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검색


어깨배너

2월 전사이벤트
2월 혜택 모음
오로르
1/6

빠른분야찾기


윙배너

마우스를 올려주세요.
마우스를 올려주세요.

강다솜 아나운서가 추천하는 인생 도서

관련상품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사회적 편견 앞에 떠올릴 말은, 친구를 사귈 때에도 유효하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더글라스 케네디 저/조안 스파르 그림/조동섭 역 | 밝은세상

마케팅 텍스트 배너

웹진채널예스


역사가 묻고 지리가 답하다
미리보기 공유하기
소득공제 지혜와교양-16

역사가 묻고 지리가 답하다

지리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우리 땅, 우리 역사 이야기

마경묵, 박선희 | 지상의책 | 2019년 05월 24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9점
편집/디자인
4.7점
회원리뷰(9건) | 판매지수 4,152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 (10% 할인)
YES포인트
결제혜택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카드할인 정보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3천원 즉시할인 (5만원 이상 결제시, 1회) 자세히 보기
 모바일팝 모바일 5% 즉시할인 (모바일 결제시) 자세히 보기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 1% 적립 (전체결제) 자세히 보기
페이코 페이코 포인트결제 2% 적립 (신규고객 4,500원 할인) 자세히 보기
할인/적립 카드 더보기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배송비 : 무료 배송비 안내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5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56g | 172*220*16mm
ISBN13 9791196178666
ISBN10 1196178666

관련분류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세상의 모든 일은 특정한 장소를 배경으로 한다. 과거의 일이든 현재의 사건이든 지리는 인간들의 삶의 배경을 공부하는 학문이다. 이는 곧 저자가 학생들과 함께 지리를 공부한 지 27년 된 교사로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공부하는 이유다. 《십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우리 땅 이야기》(공저)를 썼다. 현재 수도여자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세상의 모든 일은 특정한 장소를 배경으로 한다. 과거의 일이든 현재의 사건이든 지리는 인간들의 삶의 배경을 공부하는 학문이다. 이는 곧 저자가 학생들과 함께 지리를 공부한 지 27년 된 교사로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공부하는 이유다. 《십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우리 땅 이야기》(공저)를 썼다. 현재 수도여자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차이의 발견, 다문화, 공존에 관심이 많은 지리교사이다. 낯선 공간에 대해 상상하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고, 일제 강점기의 역사적 경험이 우리 땅과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기를 바란다. 고등학교 사회, 한국지리 등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였고, 《십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우리 땅 이야기》(공저)를 썼다. 현재 수원 화홍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지리를 공부하고 있다. 차이의 발견, 다문화, 공존에 관심이 많은 지리교사이다. 낯선 공간에 대해 상상하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고, 일제 강점기의 역사적 경험이 우리 땅과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기를 바란다. 고등학교 사회, 한국지리 등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였고, 《십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우리 땅 이야기》(공저)를 썼다. 현재 수원 화홍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지리를 공부하고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출판사 리뷰

이순신은 어떻게 13척의 배로 130여 척의 왜군을 물리쳤을까?

이순신이 울돌목을 선택한 첫 번째 이유가 바로 포위가 불가능할 만큼 좁은 해협이었다면 두 번째 이유는 바로 빠른 물살이다. 이곳은 썰물 때 조류가 북쪽과 동쪽에서 합쳐져 소용돌이치면서 남쪽으로 흐르는데 그 유속이 매우 빠르다. 또한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시간에 따라 조류의 방향이 바뀌기 때문에 이 점을 알지 못했던 일본 수군은 크게 당황하였을 것이다. 빠른 물살로 방향을 잃고 역류에 휘말리며 아마 저희들끼리 서로 부딪치거나 바위에 깨져나가기도 했을 것이다.

이순신은 함포 사격에 이어 판옥선을 이용한 충돌 공격으로 일본군을 혼란에 빠뜨렸다. 우리나라 배인 판옥선은 일본 배에 비해 밑 부분이 평평한 평저형 구조여서 남해, 서해처럼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곳에서 안정적으로 기동하기에 알맞았다. 반면 적선은 빠른 조류에 휩쓸리며 균형을 잃고 서로 부딪쳤고, 함포 사격을 피해 울돌목에서 빠져나오느라 우왕좌왕하였다. 단 13척의 배로 130여 척(학자에 따라서는 330여 척)의 적선을 물리친 이 승리로 인해 일본군의 서해 진출은 다시 한 번 저지당했고, 전쟁의 흐름 또한 바뀌었다. (본문 34쪽 중에서)

정조는 왜 화성에 신도시를 건설하려 했을까?

