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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오리지날 베스트 선물 3집

[ 2CD ]
볼빨간사춘기, 황치열, 양요섭 (하이라이트), 케이 (러블리즈), 김연지 노래 외 24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서울미디어 (음반) | 2018년 01월 19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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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베스트 선물 3집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매일 2018년 01월 19일
시간, 무게, 크기 700g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음반소개

디스크

Disc1
  • 01 처음부터 너와 나 - 볼빨간사춘기
  • 02 잠시나마 - 황치열
  • 03 남자라 울지 못했어 - 양요섭 (하이라이트)
  • 04 별과 해 - Kei (러블리즈)
  • 05 계절사이 - 김연지
  • 06 괜찮다고 - 김나영
  • 07 내가 사랑할 사람 - 케이윌
  • 08 원하고 원해도 - 지아
  • 09 잊었니 - 이승철
  • 10 혼자가 아닌 나 - 서영은
  • 11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 12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자전거 탄 풍경
  • 13 사랑합니다 - 이재훈
  • 14 나의 옛날 이야기 - 조덕배
  • 15 옛사랑 - 이문세
  • 16 나에게 그대만이 - 유해준
  • 17 사랑인가 봅니다 - 박승화
Disc2
  • 01 서약 - 알리
  • 02 굿바이 데이 - 울랄라세션
  • 03 울고만 있어 - 백지영
  • 04 사랑 - 임재범
  • 05 사랑아 - 더 원
  • 06 나를 잊지 말아요 - 허각
  • 07 미치게 그리워서 - 유해준
  • 08 살기 위해서 - 노을
  • 09 사랑하고 있습니다 - 투빅
  • 10 내가 만일 - 안치환
  • 11 에델바이스 - 김범수
  • 12 틈 - 숙희
  • 13 내 안의 그대 - 서영은
  • 14 별 - 제이세라
  • 15 다녀와요 - 휘성
  • 16 내 손을 잡아 - 아이유
  • 17 폭풍의 여자 - BS

아티스트 소개 (29명)

멤버 : 안지영 멤버 : 안지영
훈훈한 외모에 파워풀한 가창력, 밝은 에너지와 겸손한 인성까지 갖추며 대중들의 호감을 산 황치열. 황치열은 2015년 한국에서 활동 10년 만에 주목받았다. 그 여세를 이어 2016년 중국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황치열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중국 《我是歌手4》 에서 3번의 우승과 최종 3위의 역대 외국인 출연진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내며 단숨에 "황쯔리에(黃致列) 신드롬"의 주인공으로 등극하여 한국가수의 ... 훈훈한 외모에 파워풀한 가창력, 밝은 에너지와 겸손한 인성까지 갖추며 대중들의 호감을 산 황치열.
황치열은 2015년 한국에서 활동 10년 만에 주목받았다. 그 여세를 이어 2016년 중국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황치열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중국 《我是歌手4》 에서 3번의 우승과 최종 3위의 역대 외국인 출연진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내며 단숨에 "황쯔리에(黃致列) 신드롬"의 주인공으로 등극하여 한국가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국내를 포함해 중국 현지 각종 방송은 물론 CF모델, 행사 등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대륙의 남자'로 우뚝 서고 있다.

“오직 가수가 되기 위해 무작정 상경했을 때 그때의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가수 황치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노래 : 케이윌 (K. Will,본명 : 김형수)
케이윌은 본명인 김형수에서 성씨 이니셜 "K"와 "~을 하겠다"란 뜻의 "will"을 조합한 것이다. 일반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구입하여 앨범 작업을 하는 대중 가수들에게 노래 가이드를 전문으로 하는 일을 하다가 2005년 11월 10일, KBS2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OST "꿈"을 통해서 가수 데뷔를 하였다. 2007년 3월 6일, "왼쪽 가슴"을 타이틀 곡으로 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였고, 2... 케이윌은 본명인 김형수에서 성씨 이니셜 "K"와 "~을 하겠다"란 뜻의 "will"을 조합한 것이다.

