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소개 >
- 거장의 삶!! 그 고뇌와 애증과 사랑!
- 미술은 전진할 따름이다...입체주의는 없다!
- 늙은 거장의<피카소> 23세의 아름다운 제자 <프랑소와즈 질로>그 10년간의 불꽃 같은 사랑이야기!
- <하워즈 엔드>,<전망 좋은 방>에 제임스 아이보리의 연출!! 그가 거장을 담아내다.
- 의 안소니 홉킨스의 완벽한 피카소의 연기!
영화 ‘피카소’는 현대미술의 거목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로 파카소의 다섯 번째 부인이자 20대 초반이었던 프랑소와즈 질로의 회고 형태로 만들어졌다.
당대의 부와 명예를 모두 소유한 피카소는 힘과 권력의 상징이다. 피카소의 끊일 줄 모르는 여성편력과 그 여성편력이 피카소의 그림과 어떤 함수관계를 갖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질로의 시선에서 피카소를 그려가는 동안 영화는 피카소가 공산당에 가입하게 된 동기와 당원증 수여식장에서 화가로서의 철학과 입장을 밝히는 연설 등을 기록필름처럼 보여준다. 피카소 역을 맡은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와 나타샤 맥켈혼의 연기가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하워즈 엔드>와 <남아있는 나날들>에 이어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인 연출하고 안소니 홉킨스가 주연한 3번째 영화로, 스페인이 낳은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마지막 10년간의 생애를 다루고 있다. 그가 프랑스 공산당에 입당한 이후의 시기 동안 어떤 삶을 살았는가에 포커스를 맞추어, 그의 일생엔 있었던 여러 명의 여성들 중, '피카소와 살다'라는 자서전을 집필한 프랑소와즈 질로 와의 시간에 할애되었다. 피카소의 일생에 관계했던 여성들은, 1918년 결혼한 첫 번째 아내 올가, 한 명의 딸을 두었던 여자 테레사 월터, 1943년 파리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던 21살의 여인 프랑소와즈 질로, 그리고 1961년에 결혼한 두 번째 아내이자 그가 가장 사랑했던 모델 재클린이 있다. 프랑소와즈의 시선으로 바라본 피카소는 야망가 이자 미신에 사로잡힌 폭군이었다. 그는 수많은 여자들을 전전하며 창작의 영감을 훔쳤으며, 그녀들과의 생활에서 '사랑을 나누기'보다는 '사랑을 훔치는' 인물로 그려진다...
< 감독 및 배우소개 >
* 감 독 : 제임스 아이보리 (James Ivory)
제임스 아이보리는 기록영화작업을 거친 후에 70년대 중반 이후 제작자 이스마엘 머천트와 함께 머천트 아이보리 프러덕션을 설립하고 3백만달러가 넘지 않는 중간 규모의 품격있는 사극영화를 주로 제작함으로써 이름을 얻은 감독이다. 헨리 제임스, E. M 포스터 등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유럽사람들>(1979), <전망 좋은 방>(1986), <모리스>(1987), <하워즈 엔드>(1992), <남아있는 날들>(1993) 등의 영화는 특히 문학의 기풍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로 한 세대를 요약하는 형식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8년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태어난 아이보리는 USC를 졸업한 후 베니스, 뉴욕, 인도에서 수년간 기록영화를 연출했으며 인도 출신의 제작자 이스마엘 머천트와 힘을 합해 <셰익스피어 사람>(1965)를 발표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끌었다. <구루>(1969), <봄베이 토키>(1970) 등을 통해 이국의 문화를 조망했던 아이보리는 75년 머천트와 재회해 제작사를 설립하고 오늘날 유명해진 머천트 아이보리 제작사의 개성을 확립시키는 고급영화를 꾸준히 제작했다. <하워드 엔드> <전망 좋은 방> <모리스> 등 포스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 과거 영국 귀족사회의 모습을 담은 아이보리의 영화는 대부분 이상주의와 강박관념, 그리고 계급적인 위치에 따른 위선을 단아한 형식으로 묘사했다. 아이보리와 머천트의 영화 가운데 최고작은 일본계 영국인 이쉬구로의 소설을 각색한 <남아있는 나날>이며 이 영화에서 아이보리는 시대의 모순과 개인의 갈등이라는 고전적인 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통한 슬픔을 전해준다. 아이보리의 후기작들은 주로 영국 귀족 계급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왔으며 서정적인 동시에 내면적이고 사실주의적 정확함을 지닌 고전적이고 단아한 영화 형식미의 정수를 보여줬다.
