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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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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천 할머니

[ 양장 ]
정란희 글/양상용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03월 30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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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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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30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44쪽 | 399g | 274*218*15mm
ISBN13 9788962479089
ISBN10 896247908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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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글 : 정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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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났고, 서울예술대학에서 문학과 연극을 공부했다.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민일보 어린이가 쓴 동화의 심사평을 맡았다.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만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무척 좋아해, 지금도 아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함께하고 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 『우리 이모는 4학년』, 『난 너보다 커, 그런...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났고, 서울예술대학에서 문학과 연극을 공부했다.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민일보 어린이가 쓴 동화의 심사평을 맡았다.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만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무척 좋아해, 지금도 아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함께하고 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 『우리 이모는 4학년』, 『난 너보다 커, 그런데』, 『우리 형이 온다』, 『엄마 신발 신고 뛰기(함께씀)』, 『우리 가족 비밀 캠프』,『괜찮아 아빠』,『엄마의 팬클럽』,『나쁜 말은 재밌어!』,『쿠키 전쟁』,『아빠는 슈퍼맨 나는 슈퍼보이』, 『슈퍼보이가 되는 법』, 『도시락 도둑』, 『허둥지둥 산타 가족』, 『단추 마녀의 수상한 식당』, 『단추 마녀의 장난감 백화점』, 『단추 마녀와 마녀 대회』 등이 있으며, 『풍선껌』과 『엄마 신발 신고 뛰기』는 각각 초등학교 5학년(5-2 말하기·듣기·쓰기), 6학년(6-2 읽기)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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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양상용
작가 파일
1963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지금은 경기도 파주에 살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물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강이나 둠벙으로 물고기를 관찰하러 다닌다. 딸과 함께 집 둘레 강과 산, 둠벙 들을 돌아다니며 자연을 관찰한 이야기를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3년 넘게 연재했다. 그림책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고구마는 맛있어』, 『풀아 풀아 애기똥풀아... 1963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지금은 경기도 파주에 살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물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강이나 둠벙으로 물고기를 관찰하러 다닌다. 딸과 함께 집 둘레 강과 산, 둠벙 들을 돌아다니며 자연을 관찰한 이야기를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3년 넘게 연재했다. 그림책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고구마는 맛있어』, 『풀아 풀아 애기똥풀아』, 동화책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무서운 학교 무서운 아이들』, 『아, 호동 왕자』, 『이삐 언니』, 『바람의 아이』, 『만년 샤쓰』, 『주몽, 고구려를 세우다』, 동시집 『별똥 떨어진 곳』, 『산새알 물새알』, 『일락일락 라일락』, 『작은 행복』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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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어두운 밤, 마을에 들이닥친 토벌대를 피해 사람들은 대숲이든, 굴 안이든, 나무 뒤에든, 몸을 감출 수 있는 곳이면 어디에든 숨었다. 집이 불타고 마을이 사라졌지만 목숨을 지키기 위해 누구 하나 나설 수 없었다.
그러나 아영은 집에 있는 음식을 챙기기 위해 집으로 향했고, 부엌의 곡식 항아리를 찾아들고 다시 텃밭을 향해 달렸다. 그때, 아영은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 턱을 잃었다.
그즈음, 제주 이곳저곳은 피에 젖고 비명이 가득했다. ‘초토화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토벌대는 사람들을 마구 죽이고, 불을 질렀다. 빌레못 동굴에서는 숨어 있던 마을 사람 29명이 죽었다. 북촌 너븐숭이에서는 300여 명의 마을 사람들이 한날한시에 희생되었다. 정방폭포, 다랑쉬굴, 모슬포, 성산포에서도.
어느새 할머니가 된 아영은 사라진 턱을 가리기 위해 무명천으로 턱을 감쌌다. 밤이면 낯선 사람들이 들이닥치는 악몽을 꾸고, 옆집에 갈 때조차 문을 잠가야 했다. 그렇게 무명천 할머니는 모두가 떠난 자리에 홀로 남아 삶을 견뎌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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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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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무명천 할머니>를 읽고
울산구영6-* 신*윤 | 2019-07-21 | 제16회 YES24
제주 43의 피해자 진아영 할머니는 제주 43사건 당일날 가족과 함께 숨어있다가 곡식을 가지러 잠깐 집에 갔는데 그때 어디선가 날라온 총알이 진아영 할머니의 턱을 맞췄다. 다행히 가족들에 의해 목숨은 건졌지만 평생 턱에 무명천을 달고 살아야만 했다. 밥먹을 때도 턱이 불편해서 숟가락에 있는 밥 3분의 2는 다 흘리고 먹는다. 동네 잔치할 때도 사람들이 같이 먹자고 해도 진아영 할머니는 자신의 턱이 흉하여 보여주기 싫어 혼자 구석에서 무명천을 풀고 먹는다.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 더보기