화성에 신도시를 건설할 필요성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중략) 유교를 최고의 덕목으로 여기던 조선 사회에서 효의 실천은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였기 때문에 아버지 묘의 이전과 묘역을 지킬 요새의 건설은 신도시 건설의 매우 효과적인 명분이었다.

신도시 건설의 또 다른 이유는 한양의 남부에 한양을 호위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 도시의 필요성에 있었다. (중략) 방어의 기능이 중요했던 조선 초기와는 달리 상업이 발달했던 조선 후기에는 물자 교류의 편리성이 도시의 중요한 기능으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구수원읍에 비해 새롭게 조성된 팔달산 아래의 화성은 삼면이 넓게 개방되어 있으며 지형도 평탄하여 서울에서 남쪽으로 가는 큰 길을 만들기에 훨씬 유리했다. 신도시 화성의 입지는 상업 활동이 활발하던 18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도시의 지형적 조건을 잘 갖춘 곳이었다. (본문 55~59쪽 중에서)

강화도는 왜 역사책의 단골손님이 되었을까?

강화도는 우리 역사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강화도에는 단군이 제사를 지냈던 천제단이 있어 우리 역사가 처음 열린 곳임과 동시에 국가가 어려운 시기에 처했을 때 국왕이나 왕자 등 주요 인물의 피난처이기도 했으며 폐위된 국왕의 유배지로서의 역할도 하였다. 또한 외국의 군대가 우리나라에 쳐들어올 때 이곳을 통해 들어왔으며 반대로 우리가 외국의 군대에 쫓길 때도 이곳을 거쳐 갔다. 오늘날 강화도는 마니산 참성단, 지석묘, 외규장각서고, 각종 돈대 등 시대를 달리하는 무수히 많은 역사 유물과 유적들이 남아 있는 노천 박물관이며, 고려몽골항전, 병인양요, 신미양요, 강화도조약 등의 사건이 일어난 우리 역사의 사랑방이다. (본문 66~67쪽 중에서)

조선 초기 조정은 왜 모내기를 법으로 금지했을까?

조선 초 국가에서 이앙법을 법으로 막았던 이유는 우리나라의 기후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앙법은 못자리에 심어놓은 모를 뽑아서 다른 논에 옮겨 심는 농사법이다. 이 시기에 적당한 양의 비가 내리거나 저수지와 같은 다른 곳의 물을 끌어 들여야 모내기를 할 수 있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모를 옮겨 심지 못하게 되어 일 년 농사를 망칠 수밖에 없었다. (중략) 우리나라의 북쪽에는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가, 그리고 남쪽에는 습하고 더운 공기가 자리하고 있다. 이 두 세력이 매해 일정하게 영향을 주었다면 우리나라의 기후 역시 큰 변동 없이 일정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 두 세력의 영향이 해마다 일정하지 않아서 홍수와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중략)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 이앙법은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모험적인 농사 방법이었다. (본문 90~92쪽 중에서)

끓인 소금, 자염을 아십니까?

수천 년을 이어 온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소금은 바닷물을 끓여서 만든 소금이었다. 이렇게 생산된 소금은 ‘삶을 자煮’ 자를 써서 자염煮鹽이라고 한다. 그래서 예부터 소금을 생산하는 일을 ‘소금을 굽는다’고 하였다. 소금을 구울 때 중요한 것은 소금가마에 쓰일 연료의 확보였다. 바닷물의 염도는 매우 낮아서 무작정 바닷물을 끓이다 보면 불을 때는 데 필요한 연료가 엄청나게 소비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조들이 선택한 방법은 갯벌에서 바닷물의 염분 농도를 충분히 높인 후 마지막에 가마솥에 넣어 끓이는 방식이었다. (본문 101쪽 중에서)

임시 정부는 왜 상하이를 본부로 선택했을까?

세 임시 정부는 여러 차례의 통합 논의를 거쳐 국내에서 수립된 한성 정부의 정통성을 인정하고 정부 조직은 상하이에 둔다는 원칙에 합의하게 되었다. 한성 정부의 정통성을 인정한다면서 왜 정부는 정작 상하이에 세운 것일까?

