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은행나무 뿌리에 300년 동안 갇혀있던 몽당깨비가 깨어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는 도깨비와 인간이 친해지는 내용의 책이다. 결말은 몽당깨비가 은행나무 속으로 대왕 도깨비를 꿈꾸며 다시 들어가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이 책의 의도는 누구든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것 같다. 우리 사회는 소외되거나 버려진 사람들도 있다. 이 책의 내용처럼 사람과 도깨비가 친구가 된 것처럼 우리가 사회로부터 소외되거나 버려진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보라는 황선미 작가의 메시지인 것 같다. 

우리가 차별, 편견을 없애고 먼저 그들에게 다가가면 그들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기는 것이다. 또 우리는 그들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고,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한 단계 나아지는 과정이 되는 것이다. 

내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꼭 나 자신이 먼저 다가갈 것이다. 그리고 현재 6학년인 나처럼 일부 친구들에게 차별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버려라. 왜냐하면 나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학교생활을 잘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버림받은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도움을 주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우리에게 고민을 말 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우리는 이미 우리 사회, 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된 것이다. 그렇다. 우리 사회에 필요 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소외되고 버림받은 이들도 언젠가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그때부터 자신의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것이다. 버팀목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너무 좌절하지 말자. 언젠가 꼭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버팀목을 찾은 사람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자신의 두 번째 인생을 위해 열심히 살아봤으면 좋겠다.                                                          

샘마을 몽당깨비

 내 동생 준호에게.

 준호야!

 내가 요즘 '샘마을 몽당깨비'이란 책을 읽었는데 네가 읽으면 아주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책이야.

 줄거리를 알려줄게.

 옛날 이야기에 나오던 도깨비가 도심 한복판에 나와서 낮이면 빗자루로 변한다는 이야기야.

 이 도깨비는 죄를 지어서 300년 동안 은행나무 뿌리에 묶여있었어. 그런데 바뀐 도시를 보고 도깨비의 생활도 바뀌게 되었지.

 은행나무 뿌리에 나와서 나라가 바뀐 모습을 보고 몽당깨빈는 적응이 잘 되지 않았지만 차근차근 사람들의 생활을 보면서 적응한다는 내용이야.

이 책은 너한테 딱 맞는 책이야.

 나는 사람들이 기와집과 은행나무를 도깨비를 위해 다시 고치고 열심히 노력하는 장면에 감동 받았어. 그리고 도깨비가 다친 형 대신 그의 동생을 돌봐준 장면에 나는 도깨비들도 나쁜 애들만 있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 나는 특히 이 장면이 아주 감동적이었어.

 너는 이 책을 어떻게 읽을까 궁금하다.

 너도 이 책 꼭 읽고 나한테 이야기 해줘.

2019년 3월 17일

너의 누나 김혜원.

 

몽당깨비에게

 안녕? 나는 대한민국에 사는 정주현이야.지금은 지구 온난화가 심해졌어.벌써 태풍이 여러 번 왔다 갔어.그래서 환경에 대해 더 알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책을 읽게 되었어.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네가 땅속에서 심심하겠다……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

 나는 도끼비를 믿어. 그런데 이책을 읽는데 네가 씨름을 하는 이야기가 나왔잖아.그래서 도깨비들은 씨름을 좋아한다는 걸 알았어.사실 나도 몇가지 너에 대한 걸 알고 있는데,그건 네가 사람과 비슷하고, 장난을 좋아한다는 거야.이 책을 읽고 한가지 더알게된 셈이지…….넌 어디 사니? 한 번 만나보고 싶어.나는 마녀나 마법사 또는 귀신을 믿는 편이거든…….그래서 널 한 번 만나보고 싶어.

