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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00년 계급사

White Trash·미국 백인 민중사

[ 양장 ]
낸시 아이젠버그 저/강혜정 | 살림출판사 | 2019년 04월 08일 | 원제 : White Trash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462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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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4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752쪽 | 1,183g | 158*230*40mm
ISBN13 9788952240460
ISBN10 895224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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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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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역사학과 석좌교수. 여권운동의 기원을 조사한 첫 책 『남북전쟁 전 미국의 성과 시민권Sex and Citizenship in Antebellum America』(1998)으로 미국사학가협회상을 받았다. 미국 제3대 대통령 제퍼슨 행정부의 부통령이 되었으나 후에 반역죄로 체포되었던 에런 버의 이야기를 다룬 두 번째 책 『쓰러진 건국의 아버지Fallen Founder』(2007)로 비평가들의 찬...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역사학과 석좌교수. 여권운동의 기원을 조사한 첫 책 『남북전쟁 전 미국의 성과 시민권Sex and Citizenship in Antebellum America』(1998)으로 미국사학가협회상을 받았다. 미국 제3대 대통령 제퍼슨 행정부의 부통령이 되었으나 후에 반역죄로 체포되었던 에런 버의 이야기를 다룬 두 번째 책 『쓰러진 건국의 아버지Fallen Founder』(2007)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오클라호마북어워드를 수상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세 번째 책 『매디슨과 제퍼슨Madison and Jefferson』(2010)은 커커스 리뷰 ‘올해의 논픽션’에 선정되었다. 힘없고 가난한 백인 문제를 전면적으로 밝힌 전미 베스트셀러 『알려지지 않은 미국 400년 계급사White Trash』(2016)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미국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낸시 아이젠버그는 이 책으로 2016년 ‘비포 콜럼버스 재단’이 수여하는 비평상을 받았으며,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선정한 ‘가장 중요한 사상가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의 정치와 문화를 주제로 ‘살롱 닷컴’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고, 미국사 초기 민주주의 형성에 공헌한 대통령의 역할과 고민을 재조명한 『민주주의의 문제The Problem of Democracy』(2019)를 집필 중이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알려지지 않은 미국 400년 계급사』 『해적국가』 『오로지 일본의 맛』 『반지성주의』 『폼페이, 사라진 로마 도시의 화려한 일상』 『주키퍼스 와이프』 『역사가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알려지지 않은 미국 400년 계급사』 『해적국가』 『오로지 일본의 맛』 『반지성주의』 『폼페이, 사라진 로마 도시의 화려한 일상』 『주키퍼스 와이프』 『역사가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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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568

출판사 리뷰

새로운 인종의 탄생, 그 기원과 변천의 연대기
어느 사회나 빈곤층은 존재한다. 하지만 미국사에서 백인 빈민층은 일반 백인과는 뭔가 다른 ‘별종’이나 ‘낙오자’ 취급을 받았으며, 신분 상승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는 무능한 존재라는 낙인이 찍혔다. 이들은 19세기 중엽에는 ‘폐기물 인간(waste people)’으로 나중에는 ‘백인 쓰레기(white trash)’로 알려졌다. 이들은 폄하와 기피의 대상이었으며, ‘열등한 동물 종’으로 묘사되었다. 20세기 초 우생학 운동이 맹위를 떨치던 시기에 이들은 추방과 단종(斷種)의 목표가 된 퇴화한 계급이었다. 결국 미국 사회에서 경제적 불평등은 주류 사회의 일부로 들어올 능력이 없어 보이는 백인 하류층을 무시하고 악마화하는 정치적 합리화 논리에 따라 좌우되었다. 즉, 빈곤의 원인은 ‘계급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열등한 혈통의 유전’이라는 자연법칙으로 설명된 것이다.

