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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리틀 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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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닥터로우 저/최세진 | 아작 | 2015년 11월 20일 | 원서 : Little Brother 리뷰 총점8.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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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리틀 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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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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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4.52MB 파일/용량 안내
ISBN13 979119562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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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캐나다 출신 괴짜 작가로, 자유 저작권 운동가이자 ‘비타협적인 활동가’로 유명하다. 4개의 대학을 다녔지만 졸업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이 책 속에도 등장하는, 인터넷의 자유를 위해 힘쓰는 시민단체 전자프런티어재단(EFF)에서 오래 활동해왔고, [테크노라티]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블로그’인 [보잉보잉]의 공동 편집자이기도 하다. 월간 방문자가 평균 3백만 명을 넘는 [보잉보잉]은 매년 접속... 캐나다 출신 괴짜 작가로, 자유 저작권 운동가이자 ‘비타협적인 활동가’로 유명하다. 4개의 대학을 다녔지만 졸업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이 책 속에도 등장하는, 인터넷의 자유를 위해 힘쓰는 시민단체 전자프런티어재단(EFF)에서 오래 활동해왔고, [테크노라티]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블로그’인 [보잉보잉]의 공동 편집자이기도 하다. 월간 방문자가 평균 3백만 명을 넘는 [보잉보잉]은 매년 접속자수와 이용률, 지명도에 따라 선정하는 세계 블로그 순위에서 10위 아래로 내려온 적이 없다.

코리 닥터로우는 표현의 자유와 저작물의 자유로운 사용, 프라이버시 보호, 정보 투명성 등에 관한 칼럼과 에세이를 [가디언] 등 각종 매체에 활발히 기고하고 있는데, 한국에는 이제야 처음 소개되지만, 2000년 초반부터 꾸준히 과학소설을 발표해왔다. 그동안 로커스상 세 번, 존 W 캠벨상 두 번, 그리고 프로메테우스상을 세 번이나 수상하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제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특히 한 해에 발표된 SF 중 최고의 논쟁적인 작품을 선정해서 수상하는 프로메테우스상은 현재 최다 수상자로 기록되어 있다.

이 책 『리틀 브라더』와 후속작 『Homeland』, 프로메테우스상을 연이어 수상한 『Pirate Cinema』 외에도, 『Makers』, 『Wastelands』, 『For the Win』 등 많은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으며, 26살로 요절한 천재 해커 애런 슈워츠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누가 애런 슈워츠를 죽였는가?](2014)에 출연하기도 했다. 3D 인형 제작사인 매키랩의 창설자이자 CEO인 앨리스 테일러와 2008년 결혼해 딸 하나를 두었고, 2015년 가을 영국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SF 전문 번역가로서, 현재는 정보통신미디어활동가이면서 동시에 SF분야의 전문번역자로 활동 중이다. 『리틀 브라더』의 작가 코리 닥터로우는 번역을 맡은 최세진을 ‘이 책의 가장 이상적인 번역자’로 꼽았다. 이유는 코리 닥터로우와 비슷한 그의 이력 때문이다. 최세진은 PC통신과 인터넷이 막 보급되기 시작한 1990년대 국내에 태동한 정보통신운동의 1세대 활동가로서, 1996년부터 10년간 민주노총 정보통신정책부장을... SF 전문 번역가로서, 현재는 정보통신미디어활동가이면서 동시에 SF분야의 전문번역자로 활동 중이다. 『리틀 브라더』의 작가 코리 닥터로우는 번역을 맡은 최세진을 ‘이 책의 가장 이상적인 번역자’로 꼽았다. 이유는 코리 닥터로우와 비슷한 그의 이력 때문이다. 최세진은 PC통신과 인터넷이 막 보급되기 시작한 1990년대 국내에 태동한 정보통신운동의 1세대 활동가로서, 1996년부터 10년간 민주노총 정보통신정책부장을 지냈으며, 정보통신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진보네트워크센터의 시작을 함께 했다.

