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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은 책은 리무산의 서울 입성기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국적이 없던 리무산이 중국에서 살다가 대한민국으로 와서 정착하는 내용입니다. 무산이의 엄마는 떠나버렸지만, 한 아저씨가 무산이에게 와서 엄마가 찾는다고 했기 때문에 한국으로 오게 됩니다. 한국으로 올때는 매콩강을 건너야 해서 매콩강을 건너며 많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리고 매콩강을 건너고 나서는 난민 신청을 한 뒤에 수용소에 들어가야 한국해비자를 받아야 비행기를 탈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무산이
한국에 가는 것을 포기하지않았고, 수용소에 들어가서 혜철이라는 친구도 사귀게 되었습니다. 혜철이는 먼저 한국으로 갈 수있게되어서 친구와 이별을 했고 그 뒤를 따라 무산이도 한국에 들어 갈 수있게 됩니다.
무산이는 한국에 가서 엄마를 만났습니다. 엄마는 한 아저씨와 아저씨의 아이와 살고 있었습니다. 무산이는 동생과 금방 친해졌고, 한국에서 혜철이와 만났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만약에 저라면 한국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고 어려울 것 같기 때문에 가지 않으려고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간 무산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중국에서 힘들게 살았던 것처럼 살지말고
한국에서 하고싶은 것 다 하면서 가족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국적 없는 무산이의 기나긴 모험
‘리무산의 서울입성기’를 읽고
나는 모험책을 좋아하는데 표지를 보고 ‘대학을 서울로 가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딱 내 스타일인 모!험!책이어서 정말 신이 났다. 어떤 아저씨가 와서 같이 가자고 할 때 나는 납치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데려다 주는 거여서 기쁜 마음이었다. 무산이가 산에서 계속 걷는데도 기침을 며칠 동안 계속 참고 참을 때 정말 나도 기침이 나오려 해서 참아보니 정말 답답했다. 그런데 나는 무산이가 어떻게 참았는지 궁금하다.
이제 산길을 다 와서 메콩강을 건널 때 좁은 배에 그 많은 사람들이 탄다는 게 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배에 타다니 책이어서 그런 건지 실제로 그럴 수 있는 건지 참 신기했다.
메콩강에 악어가 있다는 사실도 아는데 그렇게 울릴 각오와 죽을 각오를 단단히 마음먹고 했다는 게 내가 보기엔 엄마를 정말 보고 싶고 하는 마음이 어떠한지 알 것 같았다.
나는 엄마와 아빠 동생들 우리가족 모두가 함께 살아서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제발 없기를 바란다. 하지만 내가 무산이라도 내 신분이 있어서 비행기를 탈 수 있을 텐데 내가 옆에 있었더라면 나도 브로커나 혜철이처럼 도와주고 싶었을 것이다.
내가 가장 슬펐던 장면은 무산이가 폐기종에 걸렸을 때다. 우리 아빠도 담배를 피는데 내가 아빠 참교육을 시켜줘야 할 것이다. 그러면 담배를 안 피우겠지? 무산이는 어떻게 그걸 다 참았을까? 나였어도 그랬었을 것이지만 포기도 했을 것 같다.
나도 무산이처럼 용감하고 씩씩한 아이가 되고 싶다. 그러면 나는 귀신이 나오는 것을 정말 안 무서워 할 테니까!!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겠지? 제발 제발 부탁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무산이는 얼마나 많은 고통들을 이겨냈는지 짐작이 간다. 수많은 고통 속에서 참고 참아서 엄마를 보려는 마음이 정말 강했을 것 같다. 만약에 태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안 내줘서 비행기를 못 탔으면 큰일 날 뻔 했다. 휴~~ 다행이다. 무산이는 새 가족과 잘 지내면 좋겠다.
어려움을 뚫고 남한에 정착한 무국적자 소년
‘리무산의 서울 입성기’를 읽고
저는 책을 읽기 전에는 탈북자들이 고생을 한다는 사실만 알았지 정확하게 어떤 일을 겪는지 잘 몰랐습니다. 특히 수용소에 들어가야 된다는 사실은 알지도 못했습니다. 또 탈북자들이 무사히 탈북을 해도 무산이처럼 새로운 가족이 생겨져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무산이는 정말 용감한 아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그랬더니 무산이가 마치 멋진 장군처럼 느껴졌습니다.
