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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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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

[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대상 ]
남찬숙 글/백두리 그림 | 대교북스주니어 | 2018년 08월 01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9점
편집/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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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아이

이 상품의 시리즈 (9개)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412g | 153*225*20mm
ISBN13 9788939571112
ISBN10 893957111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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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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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2000년에 『괴상한 녀석』을 발표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04년에 『가족사진』으로 MBC 창작 동화 장편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2005년에 『받은 편지함』으로 올해의 예술상을, 2017년에 『까칠한 아이』로 눈높이 아동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사라진 아이들』, 『누구야, 너는?』, 『안녕히 계세요』, 『할아버지의 방』,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 『선덕 여왕』 등이 있다. 2000년에 『괴상한 녀석』을 발표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04년에 『가족사진』으로 MBC 창작 동화 장편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2005년에 『받은 편지함』으로 올해의 예술상을, 2017년에 『까칠한 아이』로 눈높이 아동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사라진 아이들』, 『누구야, 너는?』, 『안녕히 계세요』, 『할아버지의 방』,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 『선덕 여왕』 등이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으며 그림이 담길 마땅한 자리를 찾아 채워 넣는 즐거움으로 살아가고 있다. 여백을 찾아다니며 책의 면지에 이르러 그림을 가득 그려 넣고 있으면 책을 더럽히지 말라는 소리를 듣곤 했다. 책은 고맙게도 내게 면지 대신 표지와 내지 자리를 내주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린 책으로는 『아무도 지지 않았어』, 『까칠한 아이』, 『데굴데굴 콩콩콩』, 『햇빛초 대나무 숲에 ...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으며 그림이 담길 마땅한 자리를 찾아 채워 넣는 즐거움으로 살아가고 있다. 여백을 찾아다니며 책의 면지에 이르러 그림을 가득 그려 넣고 있으면 책을 더럽히지 말라는 소리를 듣곤 했다. 책은 고맙게도 내게 면지 대신 표지와 내지 자리를 내주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린 책으로는 『아무도 지지 않았어』, 『까칠한 아이』, 『데굴데굴 콩콩콩』,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먹고 보니 과학이네?』,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클레오파트라의 미 교실』,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 『우리 소리 태교동화』, 『요즘 엄마들』, 『말하자면 좋은 사람』,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내 이름은 쿠쿠』, 『바람의 사춘기』, 『미래가 온다, 플라스틱』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솔직함의 적정선』, 『혼자 사는 여자』, 『나는 안녕한가요?』, 『그리고 먹고살려고요』, 『그러니까 오늘의 나로 충분합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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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대교 눈높이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고,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를 발굴하고자 제정되었다. 그 동안 여러 명망 있는 작가들이 눈높이아동문학상을 통해 등단하였고, 우리 아동문학계를 살찌우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까칠한 아이』는 제2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사춘기 소녀와 고양이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동반 성장해 가는 이야기이다.

*까칠한 아이를 부탁해!
시골에 살던 고양이가 큰 도시로 끌려 오게 된다. 고양이가 도시로 끌려온 건 지현이라는 아이 때문이다. 지현이 엄마가 ‘까칠’해진 사춘기 초등학생 지현이를 달라지게 하기 위해 고양이를 데려온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를 본 지현이는 조금도 관심이 없다. 고양이는 황당하다. ‘내게는 그런 능력이 없는걸요. 설사 내게 그런 능력이 있다고 해도 나한테 관심도 없는 지현이를 위해서 쓰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어요.’ 자기들 편한 대로 생각하는 인간들이라니. 고양이는 이 집에서 벗어날 일만을 꿈꾼다. 고양이가 원하는 건 오로지 자유다.

