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독후감 대회에 쓸 책은 ‘첩자가 된 아이’ 다.

이 책을 고른 까닭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첩자가 된 아이’ 내용 중 슬프고 안타까운 내용이 많았다.

주인공인 ‘송진이’는 어릴 적 몽골군에게 죽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다.

그 모습을 본 ‘송진이’는 충격을 많이 받았다.

또 아버지를 죽인 몽골군의 얼굴엔 큰 흉터가 있었기 때문에 더 잘 기억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 ‘송진이’와 소녀들은 몽골군들한테 당하고 있었다.

몽골군이 바닷가에서 수영을 시켜 잘하는 아이를 부하로 만들려고 했다.

그래서 뽑힌 아이가 ‘송진이’다.

‘송진이’는 수영을 시킨 몽골군의 얼굴을 보자마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가 났다.

왜냐하면 그 몽골군이 아버지를 죽인 몽골군이었기 때문이다.

난 그 장면을 보고 사람을 죽여 놓고 뻔뻔하게 사는 게 어이없고 그 상황에 놓인 ‘송진이’는 어땠을지 너무 속상하고 화날 것 같다. 지금까지 본 한국문학 책 중 가장 재미있고 인상 깊은 장면이 많은 책이었다. ‘김남중’작가님께서 쓰신 책을 더 보고 싶다.

       끝

선유는 어머니를 여의고 군인이신 아버지와 함께 생활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삼별초'라는 지금은 반란군이 된 고려 최정에 군대가 선유의 아버지의 배중손에게 장군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배중손은 딸 선유에게 '옳은 길과 옳지 않은 길','편한 길과 불편한 길이 있다면 어떤 길을 선택하겠냐고 묻자 선유는'옳고도 편한 길'은 없지만 옳다면 불편해도 그 길로 가야 한다며 배중손과 함께 삼별초를 돕기로 한다. 송진이는 절에 가는 길에 갑작스레 들이닥친 몽골군에 의해 송진이는 아버지를 잃는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송진이는 포로가 되어 끌려가 얼떨결에 몽골의 첩자가 되고 만다. 첩자가 된 송진이가 정보를 캐내야 하는 곳은 삼별초와 선유가 머무르고 있는 '진도'다. 전쟁은 터지고야 말고 삼별초 진도와 함께 함락된다. 선유는 노예가 되어  몽골로 끌려가는 처지가 되었다. 선유와 함께 지내며 선유의 소중한 친구가 되었던 송진이는 선유가 비밀스럽게 부탁한 마지막 부탁을 꼭 지키기로 결심한다.  이 책에 지은이는 정말 굉장한 책벌레라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 봐도 도무지 사랑할 수 없었던 책이 있었다고 한다. 그 책은 유명한 '삼국지','초한지'였다고 한다. 지은이는 말 한마디로 수만 명의 병졸을 부리고 남의 군대를 몰락 시키는 영웅보다는 그 과정에서 희생당하는 수많은 병족들에게 눈길이 갔다고 한다. 참 참신한 생각이다. 한 사람의 명예를 위하여 희생되는 많은 사람들에게 중점을 맞추는 것은 흔히 영웅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도 자신을 위해 사람들을 이용하는 무자비한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야기는 중점을 어디에 맞추는가에 따라서 희극이 될 수도 있고, 비극이 될 수도 있다. 중심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점을 어디에 두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일을 대할 때 중점을 번갈아 가면서 생각한다. 앞으로는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영웅이 되어서도 생각해 보고 병졸이 되어서도 생각해 보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선유는 어머니를 여의고 군인이신 아버지와 함께 생활 한다. 그러던 어느날 '삼별초' 라는 지금은 반란군이 된 고려 최정에 군대가 선유의 아버지의 배중손에게 장군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배중손은 딸 선유에게  '옳은 길과 옳지 않은길' 편한길과 불편한 길이 있다면 어떤 길을 선택하겠냐고 묻자 선유는 '옳고도 편한길' 은 없지만 옳다면 불편해도 그 길로 가야 한다며 배중손과 함께 삼별초를 돕기로 한다. 송진이는 절에 가는 길에 갑작스레 들이 닥친 몽골군에 의해 송진이는 아버지를 잃는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송진이는 포로가 되어 끌려가 얼떨결에 몽골의 첩자가 되고 만다. 첩자가 된 송진이가 정보를 캐내야 하는 곳은 삼벌초와 선유가 머무르고 있는 '진도' 다. 전쟁은 터지고야 말고 삼벌초 진도와 함께 함락 된다. 선유는 노예가 되어  몽골로 끌려가는 처지가 되었다. 선유는 어머니를 여의고 군인이신 아버지와 함께 생활 한다. 그러던 어느날 '삼별초' 라는 지금은 반란군이 된 고려 최정에 군대가 선유의 아버지의 배중손에게 장군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배중손은 딸 선유에게 '옳은 길과 옳지 않은길' 편한길과 불편한 길이 있다면 어떤 길을 선택하겠냐고 묻자 선유는 '옳고도 편한길' 은 없지만 옳다면 불편해도 그 길로 가야 한다며 배중손과 함께 삼별초를 돕기로 한다. 송진이는 절에 가는 길에 갑작스레 들이 닥친 몽골군에 의해 송진이는 아버지를 잃는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송진이는 포로가 되어 끌려가 얼떨결에 몽골의 첩자가 되고 만다. 첩자가 된 송진이가 정보를 캐내야 하는 곳은 삼벌초와 선유가 머무르고 있는 '진도'다. 전쟁은 터지고야 말고 삼벌초 진도와 함께 함락 된다. 선유는 노예가 되어  몽골로 끌려가는 처지가 되었다. 선유와 함께 지내며 선유의 소중한 친구가 되었던 송진이는 선유가 비밀스럽게 부탁한 마지막 부탁을 꼭 지키기로 결심 한다.  이책에 지은이는 정말 굉장한 책벌레 라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봐도 도무지 사랑할수 없었던 책이 있었다고 한다. 그책은 유명한 '삼국지','초한지'였다고 한다. 이런 스토리를 짜려면 많은 책을 읽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되었다.

