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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음악가

어느 싱어송라이터의 일 년

[ 양장 ]
김목인 | 열린책들 | 2018년 11월 05일 리뷰 총점8.9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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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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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11월 05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66g | 130*195*20mm
ISBN13 9788932919362
ISBN10 8932919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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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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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작곡가, 싱어송라이터. 1978년 충주에서 태어났다. 밴드 [캐비넷 싱얼롱즈]의 멤버로 음악을 시작해 현재는 자신의 이름으로, 또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리틀 팡파레」(캐비넷 싱얼롱즈), 「음악가 자신의 노래」, 「한 다발의 시선」, 「콜라보 씨의 일일」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2015년 잭 케루악의 『다르마 행려』를 옮기며 번역과 집필을 겸해오고 있다. 번역서로는 『Howl... 작곡가, 싱어송라이터. 1978년 충주에서 태어났다. 밴드 [캐비넷 싱얼롱즈]의 멤버로 음악을 시작해 현재는 자신의 이름으로, 또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리틀 팡파레」(캐비넷 싱얼롱즈), 「음악가 자신의 노래」, 「한 다발의 시선」, 「콜라보 씨의 일일」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2015년 잭 케루악의 『다르마 행려』를 옮기며 번역과 집필을 겸해오고 있다. 번역서로는 『Howl : 울부짖음과 다른 시들』 『리얼리티 샌드위치』 『한결같이 흘러가는 시간』 『고양이 책』 『강아지 책』 『지상에서 우리는 잠시 매혹적이다』, 저서로는 『직업으로서의 음악가』 『음악가 김목인의 걸어 다니는 수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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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254

출판사 리뷰

유쾌하게 그려 낸 현실 속의 음악가

김목인은 이 책에서 남들과 다른 직업에서 오는 어수선함과 창작자로서의 단단한 열정을 진솔하게 그려 보인다. 그는 우리 통념 속에 갇혀 있던 음악가의 이미지를 유쾌하게 뒤집는다. 보통 음악가라고 하면, 길을 걷다 악상이 떠올라 작업실로 곧장 달려가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거나, 공연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동료들과 음악을 신나게 틀어 놓고 몸을 내민 채 환호성을 지를 것만 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 묘사되는 싱어송라이터의 일상은 고독하고 자유분방한 아티스트들의 모습과는 딴판이다. 편곡 스케줄을 기다리며 딸아이가 색종이와 스티커로 뒤덮어 놓은 작업 노트북을 치우거나, 보트 위에 앉아 한 손에 기타를 부여잡고 물살을 가르며 강 건너 공연장을 달려가거나, 또는 진척 없는 곡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캐리어를 끌고 을지로의 한 허름한 호텔로 비장하게 들어서기도 하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어린이집 원장님한테 들킬까 봐 전전긍긍하기도 한다. 게다가 저자가 한창 노래를 쓸 때는 우렁찬 피아노 소리 같은 것은 들릴 일도 없다. 가사를 고치고 다시 타이핑하는 일이 전부라 필요한 것은 그저 프린터와 A4 용지다. 저자가 열심히 초고를 출력하고 있노라면 부부 간에 이런 농담이 오간다. 「당신은 프린터로 곡을 써?」, 「응, 기타 줄 갈기 전에 A4 용지부터 사와야겠어.」

하지만 이런 현실 음악가의 일상에 웃음이 나오다가도 저자의 창작을 향한 진지한 자세를 마주하노라면 묘한 감동에 젖게 된다. 각종 섭외 요청, 번역일, 일상의 육아 속에서 저자의 창작 의욕은 시드는 게 아니라 더욱 단단해진다. 작업할 틈을 [맹수]처럼 노리며 작은 일상의 여백도 허비하지 못한다. 기타 연주를 수십 번씩 다시 하고, 같은 노래를 수없이 반복하며 [가사 한 줄]을 채우기 위해 끼니를 미루기도 한다. 개인적 동기에서 비롯하는 창작 작업이라지만, [하루의 보람]을 채우기 위한 저자의 분투기를 보노라면 음악가란 마냥 즐거운 직업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저자의 수첩에 기록된 [○월 ○일, ○곡의 2절 추가]. 한나절 꼬박 식탁에 앉아 써냈다는 [뭔가 했다고 하기도 부끄러운 작업량]이 여느 노동자의 땀방울 못지않게 아름답게 다가오는 이유다.

