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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ie Puth, Kehlani, Boyz II Men, James Taylor 노래 | Warner Music | 2018년 05월 11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7056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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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소개 (4명)

노래 : Kehlani (켈라니,Kehlani Parrish)
노래 : Boyz II Men (보이즈 투 맨)
1980년대 후반부터 불어닥친 랩(Rap) 음악의 열풍은 한편으로 기존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소울 음악에 대한 향수라는 역풍(逆風)을 몰고 왔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등장한 4명의 흑인 청년들로 구성된 보컬 그룹 보이즈 투 멘(BoyzⅡMen)은 수려한 보컬 하모니를 무기로, 무너진 소울 음악의 정통성을 회복하려는 시도를 했고 그 결과로 단번에 R&B계의 주류로 일대 신분이 상승, 1990년대 R&B 최강자로 떠올... 1980년대 후반부터 불어닥친 랩(Rap) 음악의 열풍은 한편으로 기존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소울 음악에 대한 향수라는 역풍(逆風)을 몰고 왔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등장한 4명의 흑인 청년들로 구성된 보컬 그룹 보이즈 투 멘(BoyzⅡMen)은 수려한 보컬 하모니를 무기로, 무너진 소울 음악의 정통성을 회복하려는 시도를 했고 그 결과로 단번에 R&B계의 주류로 일대 신분이 상승, 1990년대 R&B 최강자로 떠올랐다. 흑인 음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모타운(Motown) 레코드사가 198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소위 확실하게 밀 카드가 없어 부진의 늪에 빠졌으나 필라델피아 고교 동창생인 나산 모리스 (Nathan Morris), 마이클 맥커리(Michael Mccary), 숀 스톡맨(Shawn Stockman), 와냐 모리스(Wanya Morris) 이들 4명의 데뷔앨범은 90년대 모타운 사운드의 부활을 예고했으며 모타운 사의 중흥을 1990년대까지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해냈다. 이들의 우상이기도 했던 뉴 에디션(New Edition) 출신의 마이클 비빈스(Michael Bivins)에 의해 발탁, 정식 데뷔를 하게 된 보이즈 투 멘은 1991년 달라스 오스틴(Dallas Austin)과 트로이 테일러(Troy Taylor)가 공동 프로듀서한 데뷔앨범 < Cooleyhighharmarmony >로 대중들 앞에 첫 선을 보였다. 순식간에 차트 3위를 기록하며 플래티넘 고지를 점령한 첫 싱글 ’Motownphilly’는 모타운 사와 보이즈 투 멘 자신들을 홍보하는 내용(모타운+필라델피아의 신조어를 제목으로 따옴)에다 뉴 잭 스윙 형식을 취한 현대적 두 왑 곡으로 그들의 은인 마이클 비빈스가 제작에 참여하고 랩을 담당했다. 이 곡이 아카펠라의 맛 보여주기를 시도했다면 두번째 싱글 ’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는 아카펠라의 진수를 보여준 곡이었다. 그들의 주무기인 환상적인 보컬 하모니를 들려준 이 곡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Black or white’에 밀려서 2위에 수주간 머무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이들의 음악 색깔을 여과 없이 드러낸 명곡임에 틀림이 없었다. 이 곡의 영향으로 보컬 그룹들은 가창력을 인정받기 위해서 너나 할 것 없이 아카펠라 곡을 앨범에 수록하는 붐이 일어날 정도였다. 