하지도 않고, 무언가를 간절히 바란 적도 없고, 어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을 이상하게 느껴본 적도 없다.
비아의 인생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달라진다. 비아는 고등학교의 좋은 점이 아무도 어기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이 문장을 보고, 비아가 어기를 부끄럽게 여기나 보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다시 읽어보자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비아는 ‘어기의 누나’로 살아왔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올리비아 풀먼, 그 자신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친구들이 자신을 손가락질하며 수군거리는 일도, 누군가 자신의 동생을 알아보는 일도 없었다. 자신의 인생에서도 언제나 조연이었던 비아에게 주연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주연의 자리에 서게 되자 비아를 비추는 조명은 더욱더 밝아졌고, 비아는 그 빛이 좋았다. 어릴 때부터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비아는 어기를 비추고 있는 조명이 꺼지기를 바란 적이 없다. 다만, 자신을 비추고 있는 조명이 조금 더 밝게 빛나기를 바랐던 것이다. 고등학교에서 그랬던 것처럼, 언제나 더 밝게.
사실 처음부터 비아를 이해할 수 있었던 건 아니었다. 그런데 6학년 때 새롭게 친해진 친구의 모습에서 비아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내 친구의 동생은 어기처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굉장히 예민하다. 그에 비해 내 친구는 항상 긍정적이고 활발하다. 그 바람에 내 친구의 엄마는 언제나 친구의 동생에게 맞춰준다. 내 친구도 “우리 엄마는 동생만 좋아해.” 하면서도 동생을 굉장히 예뻐한다. 항상 잘 챙겨주고 언제나 먼저 양보한다. 그런 친구의 모습이 비아와 많이 닮아 보였다. 비아도 마음 한 편에는 항상 어기만 챙겨주는 부모님과 어기에 대한 불만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불평한다고 바뀌는 점은 없으니까, 누가 뭐래도 어기는 여전히 비아의 동생이니까. 눈치 빠른 비아가 그저 어기의 누나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챈 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다녔던 유치원에도 어기처럼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었다. 어기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아이는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나는 그 아이가 매일 혼자서 노는 게 안쓰러워 보여서 가끔씩 같이 놀아줬다. 특별히 그 친구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런데 몇 달 전에 성당에서 우연히 그 친구의 어머니를 만났다. 그 친구의 엄마가 내게 오시더니, 유치원 때 친절하게 대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하셨다. 어린 나이였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생각이 어른스러울 수가 있냐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셨다. 그 말을 듣고 있자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 게 느껴졌다.
이제는 알겠다. 친절한 사람이 언제나 손해 보고 사는 것은 아니라는 걸. 내가 지금까지 ‘친절할 때마다 나는 손해를 봤어,’라고 생각했던 것은 내가 친절을 억지로 베풀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친절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러니까 서머 같은 사람들은, 진심을 담아 친절을 베풀었다. 자신이 선택해서, 하고 싶어서 한 일을 후회하는 사람들은 없다. 친절도 그런 일 중 하나인 것이다. 물론 친절을 선택하는 일이 언제나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옳은 것과 친절한 것 중 조건을 따지지 않고 계속해서 친절을 선택한다면 언젠가는 아름다운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까?
내 마음도 조금은 아름다워졌다고 느끼는 지금, 친구가 내게 다시 한 번 똑같은 질문을 한다면 그때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할 것이다.
난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어!
내가 소개하고 책은 R.J.팔라시오의 “아름다운 아이”이다.
“아름다운 아이”는 주인공인 “평범하고 싶은” 어거스트와 그의 주위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을 풀어낸 책이다. “아름다운 아이”는 영화 “WONDER”로도 만들어져 인기가 있는 작품인데 전에 영화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선생님이 온책읽기 책으로 “아름다운 아이”를 가져오셨을 때 이 좋은 책을 반 친구들과 공감하며 읽을 생각에 정말 기뻤다.
“아름다운 아이”는 한 이야기를 여러 사람들의 시점으로 보여주는 책이라 흥미로울 뿐 아니라 한 상황에 대하여 여러 사람들의 생각이나 느낌, 기분 등을 알 수 있어서 느끼는 점이 더 많았다.
