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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용도 01 발칸반도 그리스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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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용도 01 발칸반도 그리스 터키

니콜라 부비에 저/이재형 | 소동 | 2018년 06월 30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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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용도 01 발칸반도 그리스 터키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0쪽 | 128*188mm
ISBN13 9788994750255
ISBN10 89947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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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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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제네바 인근에서 3남매의 막내로 출생. 매우 엄격하면서도 지적인 가풍에서 자라난다. 열일곱 살 때부터 부르고뉴와 토스카나, 플랑드르, 사하라, 라포니, 아나톨리아 등지를 여행한다. 동시에 제네바대학에서 문학과 법을 전공하면서 산스크리트어와 중세사에 관심을 가졌다가 결국은 마농 레스코와 몰 플랜더즈의 비교 연구를 주제로 학위논문을 쓸 계획을 세운다. 대학학위시험 결과를 채 기다리지도 않은 채 1953년 6월 친구 ... 제네바 인근에서 3남매의 막내로 출생. 매우 엄격하면서도 지적인 가풍에서 자라난다. 열일곱 살 때부터 부르고뉴와 토스카나, 플랑드르, 사하라, 라포니, 아나톨리아 등지를 여행한다. 동시에 제네바대학에서 문학과 법을 전공하면서 산스크리트어와 중세사에 관심을 가졌다가 결국은 마농 레스코와 몰 플랜더즈의 비교 연구를 주제로 학위논문을 쓸 계획을 세운다. 대학학위시험 결과를 채 기다리지도 않은 채 1953년 6월 친구 티에리 베르네와 함께 피아트 토폴리노 자동차를 타고 출발한다. 첫 번째 목적지는 유고슬라비아였다. 1954년 12월까지 계속된 이 여행은 두 사람을 터키와 이란, 파키스탄으로 데려가고, 티에리는 카이바르 고개를 얼마 남겨놓지 않고 여행을 중단한다. 니콜라 부비에는 혼자 여행을 계속한다. 몇 년 뒤 니콜라 부비에의 글과 티에리 베르네의 그림이 결합하여 《세상의 용도》가 탄생한다.

1995년 니콜라 부비에는 그의 작품 전체에 대해 그랑프리 라무즈상(작품 전체에 대해 수여하는 스위스의 문학상)을 수여받는다. 이것은 크리티크상(파리, 1982)과 벨 레트르상(1986)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었다. 또한 1991년 ‘감탄할 만한 여행자들(Etonnants Voyageurs)’이라는 주제로 열린 생말로 북페어에서 여행문학의 대가로 선정되어, 오마주 기간 동안 그의 책이 전시되고 영화가 상영되었다. 생말로 북페어는 2007년 뛰어난 여행작가에게 수상하는 ‘니콜라 부비에상’을 제정하여 지금까지 해마다 수상자를 내고 있다. 2004년에는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전집이 발간되었다.

《세상의 용도》(1963) , 《일본 연대기》(1975), 《한라산 가는 길》(1994), 《물고기-전갈》(1982), 《아란과 다른 곳의 일기》(1990), 《부엉이와 고래》(1993), 《안과 밖》(1998), 《방황과 영원 사이에서, 세계의 산들에 관한 시선》(1998), 《몸, 세계의 거울》(2000), 《이미지의 역사》(2001), 《여행자의 눈》(2001), 《전집》(2004, 갈리마르)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원대학교, 상명여자대학교 강사를 지냈다. 우리에게 생소했던 프랑스 소설의 세계를 소개해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많은 작품들을 번역했으며, 지금은 프랑스에 머물면서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상의 용도』 『부엔 까미노』 『어느 하녀의 일기』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꾸뻬 씨의 시간 여행』 『꾸뻬 씨의 사랑 여행』...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원대학교, 상명여자대학교 강사를 지냈다. 우리에게 생소했던 프랑스 소설의 세계를 소개해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많은 작품들을 번역했으며, 지금은 프랑스에 머물면서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상의 용도』 『부엔 까미노』 『어느 하녀의 일기』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꾸뻬 씨의 시간 여행』 『꾸뻬 씨의 사랑 여행』 『마르셀의 여름 1, 2』 『사막의 정원사 무싸』 『카트린 드 메디치』 『장미와 에델바이스』 『이중설계』 『시티 오브 조이』 『조르주 바타유의 눈 이야기』 『레이스 뜨는 여자』 『정원으로 가는 길』 『프로이트: 그의 생애와 사상』 『사회계약론』 『법의 정신』 『군중심리』 『사회계약론』 『패자의 기억』 『최후의 성 말빌』 『세월의 거품』 『밤의 노예』 『지구는 우리의 조국』 『마법의 백과사전』 『말빌』 『신혼여행』 『어느 나무의 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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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에게는 9주일을 살 수 있을 만큼의 돈이 있었다. 돈의 액수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시간은 넘쳐났다. 우리는 일체의 사치를 거부하고 오직 느림이라는 가장 소중한 사치만을 누리기로 작정했다." -본문 중

