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신밧드의 모험을 읽고

모험이란 어떤일을 할때 위험을 무릅쓰고 하는 것을 말해요.

나즈가 전쟁 때문에 혼자 버스를  타고 위험한 여행을 가는 이야기예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수많은 천막집에서 엄마가 불렀던 노래 소리가 들려와서 엿보려는 순간 안에 세 식구가 "들어와"라고 그래서 들어갔더니 나즈를 맞았어요.

그리고 어디가는지 물어봤어요.

나즈는 말했어요.

"베를린이요" "입국서류는 있고?" 

아주머니께서 물었어요.

"형이 보낸 엽서 들고왔어요"

나즈가 말했어요.

 "그걸로는 안돼" 

같이가자고 아주머니가 말했어요.

"마침 아들을 2명이라고 적었거든" 

그래서 나즈와 함께 국경을 넘어갔던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그 이유는 힘든 여행을 다녔는데 형을 몽 만날까봐 마음 좋였거든요.

난민은 밥도 잘 못 먹고 돈도 거의 없고 해서 난민이 학교에 오면 잘 도와주고 먼저 다가가 말을 걸어 주는 일을 실천해야겠다.

난민이 어떤 일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민 생각만하면 눈물이 난다.

나는 신바뜨다. 나는 집을 나와 크리샤와 모험을 했어. 크리샤는 버스 아니! 배에서 만난 친구야. 우리는 추운 산에서 늑대와 싸우고, 이상한 공장에 와서 적은 품삯을 받고 일했어. 그리고 드디어 배를 탔는데 크리샤가 바다에 떨어진거야. 나는 크리샤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 들었어. 그리고..그 다음은 생각이 안 나. 눈을 떠보니 어떤 할머니, 할아버지가 서 있었어. 나는 운이 좋았어. 좋은 사람을 만났으니. 

하지만 나는 내일 트럭에 타서 여길 떠나야 돼. 할머니 할아버지께는 고맙지만, 나는 형을 찾으러 온 거잖아. 나는 '덜컹덜컹' 트럭을 타고, 세 가족의 도움으로 경계선을 넘었어. 그리고 형을 만났지.

형의 집은 화려할 줄 알았는데 완전 가난했지. 하는 일도 차 청소를 해. 나는 눈치없이 그냥 물어봤어. 그러자 형은 " 내가 잘 지내고, 좋은 직장에 다닌다고 해야 부모님이 걱정을 안 하시기 때문이야. "라고 헀어. 나는 그런 형이 존경스럽고, 대단한 것 같았어.

나는 다음 날 새차장에서 크리샤를 봤어. 크리샤는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었지만, 잘 있어서 다행이야. 

나는 “나와 신밧드의 모험” 이라는 책의 제목과 표지그림을  처음보고,  배를 타고 모험을 가는 내용일줄 알았는데, 전쟁 때문에 피난으로 신밧드만 배를린 형에게 보내지면서 모험이 시작되는 책이었다. 

전쟁이나서 신밧드가 엄마아빠 없이 먼 길을 떠나는게 불쌍해보였다. 신밧드가 크리샤라는 친구를 만나 

함께  모험을 하면서 눈이 내리는 산이 나왔는데, 그 산은 늑대가 나오는 산이라서 거기서 만난 어떤 사람들이

 돈을 내면 도와줄 수 있다고 했다.  신밧드는 돈이 없었기 때문에 발자국을 따라가다가 늑대를 만나게 됐는데

그 장면이 나도 너무 무섭게 느껴졌다. 계속 크리샤와 신밧드가 모험을 하다가 옷가게에서 일을하게 되었는데 그 옷가게는 돈을 너무 적게 주어서 결국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리곤 다시 배를린 형을 찾기위한 모험이 시작되고, 마지막에는 배를린 형 집에 무사히 도착해서 만났다. 

 나는 엄마아빠가 피난때문에 신밧드만 배를린 형에게 보내는게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나는 아직까지 

엄마아빠 없이 살아본적이 없는데, 신밧드는 씩씩하게 모험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엄마 아빠 없이 

힘들고, 추위에 떨며  형을 찾아가는 장면들이 아주 인상 깊었다. 

만약에 우리나라도 전쟁이 나서 피난을 가야한다면, 그때 나는 꼭 엄마아빠랑 같이 갈꺼다고 생각했다.   

이건 조금 다른 모험 이야기입니다

가는 곳마다 신나는 일이 벌어지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모험과는 다른 이야기요.가파른 산을 오르다 늑대와 마주치고, 나쁜 어른들에게 속아 밤낮없이 일하고, 파도에 휩쓸려 정신을 잃었다가 낯선 곳 에서 깨어나기도 하는 이야기예요.

무엇보다 정든 집과 가족을 떠나는 이야기예요

.이렇게 험난한 모험을 겪는 사람들을 우리는 난민이라 불러요.

지금도 세계 곳곳에는 이렇게 떠돌며 하루하루 목숨을 지켜야 하는 난민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중에는 어린이들도 있고요.이 책은 난민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려주는 거 같습니다.

책에 보면 이들을 이용하려고 하는 어른들이 많이 등장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이익만을 취하려고 하는 어른들의 모습디 안타까웠습니다.

나는 <나와 신밧드의 모험>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신나고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무섭고 두려운 전쟁을 피해 난민의 삶을 사는 나즈의 이야기였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베를린으로 가는 배에서 나쁜 선장이 크리샤를 바다로 밀어 넣는 장면이다. 크리샤가 어둡고 좁은 곳이 싫어서 밖으로 나왔다는 이유로 밀었던 것이다. 나는 그 때 나쁜 선장이 살인마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린아이를 밀어 죽이는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몸이 부르르 떨렸다.

또, 나즈가 무사히 베를린에 도착해 세차장에서 일을 하던 중에 죽은 줄 알았던 크리샤를 만나는 장면이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다시는 못 만날 줄 알았던 크리샤와 나즈가 만나서 너무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다.

난 평소에 난민이 뭔지 잘 몰랐었다. 난민이란 전쟁, 질병, 자연재해 같은 재난으로 그 나라에서 살 수가 없어 다른 나라로 가서 사는 사람을 말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난민을 위해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기부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가난하고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