 첩자가 된 아이는 학교 윤독도서로 지정되어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다. 역사 관련책이라 어려울 건 같았지만 읽다보니 그 혼돈의 역사속으로 빠져들어가 정신없이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배경은 삼별초와 고려 몽골 연합군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진도이다. 세 아이는 각각 나름의 사연을 안고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강화도를 떠나지않으면 반란군으로 몰려 죽게되는, 아버지가 장수인 선유. 몽골군에 붙잡히게 된 해남 소년 송진, 그리고 몽골의 정벌 전쟁을 대대로 자랑스럽고 당연하게 여기며 훈련받고 살아온 몽골의 테무게까지 알고보면 상황이 다 이해가 갔다. 역사의 처참한 전쟁속에서는 누가 무조건 악인이고 누가 착한이인지 단정지을 수 없고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이 느껴져 그동안 내가 편견과 고정관념을 가지고 역사를 해석했던것 같다는 반성이 되었다. 

 어른들에 의해 삼별초 항쟁을 돕고, 원하지않게 이중첩자가 되고, 적국의 아이를 돕는 아이.. 그들 사이의 우정과 눈물을 느낄 수 있었다. 슬프고도 감동적이면서도 역사를 비판적이고 객관적으로 해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좋은 책이서서 친구들에게도 강력 추천해 주고싮다.

첩자가 된 아이

 나는 김남중 작가가 지은 '첩자가 된 아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에는 송진이, 송진이 아버지, 송진이 어머니, 몽골군, 할머니가 나온다.

 송진이는 아빠와 함께 200리나 되는 거리로 불국사에 가려고 하였다. 송진이 아버지는 불교를 믿었다. 송진이는 어머니와 같이 있고 싶었지만 송진이 아버지의 말대로 같이 갔다. 송진이가 길을 가던 중 어떤 몽골군이 송진이 아버지를 죽이고 말았다. 송진이는 너무 억울했다. 송진이가 빨리 집에 가서 엄마에게 알렸다. 하지만 더 큰 일이 있었다. 몽골군이 13살난 남자아이들을 데리고 가는데 하필 자기동네에 온 것이다. 송진이는 몽골에 끌려가 살게 된다.

 나는 송진이 아버지가 감작스럽게 위기에 처해 불쌍하긴 했지만 송진이가 꿀려갔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송진이 어머니는 자기 아들과 남편이 끌려갔으니 얼마나 슬펐을까 나는 짐작도 안됐다. 송진이와 아버지가 안전하게 돌아와 몽골로만 안 왔어도 송진이네 가족은 행복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고 송진이의 처지가 정말 불상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