 지금도 사람들은 자연을 파괴하고 있어.내 외 할머니가 제주도에 사셔.그래서 나는 방학마다 놀러가.여름이면 바닷가에 가서 놀곤 하는데,거기는 쓰레기가 있기도 해서 좀 찝찝하다고 할까?? 그래…….또 거기있는 조개 껍질을 가져오곤 하는데, 그게 나쁘다는 걸 이 책을 읽고 깨달았어.한 가지 더 알려줄까? 이건 안 좋은 소식인데,숲을 베어 가며 아파트를 짖고 있어.네가 나오면 숲이 거의 없어질 꺼야…….

 너는 천 년 동안 은행나무 뿌리에 묻혀 있어야 하는 벌을 받았어.솔직히 너도 네가 잘못 한것을 인정하지? 사람들은 도깨비터에에 드려보내고,도깨비 샘물의 방향을 틀었잖아…….대부분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벌을 받아.그러니까 잘못을 뉘우치는게 어때?

 네가 은행나무 뿌리에서 나왔을 때,샘마을이 더러워 졌잖아.네 잘못도 있지만 버들이 잘못도 있는 것 같아.배신당한게 조금 짜증나지 않아? 또 다른 사람들은 폐수를 버리고 공장이나 아파트를 지어버렸잖아.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즘에는 큰 땅이 생겼는데,그 땅에 아파트를 지으려고 했어.그런데 반대하는 사람들 덕분에 일부의 땅은 공원으로 만들었어.이제 자연을 조금 생각 해 주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아.

 네가 묻혀있던 나무가 죽으려 하자 아름이가 위혐을 무릅쓰고 샘물을 길어다 주었잖아.그 이유는 버들이가 잘 못 했기 때문이지? 지금은 조상이 잘못한 것을 후손이 벌 받는 일은 거의 없어.그런 법이 없거든.

 마지막 장면에서 네가 자기의 이익 버리고 모든 사람들을 위해 땅속으로 들어가는 게 대단해.내거 너라도 내가 자연을 파괴한 것을 깨닫고 책임을 질꺼야.그러니까 은행나무 뿌리로 들어갈 거란 소리지.넌 참 좋은 도깨비야.

 이제 너에게 인사를 해야 할 것 같아.땅속에서 네 잘못을 뉘우치고 나와서 행복하게 살아! 규칙을 어기진 말고 말이야…….

2019년 9월3일

-주현이가-

샘마을 몽당깨비를 읽고...
이 샘마을은 몽당깨비의 말처럼 얼마나 바뀌었으면 몽당깨비가 길을 못찾을까??
하긴.. 몽당깨비 아저씨는 300년 동안 은행나무 밑에 갇혀 있었으니까..
그전에 몽당깨비가 버들이라는 사람을 사랑해서 다른 도깨비들이 싫어 했다.
그런데 버들이가 다른 도깨비들을 속이고 돈을 얻어가는것을 보고
버들이는 참 비겁한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몽당깨비에게 돈을 받으러 가는데 차에 치여서 구덩이에 빠진
보름이가 참 불쌍한 것 같다.
그런데 보름이의 동생 아름이와 보름이가 버들이의 손자라는 것이다.
그때 버들이는 샘을 훔친 큰 죄를 지었기 때문에 자신의 여자 손자들이
모두 마음병을 가지게 된것이다.
그래서 아름이는 여자 이기 때문에 그 마음병을 앓는 것이었다.
몽당깨비는 낮에 빗자루로 변신되어서 쓰레기장에 갔는데
그 곳에서 미미라는 인형을 발견했다.
그래서 몽당깨비는 그 미미라는 인형과 쓰레기장에서 나와서 함께 다녔다.
아름이는 어쩌다 몽당깨비와 만났다.
아름이와 몽당깨비는 옛날 버들이가 살던 기왓집에서 살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몽당깨비가 다른 도깨비 파랑이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이
대왕도깨비가 죽고 파랑이가 대왕도깨비의 구슬을 가지고 있던것을 알게되었다.
은행나무는 어떤 공원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은행나무가 대왕님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걸 아름이가 알고 아름에는 매일마다 은행나무가 살아나게 물을 주었다.
아름이는 아픈데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힘들게 물을 준게 정말 기특한 것 같다.
아름이가 열심히 물을 주어서인가 은행나무는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미미는 몽당깨비가 걸어준 마법으로 말을 하고 움직이게 되었다.
보름이는 이제 많이 나아져서 눈은 뜰 수 있게 되었다.
아름이는 버들이의 죄를 씻어서 이제 마음의 병이 없어져서 다행이었다.
몽당깨비와 아름이는 보름이를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갔다.
몽당깨비와 아름이는 병원에는 들어왔지만 의사 때문에 다시 돌아갔다.
어느날 보름이가 아름이를 찾기위해 도망을 쳤는데 금방지쳐버려서 잡혔다.
그 은행나무는 다시 기왓집 앞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보름이는 아름이의 곁으로 갔다.
몽당깨비는 1000년 동안 은행나무 속에 있어야 하는데 300년 밖에
안 있었기 때문에 다시 700년을 채울려고 은행나무 속으로 갔다