최세진은 PC통신과 인터넷이 막 보급되기 시작한 1990년대 국내에 태동한 정보통신운동의 1세대 활동가로서, 1996년부터 10년간 민주노총 정보통신정책부장을 지냈으며, 정보통신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진보네트워크센터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저서는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가 있으며, 역서로는 『리틀 브라더』와 『홈랜드』, 제임스 P. 호건의 [별의 계승자] 시리즈, 『홈랜드』, 『크로스토크』, 『우주복 있음, 출장 가능』, 『화재감시원』(공역), 『여왕마저도』(공역), 『계단의 집』, 『마일즈 보르코시건: 바라야 내전』, 『마일즈 보르코시건: 남자의 나라 아토스』, 『SF 명예의 전당 2: 화성의 오디세이』(공역), 『SF 명예의 전당 3: 유니버스』(공역), 『제대로 된 시체답게 행동해!』(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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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 책을 집어 들려면 앞으로 몇 시간 정도 일정을 완전히 비워두어야 할 것이다.
그 시간 동안 마커스 얄로우의 세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테니 말이다.
- 『SF Site 리뷰』

게임 좋아하는 열일곱 살 소년의 유쾌한 모험 활극
소년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까?


학교 전산망 해킹이 주특기이고, 수업 땡땡이가 취미인 삐딱한 열일곱 살 소년 마커스 얄로우. 우연히 게임을 하던 중 친구들과 함께 테러 용의자가 되고, 국가기관으로부터 갖은 고초를 당하고 감시까지 받게 된 소년은 이에 맞서 한판 유쾌한 싸움을 벌인다.
헌법을 유린하고 SNS를 조작하여 선거에까지 개입하려는 국토안보부. 9.11 이후 미국 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마치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의 ‘빅브라더’를 연상케 하는 국가기관에 맞서는 열일곱 살 소년의 싸움,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

흡입력 있는 문체와 속도감 있는 사건 전개로 한번 책을 손에 쥐면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이 책은 6주간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였으며, 출간되자마자 각종 상을 휩쓸었던 화제의 소설이자, 발표하는 작품마다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문제 작가 코리 닥터로우의 대표작이다. 선버스트상, 존 W 캠벨상, 프로메테우스상, 화이트파인상, 골든덕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고, 휴고상과 네뷸러상, 로커스상 장편소설 부문에도 최종 노미네이트 되었다.

전 세계 24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후속작 《홈랜드》 역시 프로메테우스상을 수상하는 등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9월 파라마운트사와 영화 판권을 계약하고, 『트랜스포머』, 『내추럴 본 킬러』 등을 제작한 돈 머피에 의해 영화 작업에 들어갔다.

‘리틀 브라더’, 우리 시대의 고전이 될 자격이 충분한 책

“안녕하세요, 한국 독자 여러분. 서구에 사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 한국은 100메가 광케이블과 PC방, 프로게이머가 넘치는 약속의 땅입니다. 한국은 인터넷으로 연결된 미래를 서구보다 앞서 나갔지만, 그와 동시에 디스토피아적인 감시 역시 선두에 서 있습니다. (...) 이 책은 정보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은 컴퓨터가 우리를 어떻게 감시할 수 있는지 경고하는 책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컴퓨터가 우리를 자유롭게 해줄 수 있을지에 대해 묻는 책입니다.”

소설 《리틀 브라더》의 저자 코리 닥터로우가 보내온 한국어판 서문은 소설의 그것치곤 지나치게 진지하다. 소설 내용을 덮어두고 생각한다면 선진국의 정보인권 활동가가 한국 사회의 시민들에게 보내는 연대의 메시지와 다를 바가 없다. 이러한 저자의 자못 진중한 자세는 소설의 다층적인 특성과 관련이 있다.

책 속에 소개된 영어권의 소설 평가를 봐도 그 다층성은 드러난다. 『뉴욕타임즈』는 이 책을 “흥미진진한 스릴러”라 단언하면서도 “인터넷 시대의 시민권에 대해 논쟁적인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 디지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용 매뉴얼”이라 평했다. 『가디언』은 “정부의 보안 분야가 커져가는 시대에 개인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들이 컴퓨터를 이해해야 한다고 열정적으로 호소한다”라고 지적하면서도 “게다가 기가 막히게 재밌는 책이다”라고 덧붙인다. 이 소설이 2008년에 출판된 이후 여러 소설가와 논픽션 작가들, 그리고 정보인권 활동가와 해커들이 비슷한 평가를 공유했다. 《리틀 브라더》는 어떻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을까?