상하이는 중국 중부 양쯔강 하구에 있는 상업 및 산업 도시로 지형이 평평하며 내륙 수로와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다. 양쯔강의 지류인 황푸강의 서쪽으로는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멋진 서구식 건축물들이 경쟁하듯 줄지어 늘어서 있다. 이 서양식 옛 건축물들의 행렬은 1900년대 초 상하이의 식민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1840년 아편전쟁에서 승리한 대가로 영국, 미국, 프랑스는 1845년부터 상하이를 나누어 차지하였다. 조계지로 정하고 치외법권 지역으로 선포한 것이다. 아편전쟁에서 패한 뒤 청나라는 홍콩을 영국에 할양하고 광저우 등 다섯 개 항을 개항하였다. 그중에서도 상하이는 양쯔강과 바다가 만나는 교통 요충지인 데다 생산력이 풍부한 넓은 화남 평야를 배후 지역으로 두고 있어서 서구인들이 몰려들었던 곳이다. 그만큼 국제적인 소식이 모여들고 다시 전파되기 쉬운 곳이었다. (본문 209~210쪽 중에서)

우리 땅은 살아 있는 역사 박물관이다!
-‘지리적’ 관점에서 들여다본 우리 역사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절반이 넘는 수가 맨눈 시력이 0.7 이하인 반면 몽고인의 평균 시력은 3.0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이 몽골 지역에서 비롯된 몽고 인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왜 이렇게 시력에서 차이가 나는 걸까? 몽고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드넓은 평지에서 지내며 멀리 있는 것까지 볼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좋은 시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어떤 지역이 지닌 특성은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친다. 사실 인간의 삶뿐만 아니라 정치, 문화, 경제적 현상 역시 지리적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지리적 특성을 아는 것은 또한 역사적 사건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우리 삶의 배경이 되는 공간, 장소, 지역에 대해 연구하는 지리 과목을 가르치는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왜 하필 그곳에서 그 사건이 일어났을까?’에 대한 흥미로운 답을 제시한다. 이순신이 명량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를 진도와 해남 사이의 좁은 해협과 울돌목의 빠른 물살 속에서 찾아내고, 정조가 수원 화성을 건설한 이유를 단순히 효심이 아닌 신도시의 필요성이라는 지리학적 측면에서 설명한다. 또한 강화도가 외세의 침입로이자 왕의 피난처였으며 폐위된 국왕의 유배지였던 이유를 한양과의 접근성과 조수간만의 차 등을 통해 이야기하는가 하면, 조선 초기 모내기가 금지되었던 이유를 한반도 특유의 기후적 특성에서 찾아낸다. 역사라는 시간 축에 지리라는 공간 축을 더하여 보다 입체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다.

하나의 역사적 사건에는 수많은 인과관계가 얽혀 있다. 그 인과관계를 지리적 관점으로 해석하고 풀어낸 이야기는 색다른 흥미를 유발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많은 경우 장소의 지리적인 특성은 역사적 사건의 발단이 되곤 한다. 이 책은 우리 역사의 중요한 장면들에 주목하여 그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지역의 지리적 환경을 꼼꼼하게 추적하고 분석한다. 지리에서 역사를 읽어내는 저자들의 여정을 좇다 보면 어느덧 역사를 단편적인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흥미로운 서사로 이해하게 될 것이며, 살아 있는 역사박물관인 우리나라 땅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다.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고, 무엇을 지켜왔으며, 무엇을 잊지 말아야 하는가


역사는 단순히 현재와 동떨어져 있는 객관적인 과거의 사실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해석이 덧붙여진 결과물이다. 그래서일까? 역사학자 에드워드 H. 카가 남긴,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은 오래도록 끊임없이 인용되고 있다. 사실 청소년에게는 물론이고 누구에게든 역사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지금의 시선으로 지난 시대의 삶과 사건을 바라봄으로써 우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들 역시 과거의 사실들을 현재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사건들이 갖는 현대적 의의를 찾아낸다. 저자들은 내가 살고 있는 장소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그곳에서 먼저 살다 간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누구인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예컨대 책에서는 단순히 조선 시대 간도의 이주민 역사를 다루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일본의 간도협약과 중국의 동북공정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떠한 과제를 남기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우리 민족 고려인이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 각지로 흩어진 과정을 살펴보며 강제 이주 후 이들이 당한 차별과 불이익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조국을 잃는다는 것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동포인 우리가 외면하지 말아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남북 분단을 상징하는 판문점이란 장소 역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에게 참패를 당하는 상황에서 선조는 의주를 향해 피신해 갔는데, 이때 임진강이 불어나 선조의 가마가 멈추자 인근 주민들이 자기 집의 널빤지 대문을 뜯어 강에 다리를 놓아주었다고 한다. 이후 그 지역은 ‘널빤지로 만든 대문’이 있었던 곳이라고 해서 ‘널문리’라고 불렸고 그 한자식 표현인 ‘판문’이란 이름으로 칭해지기에 이른다. 이와 같이 판문점의 유래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손을 맞잡은 장소로서 판문점의 현대적 의의까지 살펴보는 저자의 설명을 통해 독자들은 현재의 시선으로 판문점의 역사, 역사의 판문점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마냥 외우고 또 외우는 게 지리와 역사라고?
-지리와 역사를 더 쉽게, 더 깊게 읽는 방법