일주일이 지나자 고양이는 지현이네 가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다. 지현이네 가족은 아저씨와 아주머니, 지현이, 어린 동생 지웅이, 언니 지수 이렇게 다섯 명이다. 지수는 아주 무거워 보이는 가방을 메고 아침 일찍 나가서 밤 열두 시가 되어야 집에 들어온다. 아주 공부를 잘하고 아저씨, 아주머니도 지수를 자랑스럽게 여기지만,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관심이 없다. 이 집에서 가장 바쁜 사람은 아주머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식구들 밥을 챙기고, 설거지를 하고, 빨래를 하고,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한다. 가끔 다른 아주머니들과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커피를 다 마시고 나면 아주머니는 다시 바빠진다. 장을 보고, 지웅이가 어린이집에서 오면 씻기고, 놀아 준다. 또 저녁을 준비하고, 치우고, 잠을 재우고, 아저씨가 늦게 오면 상을 한 번 더 차리기도 한다. 열두 시가 넘어서 방에 들어가는 아주머니의 뒷모습은 아주 지치고 힘들어 보인다. 아저씨는 자동차 정비소를 한다.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데, 집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아주머니를 통해서 안다. 꼬마 지웅이는 이 집에서 유일하게 고양이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다. 아주머니와 아저씨는 지웅이가 뭘 해도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 한다. 고양이는 자기를 괴롭히는 지웅이가 아주 귀찮다. 마지막은 지현이다. 지현이는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늘 화가 난 얼굴이다. 학교에 갔다가 돌아오면 자기 방에 들어가서 꼼짝도 하지 않는다. 밥을 먹을 때도 거의 말을 하지 않고, 아주머니가 뭘 물어봐도 대답을 잘 하지 않는다. 아주머니는 지현이의 이런 점을 아주 못마땅하게 여긴다.

『까칠한 아이』는 다섯 명의 사람과 한 집에서 지내게 된 고양이의 이야기이다. 한 공간 안에서 살고는 있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람과 고양이 사이에 소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꽉 막혀버린 지현이는 고양이가 보기에도 답답하기만 하다. 결국 아주머니와 크게 부딪친 지현이는 집을 나가고, 고양이도 얼떨결에 같이 집을 나가게 된다. 지현이와 고양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부모님과 화해할 수 있을까? 자유로운 영혼의 고양이는 이 집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까칠하지 않지만 까칠해져 버린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지현이는 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닫아버렸다. 아주머니와 아저씨는 그런 지현이가 답답하기만 하다. 아주머니와 아저씨에게는 지현이가 ‘까칠’해 보인다. 하지만 왜 지현이가 까칠해졌는지 관심이 없다.

작가는 고양이의 시각으로 이 문제를 바라본다. 성장기 아이들의 아픈 경험과 마음을 원숙한 문장으로 고양이의 입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흔히 어른들은 아이들이 사춘기로 접어들면 까칠해졌다는 말을 많이 해요. 그러나 아이들이 원래 그런 모습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변하게 된 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이 이야기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어른들에 의해 까칠한 아이가 되어 버린 친구들을 위해 쓴 이야기랍니다.’
-글쓴이의 말-

*아이들의 훼손된 꿈을 회복하기 위한 현실 응시
남찬숙 작가의 『까칠한 아이』는 까칠한 사춘기 소녀와 고양이의 교차와 대비를 통해서 성장기 어린이들의 아픈 현실과 그 현실 안에서의 경험과 감수성을 잘 의미화한 작품이다. 무엇보다도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식에서 문학성이 높고 독창적이다. 인간과 상호 교섭하게 하는 자리에 어린이들에게 친화적 공감을 줄 수 있는 동물 캐릭터를 두는 우화적 장치를 구사한다. 이 점이 작품을 ‘안정감 있는 매력’을 가지게 한 것으로 보인다.

주제 면에서 보면 우리 주위의 어린이들이 겪는 현실을 강하게 반영한다. 어린이들의 삶과 꿈이 마모되고 훼손되는 현실에 대한 치밀한 응시 또한 이 작품의 미덕이다. 빽빽한 현실에 매인 어린이들의 심리와 내적 묘사, 그런 현실에 가담하고 있는 어른들의 내적 외적 세계가 솔직하고 실감 있게 재현되었다.

