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몬스터 바이러스 도시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파트너샵가기 공유하기
소득공제 보름달문고-49

몬스터 바이러스 도시

최양선 | 문학동네 | 2012년 04월 15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5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10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15건) | 판매지수 1,848 판매지수란?
구매혜택

[단독] '우주의 속삭임' 데스크 매트 (어린이 1만 5천원↑, 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상품 가격정보
정가 12,500원
판매가 11,25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제11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58g | 153*220*20mm
ISBN13 9788954617895
ISBN10 8954617891

관련분류

이 상품의 태그

  • 긴긴밤

    긴긴밤

    루리 글,그림 | 문학동네

    10,350(10% 할인)

  • 5번 레인

    5번 레인

    은소홀 글/노인경 그림 | 문학동네

    11,250(10% 할인)

  • 우주의 속삭임

    우주의 속삭임

    하신하 글/안경미 그림 | 문학동네

    11,250(10% 할인)

  • 봉주르, 뚜르

    봉주르, 뚜르

    한윤섭 글/김진화 그림 | 문학동네

    11,250(10% 할인)

  • 리보와 앤

    리보와 앤

    어윤정 글/해마 그림 | 문학동네

    10,350(10% 할인)

  •  검색 페이지에서 선택된 태그에 등록된 더 많은 상품을 확인해 보세요. 전체보기

이 상품의 이벤트 (12개)

이 상품의 특별 구성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다. 장편동화 『몬스터 바이러스 도시』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에는 『지도에 없는 마을』로 제16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별과 고양이와 우리』 『용의 미래』 『밤을 건너는 소년』 등이 있다. 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다. 장편동화 『몬스터 바이러스 도시』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에는 『지도에 없는 마을』로 제16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별과 고양이와 우리』 『용의 미래』 『밤을 건너는 소년』 등이 있다.
그림 : 정지혜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만화예술을 공부했고, 그림책을 만들면서 그림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골목에서 소리가 난다』 『나는야, 늙은 5학년』『부슬비 내리던 장날』에 그림을 그렸고, 글과 그림을 함께 한 책으로 『다 내 거야!』가 있습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출판사 리뷰

추천평

녹슨시(市)는 여기 없는 곳이며 동시에 있는 곳이다. 녹슨시(市)의 생성과 주민들의 대립 과정에서 우리는 어렵지 않게 수년 전 ‘뉴타운 광풍’을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이 증명하듯 녹이 슬어 부서져 버릴 수밖에 없는 허상의 도시이다. 뉴타운 광풍은 잦아들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다른 방식으로 녹슨시(市)의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 이 작품은 말한다. 그것은 허깨비일 뿐이라고. 또한 녹슨시는 녹슨時이다. 녹슨시(時)는 아이들에게 빼앗아 가 버려 녹슬고 있는 시간, 아이들을 병들게 하는 시간이다. 이 작품에서 시간과 공간을 관리당한 아이들은 NMV(난쟁이증 몬스터 바이러스)에 걸려 몸이 망가진다. 이 아이들을 치유하는 방법은 그들에게 그들만의 시간과 공간을 돌려주는 것이다. 이 작품은 말한다. 아이들에게 시간과 공간을 돌려주라고.
유영진(어린이문학평론가)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8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몬스터 바이러스 도시
경기성남수내초등학교4-* 정*원 | 2023-09-24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요즘 상을 수상한 책들을 읽고 싶어하는데,  이 책이 제 11회 문학 동네 어린이 문학상 수상작이여서 재밌게 읽게되었다. 엄마가 빌려오셔서 보게 되었지만 스토리가 정말 재밌어서 학교에서도 읽고 집에서도 틈 날 때마다 읽은 책이다. 읽기 전에는 표지가 조금 무서워서 어떤 내용인지 짐작할 수 없었지만 읽고 나니 이제야 왜 책 제목이 몬스터 바이러스 도시인지 이해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시장인 투터가 NMV(난쟁이증 몬스터 바이러스) 라는 바이러스가 있다고 사람들을 속이지만 결국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시장은 녹슨시를 짓고 싶어 기스카누 마을 사람들의 아이들에게 NMV 바이러스가 있다고 하며 보안실로 데려 갔다. 한편 레아는 버드와 같이 모슬이 얘기해준 대로 여행을 떠난다. 레아와 같이 살던 버드는 전에 NMV 가 걸렸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 레아는 버드가 건강을 되찾는 걸 보고 NMV 바이러스가 없다고 엄마 수로에게 편지를 보냈고 수로는 모든 기스카누 마을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시장이었던 투터는 관직을 높이고 싶어 사람들을 속였다고 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NMV 바이러스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투터가 관직을 높이고 싶어 다른 사람들을 속였지만 나중에 진실이 밝혀진 것처럼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지 욕심내서 다른 사람을 속이는 것은 나쁜 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앞으로 남을 속이지 않고 내가 맡은 일에 충실하며 노력할 것이다. 욕심을 품는 것보다 내가 목표를 정해서 한걸음씩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어느 순간 목표에 도달하고 내 꿈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사회의 그림자에 가려진 아이들의 자유
서울서울동자초등학교6-* 김*서 | 2019-08-25 | 제16회 YES24