일반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구입하여 앨범 작업을 하는 대중 가수들에게 노래 가이드를 전문으로 하는 일을 하다가 2005년 11월 10일, KBS2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OST "꿈"을 통해서 가수 데뷔를 하였다. 2007년 3월 6일, "왼쪽 가슴"을 타이틀 곡으로 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였고, 2007년 3월 9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통해 가수로서 첫 방송출연을 하였다.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음악인들은 모두 자기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베이스로, 기타로, 드럼으로 키보드로 자신을 표현하고 누구는 곡으로, 프로듀싱으로, 편곡으로 음악을 증명한다. 대중 음악에서 절대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가수라는 직함을 가진 이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르기도 하지만, 이승철처럼 목소리로만 장인기질을 발휘하는 이도 있다. 천부적인 매력으로 발산하는 그의 음성은 연주가 가질 수 없는 영역...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음악인들은 모두 자기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베이스로, 기타로, 드럼으로 키보드로 자신을 표현하고 누구는 곡으로, 프로듀싱으로, 편곡으로 음악을 증명한다. 대중 음악에서 절대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가수라는 직함을 가진 이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르기도 하지만, 이승철처럼 목소리로만 장인기질을 발휘하는 이도 있다. 천부적인 매력으로 발산하는 그의 음성은 연주가 가질 수 없는 영역을 보여준다. 이것은 오페라에서 성악가의 위치에 비견해도 좋으리라 1985년 그룹 부활의 리드보컬로 데뷔한 이승철(1966년)은 그룹을 빠져 나와 1989년 솔로로 데뷔한다. 부활의 팬들에게 야유를 받으며 ‘안녕 이라고 말하지마’를 히트시킨 그는 이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1집의 파트 2에서 ‘마지막콘서트’, ‘소녀시대’ ‘그녀는 새침떼기’, 솔로 2집에서 ‘그대가 나에게’ 등을 잇단 히트시키며 절정의 라이브 감각을 발휘했다. 수많은 공연으로 라이브 황제의 면모를 보여주며 파트 2 앨범으로 골든 디스크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는 1992년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 달은...해가 꾸는 꿈 >에 출연하며 스크린 속으로 산책을 나가기도 한다. 1992년 12월 발표한 그의 3집은 ‘방황’, ‘검은 고양이’, ‘넌 또 다른 나''등의 대량 히트곡들을 쏟아 부었지만, 타이틀 곡 ‘방황’이 바비브라운(Bobby Brown)의 ‘Humpin'' around''를 표절 했다는 의혹과 마약 사건 등의 악재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이승철의 고백일기라는 형식을 빌은 < 뮤즈의 초상 >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한 그는 1994년 ‘색깔 속의 비밀’이 들어 있는 4집을 발표하며 비평계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재기에 성공한다. 뉴욕에서 제작한 이 앨범은 해외의 유명 뮤지션들로 세션을 이뤄 재즈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곡들로 채워졌다. 다음해 전국투어콘서트에서 4집의 ‘겨울 그림’에 참여했던 미국의 아카펠라 그룹 뉴욕보이스(N.Y Voices)와 함께 한 그는 라이브앨범을 발표한 뒤 탤런트 강문영과 결혼해 그녀가 주연한 영화 < 도둑과 시인 >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다. 시집 < 색깔 속의 비밀 >을 출간한 그는 1996년 5집을 발표하고 나이트 클럽을 휩쓴 ‘오늘도 난’이라는 곡을 히트시킨다. 유행하는 트랜드를 흡수한 그는 미국에서 데려온 흑인백댄서와 함께 안무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1999년 발표한 6집에선 데뷔 앨범에서 많이 선보였던 팝 발라드 계열의 음악으로 다시 돌아갔다. 이 앨범에서는 ‘오직 너뿐인 나를’, ‘이별의 무게’ 등이 히트했지만 ‘오직 너뿐인 나를’의 원곡 ‘Finally''를 만든 원작자의 소재를 적극적으로 파악하지 안은 채 음반 작곡자란에 “외국 곡(작곡자의 행방을 찾으며)”이라는 문구만을 기재해 판매 금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2000년 이문세, 이상은, 이은미 등과 < 사인사색 > 앨범을 발표한 그는 영화 < 비천무 >에 ‘말리꽃’이라는 곡으로 참여하고 ''80년대의 가수들인 변진섭, 이선희, 김완선, 소방차 등과 결성한 대팔회에서 발표한 < Harmonized >에서 ‘The day''라는 곡을 불러준다. 2001년 4월 40억 여 원을 들인 국내 최고의 음향과 녹음 시설을 갖춘 < 퓨쳐 스튜디오 >를 완공해 업무에 들어간 그는 팝 발라드의 기조를 유지한 6.5집 < Confession >을 발표하고 ‘고백’이란 곡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앨범에는 신곡과 리메이크 곡, 과거의 히트곡을 다시 불러 CD 2장에 담고 있다.
