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한 옷을 찾으시나요? 저는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살아남은 삼거리 양복점이에요. 

제 첫번째 경쟁자는 한복이었어요. 1916년 사람들은 한복을 입고 갓을 쓰고 짚신, 고무신을 신었어요. 저고리 대포자락 휘날리며 한복을 입는 사람들이 많았죠. 하지만 점점 양복의 가치를 알아보고 양복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양복은 결혼식, 제사, 회사, 명절, 장례식에 갈 때 입으면 좋아요. 이렇게 저를 찾아준 사람들을 위해 약속했어요. 상상을 뛰어넘는 옷,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정하고 예의 있는 옷을 만들겠다고요

두번째 경쟁자는 전쟁이었어요. 1950년 우리나라에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졌어요. 집은 무너지고 물건도 없어지고 돈도 잃고 사람들이 다치고 죽고 절망으로 가득한 시대였어요. 폭탄 소리와 비명 소리와 울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어요. 사람들의 울음 소리를 들으며 저는 결심했어요. 세상이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희망을 잃지 않도록 멋진 옷을 만들면서 사람들을 계속 응원 하겠다고요. 

시간이 흐르고 대한민국은 많은 것들이 바뀌었어요. 에어컨, 높은 빌딩, 놀이기구, 컴퓨터, 공장, 버스, 전기, 콜라, 자동차, 공장 등 새로운 많은 것들이 생겨났어요. 이 때 저의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죠. 바로 기성 양복이에요. 기성 양복은 기계로 만들고 정성이 담기지 않은 옷이에요. 맞춤이 필요없이 한꺼번에 많은 옷을 만들고 고르는 시대가 찾아 온 거죠. 하지만 저에게는 손님을 위해 정성을 담은 옷, 같은 사이즈가 아니라 손님 개개인에게 맞는 옷, 오직 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옷이 있었어요. 정성은 모든 것을 성실히 하는 것, 신중 하고 꼼꼼히 한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것,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 하고 모든 힘을 쏟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소중하고 특별했어요. 힘들어도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은 받는 사람을 기쁘게 해줘요. 저는 앞으로도 손님들의 옷을 하나하나 만들면서 정성을 쏟을 거 에요.

멋진 삼거리 양복점을 오랫동안 찾아주세요.

여러분! 오늘은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되나요?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고요? 새로운 옷을 입고 싶다면 삼거리 양복점으로 가보세요.

여러분을 멋지게 변신시켜 줄거에요.

 삼거리 양복점으로 가보세요!

삼거리양복점은 특별한 양복을 만듭니다. 입으면 별처럼 눈부셔서 선글래스를 써야 될걸요? 삼거리 양복점은 언제 생겼을까요?

바로 바로 1916년에 태어났어요. 하지만 슬프게도 전쟁이 일어나 힘든 시산을 보냈어요.

하지만! 삼거리 양복점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용기내 일어섰어요.

우리는 힘을 합치고 위기를 이겨냈어요. 세월이 흘러도 특별한거 알고 있나요?

삼거리 양복점은 특별히 한사람을 생각하며 정성껏 옷을 만들고 실력도 담았지요. 그리고 입으면 멋있어 보이고 특별하게 생겼어요. 삼거리 양복점은 106년 동안 부지런히 일했어요. 힘들어 보이죠? 하지만 역사와 전통이 담긴 곳이 랍니다. 덕구씨, 삼돌씨, 두식씨 3대가 이어온 곳이니까요. 다음번에 양복이 필요 하면 삼거리 양복점에 꼭~ 와주세요! 알겠죠?

여러분! 이거 하나만 기억 해주세요. 삼거리 양복점은 어떤일이 일어나도 포기 안해요! 여러분도 삼거리 양복점처럼 포기 하지 마세요! 한가지 일을 정성스럽게 해보세요.

어서 와! 

장례식 갈때 입을 옷을 만들어 줄게. 

나는 1916년에 태어났어. 그때 사람들은 기와집과 초가집에서.살았고, 한복을 입고 

꽃신과 나막신,짚신을 신었어. 

또 머리 위에는 족두리 , 상모, 갓을 썼지.

나는 사람들에게 양복의 매력을 알려 주었어. 양복을 왜 입느냐면 계단을 걸어 올라갈 때 넘어지지 않고 

또 한복은 입기 힘든데 ,양복은 입기 편하고 좋아.

