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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프트 스토리 : 데몬 나이트 영화음악 (Demon Knight: Tales from the Crypt Presents: Demon Knight OST) [그린 컬러 LP]

Melvins, Rollins Band, Sepultura, Ministry, Gravediggaz 노래 외 5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Real Gone Music (USA) | 2018년 10월 02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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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프트 스토리 : 데몬 나이트 영화음악 (Demon Knight: Tales from the Crypt Presents: Demon Knight OST) [그린 컬러 LP]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매일 2018년 10월 02일
제조국 미국

관련분류

음반소개

<컬러 디스크 LP를 구매하실 때 아래 사항을 참고해 주세요>

디스크

Disc
  • A1 Cemetery Gates (Demon Knight Edit) - Pantera
  • A2 Hey Man Nice Shot - Filter
  • A3 My Misery (Demon Knight) - Machine Head
  • A4 Diadems - Megadeth
  • A5 Instant Larry - Melvins
  • B1 Fall Guy - Rollins Band
  • B2 Beaten - Biohazard
  • B3 Policia - Sepultura
  • B4 Tonight We Murder - Ministry
  • B5 1-800-Suicide - Gravediggaz

아티스트 소개 (10명)

롤린스 밴드는 캘리포니아의 전설적인 하드코어 펑크 그룹 블랙 플랙(Black Flag)의 프론트 맨 헨리 롤린스가 이끄는 팀이다. 헨리 롤린스는 롤린스 밴드를 통해 블랙 플랙의 유산을 기본 토대로 삼으면서 재즈, 펑크(Funk), 메탈 등으로 표현 방식을 확장시켰다. 그는 지하 커뮤니티에서 ''엿 같은 사회 물러가라!''를 외치던 극단적 펑크족에서 벗어나 로큰롤 익스페리멘탈리즘을 추구하는 ''지적인 사나이''로 ... 롤린스 밴드는 캘리포니아의 전설적인 하드코어 펑크 그룹 블랙 플랙(Black Flag)의 프론트 맨 헨리 롤린스가 이끄는 팀이다. 헨리 롤린스는 롤린스 밴드를 통해 블랙 플랙의 유산을 기본 토대로 삼으면서 재즈, 펑크(Funk), 메탈 등으로 표현 방식을 확장시켰다. 그는 지하 커뮤니티에서 ''엿 같은 사회 물러가라!''를 외치던 극단적 펑크족에서 벗어나 로큰롤 익스페리멘탈리즘을 추구하는 ''지적인 사나이''로 변모했다. 물론 그의 머리 속에는 여전히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1987년 블랙 플랙이 해체된 후 헨리 롤린스는 그해 < Hot Animal Machine >, < Big Ugly Mouth > 등 일련의 솔로 음반을 발표하며 자신의 사운드 메커니즘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듬해 기타 크리스 하스켓(Chris Haskett), 베이스 앤드류 웨이스(Andrew Weiss), 드럼 심 케인(Sim Cain)과 함께 롤린스 밴드를 조직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롤린스 밴드는 결성과 함께 데뷔작 < Life Time >를, 1년 뒤에는 < Do It >, < Hard Volume >을 잇달아 내놓으며 왕성한 창작력을 불태웠다. 그들은 뮤직 비즈니스의 전통적인 음반 마케팅 대신 끊임없는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을 했다. 이와 함께 헨리 롤린스는 솔로 작업에도 박차를 가했는데 1989년의 < Sweat Box >, 1992년의 < Human Butt > 등이 그 결과물이다. 계속해서 밴드는 재즈 어프로치가 담겨진 1992년 앨범 < The End Of Silence >, 펑크(Funk)의 그루브가 돋보이는 1994년 앨범 < Weight >를 발표했다. 특히 후자는 미국 차트 33위, 영국 차트 22위에 기록되며 롤린스 밴드의 이름을 알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수록곡 ''Liar''가 인기를 얻었다. 그룹의 후속 작품 < Come In And Burn >은 3년의 시간이 걸렸다. 공백기 동안 리더 헨리 롤린스는 오디오 관련 서적을 10권이나 썼고, < The Chase >, < Lost Highway >, < Heat >, < Johnny < Mnemonic > 등의 영화에 까메오로 출현하기도 했다. 이후 소식이 뜸했던 롤린스 밴드는 지난해 기타리스트 짐 윌슨(Jim Wilson), 베이시스트 마쿠스 블레이크(Marcus Blake), 드러머 제이슨 맥켄로스(Jason Mackenroth)의 진용으로 그룹을 대폭 물갈이를 하고 새 앨범 < Get Some Go Again >을 공개했다.