추천평

이 작품에 등장하는 고양이는 인간 주인공의 입지에서 교감하는, 인간으로부터 대상화된 동물이 아니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양이의 입지에서, 고양이가 인간을 대상화하여 교감하는 방식으로 짜여 있다. 고양이의 눈으로 읽어 내는 인간의 모습에 초점을 둠으로써 주제의 다채로움과 깊이가 드러나는 것이다. 그것은 이 작품이 어린이들의 훼손된 삶과 꿈이라는 현실 문제를 다루면서, 동시에 이것과 호응하는 동물 사랑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성찰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박인기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심사위원장)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1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까칠한 아이
경기광성드림초등학교6-* 남*은 | 2022-09-07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고양이 어미는 힘들게 고양이 5마리를 낳았다. 언니 오빠들은 자기가 살 곳으로 떠났는데 넷 째는 아직 뭘랐다. 근데 누가 넷 째 고양이를 데리고 도시로 갔다. 집 주인 가족은 5명이 었다. 첫 째 지수 둘 때 주현 셋 째 지웅이 아빠 엄마 이렇게 5명이다.

 근데 둘 재 인 지현이가 짜칠하다고 집주인은 그랬다 그래서 고양이를 데리고 오면 지현이가 좀 까칠함이 괜찮아 지지? 않을 까 싶어서 고양이를 데리고 온 것이다.

  하지만 지현이는 고양이한테 관심 없고 지웅이가 고양이한테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지웅이는 고양이를 괴롭히며 꼬리까지 잡아당기며 놀았다. 그러다가 고양이는 실수로 발톱으로 지웅이를 긇혔다. 하지만 엄마는 지웅이는 혼내지 않고 잘 못이 없는 고양이만 혼내는데 그런 고양이를 지현이는 감싸준다. 그 때 원래 지현이가 아닌 다른 지현이를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현이가 참지 않고 자기 말을 하는 모습이 대단하고 멋지면서 너무 속이 시원했다.

  그리고 지현이가 아끼는 토끼 인형이 뭉이를 지웅이가 낚서를 했다. 근데 엄마는 지웅이를 혼내지 않고 지웅이를 달래주고 지현이한테만 잔소리를 한다. 이 때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고 엄마가 너무 너무 미웠다. 그래서 지현이는 집에서 가출한다. 고양이와 같이!

  지현이와 고양이는 한강에 같이 있으면서 지현이는 원래 달리기 선수가 꿈이었는대 엄마 아빠가 너 못한다고 하지 말라고 해 자기 자신이 싫었고 모두가 미웠던 것이었다고 고양이한테 다 얘기를 했다. 

  이 책은 내가 생각했을 때 자기에 대한 자신감 넌 할 수 있어를 얘기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너무 재미있고 다시 한 번 더 읽고 싶은 책이다. 

까칠한 아이
경남김해금산5-* 최*지 | 2022-08-28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요즈음 내가 사춘기인지 엄마와 자주 다툰다. 엄마와 싸울 때 마다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 보려고 해도 잘 되지 않는다. 이때 마침 친한 언니가 나에게 까칠한 아이라는 책을 추천하며 빌려주었다.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까칠한 아이는 이 책의 주인공 지현이이다. 지현이는 요즈음 사춘기 때문에 나처럼 엄마와 자주 의견충돌이 생기고 감정싸움이 일어난다. 그래서 지현이네 엄마가 지현이의 사춘기를 나아지게 하려고 집에 고양이를 데려온다. 하지만 고양이는 자유를 찾아 나가고 싶어하고, 지현이는 고양이에게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래서 엄마와의 다툼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엄마와 크게 싸우고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은 지현이는 가출하게 된다. 갈 길을 잃은 지현이는 공용화장실에 들어가 잠든다. 다행히 누군가 신고해 지현이는 경찰을 통해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간다. 지현이네는 엄마와의 오해를 풀고 행복한 생활이 시작되었다.

 

  난 이 책을 읽는 동안 부모님이 떠올랐다. 지현이가 엄마와 싸우는 모습을 보니 우리 가족과 조금은 비슷했다. 엄마와 싸우는 내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하고 사과하면 되는 일을 무작정 화만 내고 소리만 지르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아빠도 마찬가지였다. 아빠가 해야 할 일도 있고 가끔 실수할 수도 있는데 나는 내가 원하는 일을 재촉하기 바빴다. 과거의 나를 되돌아보고, 반성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집 귀여운 강아지 토리도 떠올랐다. 부모님 또는 친구와 싸운 후에 너무 속상하고 억울하고 화가 나면 혼자 있을 때 토리를 안고 울었다. 그럼 조금이라도 안정이 되는거 같았다. 토리가 내 눈물을 핥아 줄 때는 나를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느낌도 들었다.