“아름다운 아이”의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주인공인 어거스트는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아이인데 이 어거스트가 학교에 다니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거스트의 시점에서는 그의 친구인 잭과 서머, 줄리안과의 스토리로 주로 전개되는데,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어거스트의 베프 잭과의 이야기이다.
잭은 어거스트가 학교에 와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인데 어거스트가 가장 좋아하는 날인 할로윈에 잭이 평범하지 않다는 이유로 자신의 뒷담화하는 것을 듣게 된다. 물론 잭이 진심이 아니었다고 이해하기는 했지만 정말 속상하고 배신감이 들 것 같았다. 나도 베프인 친구가 날 뒷담화하면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날 것 같은데 어거스트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 아니었을까. 나였어도 버티기 힘들었을 것 같다. 후에 오해가 풀리고 잭과 화해하는 부분에서는 코 끝이 찡하고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안도감이 들었다.
나의 관심을 끈 또다른 스토리는 바로 올리비아의 이야기다. 올리비아는 어거스트의 누나인데 동생이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관심을 비교적으로 적게 받은 아이이다. 나였으면 동생이 가끔 밉기도 하고 삐뚫어졌을 법도 한데 올리비아는 신기할 정도로 멋있게 자랐다. 할머니의 덕도 크긴 하지만 올리비아 스스로 어거스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게 보였다.
같은 누나로서 현재 학교에 다니는 같은 여학생으로서 올리비아와 공감대 형성이 되는 것처럼 느껴지며 더 정이 갔다. 특히 친구인 미란다와의 이야기는 나의 관심을 확 끌었다. 미란다는 올리비아의 오랜 친구이다. 미란다처럼 아주 오랜 친구를 두지는 않았지만 나도 3년 가까이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다. 요즘 들어 나도 그 친구와 알 수 없는 거리감이 생긴 느낌이라 올리비아와 미란다가 그런 일을 겪는 장면은 특히나 집중하며 읽었다. 마지막에 서로 오해를 풀며 어른스럽고 원만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더 하나를 배우게 된다.
평범하고 싶었으나 평범할 수 없었던 소년 어거스트를 기억하며 마음 속에 다시 이 말을 되새겨본다. “얼굴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마세요!”
요즘 코로나 19라는 바이러스 때문에 모든 것이 멈춰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 조금씩 풀려나기 시작했고 난 얼굴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평범한 아이의 이야기 '아름다운 아이'라는 성장소설을 읽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어거스트 풀먼(어기)는 선천성 안면기형의 유전질환을 가지고 태어나 총 27번의 수술을 견뎠다.
내 반에 만약 어거스트와 같은 친구가 친구가 있었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을 했을까?
왠지 얼굴보기가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어거스트와 같은 친구를 볼 수도 있고, 아님 나와 다른 얼굴에 적응하기 힘들었거나 어거스트와 같은 친구를 보고 '아 힘들었겠다'와 같은 생각이 들어서 많이 복잡할 것 같지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듯 어거스트와 같은 친구에게 평소 친구를 대하듯이 똑같이 대해 줄 것이다. 나와 같은 사람이고 단지 선천성 안면기형의 유전질환을 가지고 태어났을 뿐이니깐.
이 책의 주인공 어거스트는 선천성 안면기형의 유전질환을 가지고 태어나 여러 번의 수술을 거치며 지금 얼굴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얼굴을 두혀워하는 사람들과 친구들 때문에 올리비아 누나와 친구였던 미란다 누나가 사준 헬멧을 2년 동안 벗지 않고 생활을 했다.
그러다 어머니의 권유로 미국의 사립중학교 5학년 과정에 가게 된다.
교장선생님은 학교를 안내해 줄 줄리안, 잭, 샬롯을 소개했고, 어기는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어른들의 의견에 학교를 둘러보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외모에 대해 여러 질문을 하는 줄리안에게 상처를 받았지만 잭이라는 친구 덕분에 학교 입학 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 뒤로 잭과 수업도 같이 듣고 첫 날 급식을 같이 먹은 서머와 친구가 되면서 학교생활에 점점 적응해 나간다. 하지만 갑자기 자신의 몸에 손이 닿으면 전염병이 옮는다는 소문이 돌게 되지만 서머와 잭이 옆에 있어주어 잘 견디게 된다.