노래 : Ministry (미니스트리)
미국 시카고 출신의 미니스트리는 인더스트리얼 음악의 주류화를 이끈 첫 번째 그룹이다. 그들은 영국의 산업단지 내에서 기계 소음으로만 머물던 스로빙 그리슬(Throbbing Gristle), 카바레 볼테르(Cabaret Voltaire)의 ''공장 사운드''에 헤비메탈의 강력한 기타 리프와 대중적인 감성을 부여하여 세상 밖으로 끌어낸 파이오니아이다. 그들은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나 마를린 ... 미국 시카고 출신의 미니스트리는 인더스트리얼 음악의 주류화를 이끈 첫 번째 그룹이다. 그들은 영국의 산업단지 내에서 기계 소음으로만 머물던 스로빙 그리슬(Throbbing Gristle), 카바레 볼테르(Cabaret Voltaire)의 ''공장 사운드''에 헤비메탈의 강력한 기타 리프와 대중적인 감성을 부여하여 세상 밖으로 끌어낸 파이오니아이다. 그들은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나 마를린 맨슨(Marilyn Manson)이 세기말의 스타로 대접받으며 활개칠 수 있도록 탄탄한 베이스도 다져놓았다. < 왝스 트랙스(Wax Trax!) > 레이블을 공동 출자형식으로 설립하여 미트 비트 매니페스토(Meat Beat Manifesto), 컨트롤드 블리딩(Controlled Bleeding), 시스터 머신 건(Sister Machine Gun), 크리스 코넬리(Chris Connelley) 등의 동료 뮤지션들의 음반을 내놓으며 인더스트리얼의 지분을 넓히는데 앞장섰다. 또한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레드 인투 골드(Red Into Gold), 애시드 호스(Acid horse), 패일헤드(Pailhead), 라드(Lard), PTP, 리볼팅 콕스(Revolting Cocks) 등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운용하며 인더스트리얼의 계보 도를 착실히 그려나갔다. 미니스트리의 노력에 힘입어 어느 정도 미국 내에서 인더스트리얼을 수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나인 인치 네일스와 마를린 맨슨이 등장하며 인더스트리얼이 메인스트림 장르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이다. 미니스트리는 쿠바 태생의 앨 주건슨(Al Jourgensen)에 의해 원 맨 밴드 형식으로 1981년 결성됐다. 앨 주건슨이 그러나 처음부터 인더스트리얼을 시도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레코드사의 압력에 굴복하여 1983년 데뷔작 < With Sympathy >, 1986년 두 번째 앨범 < Twitch >애서는 평범한 뉴 웨이브 사운드를 들려줬다. ''첫 번째 유산(流産)''이라는 앨 주건슨의 말에서 당시의 고뇌를 엿볼 수 있다. 미니스트리가 인더스트리얼 밴드로서 확고한 정체성을 확립하기 시작한 지점은 1988년 음반 < The Land Of Rape And Honey >부터이다. 프로그래밍에 능한 폴 바커(Paul Barker)를 정식 멤버로 영입하여 만든 이 작품은 헤비메탈의 기타 리프, 기계의 일그러진 소음, 아방가르드, 코어적인 요소들이 하나로 뭉뚱그려져 인더스트리얼 사운드의 완벽한 형식미를 자랑했다. ''Stigmata''가 대표적이다. 앨범은 미니스트리 최고의 걸작으로 꼽힐 뿐만 아니라, 인더스트리얼 음악의 위대한 마스터피스로 남아있다. 듀오는 계속해서 1989년 < The Mind Is A Terrible Thing To Taste >, 1992년 < Psalm 69 >를 통해 인더스트리얼 메탈의 선구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조금은 느슨해진 1995년 < Filth Pig >, 1999년 < The Dark Side Of The Spoon > 역시 미니스트리의 ''월 오브 노이즈(Wall Of Noise)''를 감상하는데 최적의 상품들이다. 현재 미니스트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새 영화 < A.I.(Artificial Intelligence) >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하여 신곡 ''What about us?''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밴드 : Pantera (판테라 (헤비메탈 밴드))