 

  끝으로 앞으로는 부모님과의 다툼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다른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까칠한 아이를 닮은 오빠
경기시흥장현2-* 이*지 | 2021-09-04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까칠한 아이라는 책을 보자마자 문뜩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어른들이 흔히 까칠한 아이를 보면 "재는 왜 이럴까? 나는 안그러는데"라고 말한다.

바로 내가 오빠랑 있을때 자주 듣는 소리다. 그래서 이 책을 애정 깊게 읽은 동기가 되었던것 같다. 책의 주인공인 지현이네 집은 싸움이 많이 일어난다. 특히 까칠한 지현이는 엄마의 말에 대꾸를 잘 하지 않고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방 문짝이 떼어지기도 하는 등 가족과 갈수록 싸움이 심해졌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신기하게도 고양이가 지현이를 비롯한 모든 가족의 갈등관계를 말해줄때마다 우리 가족관계랑 비슷한거 같아서 공감이 많이 된다.

사실 지현이는 처음부터 까칠한 아이가 아니라 소심하고 착한 아이였다. 늘 1등으로 달리기를 잘했던 지현이가 어느날 학교 언니 오빠와 육상시합에서 실수로 꼴등을 했을 때 부모님이 지현이의 마음에 상처를 준 뒤부터 그랬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우리 오빠도 처음부터 까칠한 아이는 아니었던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계속 TV 프로그램 보는 약속을 미뤄서 오빠가 그렇게 변한것 같다. 그래서 나도 다짐을 해야 겠다. 까칠한 지현이를 다시 착하고 평범하게 만든 것이 엄마의 따뜻한 마음과 상냥한 목소리였기 때문에 우리 오빠에게 약속을 잘 지키고 착한 말을 해줄것이다. 

까칠한 아이를 읽고..
인천인천남동4-* 유*희 | 2020-09-14 | 제17회 YES24

이 책은 내가 안 읽은 책 중에서 진희 언니가 읽으라고 줘서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의 표지에는 고양이 별이가 위에 있고 밑에는 지현이가 있다.

 나는 이 책이 조금 재미 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림과 뒤에 있는 약간의 줄거리를 보고 재미있을 거 같다고 느꼈다. 

 이 책은 까칠한 지현이의 집에 별이가 와서 생활하는 내용이다.

 나는 이 책에서 처음에 별이를 보고 지웅이가 괴롭혔다가 별이에게 긁힌 장면이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지웅이가 고양이를 괴롭히는 대도 정작 엄마, 아빠는 신경도 안 쓰는 게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양이를 괴롭힌 지웅이가 미웠는데 별이가 발톱으로 할퀴니까 통쾌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지현이네 가족들이 별이에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는데 별이를 잘 챙겨준 장면이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좀 감동받았기 때문이다. 지수는 가끔씩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지웅이는 무서워하는 데도 공을 굴려 주고 아저씨는 캣 타워를 사주고 아주머니는 털 같은 걸로 놀아주고 지현이는 밤에 맛있는 고양이 밥을 사다 준다. 

 그리고 또 나는 고양이가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고양이는 지현이가 왜 그렇게 화 났는지 지웅이가 얼마나 괴롭히는지… 다 말하면 속 시원할 거 같은데 고양이가 말을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나는 지현이가 별이에게 이름을 별이라고 지워준 까닭이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별이의 눈이 별처럼 생겨서 별이라고 지어준 게 뭔가 멋졌기 때문이다.

 나는 지현이가 엄마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엄마, 아빠랑 오해 때문에 불편하게 지낸 것도 다 풀렸고 이제는 지현이가 슬프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엄마 아빠는 내마음을 몰라
충남온양중앙6-* 김*경 | 2020-09-14 | 제17회 YES24

엄마 아빠는 내 마음을 몰라

- 까칠한 아이를 읽고 -

 

온양중앙초 6학년

김나경

 