제주 43의 피해자 진아영 할머니는 제주 43사건 당일날 가족과 함께 숨어있다가 곡식을 가지러 잠깐 집에 갔는데 그때 어디선가 날라온 총알이 진아영 할머니의 턱을 맞췄다. 다행히 가족들에 의해 목숨은 건졌지만 평생 턱에 무명천을 달고 살아야만 했다. 밥먹을 때도 턱이 불편해서 숟가락에 있는 밥 3분의 2는 다 흘리고 먹는다. 동네 잔치할 때도 사람들이 같이 먹자고 해도 진아영 할머니는 자신의 턱이 흉하여 보여주기 싫어 혼자 구석에서 무명천을 풀고 먹는다.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 이번년도 4월 3일날 정부에서 공식사과를 했지만 수많은 사상자를 남긴 그 큰 사건을 몇년이 지난 지금에서나 사과하는 정부도 정말 웃긴다. 그렇게 무참하게 마음대로 총알을 난사했으면서 몇년이 지난 이제 와서 사과? 웃긴다. 지금와서 사과하면 피해자들이 받아줄꺼라 생각하는건가? 이미 수많은 사상자들을 남겨놓고? 그 많고도 많은 수상자들의 아픔과 유가족들의 아픔은 누가 책임져 줄껀데? 이미 수많은 생명들이 떠나갔는데 그 생명들이 다시 돌아오나? 유가족들은 자신의 가족들을 잃은 어마어마한 슬픔속에서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데 이제 와서 사과가 무슨 소용이야. 물도 엎질르고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것 처럼 이미 저지른 그런 끔찍한 일은 다시는 용서받을 없는 아주 악질중의 악질이다.

진아영할머니께서는 아주 밝으신 분이셨는데 그런 안 좋은 사건으로 인해 밝은 에너지를 잃으시고 캄캄한 삶 속에서 고통속에서 살아가신다는 것이 너무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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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천할머니
광주광주주월초등학교2-* 김*현 | 2019-07-20 | 제16회 YES24
처음 내가 무명천 할머니라는 책을 집어든 이유는 책표지가 약간 무서운느낌이여서 호기심에 들었다.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경찰들이 민간인들을 무참하게 학살한 사건이 있었단 걸 알았다.만약에 내가 무명천 할머니 였다면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란 생각을 해보았다. 엄마가 다큐멘터리 무명천할머니에 대한걸 보여주셨는데 진아영이란 이름을 가진 할머니라는 사실도 알았다.할머니가 하시고 싶으셨던 말을 못알아들었다. 우리의 아픈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책이였다. 더보기

처음 내가 무명천 할머니라는 책을 집어든 이유는 책표지가 약간 무서운느낌이여서 호기심에 들었다.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경찰들이 민간인들을 무참하게 학살한 사건이 있었단 걸 알았다.만약에 내가 무명천 할머니 였다면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란 생각을 해보았다. 엄마가 다큐멘터리 무명천할머니에 대한걸 보여주셨는데 진아영이란 이름을 가진 할머니라는 사실도 알았다.할머니가 하시고 싶으셨던 말을 못알아들었다.

우리의 아픈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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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천할머니
경기동암3-* 이*우 | 2018-09-06 | 제15회 YES24
아름다운 우리나라 섬 제주나는 제주를5번정도 다녀왔다.우도를비롯해서 제주의 여러해수욕장용머리해안.용암동굴도 기억이난다바다색은 책에서본것처럼 파란에메랄드색.모래사장은 금색,연한갈색,진한갈색.검은모래...바다 게 색도 모래처럼다양했다제주에가면 한라봉주스와 초콜릿.땅콩아이스크림을 꼭먹는다이것을먹는이유는 걸어다닐때더워서매번 먹었던거같다제주는 나에게 아름답고맛있고 재밌는 기억이다.내가읽은책은 무명천 할머니에대한 슬픈이야기였다.할머니는 턱에총이맞고턱을잘라내 밥도 잘 못 먹고물도 잘 못마셔서 안쓰러웠다.할머니가 부서진 턱 때문에 평생 무명천으로 얼굴을 감싸고 사는이유는4ㆍ3사건 때문이었다.왜 이런 사건이 일어... 더보기

아름다운 우리나라 섬  제주

나는 제주를5번정도 다녀왔다.

우도를비롯해서 제주의 여러해수욕장

용머리해안.용암동굴도 기억이난다

바다색은 책에서본것처럼 파란에메랄드색.

모래사장은 금색,연한갈색,진한갈색.검은모래...

바다 게 색도 모래처럼다양했다

제주에가면 한라봉주스와 초콜릿.땅콩아이스크림을 꼭먹는다

이것을먹는이유는 걸어다닐때더워서매번 먹었던거같다

제주는 나에게 아름답고맛있고 재밌는 기억이다.

내가읽은책은 무명천 할머니에대한 슬픈이야기였다.

할머니는 턱에총이맞고턱을잘라내 밥도  잘 못 먹고

물도 잘 못마셔서 안쓰러웠다.

할머니가 부서진 턱 때문에 평생 무명천으로 얼굴을 감싸고 사는

이유는4ㆍ3사건 때문이었다.

왜 이런 사건이  일어났는지  이해가 안된다

하지만  슬프고무서운일인건  잘 알겠다

만약에 나한테 이런일이 일어나면 나는 편하게 죽는것을택하겠다

온갖고통을 받으며 사는것보다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을거 같다.

할머니는 고통을받으면서도 아이들에게 사랑을주며 사신 모습이 너무존경스럽다

나는 전쟁이라는것이 일어나지않도록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또 무명천할머니처럼  아파도 참아야 되는일이있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나에게 타임머신이 있다면  무명천 할머니를 50년전으로 되돌리고싶다.

이유는어린 시절로돌리면 아프지않기때문이다

아프지않은몸으로 행복하게사셨음  좋겠다

내년에  제주에 또 가면 무명천  할머니 이야기의주인공인

진아영 할머니가 살던집을가보고 싶다

2004년 돌아가셨다는  기사를봤는데 하늘나라에서는 예쁜모습으로

아프지않게 계시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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