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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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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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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텔레헨 저/김소라(김고둥) 그림/정유정 | arte(아르테) | 2019년 01월 16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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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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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88950979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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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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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3명)

1941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으며, 위트레흐트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의사로 일하면서 다수의 시집을 발간했고, 1985년 다람쥐가 주인공인 『하루도 지나지 않았어요』를 발표하면서 동화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97년에 테오 티센 상(네덜란드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 네덜란드 최고의 동화 작가로 자리매김했으며, 『천재 의사 데터 이야기』는 2004년 오스트리아 청소년 어린이 문학상을 받았다. 텔레... 1941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으며, 위트레흐트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의사로 일하면서 다수의 시집을 발간했고, 1985년 다람쥐가 주인공인 『하루도 지나지 않았어요』를 발표하면서 동화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97년에 테오 티센 상(네덜란드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 네덜란드 최고의 동화 작가로 자리매김했으며, 『천재 의사 데터 이야기』는 2004년 오스트리아 청소년 어린이 문학상을 받았다.

텔레헨은 이해하기 어렵고 종잡을 수 없는 인간의 내면을 철학적이면서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들로 폭넓은 독자들에게 다가갔다. 동화, 시, 산문, 시나리오, 우화 소설 등 80권이 넘는 책을 펴냈으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인의 고독을 고슴도치에 빗대어 표현한 소설 『고슴도치의 소원』, 하늘을 날겠다는 새로운 도전을 하지만 매번 나무에서 떨어지고 마는 코끼리 이야기 『코끼리의 마음』으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다람쥐가 보낸 편지』, 『우리 아빠』, 『너도 화가 났어?』등이 있다.
학교에서 그림책을 배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그리며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작품으로는 『초록 언덕 토끼 점빵』 『첫눈 오는 날 찾아온 손님』 『수달 씨, 작가 되다』 『도서관 고양이』 『꿈꾸는 코끼리 디짜이』 『지느러미 달린 책』 『있잖아, 누구씨』 등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그림책을 배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그리며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작품으로는 『초록 언덕 토끼 점빵』 『첫눈 오는 날 찾아온 손님』 『수달 씨, 작가 되다』 『도서관 고양이』 『꿈꾸는 코끼리 디짜이』 『지느러미 달린 책』 『있잖아, 누구씨』 등이 있습니다.
고흐와 렘브란트, 스피노자와 데카르트 등을 통해 알게 된 자유와 개방의 나라 네덜란드. 그에 대한 호기심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와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에서의 공부로 이어졌습니다. 졸업한 뒤 네덜란드교육진흥원을 거쳐, 현재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에서 상무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코끼리의 마음》, 《잘 다녀와》, 《잘 지내니》, 《다람쥐의 위로》 등이 있습니다. 고흐와 렘브란트, 스피노자와 데카르트 등을 통해 알게 된 자유와 개방의 나라 네덜란드. 그에 대한 호기심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와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에서의 공부로 이어졌습니다. 졸업한 뒤 네덜란드교육진흥원을 거쳐, 현재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에서 상무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코끼리의 마음》, 《잘 다녀와》, 《잘 지내니》, 《다람쥐의 위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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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잘 지내니 리뷰
평점8점 | m********2 | 2018-12-20 | 신고

 6개월 전에 우연히 교보문고에 살짝 들어가서 둘러보다가 그림체가 눈에 들어와서 생각없이 읽고 울었던 책 고슴도치의 소원

생각 없이 읽다가 읽는 내내 작가님이 내 마음 속을 들어갔다 나왔을 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허점을 찌르는 듯 내 마음을 적히기도 하고 가시를 날리기도 해서 무섭고 신기했던 책의 시리즈가 발간한다는 소식에 허겁지겁 적어놓고 다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와 중에 뜻밖에 소식을 듣게 된다.

서포터즈가 당첨이 되어서 책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였다. (까아아악!!)

참 신기한 일었다! (평소 당첨 같은 게 되어 본게 없어서 처음에는 얼떨떨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도착한 책을 보기 전까지...

받은 잘 지내니는 네델란드의 동화 작가인 톤 텔레헨의 새로운 어른아이를 위한 동화책이다

책을 살짝 살펴보자면 밤에 혼자 사색에 잠겨있는 다람쥐 표지를 뒤로 하고 넘기며 왼쪽커버에 작가소개가 있고,(깨알같이 고슴도치와 할아버지 한 분의 일러스트가 있다.) 편지를 받은 고슴도치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야기는 총 열일곱이며 각각 이어지는 전개가 아니다.

솔직히 이 책은 약간 호불호가 있어보는 책이다.