앨범에선 이외에도 고급스런 R&B 스타일을 선보인 ’Uhh ahh’(이상 3곡의 싱글은 차례로 R&B차트 정상에 올랐다.)와 맨하탄스(Manhattans)의 음악을 연상시키는 ’Please don’t go’ (9위)등이 인기를 얻었고, 앨범도 최고 순위 2위까지 오르며 900만장 이상이 팔려나간 엄청난 히트작이 되었다. 각종 시상식에서 R&B 부문의 상들을 휩쓸며 아직 10대의 티를 벗지 못한 4명의 소년들을 R&B계의 가장 주목할 신성으로 자리잡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의 활동에서 데뷔작의 성공은 시작에 불과함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1992년 그들은 베이비페이스(Babyface)와 첫 인연을 맺고 에디 머피(Eddie Murphy) 주연의 영화 < 부메랑 >의 사운드트랙 수록곡이자 역작인 ’End of the road’를 부르게 된다. 다분히 보이즈 투 멘을 위해 만들어진 곡임을 증명하듯 4명의 멤버는 자신들의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1956년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Don’t be cruel/Hound dog’으로 기록한 11주의 기록을 훌쩍 넘어서 13주간 싱글차트 정상을 지키는 신기원을 이룩한다. 그래미상 2연패와 플래티넘 획득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진다. 같은 해 또 하나의 사운드트랙 < 더 잭슨스: 아메리칸 드림 >에 다시 아카펠라 곡을 선사한다. 파이브 새틴스(Five Satins)의 1956년도 오리지널을 리메이크한 전통적인 두 왑 스타일의 ’In the still of the nite(I’ll remember)’로, 이 곡 역시 팝 차트 3위, R&B차트 4위에 오르며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1993년 발매된 캐롤 앨범 < Christmas Interpretations >은 브라이언 맥나이트(Brian Mcknight)가 제작에 참여하고 함께 입을 맞춘 ’Let It snow’(19위)로 인기를 모았으며 이듬해 대망의 2집 앨범 < Ⅱ >를 내놓게 되는데 이들에겐 소모포어 징크스는 조금도 영향을 주지 못했다.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로 데뷔하여 5주간 그 자리를 지켰고 미국에서만 1200만장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올렸다. 모타운 레코드사에 안겨준 최고의 선물이었다. 베이비페이스가 만들고 프로듀서한 첫 싱글 I’ll make love to you’는 빠른 속도로 차트 정상을 점령하더니 14주간이나 머물러 자신들이 세운 기록을 불과 1년만에 갱신한 대선배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과 타이를 이루었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곡을 차트 1위에서 끌어내린 곡이 두 번째 싱글 ’On bended knee’였다는 점이다. 비틀즈와 엘비스만이 가지고 있는 이런 기록을 20대 초반의 흑인 청년들이 손쉽게 이루어낸 사실에 팝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지미 잼 & 테리 루이스가 프로듀서한 ’On bended knee’는 아름다운 화음과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1위 자리를 2번에 걸쳐 오르며 총 6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그외에도 ’Thank you’(21위), 매끄럽기 그지없는 ’Water runs dry’(2위), ’Vibin’(56위)등이 차례로 차트에 올라 인기를 얻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앨범에는 팝계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앞서 언급한 베이비페이스와 지미 잼 & 테리 루이스, 데뷔 앨범을 함께한 달라스 오스틴, 트로이 테일러, 브라이언 맥나이트, 엘 에이 레이드, 토니 리치등 모두가 쟁쟁한 일급 프로듀서들이었다. 