국내 뮤지션 중 몇 안 되는 재즈 보컬리스트의 잠재력으로 차세대 유망주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서영은은 고등학교때 방송반을 하면서 엘라 피츠제랄드(Ella Fitzerald) 등의 음악을 들으며 남달리 재즈라는 분야에 익숙한 분위기를 키워왔다. 1994년에 열린 제1회 캠퍼스 재즈(Campus Jazz Class)에서 공연을 펼치며 세인의 관심을 모았고 미국의 맨하탄에서 열린 MSM 재즈 여름 학교(Summe... 국내 뮤지션 중 몇 안 되는 재즈 보컬리스트의 잠재력으로 차세대 유망주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서영은은 고등학교때 방송반을 하면서 엘라 피츠제랄드(Ella Fitzerald) 등의 음악을 들으며 남달리 재즈라는 분야에 익숙한 분위기를 키워왔다. 1994년에 열린 제1회 캠퍼스 재즈(Campus Jazz Class)에서 공연을 펼치며 세인의 관심을 모았고 미국의 맨하탄에서 열린 MSM 재즈 여름 학교(Summer Jazz Workshop)를 수료하면서 본격적인 재즈 보컬에 입문한 그녀는 이후 약 2년여에 걸쳐 신관웅 재즈 빅밴드(Jazz Big Band)에서 재즈 보컬로 참여하고 있던 중 우연히 신촌의 한 클럽에서 ‘아라비안 나이트’를 불렀던 김준선의 눈에 띄어 자신의 첫 독집 음반을 발표한다. 전체적으로 느슨한 재즈의 느낌이 배어있긴 하지만 명백한 발라드 음반인 그녀의 데뷔 앨범에서는 ‘그때까지만’과 게임 < Refrain Love >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초록별의 전설’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삼바의 느낌이 스며든 ‘연인의 달’, ‘하얀 여름의 기억’, 보사노바풍의 ‘Someone to love'' 등이 수록되어 있다. 김준선이 프로듀싱하고 거의 모든 곡을 작곡한 이 음반에서는 또한 상큼하고 귀여운 ‘Happy together''와 임창정과 듀엣으로 부른 ‘그대를 위한 나’가 팬들에게 인기 곡으로 지목 받았으며 서영은의 재즈 적인 느낌을 가장 잘 보여준 그룹 푸른하늘의 ‘겨울바다’가 리메이크 되어 있다. 중학교 때부터 다져진 피아노 실력과 가창력으로 이은미, 김경호 등의 콘서트에서뿐만 아니라 성세정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 0시의 스튜디오 >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꾸준한 반응을 얻은 그녀는 영화 < 미술관 옆 동물원 >에서 ‘사랑하는 날에’ 등을 부르기도 했다. 1집의 대중적인 아쉬움을 딛고 내놓은 2집은 그룹 유앤미블루의 방준석이 만든 ‘Summer breeze'', MGR이 만든 ‘우미에’, 스트레이트한 느낌의 ‘바램’, 정경화의 느낌이 그대로 드러나는 ‘은애’ 등과 같이 완성도 높은 음악들이 가득한 음반으로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끌어낸 앨범이다. 한편으로 노래의 가사를 제대로 전달하는 데 많은 치중을 하기도 한 이 음반으로 그녀는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겼으며 이후 드라마 < 불꽃 >의 주제곡인 ‘사랑의 찬가’를 유열과 같이 부르고 힙합 그룹 CB Mass의 ‘서울 블루스’를 피쳐링 하는 등 뮤지션들 사이에서도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서영은은 올 초 히트곡과 영화, 드라마 사운드트랙에 수록되었던 노래만을 모아 스페셜 앨범을 발표했다. 기존의 곡들을 그대로 편집하기보다는 새롭게 각색하고 색다른 연출을 위해 노력한 이 음반에는 데뷔 곡인 ‘그때까지만’과 영화 < Love Affair >의 선율을 노래로 만든 ‘Love affair''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로 창출했고 뛰어난 필링을 선사하기로 유명한 임재범의 4집에 실렸던 ‘아직도 사랑할 뿐인데’를 그와의 듀엣 곡으로 다시 녹음해 러브 발라드의 형식으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드라마와 영화 음악 등 그간 여러 음반을 통해 보여준 서영은의 모습을 담은 이 앨범은 주로 편곡을 하는 권석홍과 김대홍이 공동 프로듀서를 맡아 그녀의 재즈 적인 색채와 팝 음반이 선사하는 분위기를 잘 조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민주화 운동의 한 축을 형성했던 운동권 출신 가수 중 누구보다도 가장 성공적으로 대중 음악계에 뿌리 내린 안치환의 음악 생활은 대학 시절 노래패 울림터에서 시작되었다. 