과격, 초지일관, 우직, 무식 같은 단어는 판테라(Pantera)를 설명한다. ‘단순무식’을 영광스런 훈장으로, ‘과격함’을 정력 보충의 비아그라로 여기는 판테라에게 이보다 더 좋은 표현은 없다. 병든 닭처럼 힘을 못쓰던 1990년대의 메탈 씬에서 자신의 음악 색깔을 고수한 메인스트림의 헤비메탈 밴드는 AC/DC와 판테라 뿐이다. 다른 철인들은 당시의 음악 트렌드를 따라 스타일을 바꾸던가 아니면 활동을 접어야 하... 과격, 초지일관, 우직, 무식 같은 단어는 판테라(Pantera)를 설명한다. ‘단순무식’을 영광스런 훈장으로, ‘과격함’을 정력 보충의 비아그라로 여기는 판테라에게 이보다 더 좋은 표현은 없다. 병든 닭처럼 힘을 못쓰던 1990년대의 메탈 씬에서 자신의 음악 색깔을 고수한 메인스트림의 헤비메탈 밴드는 AC/DC와 판테라 뿐이다. 다른 철인들은 당시의 음악 트렌드를 따라 스타일을 바꾸던가 아니면 활동을 접어야 하는 갈림길에서 선택을 강요당했다. 다행스럽게도 판테라는 시간이 흐를수록, 디스코그라피가 쌓일수록 과격지수는 높아졌다. 동료 헤비메탈 그룹이 변화를 모색할 때 이들은 점점 더 극한의 사운드에 몰입했다. 판테라는 얼터와 그런지의 반대급부 세력을 대동단결 시켜 1990년대에도 이들의 지지율은 상승곡선을 탔다. 이들은 힘으로만 몰아 부치는 ‘무대뽀 밴드’가 결코 아니었다. 과격함과 무식함의 뒤에는 이성적인 판단과 정확한 계산, 그리고 철저함이 밴드를 이끌었다. 고향에 대한 자부심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 같다. 미국 남부의 텍사스 출신임을 자랑스러워하는 판테라는 1982년에 비니 폴(Vinnie Paul/드럼)과 메가데스(Megadeth)로부터 가입을 요청을 받기도 한 다임백 대럴(Dimebag Darrell/기타)의 친형제에 고향 친구 렉스 브라운(Rex Brown/베이스), 그리고 테리 글레이즈(Terry Glaze/보컬)의 체제로 출발했다. 초기 이들의 사운드는 팝메탈이었다. 그러나 이 당시에 발표한 3장의 앨범은 희귀 음반(?)으로 자리했을 뿐 상업적인 성공이나 평단으로부터의 호평과는 거리가 멀었다. 1980년대 중반에 보컬리스트가 바뀌면서 판테라의 음악과 운명 모두 시끌벅적하게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판테라 멤버들은 이름만 왕자 같은 테리 글레이즈 대신 혈기왕성한 필립 안젤모(Philip Anselmo)를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했다. 1988년에 나온 < Power Metal >은 앞으로 그들의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심장한 음반 타이틀이었다. 2년 후인 1990년에 문제의 작품 < Cowboys From Hell >이 세상의 빛을 보았다. 쓰래시 메탈의 약발이 흐려지고 데스 메탈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시기에 공개된 < Cowboys From Hell >은 그 둘의 중간(쓰래시 성향이 더 짙긴 하지만)의 중용을 지키면서 헤드뱅어들을 만족시켰다. 1992년도 앨범 < Vulgar Display Of Power >는 필립 안젤모의 한층 더 무거워진 울부짖음(?)과 리듬을 타면서도 극단을 달리는 판테라 식의 헤비그루브 사운드가 완벽하게 틀을 잡았다. 1994년에 얼터, 그런지, 리듬 앤 블루스, 힙합처럼 장사되는 음반을 재치고 상업적인 개념과 거리를 둔 판테라의 신보 < Far Beyond Driven >이 앨범 차트에 1위로 데뷔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 Vulgar Display Of Power >와 < Far Beyond Driven >의 성공은 헤비메탈이 사양길로 접어든 시기에 거둔 쾌거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의 사운드가 약해진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더 강해졌다. 1995년에 필립 안젤모는 코로션 오브 컨포머티(Corrosion of Conformity)의 기타리스트 페퍼 키난(Pepper Keenan), 크로우바(Crowbar)의 베이시스트 토드 스트레인지(Todd Strange), 드러머 지미 바우어(Jimmy Bower)와 함께 사이드 프로젝트인 다운(Down)을 결성하기도 했다. 판테라는 1996년의 < The Great Southern Trendkill >이나 2000년의 < Reinventing The Steel >에서도 양보와 타협을 모르는 고집불통 사운드(?)를 이어갔다. 지난 2001년 5월 6일에는 내한 공연을 가져 국내 팬들도 그들의 소문난 스테이지를 직접 경험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급변하는 음악 트렌드에서 호흡하지 못한 판테라는 해산을 결심했고 기타리스트 다임백 대럴은 자신의 밴드 대미지플랜(Damageplan)을 결성해 새로운 음악 청사진을 그리기 시작했지만 2004년 12월 8일 공연 도중 괴한이 쏜 총에 목숨을 잃었다. 이로서 록팬들은 광폭하면서도 평화스런, 그리고 시끄러우면서도 조용한 기타리스트 한 명을 떠나보내야만 했다.
