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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0년 03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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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350g | 150*210*20mm |
ISBN13 | 9788952787231 |
ISBN10 | 8952787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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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학교 추천 도서라 빌려서 읽어봤는데 재밌어서 샀다. 그리고 이 독후감을 쓰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루이제 팔피'라는 아이가 캠프에 가는데 거기서 자기와 똑같이 생긴 '로테 쾨르너'라는 애를 만나 벌어지는 일이다. 처음에는 서로 싫어하지만 서로 같은 방을 쓰며 서로 친해진다. 그리고 자기들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서로 바꿔서 생활하기로 한다. 그렇지만 루이제가 엄마에게 들킨다. 그런데 그때 로테가 아파서 엄마가 아빠가 있는 곳으로 가서 간호한다. 그리고 로테와 루이제는 엄마와 아빠가 다시 같이 살면 좋겠다고 해서 엄마와 아빠가 고민하다 같이 살기로 결정한다. 게다가 아빠는 연습실을 집 옆으로 옮겨 로테와 루이제가 감동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뭔가 흩어진 가족이 결합한 게 되게 잘한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왜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셨는지 궁금했고 왜 로테와 루이제에게 이혼한 사실을 안 알려주셨는지 궁금하다. 나는 이 책이 가족에 관한 책이라 좋은 것 같고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알려주는 책 같다. 나는 이 책을 가족에 관한 책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나는 이 책에서 엄마, 아빠가 로테와 루이제가 부탁해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나는 루이제가 기도할 때 왜 기도를 그런 내용으로 하냐고 하는 로테가 재밌었다.
나는 '로테와 루이제'라는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그래서 독서 감상문을 통해 이 책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로테와 루이제는 같은 캠프에서 만나 친해진 사이다.
뮌헨에서 온 로테와 빈에서 온 루이제는 한 캠프에서 만나는데 사실 두 사람은 쌍둥이였다. 서로 닮은 걸 알게 되고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을 하면서 둘은 서로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만약 내가 둘 중 한 사람이었다면 나와 똑같이 생긴 아이가 내 앞에 있다는 게 너무나 신기했을 것 같다. 또 한편으로는 소름끼치게 무서울 것 같기도 하다.
로테와 루이제는 처음에는 서로를 미워했다. 말도 걸지 않고 관심 없는 척 했다. 나는 신기한 마음에라도 쉬지 않고 말을 걸었을 것 같다. 그러면 조금 더 빨리 둘의 정체를 알게되지 않았을까? 또 서로를 괴롭히며 마음 상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나는 로테와 루이제가 서로의 역할을 바꾸기로 한 장면이 정말 참신한 생각이었다고 생각했다. 처음 이 장면을 봤을 때는 이게 가능한 일일까 의아했다. 두 아이는 서로 다른 곳에서 살았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옷을 바꿔 입고 행동을 바꾼다고 해서 가능한 일일까 의문이 들었다. 기발하기도 한 생각이지만 무모하기도 한 것 같았다. 바뀐 집으로 돌아가면 그 순간부터 들킬까봐 긴장하게 되고 실제로 들키게 되면 혼만 날 테고 엄마와 아빠를 만나겠다는 계획도 다 실패할 것 같기 때문이다.
또, 무엇보다도 활달한 성격의 루이제와 일명 '꼬마 살림꾼'으로 불리는 로테가 고유의 특징까지 바꾼다는 건정말 힘든일일 것 같다. 그런데도 둘은 서로를 바꾸어 살기로 하다니 정말 대단한 일이었다.
결국 두 사람은 나의 우려대로 아빠 엄마께 들키게 되지만 그 덕분에 아빠와 엄마는 다시 만나게 되고 오랫동안 묵혀왔던 오해도 풀게 된다.
나는 이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 엄마께도 이 책을 추천해 드렸다. 그런데 기가 막힌 반전은 이 책에만 있는 게 아니었다. 엄마는 이 책을 보시더니 소리 내 웃으시며 영화 한 편을 보여주셨다. 영화의 제목은 '페어런트 트랩'이었다. 책으로 보며 상상을 통해 그려왔던 로테와 루이제를 영화로 보니 또다른 느낌이었다. 나는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정말 행복했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원작으로 이렇게 멋진 영화까지 만들었구나 감탄을 했다.
출생의 비밀을 소재로 한 책이 이렇게 생생한 느낌을 주다니! 난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도 강력히 추천해줄 것이다.
그들은 한순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쌍둥이였다는 것을 알아냈을 때, 얼마나 설레었을까?
로테와 루이제는 한 캠프에서 운명적으로 서로를 만나게 된다. 로테와 루이제가 자신들이 쌍둥이라는 것을 알기 전에는 서로를 싫어했다. 하지만 자신들이 쌍둥이라는 것과 엄마 아빠가 이혼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로테는 루이제인 척 아빠에게, 루이제는 로테인 척 엄마에게 간다. 그리고 그 쌍둥이들 덕에 아빠와 엄마는 다시 재혼하여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된다.