어쩌면 아니면 확실히 우리가 겪을 수 있는 2100년 쯤의 이야기를 담은 '몬스터 바이러스 도시'는 보이지 않는 사회의 계급, 권력, 돈을 탐욕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의 욕망같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는 사회의 그림자를 담았다. 그에 가려져 숨이 조여오는 아이들까지도...

 

처음으로 이책을 열었을때는 단순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그건 결코 잘못된 생각이었다. 절대 '단순한' 바이러스가 아니었다. 난 이러한 바이러스의 탄생 원인에 대하여 수도없이 놀랐고 충격에 헤어나올 수 없었다.  충격적이었던 이책을 덮고 난 내가 살고 있는 아름다우면서도 무섭고 괴로운 사회에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여기서 가장 악한 혹은 영악한 '어두운 인간'을 표현한 투터는 기스카누 마을을 다쓴 장난감처럼 버리고 새로 번쩍이는 장난감, 녹슨시를 만들어 더 더욱 큰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위해 노력을 하였다. 이건 정말 성인이 되지않은 아이도 하지않을 매우 어리석은 행위이다. '투터'라는 캐릭터를 한 단어로 단정짓자면 이 지구에서, 이 행성에서 살고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끝없고 결코 채울 수 없는 '욕망'으로 나타낸것이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이 공동체는 생각하지도 않는...'부도덕한','이기적인','비인격적인'이란 모든 부사들을 포함한 투터는 결국 '절망'이란 심해에 가라앉는다. 깊이, 더 깊이... 이런 투터의 내용을 담은 작가의 의미는 욕망을 품기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이 커져 결국 자신이 손해를 본다는 것을 표현한것 같다.

 

이런 부정적인 인물의 이야기도 있듯이 감명 받을 훈훈한 이야기도 존재한다. 그 중에서 내 마음을 차지한 이야기는 레오와 버드가 카멜을 만났을때 카멜이 아이들을 보고 흐뭇하게 따듯이 웃어준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깜깜하기만 한 자신들의 길을 걸어온 처음본 아이들을 밀쳐내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준다는 것이 카멜은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란 걸 알려주었다. 카멜이야말로 이책에서의 누구보다도 '밝은 인간' 이였다. '어두운 인간'과 반대되는 사회의 빛 '밝은 인간' 말이다. 난 항상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사람들이 지금은 '어두운 인간' 일지라도 늦지 않고 충분하니 지금이라도 '밝은 인간'이 되었으면 한다.   여러 감정을 끌어다준 이 책의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 결국은 해피앤딩이다. 카멜을 다시 만나고, 버드는 건강해진다. 끔찍한 바이러스 NMV 또한 스트레스라는 원인이 밝혀지고 녹슨시 시장은 무너진다.

 

그럼 이책이 우리에게 알리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며 제시한 숙제는 무엇일까? 난 아마 '아이들의 자유' 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바이러스를 강조 했으며 원인인 스트레스까지 명확히 밝혀주었다. 이것은 지금 우리 학생들이 어른들의 기대에 부응해 성적에 몰두만 하다가 바이러스에 걸린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싶다. 그리고 녹슨시를 세운 이유도 학생들을 위해 세웠다고 밝혔다. 이것은 이 사회가 학생들에게 심한 관심과 기대를 쏟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그리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해친것이고. 제발 아이는 아이답게 충분한 자유를 누릴 권리를 추구해주었으면 좋겠다. 커다란 기대와 집착은 오히려 압박으로 해를 끼친다. 모든 청소년, 어린이들이 '어두움'과 '밝음'이 공존하는 이 세상에서 자유롭게 자신답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몬스터 바이러스 도시
인천첨단6-* 박*연 | 2019-08-09 | 제16회 YES24