 올해 6월 어느 날, 늘 그랬듯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렸다. 항상 6학년 권장 도서 목록을 프린트하여 책을 빌렸었다. 6학년에 올라 온 뒤페이지 수가 점점 두꺼워지고, 내가 좋아하는 소설책들이 줄어들기 시작했었다. 그래서 책 읽기가 싫어졌을 때, 오랜만에 소설책을 만났다. 제목은 까칠한 아이였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전 까칠한표현을 듣고 보통 어느 때에 쓰이는지 대충은 알고 있었다. 나는 왜 까칠한 아이인지 궁금해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이 책은 사춘기 소녀와 가족들 그리고 고양이가 펼쳐내는 이야기다. 주인공 소녀의 이름은 지수이다. 지수는 요즘 들어 전혀 웃거나 말을 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수는 항상 엄마와의 의사소통으로 인해 싸운다. 그런 지수가 답답할 수 있지만, 지수도 엄마와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결국, 엄마는 반려동물을 키우면 아이가 밝아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친구를 통해 고양이 한 마리를 데려온다. 반려동물을 데려온다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꼭 아이의 마음을 고치기 위해서 고양이를 데리고 왔어야 했을까?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마음을 여는 것은 꼭 반려동물을 이용해야만 아이의 마음을 고칠 수 있었을까? 그러지 않고, 부모가 노력해야 아이가 마음을 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지수는 고양이에게 마음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반응이 그리 좋지 않았다. 어느 날 지수가 밤중에 방에서 나와 고양이에게 간식을 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지수가 고양이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는 그것은 아니었다. 그저 엄마 아빠 앞에서는 내색하려 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그 이후로 지수는 고양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지수가 매번 말을 잘 안 하는 이유는 사춘기 때문만이 아니었다. 엄마 아빠 때문이었던 그것도 있다. 옛날에 학교에서 달리기 대표로 대회를 나갔다. 지수는 공부를 잘하는 언니와 막내라고 예쁨 받는 동생이 부러웠다. 그랬기 때문에, 자신도 언니와 다르게 무언가 잘하는 게 생겨 기뻤다고 한다. 나도 무언가를 잘하여 칭찬을 받고 싶었을 때가 참 많았다. 지수는 엄마 아빠에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어 칭찬을 받고 싶어 했다. 하지만 긴장한 탓인지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 출발해 꼴등을 하고 말았다. 엄마 아빠는 그런 그것도 모르고 지수의 달리기 성적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지수가 달리기 꼴등을 했다고 당장 달리기를 그만두게 하라는 것이었다. 지수는 결국 달리기를 그만두었고 그 이후로 지수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아무리 그래도 학교 대표로 나간 그것만 해도 대단한데……. 지수는 긴장해서 그런 거였지만 그런 마음을 몰라줘서 슬펐겠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분명 지수의 엄마와 아빠도 살아가면서 꼭 실수는 했었기 마련일 거다. 그럴수록 바로 그만두지 말고 더 도전해야 비로소 성공하는 것이지 바로 그만두라 하는 엄마 아빠가 한 편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 같았어도 분명히 슬프고 화가 났을 테니깐. 그리고 지수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고양이로 인해 마음을 연다. 고양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고양이는 그런 마음을 이해해준다. 지수는 결국 엄마와 싸우고 집을 가출하는데 고양이는 지수가 걱정되어 지수를 따라 집을 나온다. 그리고 지수가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에는 고양이가 지수를 구해주었다. 얼마 후, 지수는 엄마 아빠에게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 아저씨에게 발견돼 지수는 집으로 돌아간다. 가족들은 지수만 걱정하느라 고양이가 집에 없는지조차 몰랐다고 한다. 아무리 딸의 마음은 몰라도 설마 자식이 사라진 걸 모르는 부모는 없는 것 같다. 그리하여 지수는 엄마와의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하고 다시 학교 육상부에 들어가게 된다. 지수는 육상부에 들어간 이후 잠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그리고 지수는 고양이에게 별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눈동자가 별처럼 빛난다는 의미였다. 비록 별인 자신의 자유를 완전히 가지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의 자유는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별인 실망하지 않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산다는 게 이렇게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깐, 만약 내가 지수였어도, 지수 같은 행동을 했을 게 분명하다.

 

 그냥 책을 읽을 때는 저런 거 가지고 엄마·아빠한테 말대꾸를 하나…….’라며 생각을 했는데 막상 지수의 입장으로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니 당연히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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