백인 쓰레기의 역사는 흔히들 알고 있는 1900년대가 아니라 1500년대에 이미 시작되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영국의 초기 식민지 건설 기획자들에게 신대륙은 게으른 가난뱅이와 사회의 온갖 찌꺼기들을 흘려보낼 ‘하수구’이자 ‘거대한 쓰레기더미’였다. 이들의 홍보와 과장에 힘입어 1600년대 초기 식민지로 건너온 개척자 중 종교의 자유를 위해 이주한 자들은 거의 없었고 절대다수가 ‘잉여 인구’ ‘소모용 쓰레기’ ‘미개한 야만인’으로 분류된 자들이었다는 것이다.

“영국 처지에서 이곳은 수천 명의 죄수를 내보내 교도소 인원을 줄일 또 다른 의미에서 기회의 땅이었다. 원치 않는 사회의 불청객들을 내보낼 배출구였고, 부랑자와 거지를 제거하고, 런던의 눈엣가시 같은 주민들을 없앨 수단이었다.”

그렇다면 구대륙 계급제도의 희생자였던 백인 쓰레기가 신대륙에서는 자유와 평등을 맘껏 누렸을까? 저자는 ‘절대 아니었다’고 한다. 그들을 기다리는 건 평등한 기회의 땅이 아니라 죽음과 가혹한 노동환경이었고, 신분 이동의 가능성은 없었다. 토지가 부의 주된 원천이었고, 따라서 땅이 없는 사람들은 노예 상태를 벗어날 길이 거의 없었다.

“있는 그대로의 미국의 과거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미국이 독립한 1776년이라는 해는 어느 모로 보나 진정한 새로운 출발점이 아니다. 독립이 무슨 마법처럼 영국식 계급제도를 없애지도 않았고, 빈곤에 대한 뿌리 깊은 통념과 의도적인 인간 노동 착취를 근절하지도 않았다. 폐기물 혹은 ‘쓰레기’라고 생각되었던 불우한 사람들은 현대에 와서도 한참 동안 일회용 소모품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건국 초기에서 시작해서 오랜 세월이 지날 때까지 ‘미국의 예외주의’와 ‘사회의 통합’이라는 신화 아래 망각되고 미화되었다. 저자는 미국 역사 속의 파워 엘리트가 그동안 사회 약자들을 달래고 회유해서 세상 어디에나 있을 법한 계급 간의 차이가 미국에는 없다고 믿게 만드는 방법으로 번성해왔다고 주장하며, 그 오랜 정치공작의 역사를 밝힌다. 또한 사회 현실을 감추려는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급 분리와 차별이 항상 미국사의 중심에 있었음을 드러내고, 수백 년 동안 백인 빈민층에게 부과된 다양한 차별적인 이름의 변천사를 흥미진진하게 추적한다. 폐기물 인간, 오물, 느림뱅이, 아일랜드 촌뜨기, 악당, 폐물, 무단토지점유자, 크래커, 클레이이터, 태키, 머드실, 스캘러왜그, 브라이어 호퍼, 힐빌리, 백인 깜둥이, 타락자, 백인 쓰레기, 레드넥, 트레일러 쓰레기, 습지 인간 등등.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버림받은 백인’ 그 이름의 역사를 천착한 책이기도 하다.

계급은 어떻게 우리가 사는 방식을 규정하는가
계급은 400년간 미국 구석구석에서 개인의 삶의 방식을 규정하고 미국인의 정체성을 형성해왔다. 나이, 명성, 재산 등에 따라 교회 내의 좌석을 배치하는 일에서부터, 빈곤층에게서 투표권을 박탈하고 공직 출마에 대한 권리를 제한하는 일까지 온갖 불공평한 일들이 벌어졌다.

