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구 환경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 것 같다. 먼저 지구가 뜨거워서 북극곰이 못 살게 되었고 또 요즘 갑자기 비가 많이 쏟아져서 홍수 또는 산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공장에서 나오는 나쁜 연기들이 미세먼지가 되어 공기를 나쁘게 만든다. 나는 지구 환경이 나빠지면서 지구가 심하게 병들까봐 걱정이 많이 된다.

나는 미세먼지 주의보 라는 책을 읽었는데 책 속 주인공 기운찬은 수업 시간이 끝나고 축구를 했는데 거대한 모래와 미세먼지가 운찬이의 몸을 휘감았다. 집에 와서 운찬이는 거울을 보고 자신의 코털이 길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엄마가 코털을 잘라주어도 코털은 계속 자랐다. 만약 내가 기운찬이라면 내 코에서 털이 길게 나오면 깜짝 놀라고 무섭기까지 할 것 같다. 그리고 병원에 가서 나에게 무슨 병이 생긴 건 아닌지 알아 볼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건 왜 코털이 길어지는지 원인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털이 길어지는 이유는 미세먼지 때문이라고 해서 나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 미세먼지는 우리가 생활하면서 만드는 것이라고 하니 결국 우리가 한 일 때문에 우리에게 피해가 온다는 것을 이제부터라도 꼭 기억하고 자동차는 정말 멀어서 걸을 수 없을 때만 타고 다녀야 한다. 그러려면 엄마 아빠에게도 짧은 거리는 손잡고 같이 걸어가자고 해야 겠다. 또 나쁜 연기를 줄이려면 공장에서 물건을 만드는 것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나는 물건을 살 때 그 물건이 꼭 필요한 물건인지를 잘 생각해 보고 살 것이다. 그리고 나의 이런 생각과 다짐을 나뿐만 아니라 여러 친구들에게도 알려 공기 좋은 지구를 만들어 나의 코털이 길어지는 일은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다. 

 "세상에 운찬아, 아유 내 새끼! 엄마 말대로 마스트를 쓰고 왔네?"

내가 가장 싫어하는 날씨가 바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다.왜냐하면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 답답하기도 하고 날이 더우니 찝찝하기 때문이다.아마도 운찬이도 나처럼 마스크 쓰는 걸 싫어하나보다.왜냐하면 늘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녔기 때문이다.나는 기운찬이 이해된다.

 그런데 그런 기운찬이 마스크를 쓰고 엄마 앞에 나타났다.왜냐하면 바로 길게 자라난 이상한 코털 때문이다.엄마 말을 듣지 않고 다니다가 코털이 길게 자라나온 것이다.운찬이는 엄마에게 코털을 보여줄 수는 없었던 것이다.뽑아도 봤지만 뽑히지도 않고 잘라도 계속 자라는 이상한 코털.그래서 마스크를 썼는데 엄마는 운찬이 마음도 모르고 칭찬을 해 주셨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내 코에서 코털이 길게 자라나 온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나는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어 엄마께 말씀드렸을 것이다.그리고는 펑펑 울었을 것 같다. 하지만 운찬이는 나랑 달랐다.아마 엄마께 코털을 보여 드린 뒤 듣게 될 폭풍 잔소리가 몰려올 것이 걱정되었을 것이다.

책을 읽다 보니 중간마다 미세먼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 운찬이의 코털을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미세먼지의 원인도 알게 되었고,평소에 궁금했던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점도 알게되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 게 생겼다.미세먼지는 두피 모공을 막는다는데 왜 코털이 나오는 구멍은 막지 않았을까? 만약 두피 모공을 막는다면 정말로 대머리로 살아야 하는 걸까?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자주 환기를 시키고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어야겠다.