로테와 루이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로테와 루이제가 운명처럼 만나는 것이다. 나도 나와 똑같이 생긴 누군가를 만나면 좋아서 맨날 같이 다녔을 것이다. 그 애를 만나면 진짜 많이 싸웠을 것 같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나의 가족이었다는 것을 들으면 엄청 기분이 나빴을 것 같다. 왜냐면 많이 싸우는 사람과는 살면 맨날 집이 조용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기억에 남는 것은 아빠의 여친이 로테를 질투하는 것이다. 이 장면을 보면서 ‘나도 아빠의 여친처럼 항상 누군가를 질투하고 있지는 않나?’라는 생각을 하였다. 생각해보니 나는 항상 누군가에게 나보다 더 좋은 일이 생기면 질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질투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우정을 지우는 것일 수도 있고, 그 친구를 미워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질투하는 행동은 진짜 나쁘다는 것을 깨달았다.
로테와 루이제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한다. 그러나 나는 로테와 루이제처럼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기보다는 서로를 비난하고 놀리고 질투하며 살아가고 있다. 서로를 비난하고 놀리고 질투하는 행동을 조금이라도 줄여봐야겠다고 생각하게 한 책이었다.
내가 평범한 날처럼 길을 룰루랄라 걷고 있을 때 나와 똑같이 생긴 애와 마주친다면? 아마도 당황해 하고 신비한 일이 일어날것 같은 느낌이 들것 같다. 솔직히 같은 DNA도, 가족도 아닌데 똑같은 얼굴이라니! 정말 나와 똑같이 생긴 정체불명의 아이를 따끔하게 혼내주고 싶을것 같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 애는 잘못이 없는데 혼내 주는 건 너무 한 일이기도 하다. 이러한 일이 주인공 루이제에게 일어난 것이다.
로테와 루이제는 서로 쌍둥이 사이이며, 부모님은 이혼한 사이이다. 여름 캠프에서 두 아이가 우여히 알게 되면서 처음에는 루이제도 짓궃은 마음으로 로테를 괴롭히기도 했다. 두 아이는 쌍둥이라서 그런지 장난을 칠땐 죽이 척척 잘 맞았다. 결국 둘 사이에 우정이 싹튼다. 우정보다는 뭐랄까? 가족 사이의 끌림? 서로가 쌍둥이였음을 알게되고, 캠프가 끝나고 나서 서로 바꿔서 또다른 한쪽 부모님이 계신 집으로 돌아가서 만나고 싶었던 부모님과 생활을 하게된다. 그리고 부모님들을 다시 만나게 한 다음 사랑에 뿅 빠지게 하여, 다시 한가족이 되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족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되었다. 가족은 마치 나의 보금자리인거 같다. 내가 마음을 푹 놓고 내가 위험하거나 슬플때는 나를 소풍 짐 처럼 정성껏 보따리로 싸준다. 그래서 로테와 로이제의 마음을 내 심장에 품고 가족을 보물처럼 여기면서 난 반짝이는 별이 될거다.
또한 로테와 루이제가 나에게 가르쳐 준 것은 바로 용기이다. 우리 집에서 싸움이 일어나면 나는 어쩔줄 몰라하며 쩔쩔맸다. 로테와 루이제는 캠프에서 집으로 갈때 서로 바꿔치기를 한다. 들키면 가족끼리 난리가 날텐데 어떻게 그리 용감한지 모르겠다. 내가 그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려 보면, 너무 엉뚱한거 같아 웃음이 났다. 그리고 억지로라도 부모님을 만나게 했으니 두 아이는 가족 관계를 위해 정말이지 애쓴다. 나도 로테와 루이제처럼 우리 가족이 싸우면 속상해서 까맣게 타버린 가족의 마음을 반짝이게 닦은 다음 모조리 언제 그랬냐는 듯 화해 시킬거다. 비록 내가 내 가족의 막내라고 해도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다.
책 끝에서 부모님들이 다시 결혼 했으니 이제 로테와 루이제가 행복하고 재미있게 인생을 살아갈것 같다. 나도 로테와 루이제처럼 행복하고 재미있게 삶을 살아갈 거다. " 고마워 로테와 루이제! 내 삶의 열쇠를 찾아줘서...."
나는 '로테와 루이제'를 읽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로테와 루이체 그리고 부모님이다.
로테, 루이체는 여름 캠프에 갔을 때 만났다. 이 둘은 머리 모양만으로도 생김새가 비슷했다.
로테와 루이체는 한 명은 엄마, 또 한명은 아빠만 있는 것을 알고 서로가 쌍둥이란 걸 알게 된다.
나는 로테와 루이체가 각각 같이 살고 있지 않은 부모님을 만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로테와 루이체는 서로의 모습을 바꾸고 각자 엄마와 아빠를 만나기로 하는데 당연히 쌍둥이이니까 엄마와 아빠가 눈치채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경험을 해본적이 없어 그 기분을 모르지만 로테와 루이체는 각자 같이 살고 있지 않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클 것이다. 아마 엄마와 아빠가 시시때때로 보고싶기도 하고 이혼을 한 것이 안타까웠을 것 같다.
이 책을 보며 웃긴 장면이 있었다. 그것은 강아지가 냄새로 로테와 루이제가 바꾸었다는 것을 알아채 들킬 뻔한 순간이다.
이 책은 안타까운 순간이 여러번 있었지만 결말은 행복하게 끝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더 마음에 든다. 결말이 슬픈 건 정말 마음이 아프기 때문이다.
결국 로테와 루이제는 자신의 엄마와 아빠를 만나게 되고 두 분을 재혼하게 만들고 끝이 난다.
2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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