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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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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정솔 글그림 | 북폴리오 | 2011년 11월 09일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6점
편집/디자인
4.6점
회원리뷰(44건) | 판매지수 942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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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1년 1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04g | 138*210*30mm
ISBN13 9788937833441
ISBN10 89378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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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필명 초.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휴학했다. 네이버에서 화요일, 일요일 웹툰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를 연재중이며 한 살 반의 고양이와 열다섯 살의 개와 함께 살고 있다. 필명 초.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휴학했다. 네이버에서 화요일, 일요일 웹툰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를 연재중이며 한 살 반의 고양이와 열다섯 살의 개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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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줄게
계속 같이 있어 줄 거지?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
잘 쓰여진 시처럼 깊은 울림을 주는 보석 같은 만화

강아지와 고양이를 기르게 되면 우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우리집에 있는 반려동물 뿐 아니라 예전에 무심하게 지나쳤던 세상의 모든 동물이 사랑스러워진다. TV나 인터넷 기사에 나오는 모든 동물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되고 같이 울고 웃게 되는 거다. 공감은 세상을 풍요롭게 만든다. 그것은 작고 연약한 털뭉치가 주는 따뜻한 선물이다.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한번쯤 반려동물을 키워본 사람, 동물 때문에 울어본 사람, 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어도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읽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는 감동 만화이다. 잘 쓰여진 시처럼 짧고 간결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보석 같은 만화로 읽다보면 어느새 옆에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꼬옥 껴안고 싶어지게 될 것이다.

두 팔 벌려 껴안아 주고 싶은 착하고 따뜻한 만화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등등 반려동물은 더 이상 사람의 애완용 동물로 쉽게 내다 버릴 수 있는 대상이 아닌 사람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사랑하고 위로하며 살아가는 동반자라는 인식이 정착되고 있다.『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정한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 만화로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히 입소문을 타 현재 네이버 웹툰 평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 기쁨, 즐거움, 또는 이별하면서 겪은 슬픔, 아쉬움 등 동물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했던 여러 감정들을 떠올리게 하며 진한 감동을 준다. 제목 그대로 작가가 키우는 한 살짜리 어린 고양이와 열다섯 살의 나이 많은 늙은 개의 이야기를 주로 하지만 때때로 유기견, 유기묘, 구제역, 로드킬 등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함께 다룬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인간의 기본적인 감성을 건드리는 따스한 이야기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는 웹툰에서 얘기하지 못한 뒷이야기와 작가의 생각들을 에세이로 담았다.


반려동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봤으면 하는 만화. -peanut_butter
일하다가 몰래몰래 보지는 마셔요. 눈 벌개집니다. -frank1203
몇 년 전에 죽은 우리집 강아지가 생각나서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fine_strawberry
읽다가 곁에 있는 우리 고양이를 꼭 안아줬습니다. 더 많이 사랑해줄래요. -장화신은고양이
코끝이 시큰거리게 하는 찡한 만화 -아프로백
온가족이 일요일과 화요일만 되면 이 만화를 보고 울고웃고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dkeel
매번 볼 때 마다 많은 것을 느낍니다. 강아지와 함께 있는 순간을 더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meg0926
가슴 따뜻해지는 애기가 많고 공감가는 얘기가 많아서 보고 나면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fu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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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내 어린 고양이와 늙은 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날*리 | 2011-11-28

네이버 웹툰을 책을 엮은 <내 어린 고양이와 늙은 개>는 작가가 키우는 그야말로 어린 고양이와 늙은 개에 관한 이야기이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늙은 개 낭낙이와 동물병원에서 안락사할 위기를 면하고 작가에게 온 어린 고양이 순대에 관해 연재하던 웹툰을 모아 놓은 이 책은 반려동물에 대한 따뜻함이 가득 묻어있다. 오랜 시간 반려 동물들과 함께 하면서 인간의 마음보다는 함께 하는 반려동물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애쓴 흔적이 많이 묻어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다. 컴퓨터를 하다가 문득 돌아보면 자신의 반려동물과 눈이 마주친다는 것에 대해 누군가 정말 신기하다고 말한다. 같은 시간에 서로를 쳐다보았다는 것이 말이다. 그러면 작가는 말한다. 그게 아니라 반려동물이 계속해서 자신의 엄마를 쳐다보고 있었던거라고. 언제쯤 우리 엄마가 날 바라봐줄까 하는 심정으로 계속 바라보고 있었던거라고. 그러고 보니 우리집에 있는 흰둥이와도 늘 눈이 마주쳤던 것 같다. 실험하는 기분으로 바라봤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눈이 마주쳐진다. 반려동물은 늘 무심한 우리 인간들의 사랑을 바라고 있다. 조금이라도 가까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손길과 마주봄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오래 전 아주 슬프게 헤어진 반려동물에 대한 기억이 있는 나는, 이런 책을 읽으면 눈물이 난다. 조금 더 잘해줄 걸, 조금 더 따뜻하게 대해주고, 조금 더 맛있는 걸 줄 걸...하는 후회와 함께 눈물이 난다. 반려동물들은 버림받는 것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다고 한다. 자신들이 키우던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겠다고 어딘가에 버리고 가버리면 반려동물들은 그 자리를 맴돌며 자신의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오늘이 가고, 내일이 가도 그저 그 자리에서 기다림을 계속하는 것이다. 왜 나타나지 않는가에 대한 의심도, 미움도 없기 그저 기다릴 뿐이다. 예전과는 다른 상황이 당황스럽고 적응되지 않을 뿐, 자신을 버린 주인에 대한 원망도 없이 기다림을 계속하는 반려동물은 슬프다.

 

늘 느끼는 거지만 사람들이 가장 잔인하다. 가장 매몰차고 인정머리가 없다. 자기가 낳은 알도 아닌 알에서 깨어난 새를 돌보느라 자기 새가 죽어가도 모르는 새도 있다. 종도 다른 새끼가 자기의 젖을 물어도 보듬어 안고 키운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기 편의대로만 행동한다.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사람을 입양해놓고도 자기 편의에 맞지 않으면 파양한다. 그렇게 파양당한 아이들은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사람에 대한 불신의 싹을 틔운다. 애완동물들도 마찬가지이다. 하루종일 빈 집에서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어둡고 좁은 케이지 안에서 지내며 견뎠지만 결혼을 한다고, 아이가 생겼다고 털이 날리면 좋지 않다고 내다 버린다. 새끼때는 귀엽고 앙증맞다고 좋아하다가 늙고 병들면 지저분하고 돈이 든다고 내다 버린다. 살아있는 생명이고, 눈을 마주치고 무언가를 이야기하듯 하며, 말귀를 다 알아듣고 행동하는 반려동물에게 어떻게 그런 몹쓸 짓들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물론 취향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개든 고양이든 좋아하지 않을 수는 있다. 하지만 자신과 아무 이해상관도 없고, 자신에게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약을 넣은 밥으로 유인해서 죽이거나, 자신의 분노를 풀 상대로 개와 고양이를 이용하고 학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정말 슬프다.

 

이제는 나이가 많이 들어 움직이는 것도 힘들고 잘 들리지도 않는 낭낙이가 작가와 함께 조금 더 많은 시간을 보내다 편히 갔으면 하는 바람,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사는 순대에게도 그런 시간이 더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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