<코털인간 기운찬의 미세먼지 주의보를 읽고>

-함께하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어요- 

파주 청암초등학교 6학년 반 김강민

 기운찬은 마스크를 쓰지않고 축구를 하고 놀다 모래 돌풍이 불어서 어쩔 수 없이 집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엄마한테 혼나지 않으려고 E/V안에서 마스크를 쓰려고 거울을 보았는데 콧속에 긴 털들이 좌우로 움직이고 있었다.길게 난 코털을       족집게로 뽑고 가위로 잘랐는데도 계속 길어졌다.코털을 코 안으로 말아 넣고 마스크를 하고 학교에 갔다.하지만 기운찬의 코털은 선생님께 들키고 학교에 소문이 나고 말았다.그런데 웬일? 긴 코털은 기운찬 뿐만이 아니라 친구인 옹골찬도     긴 코털이 자라고 있었다.둘은 집으로 가던 중 김난다 박사를 만나게 되었고,     김난다 박사는 콧털을 없앨 수 있다며 실험실에 데리고 갔다.그리고 둘의 코털을 잘라 주는 대신 더 이상 코털이 자라지 않을 수 있게 세계 최초의 청정 구역의    산소를 주겠다고 했다.코털은 맑은 공기를 마시면 자라지 않기 때문 이라고 했다.며칠 후 김난다 박사는 홈쇼핑에서 미세먼지를 없애는 색깔 코털을 만들어 팔았고 선생님과 아이들은 미세먼지를 없애준다는 코털을 다 하고 있었다.이제 아이들은 미세먼지 때문에 답답한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이 운동장에 나가 축구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그런데 바람이 불자 미세먼지가 날아오고 긴 코털들이 움직이면서길어 지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의 코털들이 서로 엉켜버렸다.

  진짜 이 동화처럼 미세먼지를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우리 몸의 털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찾아보았다.코털은 미세먼지,황사등의 먼지를 걸러준다.물론 완벽한건 아니지만,머리카락은 체온도 조절 해 주고 두피의 충격을 흡수해주기도 한다고 한다.이렇게 털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너무나 우리들 곁에 가까이에 있다.생활용품 조차에도 있으니까 말이다. 우리는 미세먼지 속에 살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하지만 미세먼지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살기위해 만들어진 것 이다.그렇기 때문에 이 미세먼지는 사람들의 노력에 따라 없앨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철저한 계획과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대기오염의 주범인 오래된 공장,노후된 자동차들의 개선이 필요하다.       그 대안으로는 전기자동차 친환경의 공장등이 있을 것이다.우리들도 환경오염을 막는데 기여할 수 있다.늘 할 수 있는 것은 철저한 분리수거다.우리 아파트내의  분리수거를 보면 분리수거 중 가장 안 되는 것은 비닐류와 색깔스티로폼의 분류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미세먼지에 관한 관심을 갖게 하려고 가상으로 쓰여 진 부분도   있지만 실제 우리가 겪고 있는환경에 관한 이야기다.이는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함께 하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미세먼지 때문에 요즘 우리는 밖에서 재미있게 못 놉니다. 미세먼지는 자연적으로 생기는 먼지라고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미세먼지는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와 가까운 거리도 차를 타고 다닌 것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에너지를 많이 쓰기 때문에 화석연료 사용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화석연료에는 석유 석탄이 있습니다. 이런 연료를 많이 사용해서 대기가 오렴되고 우리의 건강도 나빠집니다.

우리는 전기를 너무 많이 쓰고 있습니다. 전기를 많이 쓰면 안좋은 점이 많습니다. 미세먼지도 생기고 산성비도 생깁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자원을 다 써버린다면 우리는 꼭 필요할 때 전기를 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전기는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물건을 만들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전기가 없으면 우리는 다시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처럼 살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전기를 아껴 쓰고 물건이 오래되거나 더럽다고 닦아서 쓰지 않고 새로 사려고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갑시다. 독일에 있는 보봉마을은 나무와 풀 꽃이 많고 태양열 에너지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도 보봉마을처럼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우리 마을을 미세먼지 많은 마을에서 나무많은 마을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저는 미세먼지에 대해 궁금하거나 환경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코털인간 기운찬의 미세먼지 주의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기운찬은 미세머니 많은 날 나가서 놀다가 코털이 생긴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의 뜻을 짐작해 보면 미세먼지의 나쁜 점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것과 미세먼지 나쁜 날에는 다니지 말라는 것이고 미세먼지를 줄이자는 것입니다. 놀고 싶을 때 못나가는 마음은 정말 슬프기 때문에 우리는 전기와 연료를 아껴 써야 합니다. 지구의 건강이 나빠지면 우리의 건강도 나빠지고 마음도 슬퍼집니다. 우리가 신나게 놀기 위해서라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공기가 개끗해지도록 애쓰는 일은 우리가 신나게 놀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