특히 우생학의 전성기인 19세기 초는 계급의식이 사회 전체에 깊이 뿌리를 내린 시기였다. 우생학 지지자들은 유전적인 부적격자들을 강제 처형하자고 공공연하게 주장했고, 1931년까지 27개 주에서 실제로 단종법이 제정되었다. 1908년 시작된 ‘우량아’ 선발대회도 사회를 휘저었던 우생학 열기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는 ‘우량가족’ 선발대회로 확장되어 참가한 가족들은 가축 품평회의 소와 같은 방식으로 등급이 매겨지고 평가를 받았다. 제1차 세계대전은 우생학 운동에 기름을 부었다. 군대에서 병사들에게 콘돔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고, 현지의 매춘부들을 강제수용소에 가두어 병사들과의 접촉을 막았다. 지능검사의 중요성이 한층 강화된 것도 이때였다. 계급과 혈통에 대한 두려움이 사회 전체를 지배하던 시기였다.

“계급의식이 깊이 뿌리를 내린 시기가 있다면 바로 이때였다. 1920년대에 과학으로 가장한 사회적 배제, 시골 지역의 후진성과 멍그럴 오염에 대한 경멸이 한층 심화되었다. 사방에서 공격받는 문화에서 백인 쓰레기는 순수하지 않은 것, 온전한 백인이 아닌 것을 의미했다. 자칫 중산층으로 통하기 쉬웠던 노둔이 그랬듯이 나쁜 태생의 사생아는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조심해야 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위험이었다.”

혈통과 가문에 대한 집착은 문학적인 해프닝을 유발하기도 했다. 1976년에 발표된 『뿌리』는 저자 알렉스 헤일리가 철저한 조사 끝에 자신의 부계 조상인 쿤타 킨테의 역사를 밝혀낸 책으로 모든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미니시리즈로도 제작되어 에미상 9개 분야를 석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사기였다. 저자가 자신의 가계도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당시 가계도 꾸며내기는 대유행이었다고 한다.

계급은 우리가 사는 공간의 형성과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1950년대에 똑같은 모양의 주택과 깔끔한 잔디밭으로 이루어진 목가적 풍경의 주택단지들이 도시 외곽에 세워지기 시작했는데, 이 교외 지역들은 신흥 중산층의 상징으로 계급 동질성을 강화하는 요새가 되어갔다. 또한 이동주택인 트레일러는 삶의 터전을 떠난 떠돌이 빈민을 상징했고, 백인 쓰레기를 ‘트레일러 쓰레기’라는 이름으로 널리 규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반대로 트레일러 제작자들은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고, 트레일러 이미지를 고급화하고 트레일러들이 들어선 장소를 ‘캠프’ 대신 ‘리조트’라고 부르며 이미지 쇄신을 꾀했다.

계급 차별과 권력 쟁탈전의 역사
계급 차별의 혐의와 권력 쟁탈전을 둘러싼 정치적 쇼라는 비판에선, 건국의 아버지들과 가장 사랑받는 대통령들과 엘리트 지식인들도 자유롭지 못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가난한 백인을 인간 폐기물과 동일시하면서 그들의 유일한 존재 이유가 식민지 영토의 거름 역할이라고 묘사했다.