그 후 할로윈 데이 어기가 얼굴을 가릴 가면을 쓸 수 있어 어기가 가장 좋아하는 날이다. 가면을 쓰고 학교에 가도 자신이 어거스트인지도 잘 모르는 친구들 덕분에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다.
어거스트는 그렇게 친구도 만나고 들떠있는 와중에 잭과 줄리안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잭과 줄리안은 틀림없이 자신의 뒷담화를 하고 있었고 이 일로 인해 어거스트는 조퇴를 하고 며칠 동안 학교를 가지 않게 되었다.
어거스트가 학교를 안가고 있다는 사실을 안 누나 올리비아(비아)는 배가 아프다고 거짓말을 치고 학교를 안 가는 동생에게 친한였던 잭의 뒷담화 소실을 듣게 되고, 그렇게 도망쳐 있을 필요 없다고, 학교를 다시 다니라고 안 그럼 부모님께 얘기한다 라고 얘기한 뒤 슬퍼하는 어기를 달랬다.
그 후 어기는 다시 학교에 나오기 시작했고, 잭과 말을 잘 안 하는 대신에 서머와 더욱 더 친하게 지냈다. 서머는 어거스트가 잭이랑 안 다니는 이유를 어거스트에게 물어보게 되고, 그 후 잭은 다시 어거스트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져 서머에게 이유를 물어 보았다.
서머가 준 흰트로 모든 것을 알게 된 잭은 줄리안의 입을 때리고, 메신저와 편지로 사과한 뒤 어거스트에게 메시지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다신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 후로 어거스트는 미국의 사립중학교 5학년 과정을 마치며 헨리 워드 비처 메달을 수여 받았다.
그 뒤로 어거스트는 어떻게 되었을까? 내 생각엔 어거스트는 지금까지 겪었던 일로 왠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평소 쓰러지면 도와주었던 누나의 도움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뭐든 잘 해결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어른 어거스트 풀먼이 될것 같다.
이 책은 어거스트, 올리비아, 서머, 잭, 저스틴, 미란다의 관점으로 표현이 된 책이다.
그래서 '아름다운 아이'를 읽을 때 여러 등장인물의 생각을 들어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다.
어기는 대단한 것 같다. 내가 어기라면 다른사람들과 친구들이 내 얼굴에 대해 뭐라고 할까 봐 학교를 다니고 싶은 마음에도 불구하고 다니지 않겠다고 얘기했을 텐데 어기는 다니겠다고 얘기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아름다운 아이' 책에서 어거스트가 세명의 친구들과 만나는 장면이 뭔가 아무것도 안 쓰고 사람 또는 친구들을 만나서인지 제일 인상에 깊었고 선생님의 매월 금언도 인상에 깊이 남았다.
어거스트의 금언 중에 이런 말이 있다.
"누구나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은 기립박수를 받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세상을 극복하니까."
이 말 너무 맞는 것 같다.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내고 또 이겨내고 땅으로 떨어져도 다시 튕겨오르는 공처럼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 내니깐...
내가 어기라면 어기가 받았던 큰 수술을 받기가 힘들었을 텐데 큰 수술과 작은 수술도 여러번 거치고, 중간중간 무너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다시 일어나는 모습이 너무 멋졌던거 같다.
나는 솔직히 이 책의 주인공이 어거스트 풀먼의 상황이 이해가 안 갔다. 하지만 계속 읽으면 읽을 수록 어기의 마음이 어떤지 어기가 얼마나 괴로워 했고 고통을 받았는지 알 수 있었던 책이라서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 나에게 가장 와닿은 책인것 같다.
이 책은 영화 '원더'라는 작품으로도 나온 적이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인 '원더'도 꼭 보고 싶다.
사람들도 아니 극 소수의 사람들 빼고는 어기처럼 생긴 선천성 안면기형의 유전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나 안면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무서워 하고 이상하게 볼 수도 있다. 나는 그 사람들에게 겉 모습이 달라도 우리는 다 똑같은 사람이라고 말해 주고 싶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듯 나도 성격도 모르고 얼굴만 보고 사람들을 판단하지 않도록 이 책을 읽으며 어기와 약속을 하였다.