양복은 장례식을 갈 때 잘 어울려. 또 회사를 갈 때 잘 어울려. 

곧 단골 손님도 생겨났어. 

어린 손님이 파티에 가기위해 멋지고 반짝 반짝한 옷에 멋진 모양의 양복을 입었어.

왜냐하면 인기가 많아지고 싶어서야. 그러던 어느날이었어

6월 25일에 전쟁이 일어난거야! 

그때 들려온 소리는 대포소리,총소리,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렸어.

마음에서 가족과 집과 기분 그리고 행복을 잃어 버렸어.

주변 사람들은 슬프고 우울해 . 

그치만 나는 꿋꿋하게 버텨냈어. 

제일 힘들었던 건 총에 맞을까봐 걱정되고 무서웠던거야.

무슨 소리로 힘을 다시 일으켰냐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에 힘이 났어.

2022년의 세상은 과거와 또 달라졌어.

길에는 도로가 생겨났고, 경쟁 상대도 생겼지

그건 바로 '기성양복' 이야. 

기성양복이란, 공장에서 기계가 한번에 수 백벌의 양복을 만드는 거야.

물론 좋은 점도 있어. 좋은 점은 많은 양복을 팔아서 돈을 많이 번다는거야.

하지만 안좋은 점도 있어 . 안좋은 점은 정성을 들이지 않아서 바느질이 엉성해.

그리고 사람마다 제각각 다른 사이즈를 다 맞추지 못해.

난 처음 나와 한 약속을 계속 지켜나갈거야

한 땀, 한땀 정성을 다하여 한 사람을 위한 옷을 만드는 거야.

오늘도 난 같은 자리에서 자기만의 옷을 찾는 손님을 기다리고 있어.

그러니 어서 와! 

내가 딱 맞는 옷을 만들어 줄게 

 여러분, 특별한 양복을 입어보고 싶나요? 그러면 삼거리 양복점으로 오세요. 네이버를 보면 삼거리 양복점이 있어요. 삼거리 양복점은, 정성을 다하는 곳이랍니다. 정성은 이런 말이예요. 있는 힘을 다해서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삼거리 양복점은 1916년에 태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비법이 궁금하나요? 삼거리 양복점은 한 땀 한 땀 양복을 만들며 마음속에 새긴 말이 있지요. "정성을 다해야지." 그런데 1950년, 전쟁이 일어났어요! 삼거리 양복점이 무너졌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의 말과 표정이 떠올랐거든요. " 너무 옷이 편하네요. 천국인 것 같습니다. 삼거리 양복점의 양복에는 인생이 담겨 있어요." 2000년, 기성 양복이 나타났어요. 사람들은 기성 양복으로 바꾸려 했어요. 하지만 삼거리 양복점은 흔들리지 않았어요. 삼거리 양복점의 양복은 딱 맞는 옷이예요. 그 비법은 정성 이예요. 삼거리 양복점 화이팅!

<삼거리 양복점>

 어서오세요. 삼거리 양복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1916년 저고리 휘날리던 시절 삼거리 양복점이 문을 열었어요. 양복을 처음으로 봤던 사람들이 "왜 목에 줄을 묶는 거지? 희무죽죽하게 생겼군! 거무죽죽하니 희안하게 생겼군! 이상해! 양복이 대체 뭐야?" "서양사람들이 입는 옷이래요" 양복에 매력이 있죠! 매끈하고 날렵해요. 중요한 날에 입기 좋아요. 다정해보여요.양복점은 옷감을 고르고 치수를 재고 한땀 한땀 바느질해요. 삼거리 양복점에 약속이 있어요. 허투루 하지 않아요. 대충 하지 않아요. 꼼꼼히 하기, 사랑 정성 행복을 담아서 만들어요. 1950년 무시무시한 전쟁이 일어나요. 하지만 삼돌씨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양복을 지키는 일이 있어서요. 양복을 만드는 일을 사랑했기 때문이에요. 아버지가 지켜온 일이니깐 사람들의 웃음소리를 좋아했기 때문이에요. 2000년에는 기성 양복이 등장했어요. 공장, 기계, 자동차, 양복, 아파트, 백화점이 생겼어요. 삼거리 양복점의 맞춤 양복 한 사람을 위한! 정성을 담아서 만들어요. 삼거리 양복점은 100년이 흘러도 포기하지 않을 거에요. 꼭 약속을 지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