많은 학생들이 사회 과목인 역사와 지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두 과목을 암기 과목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역사적 사건과 그 사건이 발생한 연도를 시대 순으로 나열하는 문제나 각 지역과 그 지역의 특산물, 토질 등을 연결하는 문제를 맞히기 위해 관련 사항을 달달 외우다 보면 역사와 지리가 지루하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역사나 지리라는 과목은 우리 생활, 우리 삶과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가 살아온 시간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역사이고 우리 삶의 배경이 되는 공간을 다루는 학문이 바로 지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것을 이야기의 형태로 접할 때 더 쉽게 기억하고 더 깊이 받아들인다. 한 달 전 시험을 보기 위해 외웠던 영어 단어들은 전혀 기억하지 못해도 어릴 적 할머니가 머리맡에서 들려주었던 옛이야기는 아직도 기억나지 않는가. 이 책의 저자들은 다양한 일화들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이야기의 형태로 풀어놓아 청소년들이 지리와 역사에 대해 더 쉽고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고위 평탄 지형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는 교과서적인 퍽퍽한 설명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임진왜란 당시 권율이 독산성에서 쌀로 말을 씻기는 척했던 일화를 곁들여 서술해나간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이동 경로를 다룬 장에서도 사건을 연도별로 지루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이동 중에 총탄을 피하며 몸을 숨겼던 정정화의 일화와 자신의 아들이 폐병으로 죽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김구의 안타까운 사연 등을 소개하며 글에 풍부한 색채를 불어넣는다. 이야기를 통해 지리와 역사적 지식을 접한 독자들은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당 지식을 더 오래도록 머릿속에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우리 땅과 우리 역사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새로운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도 주력한다. 보통 우리나라의 전통소금이라고 알려져 있는 천일염 이전에 자염이라는 소금 생산 방식이 있었으며, 소금 생산을 조선 조정에서 관리하려고 했다는 사실은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갖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정보일 것이다. 지금은 보편적인 쌀 재배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모내기가 조선 초기에는 법으로 금지되었다는 점,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지도를 그린 적이 있다는 점 등도 생소하지만 재미있게 읽힐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다양한 지도와 사진을 실어 시각적 정보에 더 익숙한 청소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더욱 상세한 내용을 궁금해하는 독자들을 위해 ‘더 알아보기’, ‘지리 talk talk’ 등의 별도 페이지를 배치해 ‘깊이 있게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화성, 강화도, 서울 등의 지역이 가진 역사성을 강과 바다의 흐름과 산과 섬 위치 등 지리적 관점을 적용하여 살펴보고, 경동성 요곡 운동, 최대 도달 범위, 최소 요구치와 같은 어려운 지리 용어를 역사적 맥락 속에서 쉽게 풀어내는 책의 흐름을 따라가 보자. 지리와 역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이 둘을 함께 다루는 것이 두 과목을 모두 흥미롭게 만든다는 점에 동의하게 될 것이다.

회원리뷰 (9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상품권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쓰기

9명의 YES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6/ 10.0
내용 내용 점수 편집/디자인 편집/디자인 점수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89% (8건)
5점
11% (1건)
4점
0% (0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편집/디자인
67% (6건)
5점
33% (3건)
4점
0% (0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YES24 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고객만족센터 T.1544-3800
상담 전화번호
  • 중고샵 문의 1566-4295
  • 영화예매 문의 1544-7758
  • 공연예매 문의 1544-6399
1:1 문의하기 자주 묻는 질문 상담시간 안내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