매우 평범한, ‘세상을 구하는 소년’의 이야기, 그런데?

“내 이름은 마커스 얄로우, 나는 샌프란시스코의 볕 좋은 미션지구에 위치한 세사르 차베스 고등학교 3학년이다.”(p21) 이 소설은 매우 흡입력 있게도 십대 남성 주인공 일인칭 시점으로 시작되며, 시종일관 이를 벗어나지 않는다. 소설의 내용을 매우 단순하게 요약한다면 한 명의 ‘소년’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라 볼 수 있다.

이런 이야기는 새삼 설명할 필요도 없이 평범하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십대 소년이 삶의 소명을 받아들이고 세상을 주유하는 경우는 줄어들었다. 그러나 모든 시대 모든 문화권에서 소년·소녀들은 이러한 얘기를 즐겨왔다. 당장 올해 초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한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를 떠올려 보자. 한 명의 ‘소년’에게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을 주기 위해 얼마나 거대한 이야기가 필요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런 만큼 이 ‘평범한 이야기’는 각양각색의 시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되어 왔다. 그리고 이 ‘평범한 이야기’의 개연성과 재미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 결정되어 왔다. ‘세상’엔 도대체 무슨 문제가 생기게 되었는지, 소년은 어떤 식으로 그 문제를 자각하게 되었는지, 소년은 어떤 난관을 딛고 자기 내면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얻게 되었는지 말이다. 《리틀 브라더》는 이 부분에서 매우 독특한 길을 나아간다.

9.11 이후 미국 사회의 상상력

“바로 그때, 세상이 영원히 바뀌었다.”(p50) 소설은 샌프란시스코 폭탄 테러 사건에서부터 요동친다. 테러 이후의 비상정국을 핑계로 한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의 인권침해와 기본권 위협이 바로 이 ‘세상’에 새로이 발생한 문제다. 국토안보부는 2001년 저 유명한 9.11테러 이후 미국 행정부 내의 각 부처에 분산된 대 테러기능을 통합하여 2002년 출범한 그 단체다. 22개 정부조직을 통합하여 전체 인원 17만 명에, 예산을 400억 달러나 쓴다는 이 단체가 소설 속에서 ‘소년’의 ‘주적’으로 설정된다.

이 소설에서 국토안보부는 특정 소수에 대해 불법적 인신구속과 고문을 자행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해선 광범위한 인터넷 검열과 정보기기를 활용한 사생활 정보 수집 그리고 수집된 정보를 활용한 불심검문 등을 시행한다. 테러 직후 국토안보부에 억류됐다 풀려난 소년은 ‘특정 소수’로서 그들에 대해 분노하고 ‘불특정 다수’의 권익을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일은 꼬여만 간다. 체제의 감시와 검열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온라인에서 전파하지만 새로운 탈주방법이 생기면 더욱 강력한 통제의 방식이 다가온다. 소년의 사정을 정확히 모르는 부모님조차 그의 편이 아니다. 결국 이 경쾌한 소설에서 소년은 승리를 거두고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치닫지만 그를 위한 지난한 과정은 현실사회에서 우리의 저항이 얼마나 견고한 덫에 걸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2008년에 나온 이 소설은 미국 사회의 관점에서는 ‘근미래 SF’이며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조지 오웰의 《1984년》의 ‘빅브라더’를 본딴 책 제목부터가 그 사실을 강력하게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소설 내용은 애초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한국의 독자들에게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2001년 9.11테러 이후 반전된 미국 사회의 분위기에서 나온 상상력이 한국 사회에선 ‘오래된 현실’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감시사회’가 디스토피아적 전망이었다면, 한국에선 벗어던져야 할 구습이었다. 정부 수립과 전쟁 이후 북한이라는 ‘주적’에 의해 규정된 대한민국은 애초부터 ‘영원히 바뀐 세상’ 속에서 폭력적으로 구성원들을 대했고 그 체제에서 차츰 벗어나는 중이었다. 그러나 민주정부 10년 이후 돌아온 보수정부의 시대에서 ‘감시사회로부터의 탈피’는 일종의 역주행 페달을 밟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세상’의 조류가 앞서 나가기는커녕 한국 쪽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더욱 우울한 사실이다.