무산이가 악어에게 물려 죽을 뻔 했습니다. 무산이 입장에서는 큰 결정을 해서 목숨을 걸고 강을 건넌 건데 악어까지 나오니 무서웠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침착하게 도움을 요청해서 물 위로 살아나오는 무산이가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작은 보트 안에서 여러 사람이 같이 있다면 구명조끼가 더 답답하게 느껴졌을 텐데 구명조끼를 벗지 않고 있어서 살아난 무산이를 보며 구명조끼가 중요하다는 사실도 다시 명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해서 엄마와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해서 엄마와 둘이서만 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아저씨가 있다는 점에서 혼란스러웠을 텐데도 따로 삐지거나 엄마에게 짜증을 내지 않는 무산이가 어른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불쌍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저는 아저씨가 무산이를 대하는 모습을 보고 아저씨는 참 마음씨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전 세계에서도 자기 자식을 학대하거나 살해하는 일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무산이, 엄마, 아저씨, 동생이 멋진 가족이 될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무산이 친구 혜철이가 고향 북한을 생각하면 눈물을 글썽였다는 부분이 가슴 아팠습니다. 이 이야기를 보면 혜철이 친구들이 옥수수 농사 같은 노동을 하고 있다는 나옵니다. 저는 아직 어린 저희 또래 친구들이 먹고, 놀고, 공부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때 이런 노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북한 예술단 멤버들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선택받은 사람들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화가 났습니다. 저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일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서 통일이 되어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리무산은 중국에서 무국적자다. 엄마가 탈북을 해서 한족출신 아빠와 결혼을 해서 무산이를 낳았다. 무산이는 왜 국적이 없냐면 아빠가 호족에 올려주지 않아서이다. 이런 무산이를 남겨두고 엄마는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새벽에 사라졌다. 무산이는 학교도 다니지 못했다. 그래서 맨날 공원에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무산이는 엄마가 기억날 때 마다 도리 뱅뱅 춤을 췄고 공원 사람들은 그 춤을 즐겼다.
어느 날 어떤 남자가 와서 엄마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팔을 잡아당겼다. 그래서 무산이는 아빠한테 인사해야 한다고 해서 그 남자는 얼른 차에 태워서 어디를 간다. 갈 때 어떤 남자가 말했다 저희는 브로커 라고 합니다. 라고 말해서 무산이는 조금 안심이 되었고 걱정도 되었다. 브로커들은 숲속을 계속 걸어서 가다보니 엄청 큰 강 메콩강이라는 거대한 강을 만났고 그런데 큰 메콩강을 건너야 한다. 앞에 조금 작은 배가 있어서 근데 몇 명이 타기에는 너무 좁았고 그 강에는 엄청 많은 악어 때가 있어서 너무 좁으면 4명이 간 다음 한명이 배를 타고 가고 또 가고 내리고 가고 내리고 하면 될 것 같았는데 도중에 중간쯤에 악어가 사람을 죽이면 수영해서가면 죽고 다른 방법을 써도 다 잡아 먹히게 될 것이다. 그래서 무산이 팀은 한꺼번에 가다가 무산이가 강에 빠지고 마는데 다른 사람들은 노로 악어를 때리고 대장 같은 아저씨는 무산이의 손을 잡아당기고 있었다. 그리고 무산이와 같이 떨어진 아줌마 브로커도 무사히 배 위에 올라왔다. 그때 난 무산이가 죽는 줄 알았다.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브로커라는 직업이 거지같은 죽은 사람들을 무덤으로 옴기는 사람 인줄 알았더니 엄마가 보낸 사람 이어서 신기했다.
나는 무산이 책을 읽어서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산이 같이 태어났는데 호족에 올려주지 않아서 내가조금 짜증이 났다.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왜냐면 이런 아이들이 생기면 밥을 못 먹으면 고통을 느끼면서 죽으니까 이런 아이들이 내 눈 앞에 있으면 돈을 주고 싶다. 그러고 싶지만 엄마가 허락을 하지 않을 거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도 기부 좀 해주었으면 좋겠다. 엄마가 기부를 할까 말까 하다가 기부를 못했다. 광고에 나오면 BGM이 조금 슬프고 영상 나오는 것도 슬프다. 나는 나중에 돈을 많이 벌어서 기부를 한꺼번에 해보고 싶다.