전작인 고슴도치의 소원에 너무 충격을 받았는지 몰라도, 읽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게 다를 것 이다. (나 같은 경우는 이해가 되는 편도 있지만 애매한 편도 있어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앞에서 썼듯이 각 편마다 동물들이 달라진다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 가끔 생소한 동물들이 나온다.(예를 들어 등점박이 말파리

그래도 책 표지의 등장한 다람쥐가 제일 많이 나온다. (세어보니 6번 정도

소설 속 동물들은 자신의 존재와 타인과의 소통에 대해 톤 동물들은 각자의 생각을 내어놓는다. 유머러스하면서 동시에 쓸쓸한 그 생각들은 무엇보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과 닮아있다 라는 소설의 프롤로그처럼 다양하게 톤 동물들이 각 자 다양한 고민을 한다. 편마다 내 생각을 적어야겠다.(리뷰를 어떻게 쓸지 걱정을 했다.)

편마다 소제목이 있으면 좋겠지만, 숫자로 차례대로 적혀있다.

선물을 받는 것 처럼 챕터 시작된다.


1편은 잘 지내니 (부엉이는 얼마나 서있었을까?) 

 책의 제목인 잘 지내니라는 문구가 생각나게 하는 편이다.

아무에게도 편지가 오지 않은 다람쥐는 우울해있다. 본인은 다양한 동물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들은 자신을 생각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부엉이가 방문하면서 전개가 된다. 소설 속에서는 편지가 스마트 폰 같은 연결수단 대신하듯 자주 등장한다. 편지로 동물들의 감정이나 상황을 대신 표현해주고 있다. 이 편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것은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만 하기보다는 어색하고 부끄러울 수도 있지만 먼저 행동해야하는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나 혼자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다고 해도 정작 그 타인은 모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관계>는 둘 이상의 사람, 사물, 현상 따위가 서로 관련을 맺거나 관련이 있음이라고 사전에 명시 되어있다. 내가 그 사람에게 관심이 있으니 생각하는 거니 부엉이처럼 먼저 다가가 보는 것은 어떨까라고 애기해준다. 생각도 하지 않은 사람이 먼저 와서 애기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순간 당황하는 사람들이 대다수고 다들 좋아하지 않을까싶다. 다람쥐처럼 현실에서 나도 자주 생각하는 고민이라서 이번 기회에 부엉이처럼 눈 딱 감고 먼저 다가가 봐야겠다.


2편 있는 그대로의 본 모습

 하마와 메뚜기가 몸이 바꿔서 생기는 비하인드를 다루고 있다.

저마다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는 데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따른 것 같다. (전반적으로 살집이 있는 편인데 유독 하비라서 하마의 심정을 공감할 수 있었다.)


3편 남의 시선(모자눈에 더 잘 들어오지 않을까?) 

 삶에 지친(?) 등점박이 말파리가 등장한다.

남의 눈에 띄는 것만 빼고는 뭐든 하고 싶어 라는 소설내용처럼 직장인 나는 직장에서는 말파리처럼 눈에 띄고 싶지 않고 퇴근 시간을 기다리는 평범한 직장인 중 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서 가끔은 누군가의 어떠한 관심을 받고 싶지도 않고 나를 생각해주지도 않으면 하고 나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도 하는 편이라 공감이 가는 편이였던 것 같다.


4편은 찾아오는 감정

사자의 생일에 선물을 주러간 귀뚜라미 이야기이다.

소설처럼 한 특정한 감정을 한 곳에 넣어 둘 수 있다면 이라 생각을 들게 하는 내용이었다.(그나저나 감정을 한 곳에 둘 수 있다니 생각해봐도 매력인 것 같다.) 감정은 우연히 찾아오는 데 그것에 따른 상황을 대비해서 사자(슬픔)와 백조(행운)로 나타낸 것 같다. 감정을 없앨 수도 있고 나타낼 수 있는 것에 당연히 여기지만 생각해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늘 행복할 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우울하지만은 아닌 것이니까.)


5편은 내 안의 이야기 (잘 다녀와 연결고리)

 아픈 다람쥐와 개미와 귀뚜라미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병이라고 생각하면 외상을 생각하는 편인데 보이지 않는 내상의 병도 있다. (여기서 개미는 외상을 생각하고 찾아보고 있다.) 보이지 않아 병인지도 모르고 (넘어가는 편도 있지만) 그 병에 따른 치료법도 모르지만 가끔 생각도 해봐야한다. 특히 마음에 가지고 있는 상처도 상처인데 삼키고 있다가 병으로도 오는데 종종 내 속 안에서 하는 말을 들어야하고 가끔은 토닥토닥 해줘야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한 부분이 생각나기도 한다.

<“저에요.”>같은 목소리가 다시 대답했다.

다람쥐는 여전히 그 목소리가 누군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여행을 가야해요. 당신은 이제 아픈 것도 지겨운 상태니까요.” >


6편 가끔 혼자라고 느낄 때(당신은 사랑받는 존재)

누군가가 보고 싶은 건 아니고, 누군가로부터 무슨 소식이든 듣기를 바랄 뿐이었다.