…그리고 한국 사회의 현실

오랜 세월 동안 한국 사회에 인권의 표준 내지 모범으로 존재해왔던 선진국들도 격랑을 겪고 있다. IS(이슬람국가)는 그 테러활동으로 인해 세계인들에게 한국인의 ‘북한’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유럽의 극우파들은 이슬람이 유럽 사회를 점령할 거라 엄살을 부리고, 일본에선 IS의 참혹한 테러장면을 어린 학생들에게 교육시켜 물의를 빚고, 9.11 이후의 미국은 이미 애국법과 국토안보부를 준비했다. 이는 사실 한국 사회에선 꽤나 익숙한 풍경이다. 이제 우리는 경제규모가 남한의 1/30도 안 되는 북한에게 나라가 함락될지 모른다는 우익의 엄살을, 초등학생들에게 북한군의 잔혹한 만행을 교육시키는 가학성을, 국가보안법의 독소조항과 국가정보원의 활동을 선진국 시민들 앞에서 크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리틀 브라더》를 미리 읽어본 한국 사회의 시민들은 당연히 이 사실을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한 영화사 대표는 “파라마운트에서 영화화하기로 했다는데, 파라마운트에 제안하고 싶다. 소설 속 현실이 근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의 현실인 곳이 대한민국이므로, 내가 한국영화로 먼저 만들어 시장반응을 테스트해보면 안 되겠냐고”(김유평, 영화 프로듀서/영화사 ‘Mo’better story’ 대표)라고 말한다. 시사프로그램 PD였던 이는 “읽으면서 동시에 소설의 한국 버전을 써내려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안주식, 전 ‘추적60분’ PD, 현 한국피디연합회장)고 했다. 배우와 활동가는 “가까운 미래의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지만 지금 한국과 너무 닮아서 깜짝 놀라게 된다”(김의성, 배우)고, “태평양 너머 미국의 픽션이 아니라, 2015년 대한민국의 논픽션”(이종회,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이라고 했다. 북한에서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 계정을 RT하고 농담을 했다가 구속당했던 이는 “사람이 어떤 순간에 공포를 느낄까. 잘 굴러가던 자동차가 도로 한복판에서 시동이 꺼진다든지, 아니면 누구같이 평소처럼 SNS를 하는데 갑자기 집에 소환장 같은 게 날아온다든지”(박정근, 사진가 겸 인디앨범 제작자)라면서 자신의 경험을 곱씹는다.

그리하여, 막상 소설을 쓸 때엔 그 사실을 충분히 숙고하지 못했을 저자조차도 한국어판 서문에선 “2015년 ‘해킹팀’이라는 악명 높은 이탈리아 사이버무기 판매업체가 해킹을 당해 업체의 이메일과 고객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파일을 통해 이 업체가 그동안 오랜 기간 잔혹하게 인권 침해를 해온 에티오피아 같은 정부들에게 감시 도구를 제공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업체의 최상위 고객 명단에는 놀랍게도 ‘한국’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라며 거든다. ‘소년’이 구해야 할 ‘세상’의 모습은 미국에선 ‘개연성’의 영역에 있지만 한국에선 ‘현실성’의 차원에 있다.

게임하는 젊은이들이 세상을 구원할지니

소년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가 그토록 많이 범람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소년들은 세상을 구할 기회를 얻지 못한다. 그래서 많은 웃자란 소년, 그리고 다 자란 청년들은 현실세계에서 그러한 소명을 받을 길이 없다는 걸 알기에 그 거대한 이야기를 찾아 각자 자신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에 탐닉하기도 한다.