미국 독립의 영웅 벤저민 프랭클린은 펜실베이니아 오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찌꺼기’라 부르며 게으름뱅이들을 잡초 솎아내듯 제거하기를 소망했다.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투표권을 토지보유권자에게 제한함으로써 토지 소유자와 가난한 자들 사이에 끔찍한 차별을 야기했고, 또 소박한 모습을 국민에게 연출하기 위해 양들을 대통령 관저 잔디밭에 풀어놓고 풀을 뜯도록 했다. 윌리엄 매킨리 같은 기업의 꼭두각시 역할을 했던 대통령도 있었고, 2012년 대통령 후보 롬니는 친기업 정책을 야유하는 사람들을 향해 ‘기업이 곧 국민입니다. 친구여’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비엘리트 출신인 빌 클린턴은 백인 쓰레기를 미국 주류 사회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으로 바꾸는 일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자신의 남부 촌뜨기 이미지를 장점으로 바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이미지를 차용하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뉴스에서 엘비스의 노래를 부르고 TV에 나와 엘비스의 노래를 색소폰으로 연주하며 어깨춤을 추었다. 친숙한 이미지를 통해 남부 노동자 계급에게 호응을 얻은 그는 조지 H. W. 부시 대통령을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계급 갈등은 갈수록 첨예화되고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예를 들어 빈민의 상황을 개선하려는 시도가 있으면 반발 역시 발생한다. 뉴딜정책이든, 린든 베인스 존슨의 복지 정책이든, 오바마 시대 건강보험 개혁이든, 불평등과 빈곤을 퇴치하려는 어떤 노력에든, 가혹하고 불가피해 보이는 반발이 뒤따른다. 성난 시민들이 달려들어 호되게 때려댄다. 그들은 정부가 빈민을 도우기 위해 근면하게 일하는 시민에게서 돈을 훔쳐 낭비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또한 사회계층이동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불평등의 힘은 거세지고 있다. 저자는 그 현실을 다음처럼 신랄하게 비판한다.

“상속자, 가계도, 핏줄 등등 부를 가진 유사 귀족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사회적 힘을 확고히 할 방법을 찾는다. 지금도 우리는 실력이나 재능이 있다는 아무런 보장 없이도 상속재산에 따라 지위를 얻는 모습을 본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자. 과연 우리가 도널드 트럼프, 조지 W. 부시, 제시 잭슨 주니어, 혹은 찰리 쉰, 패리스 힐턴 같은 할리우드 인사들을 알았을까? 이들, 그리고 유사한 다른 많은 이들이 힘 있고 영향력 있는 부모를 가졌다는 사실을 제외해도? 심지어 전국 정치에서 능력을 널리 인정받는 사람 중에도 알고 보면 우리 사회 족벌주의의 산물인 경우가 적지 않다. 앨버트 고어 주니어, 랜드 폴, 앤드루 쿠오모, 그리고 수많은 케네디가의 사람들. 우리 사회는 유명인의 자녀가 훨씬 유리한 지점에서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 정당한 후계자, 현대판 선택받은 청교도 자녀들로서 그들을 떠받들면서.”

저자는 이 책의 집필 이유가 미국의 역사적 경험을 계급이라는 관점에서 재평가함으로써 미국인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너무나 자주 무시되었던 진실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과거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을 지적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현대 미국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모순을 독자가 더욱 잘 인식하도록 돕고 싶었다고 한다. 똑같은 문제가 지금의 대한민국에도 상존하고 있고, 우리가 이 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이러한 난제를 똑바로 보기 위함일 것이다.

추천평

“약하고 힘없고 낙인찍힌 이들을 무대 중앙에 내세운 미국사. 하워드 진처럼 대안적인 역사 해석을 제안하지만 낸시 아이젠버그의 이야기는 훨씬 사적이고 내밀하다. 간담을 서늘케 하는 이 책은 당신을 의자에서 몸부림치게 할 것이다.”
-「뉴욕타임스」

“백인 하층민의 분노로 미국 역사의 심층을 보여준다. 기존의 역사 서술과 달리 백인의 빈곤 문제에 집중함으로써 과거와 현재에 대한 우리의 그릇된 시각에 일침을 가한다.”
-「뉴요커」

“미국의 신화, 즉 허구 만들기를 여실히 드러내고 무자비하게 공격한다. 백인의 계급 분화라는 프리즘을 통해 역사를 재해석하고 자유의 땅에 만연한 카스트제도를 심층 조사한다.”
-「워싱턴포스트」

“놀라운 소설의 은총과 가장 뛰어난 역사가의 법의학적인 열정으로 쓰인 책. 미국 정신의 구석구석을 찌르고 우리 자아상의 뒤안길을 거닌다. 미국의 정체성 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했지만 부당하게 도외시된 가난한 백인들에 대한 권위 있는 연구. 숨 막히게 놀라운 사회사이자 눈부신 문화 분석이다.”
-마이클 에릭 다이슨 (조지타운 대학교 교수)