밴드 : Filter (필터 (락 밴드))
멤버: Richard Patrick, Oumi Kapila, Ashley Dzerigian, Chris Reeve, Bobby Miller 멤버: Richard Patrick, Oumi Kapila, Ashley Dzerigian, Chris Reeve, Bobby Miller
멤버 : Phil Demmel(기타, 보컬), Dave McClain(드럼), Robb Flynn(보컬, 기타) 멤버 : Phil Demmel(기타, 보컬), Dave McClain(드럼), Robb Flynn(보컬, 기타)
밴드 : Megadeth (메가데스 (메탈 밴드))
# We Are The Hero 50년이 넘는 록음악의 역사 속에서 전 세계인을 휘어잡았던 대(大) 스타를 찾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기타의 천재’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위대한 록 밴드’ 비틀스(The Beatles), ‘X세대의 우상’ 너바나(Nirvana) 등이 아직까지도 우리 곁에서 음악으로 살아 숨쉬고 있다. 그들은 음... # We Are The Hero 50년이 넘는 록음악의 역사 속에서 전 세계인을 휘어잡았던 대(大) 스타를 찾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기타의 천재’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위대한 록 밴드’ 비틀스(The Beatles), ‘X세대의 우상’ 너바나(Nirvana) 등이 아직까지도 우리 곁에서 음악으로 살아 숨쉬고 있다. 그들은 음악 마당이 몰개성화로 흐른다 싶으면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음악 판을 단숨에 바꿨다. 하지만 요즘 대중 음악계는 록 스타의 기근에 허덕이고 있다. ‘록’ 영웅부재시대. 인기를 누리는 가수들은 많은데 과거처럼 지구촌을 뒤흔들만한 임팩트를 가진 히어로는 없다. 이러한 작금의 안타까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세상은 영웅이 필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스래시 메탈의 거두 메가데스가 나섰다. 그들은 이번에 발표할 신보 < The World Needs A Hero >를 통해 자신들이 록의 영웅(또는 킹 메이커) 역할을 맡겠다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헤비메탈이 핏기 없이 방치되고 있는 현 상황을 정면으로 돌파하려는 중견 밴드의 외로운 투쟁선언인 것이다. # Risk 1990년대 중반부터 메가데스는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있었다. 초지일관(初志一貫) 한 길만을 걸어가느냐, 시류에 편승해 변화를 모색하느냐는 것이 문제였다. 1990년대 초반 너바나에 의해 불어닥친 얼터너티브 광풍 때문이었다. 살아남느냐, 죽느냐 하는 정글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곳이 음악계이기에 메가데스의 고민도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심각했을 것이다. 결국 그들은 대 타협을 시도했다. 스래시 메탈의 원형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대중 취향의 팝 감각을 집어넣었다. 1994년 작품 < Youthanasia >가 단적으로 증명한다. 그룹 특유의 날카로움과 공격성은 반감됐으며, 대신 그 자리에 멜로디가 들어앉았다. 그러나 이것으로 그룹의 정체성이 제자리로 돌아온 것은 아니었다. 메가데스, 특히 리더 데이브 머스테인(Dave Mustaine)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있는 ‘스래시 메탈의 제왕’ 메탈리카(Metallica)가 1996년과 1997년 < Load >와 < Reload >를 내놓으며 얼터너티브로의 충격적 변신을 함으로써 다시금 음악적 방향을 설정해야만 했다. 메가데스는 대세를 따랐다. 1997년의 < Cryptic Writings >에서는 얼터너티브 요소를 부각시켰고, 1999년의 < Risk >에서는 테크노 기법까지 도입했다. ‘모험’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변절에 놀란 신실한 충절자(忠節者)들은 등을 돌렸다. 평단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룹 스스로도 이런 상황에 힘들어했다. "메가데스라는 이름 자체가 너무나 큰 부담이었다"라는 데이브 머스테인의 힘겨운 토로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이렇게 까지 상황이 악화된 데는 음악 비즈니스의 상술도 한몫을 했다. 