한국에서 게임을 즐기는 청년들이나 게임개발자들에 대한 시선은 결코 곱지 않다.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의 발의로 2013년부터 논란이 된 게임중독예방법에서 게임은 마약, 술, 도박과 함께 4대 중독물질로 규정된다. 이에 대해 게임개발자들은 “우리가 마약상이란 말이냐”라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리틀 브라더》의 세상에서 게임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매체이면서 온라인세상에서의 경쟁력을 키우는 도구다. 주인공 마커스는 대체현실게임(ARG, Alternate Reality Game)과 실제액션롤플레잉 게임(Live Action Role Playing Game)을 즐겼고 그가 국토안보부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사용한 엑스박스는 애초에 “마메 혹은 메임이라고 부르는 다중 아케이드 기계 에뮬레이터(Multiple Arcade Machine Emulator)“(p123)를 사용하여 손쉽게 게임을 하기 위한 도구였다. 그는 일상생활에서도 학교의 감시를 피하고 게임을 즐기기 위해 보안을 뚫거나 안전한 암호를 만드는 문제에 탐닉했는데, 이는 그가 국토안보부에 대항할 때 유용한 지식이 되었다.

《리틀 브라더》는 기본적으로 디스토피아 소설이지만 희망을 주는 부분도 없지 않다. 우리는 정보기술 발달로 인한 디스토피아를 상상할 때 시민들이 거기에서 빠져나갈 방법이 없을 거라고 단정한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부터 여러 감시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마커스와 그의 친구들의 행동을 보면 기술진보가 감시체계를 강화할지라도 그 기술에 익숙한 세대는 거기에서 쉽게 구멍을 찾아내리라는 낙관적 전망을 얻게 된다. “걸핏하면 다운되어서 마흔 살 이하 젊은이들이라면 결코 자발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을 마이크로소프트의 똥덩어리”(p35)를 욕하는 세대의 감수성은 ‘게임하는 젊은이들이 세상을 구원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하여 엑스박스를 활용하여 엑스넷이란 ‘혁명의 진지’를 구축하기 전에 마커스는 “돈은 없지만 시간은 남아도는 아이들의 능력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마라.”(p121)라며 선언하는 것이다.

수학과 헌법, 문과와 이과가 통합되어야 하는 이유?
이와 같은 사정에 대해 문화학자 엄기호는 다음과 같이 날카로운 논평을 남긴다.

“(...) 모두가 자신의 권리를 자발적으로 헌납하는 상황에서 누가 맞서 싸울 것인가? 민주주의의 영웅? 공화주의의 수호자? 아니다. 자유를 공기처럼 마시던 사람들이다. 자유가 싸움으로 쟁취한 숭고한 어떤 것이 아니라 뒤죽박죽이고 엉망진창이지만 자신의 일상인 사람들이 이 상황에 맞설 수 있다. 지금의 청년들에게 온라인은 바로 이 엉망진창인 ‘자유’의 원체험 공간이다. 이 공간이 공격받을 때, 그들은 견딜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공간에서, 그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식(수학, 암호와 프로그래밍, 게임을 돌리는 방식 등)을 무기로 맞서 싸운다.

그러나 그들에겐 다른 무기가 하나 더 있다. 그저 무정부적인 자유를 위해 맨 바닥에 헤딩하는 것은 아니다. 이 법의 유보, 예외의 법제화에 맞서는 유일한 길은 유보될 수 없고 파괴될 수 없는 법에 의지하는 것이다. ‘헌법’이다. 헌법은 모든 법의 상위법이자 동시에 그 사회의 바닥이다. 따라서 헌법을 아는 자만이, 헌법을 문자 그대로 믿는 사람들만이 삶과 세계의 파괴에 맞서는 ‘언어’를 가지고 분명하게 맞설 수 있다.

그러므로 앎이 세상을 구원한다. 헌법을 알고 수학을 알아야 한다. 헌법(으로 대표되는 인문사회과학)을 알아야 무엇이 위협당하고 파괴되는지를 알 수 있고 수학(으로 대표되는 자연과학과 공학)을 알아야 맞설 수 있는 기술을 가질 수 있다. 이 둘이 마주쳤을 때 앎은 자유의 기술이 된다. 헌법을 알고, 수학을 다룰 줄 아는 자, 그가 자유인이다. 문과와 이과가 통합되어야 한다면, 바로 이 이유일 것이다.“