이들의 도움으로 보이즈 투 멘은 다시 한번 1995년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와 함께 한 ’One sweet day’로 인기 정점에 오른다. 당대 최고의 여가수와 최고의 보컬그룹의 만남을 대중들은 16주간 차트 정상이라는 신기록으로 환호했으며 판매고는 200만장을 훌쩍 넘어섰다. 같은 해에 보컬 그룹으로 드물게 리믹스 < The Remix Collection >앨범에 도전했는데 이 앨범엔 브랜디(Brandy)와 와냐의 듀엣곡 ’Brokenhearted’(9위), 엘 엘 쿨 제이(L.L. Cool J)와 함께한 플래티넘 싱글 ’Hey lover’(2위)등이 기존의 히트곡들의 리믹스 버전과 함께 수록되어 있었고 신곡 ’I remember’(46위)도 선전을 했었다. 이후 2년 동안을 필라델피아 교외에 묻혀 앨범 제작에 몰두했고 97년 3집 < Evolution >을 들고 나타났지만 이들의 새 앨범은 기대만큼 큰 화제를 얻지는 못했다. 그 단적인 면이 앨범 판매고에서 나타나 신작은 반짝 인기에 그치며 200만장을 넘기는 것도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미 잼 & 테리 루이스의 ’4 Seasons of loneliness’와 베이비페이스의 ’A song for mama’를 적극 밀었지만 첫 싱글은 차트 1위에 1주간 머무르는데 그쳤고, 두번째 싱글은 영화에 삽입하면서 홍보전략을 폈지만 7위까지 오르는 그들로선 평범한 히트를 기록하고 말았다. 당시 한창 주가를 올리던 퍼프 대디(Puff Daddy)를 프로듀서로 초빙한 수고로움도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결과만 초래했다. 1998년에는 다이안 워렌이 만든 < 이집트의 왕자 > 사운드트랙의 수록곡 ’I will get there’(32위)로 차트에 다시 등장했고, 데뷔 이후 모타운 레코드의 달러박스로 큰 몫을 차지했던 이들은 이듬해 레코드사의 인수 합병으로 인해 유니버살(Universal) 레코드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고 대망의 2000년을 맞이하여 멤버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네번째 앨범 < Nathan Michael Shawn Wanya >를 발매하기에 이른다.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그 동안의 앨범 작업마다 참여했던 유명 프로듀서들의 이름이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멤버 자신들이 직접 곡을 쓰고 프로듀서 했기에 자신들의 색깔을 제대로 냈고 진정한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상업적으로는 실패했다. 처음 시도하는 빠른 라틴 비트의 ’Beautiful women’, ’Good guy’로 시대의 흐름을 읽는데 소홀히 하지 않았고, 마치 테크노를 듣는 듯 신선한 ’Bounce, shake, move, swing’, 포크 송처럼 부드러운 ’Do you remember’, 특기인 아카펠라를 가미한 두 왑 ’I do’등 전체적으로 수작으로 손꼽을 만한 앨범이었다. 하지만 앨범 홍보가 미비했고 3집에서 시작된 대중들의 피로감 때문에 이미 많은 팬들이 등을 돌린 탓도 있었다. 결국 2001년 베스트 앨범 < Legacy: The Greatest Hits >를 끝으로 아리스타(Arista) 레코드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고 절치부심 새 음반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10대에 데뷔하여 현재 30대 초반이 된 이들이 10년 동안 팝과 R&B계에 끼친 영향력은 그들 이후 많은 보컬그룹들이 생겨났다는 점과 더불어 이런 보컬 그룹들의 음악적 실력을 비교하는 잣대가 되었다는 것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많은 곡들이 차트에 올랐다가 빠르게 사라져 갔지만 유독 이들의 노래들만은 오랫동안 머물며 사랑을 받았다는 것도 이들의 존재가치를 확실히 웅변하는 대목이다.