가끔 모든 일을 다 팽겨지고 싶을 만큼 지치고 혼자 외로이 있을 때 누군가 힘든 나를 알아주고 있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는 정말 내가 혼자가 아니 구나라는 생각과 알게 모르게 소속감을 느끼며 피곤이 사라진다. 누군가 그랬다 사랑의 반대말을 무관심이라고..

<사랑하는 고슴도치> 누군가한테 사랑을 받고 있으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기분이 묘하다.

-그나저나 고슴도치 요구가 너무 많다. (정작 다람쥐의 생일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7편 매너리즘에 빠진 흰개미

흰 개미는 모든 게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흰 개미는 자기 자신이 완전히 쓸 데 없지는 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읽으면 슬펐다. 조금만 더 힘들었으면 자기 자신을 쓸 데 없다고 할 것 같아서...

지치고 일이 안 풀리고 스트레스만 쌓이면 모든 게 좋게 보이지 않고 없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힘들어도 움직이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생각을 해야 한다.


8편 계획 세우기(귀뚜라미)

 늘 계획 세우기는 잘 하는데 정작 실현하지 못하는 편이다.

그래서 귀뚜라미의 용기가 부럽고 배우고 싶다.

그것만은 잘 기억하고 있었다, 절대 두려워하지 않기.

귀뚜라미의 눈에서는 용기가 뿜어져 나왔고, 두려움 없이 앞을 향해 한 걸음을 떼어 보았다.

내년 새해 계획을 세우고 귀뚜라미처럼 두려워하지 않고 실행해봐야겠다.


9편 절망에 빠졌더라면

 생일인데 초대한 친구들 주려고 공들인 케이크를 망쳤을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만큼 절망이었을 것 같다. 절망에 빠진 큰 개미핥기를 위해서 뭔가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을 선물하는 동물들에 따듯한 마음에 행복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나도 개미핥기처럼 슬프거나 절망에 빠져있을 때 위로를 받고 챙김을 받을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10편 웅덩이(동상이몽)

 숲 속에 있는 웅덩이를 바라보면서 다람쥐, 거북이, 코끼리가 서로 의견을 내며 서로 상상을 한다. 그러던 중에 코끼리가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왜 항상 원하는 것만 생각할 수는 없는 걸까?”>

상상은 가능하나 현실이라서 그렇지 않을까라고 답을 해주고 싶다.(너무 현실적인가??)

늘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면, 세상은 도태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불편한 것이 있어서 더 좋게 만들고, 가질 못하면 가질 수 있게 노력을 하니까.


11편 혼자만의 생일

 이번에는 펭귄이 생일인데, 펭귄이 사는 곳의 날씨(눈이 오고, 얼어붙고, 폭풍이 불고, 춥고 요즘 날씨) 때문에 초대한 동물 친구들이 오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우울해 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다른 동물에게 최악의 조건이지만, 펭귄 본인이 살기에는 최적의 조건) 얼음 케익을 들으면서 혼자만의 생일을 보낸다.

<“가끔은 좋을 때도 있다고!”/“일 년에 단 한 번이지만!”/“지금처럼”>

얼마 지나지 않아 온 세상이 춤과 먹을 것으로 넘치고 모두 행복해 보였다.

펭귄의 그 긍정적인 마인드가 부럽다. (12월 다가오는 내 생일에 혼자인 거는 아직 어색하다.)


12편 사색하는 밤(책 표지)

 한밤 중 깨고 다시 잠이 오지 않는 늦은 밤 혼자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는 다람쥐를 만나게 된다.

깊은 잠을 자고 있었는데 한 밤중에 깨어서 혼자 온갖 사색을 해 본 경험이 있는 나로 써는 다람쥐의 일이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다람쥐가 고민(나중, 현재, 예전)하다가 스스로 답을 맺는데 그 답이 내가 많이 와 닿았다.

다람쥐처럼 예전, 현재, 나중에 대해 생각을 하면 과거의 일을 후회하면서 미래에 대해 고민만 하고 지금 현재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늘 과거 후회 시작하고 미래 고민을 끝나지 않는 뫼비우스 띠를 만든다.(결국 답답하게 답은 안 나오고 밤 샌다.)

나는 바로 지금 존재할 뿐인데, 나중으로는 가 본 적이 없고, 예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어.

<“지금이 아니면 아무 때도 아닌 거야”>

비슷한 어절이 생각나서 같이 올린다.

The present is a present. (현재는 선물이다.)


13편 나를 잊어줘(과연 그럴까?)

 누군가를 잊어달라고 하면서 그 누군가와 기억들을 완전히 잊을 수 가 있을까?