엑스박스에 기반한 엑스넷에서 ‘마이키’란 아이디를 사용하며 국토안보부에 저항하던 마커스가 안전한 기자회견을 위해 온라인게임 속 공간에서 기자들을 만나 권리장전에 대해 발언하는 장면은 이 논평의 적절함을 보여준다. “제가 엑스넷을 사용하는 것은 자유와 미국 헌법을 믿기 때문입니다. 제가 엑스넷을 사용하는 것은 국토안보부가 우리 모두를 테러 용의자로 취급하며 샌프란시스코를 경찰국가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제가 엑스넷을 사용하는 것은 권리장전을 파기하는 식으로는 결코 자유를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p313) 그러나 마커스의 이와 같은 발언이 가능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헌법을 가르치며 토의하기는커녕 ‘국사’라는 이름의 편협한 틀의 과목을 무려 ‘국정’으로 운영하겠다는 한국 사회의 현실이 더욱 암울해진다.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1984년》의 암울한 디스토피아에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열일곱 살 소년도 바꿀 수 있도록 이미 준비되어 있는 세상의 방식 속에서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묻는다. SF 작가 이서영씨의 평가대로 “저자는 ‘통제’가 무엇인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

“소설 속의 세계는 개인을 완전하게 통제하려고 시도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주인공 마커스가 자신을 통제하는 방식이다. 이것은 통제당하지 않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자신의 통제권을 회복하기 위한 싸움이다. 주인공 마커스는 다양한 방식의 게임을 좋아하고, 이 소설은 서사의 액션게임처럼 움직인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베고’, ‘탈출하고’, 주인공에게 이입하게 만든다. 게임 진행 중에 롤러코스터 체험 코스가 들어 있는 것은 덤이다. 주인공은 전형적인 ‘소년’의 얼굴을 하고 있다. 억울한 게 있으면 손에 칼을 들고, 허공에 손을 뻗어서 나랑 같이 손을 들 동료가 있을 거라고 믿는, 아직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어서 용기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서사는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장르의 문법을 따라가고 있다고 봐도 되겠다. SF 소설이 흔히 발전한 과학기술을 토대로 미래의 형상을 통해 경이감을 드러내는 방식을 택하는 데에 비해, 《리틀 브라더》는 현실의 기술들을 조합하여 서사를 엮어나가고 심지어 그 기술들 자체도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경이롭다기보다 신난다!” (이서영, SF 작가)

그리하여 마침내, 이 책은 스스로 《1984년》을 극복하고, 그 너머로 달려간다. 그것도 아주 유쾌하고 흥겨운 방식으로! 책 속에서 주인공 마이키가 좋아하는 엠마 골드만의 구호는 가장 심플한 방식으로 그 극복의 방법을 상징한다. 우연하게도 혹은 필연적으로, 이 책을 번역한 역자 최세진씨가 썼던 저서의 제목이 바로 그것이다.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추천평

《1984년》의 두려운 세상은 그래도 약간 거리를 두고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문득 눈을 돌려 보니 《리틀 브라더》의 세상이 바로 등 뒤에 서서 뒷목에 입김을 내뿜고 있다. 자유로운 세상을 꿈꾼다면 그냥 넘길 수 없는 책이다.
- 고호관 (수학동아 편집장)

《마션》이 우주에서 공학적으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준다면, 《리틀 브라더》는 지구에서 공학적으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준다. 우주의 재난이 구멍 난 우주복을 뚫고 들어온다면 지구의 재난은 개인정보를 뚫고 들어온다.
- 김보영 (SF 작가)

파라마운트에서 영화화하기로 했다는데, 파라마운트에 제안하고 싶다. 소설 속 현실이 근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의 현실인 곳이 대한민국이므로, 내가 한국영화로 먼저 만들어 시장반응을 테스트해보면 안 되겠냐고.
- 김유평 (영화 프로듀서/영화사 ‘Mo’better story’ 대표)

너무나 상투적인 얘기지만 한번 책을 손에 잡으면 내려놓을 수 없다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다. 가까운 미래의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지만 지금 한국과 너무 닮아서 깜짝 놀라게 된다. 현대 문명국가에서 자행되는, (국가)안보주의 탈을 쓴 새로운 파시즘에 시민들은 어떻게 저항할 것인가에 대한 상상력 넘치는 제안.
- 김의성 (배우)