이어 새벽,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거치며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등을 가명으로 발표한 그는 그의 노래를 알아주는 팬층이 저변에 확보된 뒤인 1989년 솔로의 야망을 꽃 피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성공지상주의의 화려한 불... 민주화 운동의 한 축을 형성했던 운동권 출신 가수 중 누구보다도 가장 성공적으로 대중 음악계에 뿌리 내린 안치환의 음악 생활은 대학 시절 노래패 울림터에서 시작되었다. 이어 새벽,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거치며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등을 가명으로 발표한 그는 그의 노래를 알아주는 팬층이 저변에 확보된 뒤인 1989년 솔로의 야망을 꽃 피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성공지상주의의 화려한 불나방들과 달리 독립적인 노선과 시각으로 본격적인 투쟁의 기나긴 장정으로의 돌입을 선언한다. 소위 운동권이라 말해지는 진영의 모든 행사에 참석하며 자신의 곡이 화합과 정화의 장이 되는 것을 목격한 그는 1990년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하지만 제작사와의 이해 관계로 첫 번째 앨범과 두 번째 앨범은 전혀 팬들의 손에 닿지도 못한다. 후에 1집과 2집의 합본으로 발매된 이 앨범에는 김남주의 시에 곡을 붙인 ‘저 창살에 햇살이’,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잠들지 않는 남도’, 정호승의 시에 곡을 붙이고 장필순과 같이 부른 ‘우리가 어느 별에서’ 등이 수록되어 후에도 기나긴 사랑을 얻는다. 그가 대중가수로 팬들의 뇌리에 각인 되는 앨범은 3집부터다. 여기서 그는 ‘소금 인형’과 ‘귀뚜라미’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자유’와 ‘고백’에서 솟구치는 샤우트 창법의 진가를 발휘하며 서서히 음악이 가진 힘으로 사회의 부조리와 싸울 수 있다는 자신감있는 드러냈다. 그리하여 운동권이라는 울타리 속의 음악을 세상 속으로 끌어들이며 일반 서민들의 삶 속에 자신의 철학을 투영하기 시작했다. 비록 서정적인 발라드 ‘내가 만일’과 같은 곡이 메인스트림을 교란하며 그의 이름을 음악사에 새겨주었지만, 그의 진면목은 4집에서 우리의 뼈속깊이 파고든 ’너를 사랑한 이유’나 절정의 기량을 뽐낸 ’수풀을 헤치며’, ’당당하게’ 등이며 모든 것을 제쳐두더라도 공연장에서 보여준 포효하는 투사와 같은 모습은 그와 뜻을 같이하든 그렇지 않든 그를 라이브의 선두로 인정케했다. 4집으로 비평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대중성뿐만 아니라 음악성으로도 인정받은 그는 1997년 프로듀서연합회 선정 가수상을 수상하며 ’90년대 댄스의 일방통행으로부터 값진 승리를 얻어낸다. 이 시점은 아직까지도 그의 음악을 신뢰하는 커다란 바탕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두고두고 고뇌하고 고민하던 음악의 정점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것이다. 그는 4집의 성공에 힘을 얻어 ’80년대 대학가의 투쟁을 기억하는 < Nostalgia >를 발표한다. 시위현장보다는 뒤풀이나 둘 셋이 모여 가슴으로 부르던 노래들을 모아 놓은 이 앨범에는 ‘신개발지구’, 김지하의 ‘새’, ‘타는 목마름으로’, 신경림의 ‘햇살’, ‘민주’, 양성우의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과 같은 대학가의 구전 음악들을 채보 해 싣고 일관된 주제로 과거에 비해 전혀 나아지지 않은 세상의 삶과 의식을 노래했다. 그는 이 앨범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인간에 대한 사랑을 그 어느 때보다 깊은 통찰력으로 일구었다는 평을 얻었다. 