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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8년 10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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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240쪽 | 374g | 128*188*20mm |
ISBN13 | 9791130619484 |
ISBN10 | 11306194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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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로 알게 된 정신건강의학과·신경과 전문의이며, 다양한 방송진행과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자 양찬순의 『담백하게 산다는 것』(다산북스 펴냄)을 손에 들었다.
저자 양찬순은 '늘 어딘가에 얽매여서 남들 따라 흔들리면서 재고 따지고 비교하고 평가하면서 그렇게 아둥바둥 살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대단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양손에 이것저것 꽉 쥔 채로 살고 싶지 않다. 내려놓아야 할 것은 내려 놓고 버려야 할 것은 미련 없이 버리고 싶다. 내 삶에 정말 필요한 것과 쓸모없는 것을 구분하면서 단순하고 담백하게 삶을 살아가고 싶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저자가 말하는 '담백함'이란 컴퓨터 언어인 '이진법'과 관계가 있는데 이진법은 0과 1만으로 무한반복이 가능한데 주역 괘의 언어도 이진법이어서, 오로지 양과 음으로 세상만사를 다 그려낼 수 있다. 즉,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모든 것을 다 포용할 수 있는 셈인데, 우리의 삶은 단순하지가 않다. 인간의 삶은 이진법이 아니라 십진법, 아니 수백 진법이 되기도 하다는 것이 문제다. 그러기에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은 것'이며, 그러한 복잡한 마음속 계산에서 단순한 이진법으로 전화는 것이 바로 '담백함'이라고 말한다. 덜 감정적이고, 덜 반응적인 '의연한 삶', 자신의 실수와 허물에 대해 담담하게 웃을 수 있는 용기, 나를 괴롭히던 마음을 내려 놓은 유연함, 나만 억울해 죽을 것 같을 때 상대방의 입장도 이해하고 헤아일 수 있는 태도까지, 나를 괴롭히던 불필요한 감정들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다면 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담백하게 산다는 것의 의미로 시작해서, 담백한 삶이 가져다 주는 최고의 선물, 담백한 삶을 방해하는 몇가지 요소들과 담백한 삶을 위한 마음 솔루션, 마지막으로 담백하게,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법까지, 우리가 살가는데 불필요한 감정에 의연해지는 삶의 태도를 위한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가벼운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읽는 중에도 스스로가 지그까지 너무도 복잡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모든 일에 대처해 오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해보게 된다. 어쩌면 이런 반성조차 불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내가 나를 괴롭히는 생각이 어찌 이렇게 많은지, 이미 이루어진 일, 되돌릴 수 없는 수많은 일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들이 점점 나를 핍박했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이 모든 것들이 사실 불필요한 것들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인간관계가 아닐까 한다. 직장생활에서도 일의 어려움보다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고통이 더욱 힘들게 하는 것 같다, 이러한 인간관계의 비법에 대해서 '상대를 존중해주고 배려해주기'를 들고 있다. 다만 이 비법이 통하지 않은 데에는 실천하기가 너무어렵기 때문이며, 칭찬, 배려, 경청, 그런 거 다 귀찮다고 여겨 버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런 사람들 역시 남들이 자신을 싫어하거나 무시하면 화를 낸다는 것이며, 인간관계에서 정확한 레시피나 비법을 만들어낸다고 한들, 실행하기는 여전히 어렵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래서 '일종의 매뉴얼'을 생각했다고 한다. 비법이 담긴 레시피가 아닌 일반적인 매뉴얼이라면 우선은 나부터 조금씩 실천해볼 수 있으리란 생각에서, 그리고, 매뉴얼의 주제가 바로 '가능한 담백하게 살아보기'라는 것이다.
저자는 제3장 담백한 삶을 방해하는 몇가지 요소들에서 지나친 욕망과 욕심으로 자신을 파괴시키는 것도 나 자신이라는 것과, 나는 흔들리면서 상대는 한결같기를 바라는 마음과 절박하다고 해서 칼날을 잡아서는 안된다는 것, 분노하기 전에 작은 상처부터 다독이기를 권한다.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가장 예민하게 여기는 건 무엇일까? 바로 상대가 나를 무시하는지의 여부다. 작게라도 무시당했다고 생각하면 역시 자신의 나르시즘에 크게 상처를 입는다. 물론 여기에는 나의 문제도 작용해서, 상대는 나를 무시하지 않았는데 나는 그랬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핵심은 원만한 인관계를 해나가고 싶다면 상대에게 그런 느낌을 주지 않도록 처음부터 조심할 필요가 있단 ㄴ것이다. 』- 본문 중에서 -
우리의 삶이 좀더 담백해진다면 지그까지 힘들게 여겨져 왔던 많은 것들로부터 괴롭게 생각해 오던 감정들로부터 벗어나 조금은 여유를 찾고 그를 통해 행복한 감정이 움트지 않을까? 이 가을 왠지 편안한 마음으로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느껴지는 것 같다. 담백해지는 마음을 통해.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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