지난해 발표한 베스트 앨범 < Capitol Punishment: The Megadeth Years... >에 잘 나타나있다. 메가데스는 이 음반을 끝으로 14년간이나 지속됐던 < 캐피톨(Capitol) > 레코드사와의 관계를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의미심장한 앨범 제목에서 드러나듯 밴드와 레코드사간에 심각한 의견대립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그 문제가 상업성과 음악성 사이에서의 균형문제라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만약 지금이 헤비메탈의 전성시대라면 어찌 됐을까? # < The World Needs A Hero > 초심으로 돌아가자! 메가데스는 < 캐피톨 >을 떠나 친(親) 메탈 성향의 레이블 < 생크추어리(Sanctuary) >와 계약을 체결하고 다시 출발점에 섰다. 머스테인은 "몇몇 레이블들은 많은 돈을 제공했고, 다른 곳에서는 시장성을, 또 다른 곳에서는 신용을 제공했다. 하지만 < 생크추어리 >는 이 세 가지를 전부 가지고 있었다."며 바뀐 소속사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레코드사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에이전트 등 모든 것이 변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정말 좋은 일이었다."라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새 각오를 다졌다. 이에 발맞춰 메가데스는 자신들의 음악 본령도 되찾았다. 이번 새 앨범 < The World Needs A Hero >가 대변한다. 스래시 메탈의 빠른 스피드와 공격성, 부패한 사회에 대한 조소를 부활시켰다. 머스테인은 "우리를 얼터너티브 팝 머신으로 만들려는 사람들을 무시한 채 이 작품을 만들었다"며 더 이상 시류에 휩쓸리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다이내믹하고 탄력적이다. 파격을 시도했던 전작 < Risk >와는 분명한 선을 그었다. 메가데스 최고의 앨범으로 꼽히는 1990년 작품 < Rust In Peace >의 연장선상에 서있다고 보면 무난할 것이다. ‘Return to hanger’가 대표적이다. 바로 < Rust In Peace >에 수록된 밴드의 명곡 ‘Hanger 18’의 클론(Clon)이다. 여기에는 지난해 탈퇴한 기타리스트 마티 프리드만(Marty Friedman)의 후임으로 들어온 사바티지(Savatage) 출신의 알 피트렐리(Al Pitrelli)의 공로가 컸다. 기교파 기타리스트답게 그는 모든 곡들에서 데이브 머스테인과 호흡을 맞추며 다채롭고 뛰어난 기타 실력을 선사하고 있다. ‘Return to hanger’를 비롯하여, 프로그레시브적인 면이 돋보이는 ‘When’, 첫 싱글로 발표된 ‘Motor psycho’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그는 이미 2000년 3월 1일 내한 공연 때 국내 팬들에게 발군의 기타 테크닉을 직접 보여준바 있다. 또한 1999년의 < Risk >부터 참여한 드러머 지미 드그라소(Jimmy DeGrasso)의 드러밍도 완숙의 경지에 이르렀다. 그는 원년 멤버인 베이시스트 데이브 엘레프슨(Dave Ellefson)과의 유기적 플레이를 안정감 있게 이끌어 가고 있다. ‘The world needs a hero’에서 표출된다. 앞에서 언급했듯 메가데스는 신보의 타이틀에 대해 "이 세상에는 더 이상 록 스타가 존재하지 않는다. 액슬(Axl Rose, 건스 앤 로지스의 보컬리스트)도 이미 제 명을 다했다. 그렇기에 세상은 영웅을 필요로 한다"며 영웅 불가피론을 펼쳤다. 과연 메가데스가 영웅으로 환골탈태할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이 현재 록음악계의 판도를 정확히 집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위기에 빠진 록음악을 구하자는 밴드 스스로의 다짐인 동시에 반성이다. 또한 동료 뮤지션들에게 고하는 탄원서이기도 하다. # Time: The Beginning/Time: The End 메가데스를 얘기하면서 ‘영원한 맞수’ 메탈리카와의 물밑경쟁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두 그룹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언론과 팬들은 그들을 항상 라이벌로 본다. 메가데스가 메탈리카에서 갈라져 나왔고, 특히 데이브 머스테인이 메탈리카에 가지고 있는 ‘적대감(?)’이 그 이유였다. 1998년 메가데스의 첫 내한 공연당시 기자들의 관심사도 단연 메탈리카와의 관계였다. 