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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5년 11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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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81쪽 | 348g | 153*223*20mm |
ISBN13 | 9788991813076 |
ISBN10 | 8991813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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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재는 저 멀리, 신문은 가까이에
(‘랄슨 선생님 구하기(내인생의책/앤드루 클레멘츠)’를 읽고)
서울 경인초등학교 6학년 5반
이진웅
이 책의 첫 장에는 '미국 헌법 수정 제1조'가 나와 있었다. 또, 대한민국 헌법 중에서 ‘권리장전’과 비슷한 제2장 권리와 의무도 나와 있다. 여기서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가 나와 있다. 왜 이런 말이 책의 첫 장에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더 몰입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제목의 랄슨 선생님은 덴튼 초등학교의 145호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교 선생님이다. 하지만 랄슨 선생님은 앉아서 신문만 본다. 원래 선생님들이 해야 하는 ‘가르침’은 보이지 않는다. 이것으로 봐서 나는 랄슨 선생님이 특이한 사람인 줄 알았다. 또, ‘카라 랜드리’라는 학생이 한 명 있는데, 그 학생은 전학생이고, ‘랜드리 뉴스’라고 불리는 신문의 편집장이다. 나는 학생이 신문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다. 요즘은 방송반 활동도 저조하고, 우리 학교에서는 학교 신문을 선생님들이 만들기 때문이다.
어느 날 카라는 이런 글을 썼다. “우리 반의 선생님은 랄슨 선생님인가? 학생인가?” 랄슨 선생님은 이 글을 읽고 화가 나서 랜드리 뉴스를 찢어 버렸다.
덴튼 초등학교의 교장 선생님은 반즈 박사이다. 반즈 박사는 랄슨 선생님을 좋아하지 않는다. 랄슨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지 않고 앉아서 신문만 보기 때문이다. 또, 랄슨 선생님의 반에서 카라와 아이들이 새로운 랜드리 뉴스를 만든다는 것에 반즈 박사는 이 김에 랄슨 선생님을 해고시키려고 했다. 어느 날, 반즈 박사의 눈에 어떤 신문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그 신문은 틀림없이 랜드리 뉴스였다.
반즈 박사는 그 신문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부적절해 보이는 글을 하나 찾았다. 그것은 ‘미첼’이 쓴 이혼의 관한 글이었다. 그 글에 대해 반즈 박사와 랄슨 선생님은 다투다가 교육위원회까지 가게 되었다. 교육위원회에서 미첼이 자신이 만든 기사를 읽어보자, 교육위원회는 모두 박수를 쳤다. 그리고 이 책은 다음 호 랜드리 뉴스에 “랄슨 정당하다!”라는 헤드라인의 기사가 실리는 것으로 끝이 났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언론·출판의 자유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대사에서 배웠듯이 예전 박정희·전두환 때에는 언론·출판의 자유가 보장되지 못했다. 그 때는 독재 사회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언론·출판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것은 독재 사회로 후퇴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끝으로 나는 이 책을 읽고 신문을 더 다양하게 관심을 가지고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언론을 우리가 가장 손쉽게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고, 의견을 다는 것이 정치참여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권장하고 싶다. 그 이유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예전에 5·18 민주화 운동과 6월 민주 항쟁이 일어나게 한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을 알았고, 그 때 가장 언론의 자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인 것이라 생각한다. 신문을 보는 것이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이다. 요즘 학생들은 유튜브를 주로 보고, 책과 신문을 멀리하는데 가까이 두고 자주보아 독재가 다시는 자리잡지 않게 해야 한다.
랄슨 선생님과 자유를 지켜낸 랜드리에게
랜드리, 안녕?
나는 아산에 사는 박정호라고해.
너는 '랄슨 선생님 구하기'라는 책에서 신문을 만들었잖아.
그 첫 신문에 랄슨 선생님을 마구 비판하는 내용을 썼잖아? 그래서 랄스 선생님이 그 신문을 찢었고.
랄슨 선생님이 수업도 안하고, 신문만 본느 것은 솔직히 너무했어. 하지만 선생님을 공격하는 내용은 너무 했어. 내가 만약 랄슨 선생님이었다면 너한테 큰 벌을 내렸을거야.
그런데 랄슨 선생님은 그 신문을 찢기만 했으니 선생님은 엄청 착하신 분 같아.