이 책의 저자 최양선 작가는 여러 가지 책으로 상을 많이 받았던 분입니다. 몬스터 바이러스 도시도 제 11회 문학 동네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한 책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작가가 수상한 상이 많은 만큼 이 작품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많은 어른들은 이 작품의 배경인 녹슨시처럼 더 높고 더 빛나는 성공을 꿈꿉니다. 그건 저와 제 또래친구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도시에서는 자신이 미처 이루지 못한 성공을 대신 자녀들이 이루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소망을 현실화하기 위해 아이들의 시간과 공간을 관리 통제하며 어린이들의 자유를 짓눌러 버립니다. 우리는 이 내용을 읽으면 이와 같은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하지만, 지금 이 책이 아닌 우리 삶에서도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시간을 학원과 공부시간에만 투자를 하고, 세상을 볼 생각은 자녀들의 성공을 우선순위로 하는 부모들 때문에 생각도 하지 못합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 집단 폭력, 자살 등은 시간과 공간을 관리당한 아이들의 증상이 대부분 입니다. 더 이상 시간을 관리 받고 싶지 않다는 친구들의 외침이고, 어른들은 친구들의 이러한 행동의 대한 아우성을 들어주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왕따 같은 증상을 NMV에 비유했습니다. NMV는 난쟁이 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시간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긴 병입니다. 이 병의 치료방법은 오랫동안 못 찾았지만, 결국 치료법은 간단했습니다. 아이들이 시간을 관리 받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 이 작품이 현대 사회에서 인정받고 공감되는 이유는 지금 사회에 너무나 잘 비유한 작품이기 때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우리가 앞으로 공부할 때, 공부로만 세상을 내다보지 말고,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비춰지는 거울을 내다보면서, 일종의 지도 같은 거울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없어진 자유
서울서울경인초등학교6-* 한*승 | 2017-09-06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책 표지를 봤을 때 몬스터 바이러스 도시라는 제목을 보고 도시에 몬스터 바이러스가 퍼진 이야기인 줄 알았다.

 이 이야기에서는 12년 전 아이들에게 퍼진 전염병이 다시 퍼지기 시작해서 녹슨시 시민들은 충격에 휩싸인다. 레아라는 아이가 있는데 레아는 녹슨시의 개발에 밀려나 척박하고 가난한 땅 기스카누 마을로 이주하고 유일하게 녹슨 놀이터를 찾는다. 기스카누 마을은 원래부터 가난하고 척박한게 아니라 녹슨 도시와 녹슨 시간을 의미하고 있는 녹슨시의 개발 때문에 가난해진 도시이다. 녹슨시는 내부에 여러가지 시설이 있다. 이렇게 인기가 많았던 녹슨시에 'NMV(Nanism Monster Virous)' 난쟁이 몬스터 바이러스라는 수분이 마르고 수축되고 눈물도 말라 인공 눈물을 넣어야만 하는 바이러스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 눈이 점점 악화되어가는 레아는 현실의 세상과는 동 떨어진 바위산 동굴에 사는 외할머니 모슬을 만나러 간다는 것을 엄마 수로에게 비밀로 하고 있다. 친구 미소는 장학생이 되어서 녹슨시에 살고 싶어서 공부를 하다가 난쟁이 몬스터 바이러스에 걸리게 된다. 아이들은 카멜 한테서 비밀번호에 대한 힌트를 얻게 된다. 비밀번호는 녹슨시1호, 환경코드, 지하10층, 십진수에는 존재하지만 존재하는 수 10이다. 아이들은 미소를 만나고 몬스터 바이러스는 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라 아이들이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자유가 없어서 걸렸다는 사실을 찾는 데에 큰 활약을 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한테는 자유가 필요하고 녹슨시는 빛좋은 개살구라는 것을 보여준다. 녹슨시는 겉만 좋고 속은 썩었다.