“우생학 운동에서 레드넥의 발흥에 이르기까지, 인간을 계급으로 분류하는 견고한 시스템에 대한 엄밀한 연구. 미국의 정체성에 관한 여러 신화들을 말끔히 날려버린다.”
-「커커스 리뷰」

“앤드루 잭슨에서 시작한, 국민을 선동하는 정치공작의 기나긴 역사를 선명하게 밝힌다. 도널드 트럼프가 유례없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슬레이트」

“특유의 심오한 연구와 도발적인 통찰로 미국사에서 가난한 백인의 중추적 역할을 드러낸다. 이 책은 과거와 현재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T. J. 스타일스 (퓰리처상 수상자)

“우리가 지금 인종 문제를 다루는 것처럼 계급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환기시킨다. 이 책은 그 진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타임」

“인종과 계급 문제를 다룬 기존 책들에서는 거의 말해지지 않았던 주제에 대한 천착. 계급이 어떻게 사람이 사는 방식을 규정하는지에 대해 능숙하게 입증한다. 특히 사회 실세들(정치인, 입법자, 정신의학자, 사회학자, 신문기자, 작가)이 미국에서 계급을 정의하고 강화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가 강조된다. 모든 챕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끊임없이 멸시받아온 백인 최하층을 위한 도발적인 연구”
-「애틀랜틱」

“미국 계급제도 형성의 역사에 대한 웅변적인 종합이자 미국이 만인에게 평등한 곳인지에 대한 질문. 계급이란 개념이 어떻게 국가 구조에 철저하게 스며들어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경제, 정치, 문화, 과학의 역사 400년을 통합한다.”
-「보스턴글로브」

“확고한 학구적 토대와 이해하기 쉬운 목소리로 계급 차별의 고질적인 뿌리를 밝혀낸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미국의 견고한 사회 서열에 대한 이 경이로운 조사는 예리하고 유의미하다.”
-「오프라 매거진」

“흔치 않은 포부와 거장다운 솜씨. [포카혼타스]에서 [베벌리 힐빌리스]에 이르기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계급’과 ‘열등함’이란 개념이 문화사적으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서술한다.”
-「뉴욕타임스 북리뷰」

“엘비스 프레슬리, 오벌 포버스, [베벌리 힐빌리스]에서 [서바이벌 게임], 앤드루 잭슨, 지미 카터, 클린턴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레드넥’과 ‘트레일러 쓰레기’의 다채로운 이미지가 어떻게 미국인의 의식에서 발전해왔는지를 보여준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가장 골치 아픈 주제를 다룬 대담하고 파란만장한 이야기”
-에드워드 L. 에이어스 (베스트셀러 저자)

“깊이 있고 다채로운 증거. 계급이 어떻게 국가의 풍경, 유전, 정부 정책, 대중문화에 놀라운 방식으로 관련되는지를 보여준다. 뿌리 깊은 미국의 위선에 대한 세심한 고발장이며 현대 미국에 대한 병리학 보고서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두터운 분량의 책을 덮고도 끊임없이 질문하게 하고 새로운 사례를 찾게 만드는 중요한 책”
-「헤럴드」

“미국사 중심에 있는 어둡고 뒤엉킨 우리의 비밀을 폭로한다. 소위 ‘평등한 기회의 땅’이라는 이곳에서, 가난한 백인을 대하는 데 조롱과 거부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능숙하게 탐구한다. 역사적 자료와 대중매체를 바탕으로 바로 눈앞에 두고도 보지 못했던 냉혹한 현실을 드러낸다.”
-앨런 테일러 (퓰리처상 수상자)

“우리가 믿도록 강요받아온 것과 달리 미국은 결코 평등한 나라인 적이 없었음을 증언한다. 크래커, 힐빌리, 레드넥 등 우리의 증오와 불안을 표상하는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놀라운 조사.” -「뉴스데이」