랜드리야, 너는 왜 그렇게 잔인하고, 공격성이 가득한 신문을 썼어?
그때 넌 사냥꾼 같았어. 왜냐하면 누군가를 공격하는 사냥꾼처럼 너도 누군가를 공경하는 신문을 썼기 때문이야.
근데 내가 생각했을 때느 너의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셨기 때문에 마음이 아픈상태에서 그 기사를 썼기때문에 그런 것 같아. 그렇지? 그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야.
네가 잔인하고, 공격적인 첫 신문을 썼을 때 그 신문을 본 랄슨 선생님은 자기 잘못을 깨닫고 너희에게 신문을 가처폈고, 드디어 랜드리 뉴스 개정판이 나왔지.
이 신문은 카라 너와 친구들이 컴퓨터를 사용해서 만들고, '정직과 자비'의 정신이 담겨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야!","대단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
그때 기분이 어땠지? 내가 봐도 두번째 신문이 더 좋고, 두번째 신문이 더 재밌고, 읽는 사람 또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문 같았어.
나는 도서관에서 신문을 읽은 적이 있는데, 여러 신문 중에서도 너희 신문처럼 정직하고, 자비로움이 담겨있는 기사 많은 신문에만 눈이 가더라.
그래서 내가 너의 랜드리 뉴스 개정판을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거야.
나는 너희들이 실어려고 했던 미첼의 기사가 너희 신문에 적절하다고 생각했어. 근데 나쁜 교장 선생님은 그런 기사가 초등학교 신문에 실려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기회에 랄슨 선생님도 해고 하려고 하였지.
그런데 청문회에서 네가 랄슨 선생님의 직업과 랜드리 뉴스를 당당히 지켜냈잖아.
그때 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그떄 너를 직접 만나서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넘치는지, 어디서 그런 용기가 솟았는지 꼭 물어보고 싶다.
예전에 우리나라는 가슴아픈 일제 강점기를 겪었어. 그 시대는 우리나라가 힘이 약해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빼앗았지.
그때 일본은 우리글과 우리말 사용을 금지하고 일본어만 쓰게 했어. 그러던 중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한 손기정과 남승룡 선수는 일장기를 달고 뛰었는데, 당시 조선 중앙 일보와 동아일보는 일장기를 지우고 신문에 이 기사를 올렸지.
근데 이일은 잘한 일 이잖아? 근데 이 신문사들은 일본 감독 관청의 명령으로 신문, 잡지 따위의 정기 간행물의 발간을 금지 당했어.
우린 언론의 자유가 없던 거지. 근데 넌 언론을 지켜냈잖아. 그래서 너가 위인같이 대단하게 느껴져.
왜냐하면 너는 너와 랜드리 뉴스, 랄스 선생님까지 지켜냈기 떄문이야.
참, 이제 너는 앞으로 신문에 어떤 기사를 더 실을꺼니?
나는 스포츠면도 넣으면 좋을 것 같아. 스포츠하는 남자 친구들은 물론 남자 선생님인 랄슨 선생님도 관심이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너의 신문을 좋아하게 될꺼야.
그런 앞으로도 랜드리 뉴스가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을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만 줄일께.
랜드리 안녕!
2019년 8월28일
정호가
랄슨 선생님 구하기
나는 '랄슨 선생님 구하기'라는 책을 일읽었다.
줄거리는 이렇다.
카라는 신문기사 쓰기, 그리고 신문 기사 읽기를좋아한다.그런데 4~5년때 아빠와 떨어져 살게되어 공격적인 기사만 썼다.
그래서 카라는 전학을 갔다. 5학년때 카라는 랄슨 선생님의 반이었다.랄슨 선생님은 수업을 제대로 하지 않으시고 수업시간에 커피를 마시고 신문만 읽으신다. 랄슨 선생님은 화가 났다. 하지만 그런 사실이었다. 카라는 랠드리 슨문을 친구들과 만들었다.
미첼의 부모님이 이혼기사를 실어 청문회가 열렸다. 하지만 니첼의 부모님 이혼기사를 읽고 모든 사람이 눈물ㅇㄹ를리며 박수를 쳐줘 선생님은 해고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문장 "진실은 좋은 거야. 그리고 진시리 알려져가 하는 것은 당옇낙 서이고 그래도 그런 진실을 발행할 때는 반드시 자비와 함께 해야 한단다 .그러면 모든 것이 좋지."로 끝을 맺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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