몬스터 바이러스 도시를 읽고
충북괴산죽리초등학교6-* 김*주 | 2014-09-21 | 제1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특이한 제목과 이상한 방역 복을 입은 사람들,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두 아이가 그려진 표지는 어딘가 비밀스럽고 신비한 느낌이 들었다. 표지의 배경은 초록색이지만 중간 중간 노란색과 파란색이 섞여 있어서 실험실에 푸른 조명이 비추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에는 두 마을이 나온다. 폐자재로 만든 집들이 모인 가난한 기스카누 마을과 최첨단 도시 녹슨시. 이 전혀 다른 두 마을은 서로 멀지않은 거리에 있다. 그런데 녹슨시에 난쟁이증 몬스터 바이러스, 일명 NMV에 감염된 아이가 발견 된다. 녹슨시 5호는 방역을 시작한다.

그러자 보좌관 다반은 NMV에 걸린 자신의 아들 버드를 다른 보좌관 투터와 기자 밀란,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발견되지 않도록 숨기지만 증거가 발견되고 다반은 서둘러 버드를 다른 곳으로 옮긴다. 그 사이 시장 자리는 비워지고, 투터는 다반이 자신을 속인 것을 알게 된다.

버드와 레아는 우연히 만나 모험을 시작하고 자신을 긴 수염이라고 소개하는 사람의 집으로 간다. 버드와 레아는 매우 용감한 것 같고 긴 수염은 무뚝뚝하지만 착한 사람 같았다.

투터는 어느새 녹슨시 5호 시장이 되었다. 그런데도 만족하지 못하고 최고 상임위원의 자리를 탐내고 녹슨시 6호 개발 욕심을 키워간다. 인간이란 하나를 얻고 나면 또 다른 것을 얻고 싶어 하는 종족인 것 같다. 버드를 핑계로 다반을 협박하여 자신을 돕게 만드는 투터를 보며 나는 더욱 더 그런 생각이 강해졌다.

버드는 긴 수염의 집에서 지내면서 천천히 병이 나아간다. 버드의 병의 원인은 바이러스가 아니었다. 시간, 그것이 자기의 시간이냐 아니냐가 버드의 병, 그리고 건강해진 것의 이유였던 것이다. 실제로 우리 주변은 녹슨시를 많이 닮았다. 어른들이 정해준대로 생활하는 모습을 참 많이 닮았다. 그로 인해 아이들은 점점 병이 들어간다. 물론 책에서처럼 눈에 띄게 달라지지는 않지만 웃음을 잃고 딱딱하게 굳은 얼굴로 생활하는 아이들을 작가는 그렇게 끔찍한 괴물의 모습으로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

그렇게 버드는 건강해지지만 NMV라는 이름으로 쓰러진 레아의 친구 미소를 찾으러 가다 잡혀 미소의 옆방으로 가고 벽 사이로 대화를 나눈다. 버드는 아빠를 만나고 모든 일을 이야기 한다.

투터는 기스카누 마을 사람들이 녹슨시 6호 개발을 반대하자 기계를 끌고 가서 마을을 없애려 한다. 그 때 다반이 다 나은 버드와 아이들과 함께 모든 일을 밝힌다. 투터는 모든 것을 잃고 레아의 엄마이자 옛 친구였던 수로를 찾아온다. 나는 처음으로 투터가 불쌍하게 느껴졌다.

레아는 앞이 전혀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자신의 시간을 찾았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 들은 자신만의 시간을 찾는다. 나도 이 아이들처럼 진짜 나의 시간을 찾고 싶다.

몬스터 바이러스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다.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 없던 아이들의 슬픈 모습일 뿐이었다. 자신에게 불리한 것은 감추는 녹슨시의 모습은 슬픈 우리 사회를 잘 보여주었다. 행복하게 끝나 다행이었지만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다. 욕망으로 자신의 고향 마을 사람들을 속인 투터, 그리고 그런 투터를 돕는 기자 밀란. 시장이 된 투터를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다반, 숨어 지내는 카멜. 이런 사회에서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없는 듯싶다. 이 책이 널리 알려져서 모두가 진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어른들에게 시간을 관리 받는 아이들, 뜻대로 되지 않으면 힘으로 해결해 버리는 문제들, 어떤 문제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포장하는 것, 문명화 된 도시의 교육 문제··· ···. 이 책에서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문제들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다. 빨리 이런 문제가 해결되어 이 책의 결말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회원리뷰 (5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5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6/ 10.0

한줄평 (1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