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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8년 01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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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148쪽 | 31g | 173*220*20mm |
ISBN13 | 9791186531648 |
ISBN10 | 1186531649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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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는 4학년 추천 도서이고 제목에 손으로 보는 아이라는 말이 독특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등장인물은 주인공 카밀,주지아,카밀의 부모님,카밀의 고모,고모부이다.
카밀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고 7살이다.주지아는 카밀의 누나이고 8살,카밀 놀리는 것을 좋아한다. 카밀의 부모님은 카밀이 볼 수 없어 물건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카밀의 고모는 카밀이 하는 행동은 모든 위험 하다고만 하고 고모부도 고모의 말이 맞는다고 한다. 카밀은 눈이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싶어하는데 용기가 대단한 것 같다. 어느 날 고모와 고모부가 카밀의 집에 놀러와 카밀에게 "가엾은 불구 조카"라고 불러서 싫어했다. 고모는 조카가 눈이 보이지 않아 스스로 할 수 없다 생각하고 무엇이든지 대신 해주려고 한다. 내가 카밀이라면 고모가 놀리는것 같아 속상하고 눈이 안보여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혼자 스스로 해결해 보고 싶을 것 같다. 외출할 때 엄마가 같이 가지 않으면 외출하기 힘들고 무서울 것 같다. 눈이 안보이면 글 쓰기도 어려울 것 같고 보통의 책은 읽을 수가 없어 점자책을 손으로 읽어야 한다. 시각장애인에게 손은 곧 눈이였다. 고모는 무조건 대신 해주려고 하지말고 카밀이 도와 달라고 할 때 도와주면 좋을 것 같다. 카밀의 가족은 호숫가로 놀러간다. 카밀과 주지아는 호숫가로 풍덩 들어갈 수 있는 미끄럼틀을 타려고 했다 주지아는 먼저 올라가서 동생을 도와주려고 했지만 카밀은 혼자 올라가려고 했다. 하지만 밑에서 기다리던 아이들이 빨리 올라가라고 재촉하고 카밀을 장님이라고 놀렸다 카밀은 자신의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을 차분히 설명한다. 놀리던 아이는 기다릴테니 천천히 올라가라고 했고 미끄럼틀을 타고 난 후 아이들과 축구를 했는데 부모님이 카밀이 축구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고 뭉클한 느낌이 들었다. 카밀 부모님은 카밀이 축구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해 할 것 같다.
어느날, 카밀의 가족은 동물원에 갔는데 한 남성이 카밀을 보고 눈이 안보이는데 왜 왔냐고 놀렸다. 몇시간 후 그 남성은 말벌에 쏘였는데 카밀이 양파로 벌에 쏘인 곳을 문지르면 된다고 알려줬다 남성은 카밀에게 놀린 것을 사과하고 알려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카밀네 가족은 동물원에서 재밌게 놀다 왔다.
카밀은 모든 사람에게 장님이라고 놀림 받는데도 자신의 눈이 안보이는 것을 차분히 설명하는게 멋있었다. 내가 카밀이라면 놀리지 말라고 화를 낼 것이다. 카밀은 놀려도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과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속마음은 '사람들이 왜 나를 계속 쳐다보지?'라는 생각과 '내가 눈이 보이면 얼마나 편할까?'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
그리고 사람들이 계속 쳐다보고 있으니 부끄럽고 힘들때는 '나는 왜 태어났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원망도 할 것 같다.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가 있으면 무조건 도와주지 않고 요청할 때 도와줘야 한다. 왜냐하면 카밀처럼 스스로 하고 싶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이 안보이는 친구와 친하게 지내려면 그 친구에게 많이 맞춰져야 해서 힘들것 같지만 나도 얼마 전 눈 수술을 해서 한쪽 눈을 가리고 다녀 잘 안보이고 답답하다. 오늘 개학을 했는데 친구들이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다. 이 느낌을 잊지 않고 나도 비슷한 경우의 친구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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