정확히 현실만큼 고통스럽고 생생한 근미래 IT 디스토피아 소설. 힘으로 누르는 권력과 기술로 저항하는 젊은이들이 숨가쁘게 충돌하는 액션롤플레잉 SF.
- 김창규 (SF 작가)

《리틀 브라더》는 ‘감시사회’라는 고전적인 재료를 해킹과 반문화라는 스파이스로 버무려 청소년판 《1984년》으로 맛깔나게 차려냈다.
- 박권일 (프리랜스 저널리스트)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책속에 똑똑히 나온다. “너희 세대는 이보다 나은 나라를 물려받을 자격이 있어.” 2년 뒤의 결코 오지 말아야 할 세상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

사람이 어떤 순간에 공포를 느낄까. 잘 굴러가던 자동차가 도로 한복판에서 시동이 꺼진다든지, 아니면 누구같이 평소처럼 SNS를 하는데 갑자기 집에 소환장 같은 게 날아온다든지. 《리틀 브라더》의 주인공들은 국가의 시스템으로부터 감시받고 억압당하는데, 그나마 다행히 저항을 하고 감시체제의 허접함을 비웃기도 한다. 그런 저항의 원동력을 나는 ‘인간의 존엄성’이라고 배웠다. 이 책은 그 ‘존엄성’을 스스로 지킬 것인지 묻는 책이다.
- 박정근 (사진가 겸 인디앨범 제작자)

올더스 헉슬리의 《놀라운 신세계》를 읽고, 조지 오웰의 《1984년》을 읽었다면 이제 21세기에는 《리틀 브라더》를 읽을 차례다. 좀 더 가볍게, 좀 더 흥미롭게, 하지만 주제의 묵직함은 유지된다.
- 박재용 (과학 저술가)

《리틀 브라더》는 ‘25살’ 아래의 청년들이 꼭 읽어야 할 책. ‘25살’ 이상의 기성세대들이 ‘꼰대’나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 몰래 읽어야 할 책. 디지털 감시사회와 초인화된 국가 시스템 속에서 작아져만 가는 현대인의 ‘자유’와, ‘인권’, ‘존엄’을 되찾기 위해 모두가 연거푸 읽고 또 읽어야 할 책이다.
- 송경동 (시인)

《리틀 브라더》는 휴대폰 도청 프로그램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선거댓글단까지 운영했던 한국 국정원이 오버랩된다. 읽으면서 동시에 소설의 한국 버전을 써내려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안주식 (전 ‘추적60분’ PD, 현 한국피디연합회장)

앎이 세상을 구원한다. 헌법을 알아야 무엇이 위협당하고 파괴되는지를 알 수 있고 수학을 알아야 맞설 수 있는 기술을 가질 수 있다. 이 둘이 마주쳤을 때 앎은 자유의 기술이 된다.
- 엄기호 (문화학자)

멋진 책이다! 자유를 꿈꾸는 사람, 또는 한때 피 끓는 청춘이었던 사람이라면 더욱 마커스의 이야기를 외면하기 힘들 것이다. 재미는 또 어떻고. 엄숙한 훈계의 시대를 넘어 분방하고 발랄한 발언의 시대에 어울리는 소설이다.
- 윤신영 (과학동아 편집장)

SF 소설이 흔히 발전한 과학기술을 토대로 미래의 형상을 통해 경이감을 드러내는 방식을 택하는 데에 비해, 이 책에서 저자는 현실의 기술들을 조합하여 서사를 엮어나가고 심지어 그 기술들 자체도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경이롭다기보다 신난다!
- 이서영 (SF 작가)