도깨비라하면 옛날 이야기에만 나오는 것일줄 알았겠지만 이 책에서는 현재시대의 도시한목판에 나타난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모두는 아니겠지만 누군가 이 책을 않읽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럼 이제,책에 대하여 알아보자. 마음씨 착하고 낮이면 몽당 빗자루로 변하는 도깨비, 몽당깨비가 버들이라는소녀를좋아한는데 버들이는가난했기때문에 돈도 만들어주고 힘이약해 많은 돈을 만들수 없자 도둑질도 했는데 지금시대에 이 짓을 하면 화폐위조에 도둑질까지 좋은 게 아닌데.
당연히 도둑질까지하는 몽당깨비 마음이 편할리 없지만 하지만 버들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집도 지어 달라고 하고 도깨비들의 생명과 같은 샘물을 자기 집으로 가져다 달라고 했다.그러자 착한도깨비는 그 모든것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버들이는 도깨비가 싫어 하는 말피를 깔아 도깨비들을 쫓아 냈다 .내생각에 버들이는 욕심쟁이에 나쁜아이 같다.은혜도 모르고,저러니 말이다.또 그 샘물로인해 샘마을 이란 이름이 생겼다.
그러자 대왕도깨비는 이렇게 만든 몽당깨비를 천년동안 은행나무에 갇혀있는 벌을 내렸다.그래서 샘물이 없으니까 도깨비들은 모두 도망가고 몽당깨비는 은행나무에 같혀 300년이 흘렀다.
300년이라는 시간동안 같혀있으니까 참 않쓰러운것 같았다.
그리고 버들이네 집안은 가슴앓이 병을 앓았다.저거가지고는 병도 아닌데 좀더 큰벌을 주지.
300년이 되던날 재계발로 의해 은행나무가 치워지고 몽당깨비가 나온다. 그곳에서 보름이란 아이와 아름이란 아이와 살아있는인형미미도 만난다. 그런데 이 아이들은 버들이의 후손이었다. 또 자기때문에 이렇게 된것같아 자책을 하였다.이어서 버들이 때문에 자기가 은행나무에 같혔는데 후손을 생각하는것이 너무 순진하고 바보 같다. 그리고 자기친구 파랑 도깨비도 만났고,버들이의 집은 철거 되는 위기에 놓인다. 그러자 몽당깨비는 기와집을 옮기고 아름이는 죽어가는 은행나무에게 샘물은 퍼준다. 그리고 몽당깨비는 다시 은행나무에게 돌아간다. 은행나무 돌아간게 과연 몽당깨비가 잘한 일인지 모르겠다.은행나무는 몽당깨비를 가두고 있었기 때문에 없어져도 상관 없을 텐데.뭐,몽당깨비가 그 나무의 영혼이지만 말이다.

※독서교육 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