이에 대해 머스테인은 "메탈리카는 좋은 밴드이다. 하지만 우리도 스래시 메탈만 15년째 연주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며 은근히 경쟁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메가데스와 메탈리카의 음악 노선은 다르다. 메가데스가 스트레이트하고 날카로운 사운드로 메탈 매니아를 지향한다면, 메탈리카는 멜로디컬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로 대중 지향적이다. 또한 메가데스의 음악 구심점이 기타(데이브 머스테인)에 있다면, 메탈리카는 드럼(라스 울리히)에 있다. 각자 그들만의 독창적인 사운드 스케이프로 스래시 메탈의 정상에 우뚝 서있는 것이다. 핵전쟁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규모 인명 살상을 뜻하는 ‘Mega Death’에서 그룹명을 따온 메가데스는 1983년 메탈리카에서 해고당한 데이브 머스테인이 데이브 엘레프슨과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그룹. 이어 기타리스트 크리스 폴란드(Chris Poland)와 드러머 갈 사무엘슨(Gal Samuelson)을 맞아들여 1985년 데뷔작 < Killing Is My Business... >를 발표했다. 이후 메가데스는 많은 멤버 교체를 겪었지만 머스테인과 엘레프슨의 끈끈한 파트너십으로 성공가도를 달렸다. 1986년 < Peace Sells...But Who`s Buying? >, 1988년 < So Far, So Good...So What! >, 1990년 < Rust In Peace >, 1992년 < Countdown To Extinction > 등이 백 만장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고, ‘Wake up dead’, ‘Mary jane’, ‘Hanger 18’, ‘Symphony of destruction’ 같은 히트곡들을 터트렸다. 이로 인해 그룹은 메탈리카, 슬레이어(Slayer), 앤스랙스(Anthrax)와 함께 ‘스래시 메탈의 4인방’으로 등극됐다. 밴드 최고의 시절이었다. 메가데스가 이번 새 앨범을 밑거름으로 과거의 상승세를 재현해낼지가 관심사다. 허나 분위기가 좋다. 올해 들어 록음악계도 따스한 ‘햇볕’이 비치고 있다. 지난 2월에 개최된 제43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노장 그룹 유투(U2)와 스틸리 댄(Steely Dan)이 알짜배기 상을 사이좋게 양분했다. 탄탄한 음악 캐리어로 ‘악동’ 에미넴(Eminem)을 가볍게 제쳤다. 그래미상이 한때의 유행보다는 변함없이 외길을 걷는 아티스트에게 우대 정책을 편다는 것으로 해석되어 진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하드록 거장’ 에어로스미스(Aerosmith)와 ‘기타 마에스트로’ 제프 벡(Jeff Beck)도 각각 신보 < Just Push Play >와 < You Had It Coming >을 공개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메가데스에게도 이런 ‘힘’이 있다. 대중들에게 커다란 파도를 일으키지는 못하더라도 언제든지 움찔거리게 할 정도의 물결은 갈무리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 있게 ‘영웅’을 외친다. ‘스래시 메탈의 히어로’ 메가데스!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신보 < The World Needs A Hero >의 투어 일환으로 오는 7월 28일 메가데스의 서울 공연이 확정됐다. 벌써 세 번째다. 그룹의 공식 홈페이지(www.megadeth.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밴드 : Biohazard (바이오해저드)
뉴욕 브룩클린 출신의 바이오해저드는 하드코어 1세대 밴드이다. 그들은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을 경유하며 랩과 헤비메탈을 접목시킨 사운드로 랩 메탈 또는 하드코어라는 장르가 세기말과 뉴밀레니엄에 각광받을 수 있도록 탄탄한 자양분을 제공했다. 또 정치적이고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 부패한 세상과의 한판승부를 끊임없이 펼쳐냈다. 하지만 그들은 하드코어가 득세를 하는 요즘에도 언더그라운드에 머물... 뉴욕 브룩클린 출신의 바이오해저드는 하드코어 1세대 밴드이다. 그들은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을 경유하며 랩과 헤비메탈을 접목시킨 사운드로 랩 메탈 또는 하드코어라는 장르가 세기말과 뉴밀레니엄에 각광받을 수 있도록 탄탄한 자양분을 제공했다. 