2010 더 시티 오브 유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The City of Your Final Destination)
2005 화이트 카운티스 (The White Countess)
2003 프렌치 아메리칸 (Le Divorce)
2000 러브 템테이션 (The Golden Bowl)
1996 피카소 (Surviving Picasso)
1995 대통령의 연인들 (Jefferson in Paris)
뤼미에르와 친구들 (Lumiere Et Compagnie)
1993 남아있는 나날 (Remains of the Day)
1992 하워즈 엔드 (Howards End)
1990 브리지 부부 (Mr. And Mrs. Bridge)
1989 장미빛 모자 (Slaves Of New York)
1987 모리스 (Maurice)
1986 전망 좋은 방 (A Room with a View)
1984 보스톤 사람들 (The Bostonians)
1982 인도에서 생긴 일 (Heat And Dust)
1981 4중주 (Quartet)
1979 유럽인들 (The Europeans)
1977 로즈랜드 (Roseland)
1975 와일드 파티 (The Wild Party)
1965 셰익스피어 왈라 (Shakespeare-Wallah)
* 배 우 : 안소니 홉킨스 (Anthony Hopkins)
영국 웨일스의 영화, 극장, 텔레비전 배우이다. 그는 생존하는 가장 위대한 배우 가운데 한 명으로 여겨진다. 1992년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인육을 먹는 연쇄 살인마인 한니발 렉터 박사를 실감나게 연기하여[4]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이 때문인지 안소니 홉킨스는 한니발 렉터 시리즈를 영화한 작품인 레드 드래곤, 한니발 (소설)에서도 한니발 렉터 연기를 계속 맡았으며, 그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한니발 렉터 박사를 꼽는 팬들이 대다수이다. 그 외의 대표작들에는 겨울의 라이온, 매직, 엘리펀트 맨, 84번가의 연인, 드라큐라, 가을의 전설, 남아있는 나날, 아미스타드, 닉슨, 프랙처등이 있다. 홉킨스는 웨일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영국 시민권을 유지하면서 그는 2000년 4월 12일,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였다. 홉킨스의 영화는 가족영화에서부터 공포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있다. 그는 아카데미상 뿐만 아니라 세 번의 영국 아카데미상, 두 번의 에미상등도 수상하였다. 1993년 홉킨스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에게 기사작위를 받았다. 2003년엔 헐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으며, 2006년엔 제6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여 받아 그의 위대한 배우로서의 경력을 인정받았다.
2011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더 라이트:악마는 있다 (The Rite)
아라비안 나이트 (Arabian Nights)
2010 헤밍웨이와 푸엔테스 (Hemingway & Fuentes)
울프 맨 (The Wolf Man)
환상의 그대 (You Will Meet a Tall Dark Stranger)
더 시티 오브 유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The City of Your Final Destination)
2007 슬립스트림 (Slipstream)
프랙처 (Fracture)
2006 바비 (Bobby)
2005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The World's Fastest Indian)
올 더 킹즈 맨 (All the King's Men)
프루프 (Proof)
2004 알렉산더 (Alexander)
달콤한 악마의 유혹 (Shortcut to Happiness)
2003 자유:우리들의 역사 (TV) (Freedom: A History of Us)
휴먼 스테인 (The Human Stain)
2002 배드 컴패니 (Bad Company)
레드 드래곤 (Red Dragon)
2001 하트 인 아틀란티스 (Hearts in Atlantis)
2000 한니발 (Hannibal)
미션 임파서블 2 (Mission: Impossible 2)
그린치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
1999 타이투스 (Titus)
인스팅트 (Instinct)
1998 조 블랙의 사랑 (Meet Joe Black)
마스크 오브 조로 (The Mask of Zorro)
1997 디 엣지 (The Edge)
아미스타드 (Amistad)
1996 피카소 (Surviving Picasso)
오거스트 (August)
1995 닉슨 (Nixon)
1994 로드 투 웰빌 (The Road to Wellville)
가을의 전설 (Legend of the Fall)
1993 새도우 랜드 (Shadowlands)
이노센트 (The Innocent)
심판 (The Trial)
남아있는 나날 (Remains of the Day)
1992 스포츠우드 사람들 (Spotswood)
챨리 채플린 (Chaplin)
프리잭 (Freejack)
드라큐라 (Bram Stoker's Dracula)