그리고 우린 어기보다 더 평범할 뿐이지 모두 같은 아름다운 아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름다운 아이
이 책의 주인공 어거스트, 즉 어기는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태어나 지금까지 27번의 수술을
받아 말하고, 듣고, 숨 쉴 수 있는, 꽤 볼만한 얼굴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어기를 평범하게 보지 않는다 고작 어기의 외모만 보고, 어기는 그냥 평범한 남자 아이 인데도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어기가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간 뒤 일 년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선 어기에 대한 반응이 제각각으로 나누어진다. 처음부터 어기를 거리낌 없이 대하던 서머, 교장 선생님의 부탁 이였지만 어기의 진정한 친구가 된 잭, 그리고 어기의외모만 보고 어기를 이유 없이 괴롭힌 줄리안과 몇몇 아이들 등으로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여러 번 읽어보니 드는 생각이 있었다. 그건 바로 “만약 우리 반에 어기 같은 아이가 전학 온다면 나는 그 아이를 거리낌 없이 받아드릴 수 있을까?”다 하지만 나라면 그 아이를 서머처럼 처음부터 그렇게 거리낌 없이 지낼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잭이나 몇몇 아이처럼 시간이 지나면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어기 말고도 이 책에는 어기와 관련된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나는 그중에서 비아의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왜냐하면 나도 친구들과 다니면서 비아 같은 일들이 일어났을 때가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비아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시 어기의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책 초반의 어기는 좀 더 내성적이고, 더 애 같은 아이였다 하지만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어기는 좀 더 발전하게 된다, 나는 이런 어기가 멋지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떨쳐내고 더 성장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에 뒷면에는 어기를 이렇게 표현한다.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태어나, 누구든 얼굴을 한번 보기만 하면 악몽을 꾸게 만들고, 괴물, 변종, 구토유발자 등 수많은 별명으로 불리는 아이, 하지만 얼굴을 제외하곤 모든 게 지극히 평범한 아이 이자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라고 말이다. 나는 이 책의 말대로 어기는 지극히 평범하고 또한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름다운 아이가 어기 한명은 아니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의 생각을 말해 보자면 이렇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은 비슷하지만 각각 다르고 또한 다른 게 나쁜 것은 아니다. 라고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영화로 먼저 봤다. 영화는 옛날에 봐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영화도 아주 재미있었던 것 같다. 책으로는 5학년 때 본 것 같은데 아주 인상깊게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책은 책이 조금 두꺼워서 약간 읽기 싫어지는 날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막상 읽다보면 재미있는 것 같다.
만약 내가 어거스트와 같은 상황이라면 정말 슬프고 힘들 것 같다. 나라면 계속 밖에 안 나갔을 것 같다. 그러니 만약 어거스트 같은 아이가 내 주변에 있다면 잘해줘야 겠다. 서머처럼 말이다. 서머는 참 좋은 친구인 것 같다. 나도 서머같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 그리고 절대 줄리안 같은 친구는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애들이 없으면 좋겠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 그 중 제일 와닿았던 말을 책 뒷표지에 있는 말인 ‘얼굴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마세요.’이다. 난 이 말이 정말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없었으면 좋겠다.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들에게 ‘겉모습이 다가 아니에요.’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이 정말 대단하다고 많이 느꼈는데 각 등장인물의 관점을 보여주는 것 때문에 대단하다고 느낀 것도 있다. 각 등장인물의 관점을 보여주니까 각 등장인물의 생각을 잘 알 수 있었다. 또 등장인물이 그 행동을 한 이유를 알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그래서 내가 만약에 소설을 쓰게 된다면 이 [아름다운 아이] 처럼 각 등장인물의 관점을 보여주며 써보고 싶다.
나는 [해리포터]를 읽으면서 작가가 되고 싶어졌는데 이 책을 읽고 작가가 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해리포터]와 [아름다운 아이]처럼 엄청 유명해지고 영화로도 나오는그런 책을 쓰고 싶다.
꿈을 이루기 위해 글 쓰기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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