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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8년 10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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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96쪽 | 350g | 190*260*15mm |
ISBN13 | 9788934993865 |
ISBN10 | 8934993863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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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5권
최은옥 글/김무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04월 20일
57,150원 (10% 할인)
민주가 크게 한숨을 쉬었다. 왜냐하면 학예회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오늘. 나는 1학년 때 학예회를 한 번 하고 코로나가 심해져서 그 뒤로는 안해서 이 글에 학에회 장면이 나오니까 오랜만에 한번 더 해보고싶었다. 친구들과 연습도 하고 선생님이 연습 잘 한다고 주시는 간식도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주인공 민주가 많이 부러웠다. 민주는 자기 자신이 마음에 안 들어서 부스에 들어가 자신의 모습을 바꾸었다. 계속 바꾸었다. 너무 많이 바꿨다. 그래서 엄마, 아빠도 민주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깨달았다.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라는 것을... 비록 나는 난치병 백반증을 앓고 있지만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기 때문에 우울하지 않고 잘 적응하고 있다. 몇 년째 치료를 받고 있고 햇볕도 조심해야 해서 선크림도 자꾸 바르고 모자도 꼭 쓴다.많이 불편하고 병원에 다니는 것도 귀찮다. 하지만 싫다고 생각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포기하려는 마음이 사라지니까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래인아 안녕? 나 라희야.
너 혹시 <내멋대로 나 뽑기> 라는 책을 읽어 봤니?
내가 편지를 쓰는 것은 너한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어서야.
그 이유는 내가 이 책을 읽고 주인공이 지금의 내 모습이 마음에 안 들어 멋져 보이는 친구들이랑 비슷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학예회를 갔는데 이상한 부스가 눈에 띄어서 거기에 들어갔는데 거울이 가득 있는 방이었어. 갑자기 어떤 소리가 들리면서 '원하는 나'를 뽑아보라며 카드가 펼쳐졌어. 주인공이 그동안 부러워했던 친구를 생각해서 카드를 뽑았는데 그 친구랑 똑같이 되는 장면이 놀라웠어.
하지만 원하는 나를 뽑았는데 좋기만 하진 않더라고. 사람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는거 알지? 그러니까 주인공이 뽑은 나의 장점을 닮았는데 단점까지도 닮아버린 거야. 처음엔 그걸 모르고 여러 나를 뽑아서 그 여러 단점도 가지게 되었지.
부스에서 나는 그 소리는 주인공한테 여러 나를 뽑을 때마다 점점 소중한 걸 잃게 될 거라고 경고했어. 내 생각은 그 소중한 게 바로 진짜 내 모습일 거 같아. 그런대도 주인공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어. 마지막에야 주인공이 이제는 진짜 나를 원했어. 난 그게 다행이라고 생각해. 아니면 진짜 나를 잃고 살았을 거 아니야.
나도 그림을 좀 못 그려서 그런 내가 맘에 안들었는데 지금 내 그림을 천천히 훑어보니까 그렇게 못 그리진 않았더라고. 그래서 지금 내가 맘에 들어. 너의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있니? 그렇다면 그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봐. 그러면 언젠가 너의 단점도 인정이 되며 불평하진 않을거야.
이 책에선 마지막에 주인공이 진짜 나를 되찾고 지금의 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야기야. 어때? 너도 읽어보고 싶지 않아? 나중에 너도 한번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어. 읽어보게 되면 나랑 같이 이야기 해보자.
그럼 내일 학교에서 봐! 안녕!
제목 : 내 멋대로 나 뽑기
지은이 : 최은옥
이 책은 교훈을 많이 준다.
나는 이 책을 읽은 후, 많은 것을 느꼈다.
세상에는 예쁜 사람, 그림 잘 그리는 사람, 춤 잘 추는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주인공은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좋아해준 적이 한번도 없어 자기를 뚱뚱한 자기를 미워하고 있다. 하지만 수상한 커튼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보았다. 거울로 가득하다. 그렇게 주인공은 여러번 나를 뽑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의 매력과 이름을 까먹게 되었다.
나는 그때 깨달았다. 다른 사람도 부럽지만 그 무엇보다 훌륭한 사람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나도 처음에는 내 팔에 있는 특이하게 생긴 점과 두꺼운 내 다리를 많이 부끄러워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돌아 보았더니 조금 뻘쭘했다. 앞으로 나의 대한 장단점을 잘 찾아가며 나의 매력을 찾아서 자신을 좋아하기로 나와 약속을 했다.
그리고 나는 내 친구에게도 이 책을 소개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친구는 자기 자신이 너무 소심하고 이상한 성격을 갖고 있다고 싫어했기 때문이다. 내가 아무리 사람마다 갖고있는 특징은 다르다고 위로를 해주어도 아직은 부족한것같다.
그래서 나는 내가 느낀 것처럼 친구도 그것을 느껴서 자기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우리반에는 나빼고 27명의 친구들이 있다. 친구들은 다들 이름도 다르고, 생긴것도 다르다.
내 생각에는 나보다 얼굴이 하얀친구, 머리가 긴 친구, 예쁜 친구들이 있다.
그런 친구들이 부럽고, 나도 예뻐지기 위해 파마도 하고 싶어진다.
책에서 보면 민주도 나랑 같은 생각을 하고있다. 예쁜친구, 공부잘하는 친구, 미술 잘그리는 친구가 되고 싶어해서 소원을 빈다. 그러다 결국 나자신이 제일 소중하고 맞다는 것을 알게된다.
엄마는 내가 제일 예쁘다고, 내가 제일 잘한다고 하지만 나는 엄마가 내가 듣고싶은 말을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민주처럼 생각한다. 내가 되고싶은 것은 다른친구지만 내가 제일 소중하다. 왜냐하면 내가 다른애가 되면 우리엄마 아빠랑 살수없고 우리집도 못오기 때문이다. 인기있고 싶고 다른애들이 다 나를 좋아하면 좋겠다.
나는 키가 아주 작다. 심지어 3학년인 내가 2학년보다 작다. 하지만 나는 그에 대하여 불만을 가자거나 짜증내지 않는다. 오히려 작은 것이 좋다. 왜냐면 먼가 내가 작아서 특펼한 것 같다. 근데 나는 별로 그런 것에 대해 신경을 안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뚱뚱한 자기자신에 대해 만족하지 않았다. 자기자신에게 만족하지 않은 주인공을 못마땅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나는 조금 불쌍했다. 내가 이 책의 저자라면 혹은, 이 책의 등장인물이라면 나는 자신에게 칭찬하고 만족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만들어진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나마저 내가 소중하고 크기만 다를 뿐, 똑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도 나중에야 깨닫는다. 나는 소중하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더 좋았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뭔가 재미있고 주인공이 가엾으면서 내 장점을 찾으며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이제 작은 나도 소중하게 여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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