노래 : James Taylor (제임스 테일러)
1960년대 히피시대의 잔재인 베이비붐 세대의 감정적 고통을 대변했던 1970년대 이른바 ’싱어송라이터’ 붐의 기폭제가 된 인물이다. 잔잔하면서 낭랑한 목소리로, 격동의 1960년대를 보내고 섬세하면서도 다분히 내적 성향으로 변화한 기성화 세대의 감성을 대변하면서 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국내에서도 그의 ’Fire and rain’ ’Handy man’ 그리고 첫 번째 아내이자 동료 싱어송라이터인 칼리 사이먼(Ca... 1960년대 히피시대의 잔재인 베이비붐 세대의 감정적 고통을 대변했던 1970년대 이른바 ’싱어송라이터’ 붐의 기폭제가 된 인물이다. 잔잔하면서 낭랑한 목소리로, 격동의 1960년대를 보내고 섬세하면서도 다분히 내적 성향으로 변화한 기성화 세대의 감성을 대변하면서 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국내에서도 그의 ’Fire and rain’ ’Handy man’ 그리고 첫 번째 아내이자 동료 싱어송라이터인 칼리 사이먼(Carly Simon)과 함께 부른 ’Devoted to you’ 등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 팝송의 시대인 1970년대를 화려히 장식했다. 1990년대 들어서는 전성기가 지났지만 근래 내놓은 앨범과 곡으로 거푸 그래미상을 획득, 베테랑의 진가를 발휘하며 다시 이름을 팝 무대 중앙에 올려놓고 있다. 얼마 전 마이클 베커(Michael Becker)가 낸 앨범 < Nearness Of You: The Ballad Book >에 자신의 오래 전 히트곡인 ’Don’t let me be lonely tonight’로 참여, 이 노래로 그래미상 ’남성 팝 보컬’ 부문을 수상했다. 제임스 테일러는 1948년 미국 보스톤의 종합병원에서 출생했다. 그에게는 형 알렉스(Alex), 동생 리빙스턴(Livinston) 휴(Hugh) 그리고 여동생 케이트(Kate)가 있어 모두 뮤지션으로 활약하면서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아버지 아이삭이 노스 캐롤라이나 의과대학 학장으로 임명되면서 노스 캐롤라이너로 이주했고, 그의 이러한 중산층 가정 환경은 나중 그로 하여금 쉽게 히피사조에 물들게 했다. 1965년 여름 소련으로 갔다가 그 해 가을 돌아와 매사추세츠 소재 맥클린 정신병원에 수용되었는데, 원인은 약의 남용에 의한 노이로제 증세였다. 이듬해 여름 병원에서 나와 친구이자 나중 프로듀서로 유명해진 대니 코치마(Danny Kortchmar)와 포크 듀오 제임스 앤 쿠치(James And Kootch)를 결성했고, 이 듀오는 곧 플라잉 머신(Flying Machine)으로 발전, 포크의 진원지라 할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 소재의 커피하우스에서 나잇 오울(Night Owl)이란 이름으로 출연해 연주활동을 했다. 이 무렵 그는 히피즘에 완전히 빠져 정치적 진보주의의 사고와 약물을 가까이 했고 그가 1968년 영국으로 건너가 비틀스 소유의 애플 레코드사에서 첫 앨범을 냈을 시점에는 헤로인 중독의 후유증을 앓고있을 때였다.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와 조지 해리슨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앨범이 차트에조차 오르지 못하자 그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고 1970년에는 마침내 광채의 기회를 잡았다. 이 무렵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심어 매니저이자 프로듀서였던 피터 애셔(Peter Asher)의 소개로 워너브라더스와 음반계약을 체결한 그는 그 해 스스로 1960년대의 미몽(迷夢)에서 깨어난 내용의 기념비적인 앨범 < Sweet Baby James >를 녹음했다. 이 앨범은 차트 3위에 올라 순식간에 200만장이 팔렸으며 1년 반이나 차트에 머물렀다. 