하워즈 엔드 (Howards End)
1991 원 맨스 워 (One Man's War)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1990 광란의 시간 (Desperate Hours)
1988 우연한 방문객 (The Dawning)
제10의 사나이 (The Tenth Man)
스카보르의 연정 (A Chorus Of Disapproval)
1986 84번가의 연인 (84 Charing Cross Road)
1985 폭풍의 왕국 (Mussolini And I)
좋은 아버지 (The Good Father)
개선문 (TV) (Arch Of Triumph)
간악한 양심 (Guilty Conscience)
1984 바운티 호 (The Bounty)
1982 노틀담의 꼽추 (TV) (The Hunchback of Notre Dame)
1981 오델로 (TV) (Othello)
1980 계절의 변화 (A Change Of Seasons)
엘리펀트맨 (The Elephant Man)
1978 매직 (Magic)
1977 머나먼 다리 (A Bridge Too Far)
재생인간의 공포 (Audrey Rose)
1974 브리타닉 호 위기 (Juggernaut)
1970 세 자매 (TV) (The Three Sisters)
거울 나라의 전쟁 (The Looking Glass War)
엉클 반야 (TV) (Uncle Vanya)
1969 햄릿 (Hamlet)
1968 헨리 2세와 엘리노 여왕 (Lion In Winter, The)
1960 스팔타커스 (Spartacus)
* 배 우 : 나타샤 맥켈혼 (Natascha McElhone)
71년 영국 태생인 그녀는 런던 아카데미에서 음악과 드라마 예술을 전공한 후, 영국의 TV 시리즈에서 활약하다가 94년 영화계에 데뷔했다. 3년 뒤 해리슨 포드, 브래드 피트와 함께 출연한 영화 [데블스 오운]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98년 로버트 드니로 와 공동 주연한 [로닌]에서 연기한 자동차 추격씬으로 'MTV Movie Award'에서 'Best Action Sequence'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이후 차가운 여 전사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트루먼 쏘]에서 짐 캐리의 첫 사랑 실비아 역을 맡아 소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주었으며,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녀는 [피어 닷컴]에서 보건부 조사관 역할을 맡으면서 다시 한 번 연기변신을 꾀하고 있다.
2008 문프린세스 : 문에이커의 비밀 (The Secret of Moonacre )
2007 캘리포니케이션(TV) (Californication)
2006 빅 낫씽 (Big Nothing)
2005 요한계시록 (Revelations)
2004 라벤더의 연인들 (Ladies in Lavender)
2002 솔라리스 (Solaris)
로렐 캐년 (Laurel Canyon)
킬링 미 소프틀리 (Killing Me Softly)
피어닷컴 (FearDotCom)
시티 오브 고스트 (City of Ghosts)
2001 에볼라 바이러스 (Contagion)
2000 사랑의 고통이 사라지다. (Love's labour's lost)
콘테미네이티드 맨 (The Contaminated Man)
1998 트루먼 쇼 (The Truman Show)
로닌 (Ronin)
1997 댈러웨이 부인 (Mrs. Dalloway)
1996 피카소 (Surviving Picasso)
< 줄거리 >
20세기 미술의 거장 피카소(안소니 홉킨스 분). 그에게는 딸 같은 나이의 연인이 있다. 촉망 받는 신인 화가 프랑소와즈(나타샤 맥엘혼 분)는 1943년 파리에서 피카소를 만나 그와의 사랑을 꽃피운다. 60대에 접어든 피카소는 여전히 거칠고, 열정적인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프랑소와즈와의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피카소는 자신의 어린 딸을 키우고 있는 화가 마리 테레즈(수잔나 하커 분)를 주기적으로 방문한다. 또 피카소를 향한 불타는 열정으로 가득한 또 한 명의 화가 도라(Dora Maar: 줄리안 무어 분)는 정신 분열에 가까운 증세를 보이며 그에게 집착한다. 피카소의 첫 번째 연인은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아들 파블로를 키우고 있는 러시아 댄서 출신 올가(제인 라포타이어 분)까지, 피카소는 여러 명의 여성들 사이에서 사랑과 애증, 집착과 시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어린 프랑소와즈는 이런 피카소를 쉽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순응하기로 결심한다. 예측할 수 없는 성격에 환상적인 유머, 구두쇠 같은 성격, 아동학대를 일삼는 피카소이지만 프랑소와즈는 그의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어느 날, 피카소는 프랑소와즈를 당대 최고의 화가 마티스에게 소개시켜준다. 연인인 동시에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연대감은 프랑소와즈의 예술 활동을 살찌운다. 또, 그녀는 피카소의 아이들을 낳게 되고, 점점 그와의 연결고리를 단단히 하기 위해 힘쓰지만, 피카소에게는 또 다른 여인이 생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