“계급 없는 미국이라는 허구에 대한 박학하고 전면적인 공격. 미국의 이데올로기와 대중문화에 ‘폐기물’ 인간이 끊임없이 잠복해왔음을 밝힌다.”
-에이미 그린버그 (베스트셀러 저자)

“포카혼타스에서 세라 페일린에 이르기까지 현기증 나는 아찔한 400년간의 미국사 여행. 지금까지 거의 다루어지지 않던 시점에서 역사를 보게 한다.”
-「뉴 리퍼블릭」

“매력적이고 선동적이다. 건국 이래 저임금 노동의 근원이었던 미국의 부유한 엘리트층과 가난한 하류층 사이의 장구한 상호관계를 추적하다.”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 」

“경탄할 만한 박식함. 누구나 평등하고 또 한없이 기회가 있다는 우리의 근본적인 믿음에 대한 연타 공격”
-「댈러스 모닝뉴스」

“잔혹한 불평등의 시대를 깊이 이해하길 원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필독서”
-마커스 레디커 (피츠버그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허위와 착취로 이루어진 400년에 대한 솔직하고 중요한 조사. 기회의 균등을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사회가 소외된 사람들의 존재를 과연 어떻게 설명하는지, 혹은 사실상 용인하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
-존 콜린스 (칼럼니스트)

“매력적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트레일러 공원에 대해서 다시는 전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프로비던스 저널」

“교육적이고, 충격적이고, 소름 끼치고, 도전적인 책. 우리를 나누는 간격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극명하게 상기시킨다.”
-「프로그레시브」

“대단히 상세하고 필수적인 연구. 아이젠버그의 연구가 지니는 한계 중 하나는 그 지역적 편중 현상으로, 미국 노동자 계층의 인종 간 갈등을 사실상 남부의 문제로만 보이게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미국의 빈곤층을 화나게 하는 일반인들의 믿음이 얼마나 복잡한 기원을 가지고 또 그 표현들이 다양한지를 폭로한다는 점에서, 그녀는 더없이 귀한 봉사를 했다.”
-「북포럼」

“저자가 ‘백인 쓰레기’를 주로 남부의 현상으로 간주하긴 하지만(도시의 빈곤층은 조사 대상이 아니다) ‘백인 쓰레기’가 대중문화, 정치적 수사, 과학 이론, 사이비 과학 정책, 문학에서 나타나는 방식들을 서술함으로써 놀라울 정도로 광범위한 그림을 제공한다.”
-「라이브러리 저널」

“논란이 많은 책. 그러나 연구의 엄밀함, 문체의 명료성, 그리고 이 난제를 천착한 아이젠버그의 용기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이 책은 계급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는 방식을 영구히 바꿀 것이고, 우리의 민주주의가 유지될지 아니면 무너질지 그 위태로운 상황을 증언한다.”
-「아메리칸 스칼러」

“역사학자가 썼지만 모든 심리학자들이 읽어야 할 중요한 책. 지난 80년간 빈곤을 연구해온 심리학자들은 소외된 그룹 연구에 헌신했지만 사회 계급 연구에는 그렇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미국 계급사 연구에 중요한 입문서이다. 사회경제적 하류층의 오명을 벗기고 그들이 겪은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서 심리학자들은 미국 계급사를 알아야 한다.”
-「미국심리학회」

“‘백인 쓰레기’라는 고르디아스의 매듭을 풀려는 시도. 식민지 건설에서 시작해서 클린턴 시대에 이르기까지 그 주제에 대해 명쾌하고 읽기 쉽게 설명한다. 갈수록 부자와 노동자, 상류층과 하류층, 상위 1퍼센트와 나머지로 구성되는 세상에서, 아래로부터의 다면적 비평이 시급하다.”
-「파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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