공연이 두려운 음악가

김목인은 싱어송라이터를 [무대 위에 노출된 작곡가]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음악을 그 자체로도 즐기지만 음악가 개인의 인간적 면모와 연결 지어 즐긴다. 공연과 방송이 싱어송라이터에게 창작 못지않게 중요한 활동으로 여겨지는 건 이 때문이다. 하지만 체질적으로 무대에 서는 것이 영 어색한 저자에게 공연은 마치 인생을 결정짓는 대입 시험일 같다. 도착한 공연 포스터 이미지는 생각보다 화려하고, 기획자는 보도 자료를 이곳저곳에 많이 뿌렸다며 그에게 자랑스레 알려 온다. 하지만 정작 그의 마음은 [차라리 조용히, 했는지도 모르게 하고 싶은 퇴행적인 마음과 싸우고 있다]. 불안한 마음에 족집게 문제집을 떠올리듯 전날 읽은 공연자의 체형 교정에 관한 책의 한 대목을 떠올리기도 하고, 공연 장비를 거듭 체크하기도 하며, 당일에는 공연 중 목이 마를까 봐 커피도 삼간다. 어느덧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려는 그의 시도는 이미지 트레이닝(또는 자기 최면)으로 비약한다. [내가 해야 하는 것은 오직 악기 교재 첫 장에 나오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계란이나 탁구공을 가볍게만 쥔 상태. 정수리가 천정에 매달린 듯 느슨하면서도, 쓰러지지 않을 만큼의 힘은 유지한 상태. (……) 몇 곡이 무사히 지나간 뒤 공연의 형세는 내게 기울었다고 느낄 것이다.] 상상 속의 그는 이미 무대를 한껏 즐기는 중이다.

공연 못지않게 저자에게 어려운 것이 방송 출연이다. 보통 때의 김목인과 몇 퍼센트 더 [업]시킨 김목인이 오가며 방송에 어울리게 자아를 꾸며 본다. 하지만 늘 그렇듯 소소한 대화에서 실수가 생긴다. 즐겨 산책하는 곳을 가볍게 묻는데 너무 곰곰이 생각해 방송의 맥을 끊는다거나, 겸손하게 말하려다 썰렁한 자기 비하로 이어진다. 심지어 타이틀 곡을 틀지도 않고 주구장천 다른 곡들만 소개하고 나오는 일도 있다. 방송국 로비를 나서며 저자는 이곳을 [아무도 뭐라 강요하지 않지만 사실 꽤 치열한 곳]이라고 느낀다. 착잡한 마음을 달랠 겸, 집에 가기 전에 근처 카페에서 잠시 생각을 정리하거나 캔 맥주를 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어떤 어떤 체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실망하며 살아왔을까…….] 보통의 현대 직장인들이 느낄 법한 비애는 현실 속 음악가라도 비껴가지 못한다.

작은 가게로서의 음악가

오늘도 수많은 청소년들이 오디션에 참여하고 음악가의 길을 꿈꾼다. 하지만 굳이 큰 기획사에 들어가거나, 방송에서 얼굴을 알리지 못해도 음악 하는 삶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작은 가게로서의 음악가]는 김목인이 언젠가부터 마음속에 품어 온 생각이다. 규모는 소박하지만 자신의 꿈을 밀고 나가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가게. 동료 음악가들은 옆집에서 비슷한 장사를 하는 가게들이고, 그들은 치열한 경쟁자라기보다는 가끔 집기와 일손도 빌려 주는 든든한 아군이다. 새로운 시즌이 다가오면 새 메뉴(앨범)를 준비하고, 각자가 나름대로 창조한 것들을 판다. 이것이 바로 싱어송라이터 김목인이 상상하는 음악 하는 삶이다.

하지만 가게가 작더라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인 만큼 책임이 따른다. [나는 항상 제때 문을 열었던가], [단골손님들을 잘 챙겼던가], [부끄럽지 않을 만큼 제품들에 심혈을 기울였던가]. 김목인의 말처럼 [게으른 예술은 상술이나 마찬가지고, 정성이 깃든 장사는 예술이나 마찬가지다]. 또한 소박한 삶을 지켜 나간다고 현실 감각까지 외면해서는 곤란하다. 김목인은 동료 음악가들에게 가계부를 써보라고 권한다. [어차피 몇 푼 안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의 직업을 현실에 발 딛게 만드는 하나의 의식이기 때문이다. 소박한 것이라고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다.] 지금 어디선가 자기만의 작은 가게를 준비하는 음악가들에게도 꼭 귀담아 들을 만한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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