또 정치적이고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 부패한 세상과의 한판승부를 끊임없이 펼쳐냈다. 하지만 그들은 하드코어가 득세를 하는 요즘에도 언더그라운드에 머물고 있다. 오직 컬트 팬들에게만 즐겨찾기의 대상이 될 뿐, 대중들과는 여전히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이반 신필드(Evan Seinfeil)와 빌리 그라지아데이(Billy Graziadei)의 교차하는 보컬 더블포스트는 래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건조하고 극단적이며, 사운드도 리듬 섹션의 그루브 중심이 아닌 강력한 스래시 메탈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현재 상종가를 치고 있는 신진 하드코어 세력들과는 일정 선을 긋고 있는 것이다. 이스트 코스트만의 전통적인 암울함도 한몫을 거들었다. 바이오해저드는 1988년 이반 신필드(보컬/베이스), 빌리 그라지아데이(보컬/기타), 바비 헴벨(Bobby Hambel, 기타), 대니 슐러(Danny Schuler, 드럼)의 4인조 라인업으로 결성됐다.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 등의 헤비메탈 밴드부터, 런 디엠시(Run DMC),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y) 등의 힙 합 그룹, 그리고 라몬즈(The Ramones), 크로-매그스(Cro-Mags) 등의 펑크 유니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텍스트를 물려받은 그들은 뉴욕의 언더그라운드 클럽 등을 돌며 기초 체력을 다져나갔고, 1990년 인디 레이블 < 메이즈(Maze) >에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2년 뒤인 1992년 밴드는 소포모어 앨범 < Urban Discipline >을 내놓고, 유럽에서는 독일의 노장 그룹 크리에이터(Kreator), 미국에서는 동향의 식 오브 잇 올(Sick Of It All) 등과 함께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전세계에 있는 코어 팬들을 흡수했다. 특히 그들은 투어 무대에서 격렬한 액션과 인상깊은 제스처로 관객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를 안겨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느 정도 입지를 구축한 바이오해저드는 흑인 갱스터 랩 그룹 오닉스(Onyx)와 ‘Slam’을 레코딩하였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오닉스와 함께 영화 < 저지먼트 나이트(Judgement Night) > 사운드트랙의 타이틀곡을 작업하기도 하는 등 행동반경을 넓혀나갔다. < 저지먼트 나이트 > 사운드트랙은 랩과 메탈의 크로스오버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명반으로, 오닉스와 바이오해저드의 조우 외에도, 아이스 티(Ice-T)와 슬레이어(Slayer), 하우스 오브 페인(House Of Pain)과 헬멧(Helmet), 런 디엠시와 리빙 컬러(Living Colour) 등 쟁쟁한 팀들의 멋진 만남이 실려있다. 이후 1994년에는 3집 < State Of The World Address >를 공개했는데, 메이저 레이블 < 워너 >와의 제휴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언더그라운드에서 목숨을 바치겠다고 공언하던 멤버들의 말이 거짓이었다는 비난이 쏟아졌고, 음악 비즈니스의 파워 앞에 굴복했다는 쓴소리가 빗발쳤다. 하지만 더욱더 세게 휘몰아치는 사운드와 노랫말은 그러한 팬들의 불신감을 잠재우기에 충분했다. 밴드의 확고한 신념을 더 많은 대중들에게 전파하기 위한 홍보 발판으로 삼기 위해 오버그라운드로 진출했을 뿐, 그 외에는 예전과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1995년 바비 헴벨의 탈퇴로 인해 삼인조로 진용을 재편한 바이오해저드는 1년 뒤인 1996년 4집 < Mata Leao >를 들고 나왔고, 1999년에는 헬멧 출신의 기타리스트 롭 에체배리아(Rob Echevarria)를 영입하여 5집 < New World Disorder >를 선보였다. 그리고 2001년 올해 롭 대신 레오 컬리(Leo Curley)를 새 멤버로 맞아들여 6집 < Uncivilization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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