어렵게 꿈을 찾아간 아이
‘리무산의 서울 입성기’를 읽고
‘서울 입성기라면 리무산이란 아이가 서울 오기 위해 면접 보러 온 건가?’
나는 처음 책 앞표지의 제목을 보고 무산이란 아이가 서울에 회사 면접을 보러 온 줄 알았다. 그리고 무산이가 여자인 줄 알았다. 그래서 줄거리를 추리할 때 무산이가 회사 면접을 보는데 라이벌도 있고, 여러 번 떨어지지만 오랜 시도 끝에 면접에 붙는 내용인 줄 알았다.
책을 읽고 나서 회사면접보다 훨씬 힘든 국가 면접이란 생각이 들었다. 무산이란 아이가 북한 아이도 아니고 무국적자라는 걸 알았다. 분명 태어났는데 테어난 나라, 즉 국적이 없다는 것이 처음에 이해가 되지 않았다. 엄마가 중국인 남자와 결혼하여 무산이를 낳았는데 호적에 올려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호적이 없다는 것은 사람이 있는데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학교도 갈 수 없고 여권을 만들 수 없어 비행기를 탈 수도 없다. 난 이런 사실들은 난생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기분이 이상하기까지 하다.
무산이는 엄마가 보낸 브로커 아저씨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메콩강을 건넜다. 메콩강에는 식인 악어들이 넘실댔다. ‘식인 악어라니’ 나 같았으면 메콩강을 못 건넜을 것이다. 사람들 중에 가장 어린 무산이가 정말 용감한 것 같다. 엄마를 만나기 위해 아파도 최선을 다하는 무산이가 대단해보였다.
하지만 기어이 일이 터지고 말았다. 한 악어가 무산이를 강으로 잡아끌었다. 나는 무산이가 끝난 줄 알았다. 무산이는 엄마를 만나기 전에 죽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허우적댔다. 다행이도 브로커 아저씨가 잡아 끌어당겨 줘서 살았다. 무산이의 구명조끼와 브로커 아저씨의 손, 무산이의 생존정신이 무산이의 목숨을 구한 것 같다. 정말 다행이다. 나는 이 부분을 읽을 때 손에서 땀이 났다.
무산이는 아빠가 아편을 피워서 폐기종에 걸렸다. 무산이를 호적에도 올려주지 않은 중국 아빠 때문에 무서운 병에 걸린 것이다. 의사 선생님이 폐기종은 폐포격벽이 파괴되어 난 병이라고 했다. 그래서 무산이는 수술을 해야 한다. 나는 입원이나 수술을 한번도 안 해봤지만 수술이 얼마나 무서운 진 안다. 책에서도 돈도 많이 드는 수술이라고 하였다. 오자말자 수술도 해야 하고, 한국으로 오기까지 브로커한테 엄마가 돈을 많이 줬을 거고 엄마가 정말 고생을 많이 하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계속 무산이를 데려와 함게 살기위해 애쓰는 엄마가 있어서 무산이는 다행이다.
무산이는 지수라는 동생이 생겼다. 나는 처음 지수 그림을 봤을 때 나이가 세 살에서 네 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10살이었다. 지수는 장애가 있어 다른 아이들보다 늦는 거였다. 나는 내 동생 은결이가 만약 지수처럼 장애가 있다면 말하는 거랑 행동이 귀여울 것 같지만 참 안타까울 것 같다. 나중에 은결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다른 아이들이 놀릴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면 은결이를 놀리는 아이들은 내가 혼내줘야겠다. 무산이도 지수를 많이 아껴줄 것 같다.
무산이는 고생 끝에 서울에 도착해 좋은 아빠도 만나고 귀여운 동생도 만났다. 정말 다행이다. 나 같았으면 힘들어서 포기 했을 수도 있었을 텐데 하지만 무산이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포기 하지 않고 뛰어서 좋은 학교도 들어가고 자신이 바라던 대로 춤도 다시 출 수 있게 되었다. 무산이가 이제 행복하게 된 것 같아 내 기분도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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