여기선 ’Fire and rain(3위)’, ’Country road(37위)’가 싱글로 나와 호응을 얻었다. 1971년 앨범 < Mud Slide Slim And The Blue Horizon >도 승승장구를 거듭, 차트 2위에 오르며 밀리언셀러가 됐으며 동료 캐롤 킹(Carole King)이 만들어주고 조니 미첼(Joni Mitchell)이 보컬을 백업한 곡 ’You’ve got a friend’가 차트 정상을 차지, 그의 노래 가운데 유일하게 차트 1위 곡이 됐다. 이어 1972년 겨울에 발표한 앨범 < One Man Dog >은 전 같지는 않았지만 차트 4위의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고 싱글 ’Don’t let me be lonely tonight’도 반응이 좋았다. 이 시기의 노래들은 대부분 베이비붐 세대들이 겪고있던 실연 이혼 독신 등을 주제로 내세워 그러한 정서를 어루만지는 내용들이었다. 그러나 이 무렵 연상의 여인인 칼리 사이몬과 결혼, 다정한 부부의 음악교류를 보이면서 음악의 기조가 변하기 시작했다. 이네즈 앤 찰리 폭스의 1963년 히트곡에 민속 포크 노랫말을 덧입혀 리메이크한 ’Mocking bird’는 아내 칼리와 호흡을 맞춘 가운데, 훨씬 밝아진 느낌을 주며 차트5위에 올랐다. 이어 마빈 게이(Marvin Gaye)의 것을 리메이크하여 역시 5위를 기록한 ’How sweet it is (to be loved by you)’ ’Mexico(49위)’ ’Shower the people(22위)’ 등 히트행진이 지속되었다. 당시 제임스 테일러의 음악이 베이비붐 세대의 팬들에게 차지하는 위상은 그때까지 발표한 싱글들을 모은 히트곡 앨범 < Greatest Hits >가 현재까지 무려 1100만장이 팔려나간 것으로도 쉽게 알 수 있다. 1977년에는 워너브라더스를 떠나 콜롬비아 레이블로 이적, 자신 이름의 이니셜을 타이틀로 한 앨범 < JT >를 내놓고 지미 제임스(Jimmy James)의 1959년 히트송을 리메이크하여 국내에서도 라디오 전파를 강타한 ’Handy man’으로 차트 상위권에 다시 명함을 내밀었다. 이 노래는 앨범 200만장의 판매고를 주도하며 그에게 그래미상 남자 팝 보컬 부문의 영예를 안겨주었다. 2번째 싱글 ’Your smiling face’도 20위에 올랐다. 1978년에는 다시 에벌리 브라더스(Everly Brothers)의 것을 리메이크한 ’Devoted to you’는 비록 차트36위의 평범한 성적이었지만 청취자의 지속적인 리퀘스트를 받았다. 이 곡은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후 1980년대까지 제임스 테일러는 ’리메이크 싱글’의 친화력을 내세워 빅히트를 치지 못했음에도 앨범 판매량은 모조리 플래티넘을 넘어서는 중견의 잠재력을 과시했다. 1979년 < Flag >, 1981년 < Dad Loves His work >, 1985년 < That’s Why I’m Here >, 1988년 < Never Die Young > 그리고 1991년 < New Moon Shine >은 뚜렷한 히트싱글 없이도 모두 100만장 이상이 팔렸다. 싱어송라이터라는 호칭이 무색할 만큼 창작곡이 없었던 이 무렵에 자신의 오리지널이라곤 제이 디 사우더(J. D. Souther)와 함께 만들고 불러 1981년 싱글차트 11위에 오른 ’Her town too’뿐이었다. 1983년에는 평생 동반자일 듯했던 칼리와 이혼, 가정사(事)에 굴곡이 생겼지만 1985년 겨울에 캐스린 워커(Kathryn Walker)와 재혼해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두 번째 결혼도 10년이 지난 1996년 파경을 맞았다. 1990년대 그는 국내 및 해외 공연에서 파괴력을 보여 콘서트는 항상 매진을 기록했다. 1993년에 나온 라이브 앨범 < Live >는 200만장이 판매됐다. 4년의 공백을 뚫고 1997년에 발표한 신보 < Hourglass >는 노장의 진가를 발휘한 역작으로 평단의 격찬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그는 이듬해 그래미상에서 ’최우수 팝 앨범’ 상을 수상했고 2001년에는 재즈 뮤지션 마이클 베커 앨범에 참여, 과거 히트송 ’Don’t let me be lonely tonight’로 다시 그래미상 ’남성 팝 보컬’ 상의 영예를 안으며 팝 거목의 시들지 않은 위상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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