지난 여름 국가정보원이 휴대폰을 원격으로 통제할 수 있는 스파이웨어를 구매해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전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감시 사회는 더 이상 소설이 아니다. 《리틀 브라더》는 태평양 너머 미국의 픽션이 아니라, 2015년 대한민국의 논픽션이다.
- 이종회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500쪽 가까운 책이 한순간에 넘어가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그것도 해킹이나 보안처럼 생소한 내용으로 가득한 책이. 코리 닥터로우의 과학적 상상력은 단숨에 우리를 ‘안보’란 이름의 위협에 노출된 끔찍한 순간으로 이끌고 우리 세상이 조지 오웰의 《1984년》 이상으로 무서운 공포로 가득함을 느끼게 한다. 다행한 것은 그것이 SF 속 상상이라는 점이지만, 이 이야기는 그런 안도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현실미를 가진다. 지금 이 순간, 어쩌면 우리가 바로 그 두려운 세계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끔찍한 느낌을. 2015년의 대한민국이기에 더욱 절실히 다가오는 작품.
- 전홍식 (SF&판타지 도서관 관장)

체제 단위의 권력에 개인 단위에서 저항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가이드북.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지만 세계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내가 바라는 세상에 살기 위해서는 기술 뿐 아니라, 사람 사이의 연대, 할 수 있는 만큼의 용기, 무모해 보이는 반항도 필요하다. 이 점을 잘 보여주는 매력적인 책, 《리틀 브라더》.
- 정소연 (SF 작가)

혁명을 꿈꾸어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았을 《아나키스트 쿡 북》의 디지털 버전이 등장했다. 읽고, 나가서, 모두가 춤출 수 있는 혁명을 만들자.
- 정준호 (과학저술가)

오웰의 《1984년》는 바래지 않는 현대의 정치적 묵시록이다. 하루키의 《1Q84》는 그 묵시록의 세상에서 사랑과 환상의 평행우주를 상상한다. 《리틀 브라더》의 ‘1984’에서 아이들은 게임을 하듯 발랄하고 자유롭게 이미 도래한 묵시록의 세상을 헤집는다. 세상이 내팽개친 바로 그 자리에서 아이들은 세상에 대한 믿음을 거두지 않고 그렇게 한다. 아이들은 사랑을 알고 사랑의 행동을 수행한다. 그렇다면 이 흥미진진한 소설은 통제사회에 대한 경고가 아니다. 믿음과 사랑의 상실에 대한 경고다. 《리틀 브라더》에서 아이들은 자란다. 이 느낌은 왠지 벅차다.
- 정홍수 (문학평론가)

《리틀 브라더》는 올해 읽었던 책들 중에서 내가 가장 추천하는 책이다. 이 책이 독자의 삶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 닐 게이먼 (《멋진 징조들》 작가)

갈수록 전체주의인 사회가 되어가는 우리의 세계에서, 나는 십대들과 청소년들이 이 책을 꼭 읽고 그런 세상을 따르는 친구와 부모, 교사들을 설득해줬으면 좋겠다.
- 댄 길모어 (《우리가 미디어다!》 작가)

《리틀 브라더》는 기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펼치는 디지털 불복종운동에 대한 이야기로서 흥미진진한 액션이 가득하다.
- 버니 후앙 (해커,《엑스박스 해킹하기》작가)

조지 오웰의 《1984년》 옆에 그 책의 어린 남매처럼 나란히 놓아도 좋을 코리 닥터로우의 《리틀 브라더》는 생기가 넘치고 어른스러우며 몹시 중요하고 조금은 무서운 작품이다.
- 브라이언 K. 본 (《Y: 와이 더 라스트 맨》작가)

《리틀 브라더》는 파일 공유나 언론의 자유, 비행기에 가지고 올라타는 물병만큼이나 꼭 필요하면서도 위험한, 컴 덕후의 활기 넘치는 반란 이야기이다.
- 스콧 웨스터펠드 (《어글리》작가)

《리틀 브라더》는 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어떻게 달성할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 스티븐 C. 굴드 (《점퍼》작가)

《리틀 브라더》는 해커와 게이머가 우리나라의 미래에 최선의 희망이 될지도 모른다는 대단히 논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훌륭한 소설이다.
- 제인 맥고니걸 (대체현실게임 [Halo 2, I Love Bees] 디자이너)

《리틀 브라더》는 현재와 별로 다르지 않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가까운 미래의 성장 소설이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자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난 이 책을 사랑한다.
조 월튼 (《타인들 속에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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