자기 자신에 대해서 불만 있는 큰 개미핥기는 동물 친구들에게 본인을 잊어버려 달라고 편지를 쓴다. (무슨 감정으로 썼을지 궁금하다.) 편지를 받은 착한 동물 친구들은 잊으려고 노력을 한다. 차츰 잊어가고 있는 데 귀뚜라미가 외쳤다. <“나는 너를 잊을 수 없어!”>

누군가가 나를 잊지 않고 생각해 준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다.

누군가한테 생각하게 되고 잊어지지 않는 소중한 누군가가 되고 싶다.

달빛이 비치고, 그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무슨 생각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14편 불행인지 행운인지는 마음먹기 나름

어떤 때는 아주 행복한 것 같았고, 또 어떤 때는 아주 절실히 불행하다고 생각했다.

불행인지 행운인지는 자기 자신이 생각하거나 마음먹기 나름 아닐까??

남한테 물어보기에는 애매모호한 질문(당사자에게는 중요하겠지만)

딱정벌레가 순간 당황해하지 않았을까

(여유가 있으니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닐까? 바쁠 때는 그런 생각이 안 드는데...)

불행과 행운을 동시에 느낄 수는 없으니 마음에 있는 저울이 알지 않을까??

내가 딱정벌레라면 거북이에게 답한다면

거북아!! 정 모르겠으면 생각만 하고 있지 말고 움직여!!


15편 청자(聽者)의 호응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심장에 가시 돋은 예민한 고슴도치가 등장한다. 무엇에 절망에 빠진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비하를 하며 가시를 뽑는 고슴도치 그런 모습을 본 다람쥐가 들어주면서 본인 집에 데리고 가서 고슴도치를 진정시켜준다.(조약돌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일러스트처럼 가시를 하나하나 심어주었다. 이야기를 읽고 나서 고슴도치가 많이 부러웠다. 나도 고슴도치처럼 절망에 빠졌거나 감당하기 힘든 일 때문에 슬프거나 자기 비하하고 있을 때 다람쥐처럼 누군가가 내 옆에서 있어주고 묵묵히 말을 들어주고 호응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16편 나만의 '특별한' 무언가 

 나이팅게일 이 소설에서 유일한 새가 등장한다. 나이팅게일의 생일이라서 초대한 동물이 오는데 정작 주인공인 나이팅게일은 집에서 나오지 않는다. 자신은 못생겼으며 자신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조금 슬퍼졌다. 외모지상주의에 살아가는 요즘 남들에 비교하게 되고 예쁘지 않다고 외모 비하를 해보고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 나로 써는 공감이 되면서도 과연 예쁨의 기준이 뭐라는 의문이 들었으며 저마다 누군가에게는 아주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난 생각하는 편이다. (여기서는 노래)


17편 실의(슬럼프)

 실의에 빠진 것 같으면서도 빠지지 않은 다람쥐가 고민을 하고 있다.

실의에 빠지고 낙담하면 늘 그랬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조차 알지 못했다.

실의가 오면 인정을 하고 극복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실의를 인정하지 않고 극복만 하려고 하면 자칫 더 오래간다. (근데 인정을 잘 하지 못 하는 편이 많다.)

-과연 친애하는 누구였을까?”


18편 나만의 파라다이스

 다람쥐가 카멜레온을 만나러 간다. 개인마다 생각하는 파라다이스는 무엇일까?? 일단 난 억만장자(너무 황금만능주의인가?)가 되어서 금전적으로 돈 걱정 없이 배우고 싶은 것 배우는 삶이 파라다이스가 아닐까라고 생각해본다.(생각만으로도 행복하다.)

-이 책에서 카멜레온이 가장 신비한(?) 동물이 아닐까싶다


쓸데 없는 짤막한 메모

생일인 날이 많다. (다람쥐,펭귄, 큰 개미핥기, 카나리아...)

귀뚜라미는 자아가 강해 보인다.(힘을 많이 받았다.) 

고슴도치와 큰 개미핥기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 조금 섬세한 편이다.

다람쥐는 호기심도 많아보인다.


고슴도치가 편지 받으며 시작하고 다람쥐가 누군가 보며 끝난다.


오랜만에 독후감(?)을 써야해서인지 몰라도 

약속 기간까지 적하는데 글이 마음처럼 잘 써지지 않아서 압박이 심했던 같다.(거의 2주 고생한듯!!)

책 리뷰 잘 써주라고 생전 모르는 이(블로그도 초자)에게 

본인들의 새로운 따끈한 책과 선물(아기자기한 엽서와 카드지갑)과 무엇보다 마음이 느껴지는 종이편지

보내준 '아르테' 출판사에게 마음 드는 리뷰를 쓰기 위해서 고등학교보다 더 잘 쓰려고 한 것 같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는데..)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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