『세상의 용도』는 어떤 책인가? 1953년에서 1954년 사이에 두 스위스 청년을 제네바에서 유고슬라비아, 터키, 이란, 파키스탄을 거쳐, 아프가니스탄의 카불까지 데려간 여행이야기라고 간단히 대답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한 사람은 작가, 또 한 사람은 화가였다. 그들은 피아트 토폴리노를 타고 여행했다. 이렇게 말하는 게 정확할지는 모르지만 불완전하다. 왜냐하면『세상의 용도』는 무엇보다도 ‘지혜의 책’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를 설명해주는 삶의 교과서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것은 20세기판 ‘경이의 책’이기도 하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여행책은 넘친다. 그러나 삶의 방향을 알려주는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스위스의 작가와 화가, 두 청년이 옛 유고슬라비아에서 인도로 출발하여 그리스, 터키, 이란, 파키스탄을 거쳐 아프가니스탄까지 여행한 기록이다. 그들은 스쳐지나가는 관찰자가 아니라 정주하는 마음으로 여행했다. 혹독한 기후는 물론, 이란에서는 정치 상황 때문에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전복사고로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긴다. 세르비아에서는 집시음악을 녹음하기 위해 집시마을을 찾다가 어느 선술집에서 삶의 근원적인 (그러나 아주 평범한) 장면과 맞닥뜨린다. 돈을 벌기 위해 작가는 글을 쓰고, 화가는 그림을 그려 전시를 했다. 파키스탄에서는 바에서 일을 하기도 한다.

그속에서 니콜라 부비에Nicolas Bouvier의 고갱이 같은 글이 나왔다. 책에는 삶의 깊은 경험에서 나온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 여행자의 삶, 글쓰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생생하다. 니콜라 부비에는 여행 후 『세상의 용도』를 쓰고 그후 몇 번에 걸쳐 수정을 하는데, 그럴 때마다 그의 독서량, 예술가적 예민함, 세계에 대한 직관이 보태졌다. 그의 글 속에서 사람들과 풍경, 모험은 유머가 곁들여져, 삶의 아름다운 모자이크를 만들어낸다.

여행이 운명인 사람들이 있다. 니콜라 부비에가 그랬다. 그는 작가이자 사진가, 고문서학자이자 시인이었지만, 항상 여행자였다. 여행은 그의 삶을 파괴시키는 동시에 세상과 그를 이어주는 길(통로) 그 자체였다. 그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 나갔고, 그것은 그의 책을 통해 기록으로 고스란히 남았다.『세상의 용도』는 그의 첫 책이자 가장 뛰어난 책이다. 유럽에서 아시아로 떠난 여행기이자 탁월한 산문집인 이 책은 강한 흡인력을 가진다. 이 책은 기존 하드커버 『세상의 용도』를 휴대하기 편리하게 3권으로 분권한 시리즈의 제1권으로, 여행의 출발에서부터 발칸반도, 그리스, 터키를 거쳐 이란 국경까지의 여정을 담은 글들이다. 『세상의 용도』 출간 30년 후 이 책은 여행문학의 고전이 되었고, 부비에는 1991년 생말로 북페어(‘여행’이 주제)에서 한 세대 작가 전체가 대가로 간주하는 영광을 안는다.

추천평

“그는 구체적이면서 시각적이다. 그의 산문은 브뢰겔과 샤갈을 생각나게 한다. 그의 여행 수첩은 둥글둥글한 단어들과 뜨거운 단어들, 우주를 만들어내는 단어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여행 작가의 성공은 그의 여행자로서의 자질이 그의 작가로서의 자질을 무력화시키지 않았다는 데 있다. 다른 것에서의 체험이 그를 매료시키고, 특히 그로 하여금 그의 시선을 날카롭게 만들고 군더더기를 덜어내는 걸 가능하게 만들었다.”
[르 몽드], 쟈크 뫼니에

“그러나 여행은 또한 본질적인 것으로 귀착되고, 검소함을 가르쳐주며, 벌거벗기고, 많은 구멍을 내며, 가볍게 만든다. 역설적으로 세상과의 공모는 바로 이 공백에 대한 접근을 통해 온전히 이루어진다. 부비에의 여행에는 시간 그 자체가 매달려 있는 듯한 공동(空洞)이 있다.”
[엡도], 미셀 오데타

“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코르토 말테즈와 레비-스트로스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Kafkaiens Magazine

"나는 최근 들어 이 작가를 발견하였다. 정말 운이 좋았다! 순수한 행복이었다! 특히 이 책에는 단어들의 결합과 문장들의 균형이 존재한다"
"이 책은 내게 보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프랑스어로 쓰인 가장 아름다운 이 책은 단어들이 폴라로이드 사진이 되는 여행 속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존재의 행복은 바로 이 ‘평범함’ 속에 있다."
아마존 프랑스

“여행문학이라는 장르를 처음 접해본 나는 이 책에 매료되고 말았다. 나는 이 장르에서 가장 잘 쓰인 책을 처음으로 접한 것이다. 그만큼 니콜라 부비에의 이 책은 이 장르의 애호가들 사이에서 컬트북이 되었다.”
Critiques Libres

“ 이야기와 풍경, 색깔, 냄새로 가득 찬 이 책은 또한 아주 겸손한, 삶의 지침서이기도 하다. 아름다워지기 위해서 삶은 여유를 가져야 하고, 실수를 인정해야 하며, 시와 음악, 웃음을 먹고 살아야 한다. 또한 스스로를 채우기 위해서 삶은 늘 깨어 있어야 한다."
avoir-al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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