그리고 대중성 있는 곡들로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한 답변으로 “나는 그대가 원하는 그 무엇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노래꾼”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입장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도 한다. 1999년 국악을 접목한 독특한 음악세계를 자랑하는 원일과 <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 >을 수상한 그는 이후 포크와 짙은 서정성으로 승부한 6집과 새록새록 김남주의 싯귀가 음악인의 정체성과 점점 하나가 되는 시점에 낸 < Remember >, 386세대에게 보내는 찬가 < Good Luck! > 등을 발표했지만 전작들에 비해 대중의 외면을 샀다. 하지만 이것은 그의 음악적 마인드에 대한 문제라기보다는 시시각각 변하는 대중의 기호를 제대로 포착하려하지 않은 의도때문이다. 아직까지 안치환은 정글 같은 비즈니스 계에서 살아남아 진실의 목소리를 들려줄 대안 세력으로 꼽힌다. 그리고 여전히 음악이 세상에 조그마한 진실의 뿌리가 될 수 있다고 믿게 해주는 가수이다. 물론 이러한 성과는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동조자들의 지칠 줄 모르는 메아리와 같은 반응 때문일 것이다. 2002년 발표한 라이브 앨범은 곡곡마다 그 증표들을 빼곡히 담고 있다. 그리고 가수의 생명은 라이브라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한다.
멤버 : 송봉주, 김형섭, 강인봉 자전거 탄 풍경(이하 자탄풍)은 통기타와 저음-중저음-고음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노래하는 삼인조 가수다. 그룹을 결성할 수 있었던 공통분모는 물론 ’포크’였고, 지금의 자탄풍을 이보다 확실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코드가 선뜻 떠오르진 않지만 그에 백 퍼센트 수긍하는 이들은 아니다. 포크의 심오하고 상징적인 의미보다는 포크가 가진 음악적 친화력(그들은 ’포크(선율)의 낭랑함’이... 멤버 : 송봉주, 김형섭, 강인봉

자전거 탄 풍경(이하 자탄풍)은 통기타와 저음-중저음-고음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노래하는 삼인조 가수다. 그룹을 결성할 수 있었던 공통분모는 물론 ’포크’였고, 지금의 자탄풍을 이보다 확실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코드가 선뜻 떠오르진 않지만 그에 백 퍼센트 수긍하는 이들은 아니다. 포크의 심오하고 상징적인 의미보다는 포크가 가진 음악적 친화력(그들은 ’포크(선율)의 낭랑함’이라고 말한다.), 즉 ’통기타를 가지고 잘 만드는 음악’으로 활동하며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더욱 정확한 평가다. 매니저를 겸하며(음반이 나오면 방송사에 직접 돌릴 정도이며, 과거 가수 김원준을 발굴한 전력이 있기도 하다.) 리더의 역할을 맡은 강인봉을 주축으로 송봉주, 김형섭과 하모니를 이루는 자탄풍이 탄생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이다. 뭉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들은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들이다. 1975년 작은 별 가족의 막내로 시작해 벌거숭이, 키키(Kiky), 세발 자전거를 거친 강인봉과 1992년 솔로 음반을 시작으로 해바라기, 풍경에서 활동해 온 송봉주, 1989년 여행스케치 1집의 멤버로 가수 데뷔를 했던 김형섭까지 이들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4반세기가 넘는 오랜 시간동안 음악과 동고동락해온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다. 세발 자전거와 풍경 출신의 세 가수가 만나 ’자전거 탄 풍경’을 그려낸 이들은 2001년, 훗날 곽재용 감독의 영화 < 클래식 >(2002)에 삽입되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수록한 데뷔 음반으로 첫 인사를 했다. 이후 HOT의 ’캔디’, ’빛’, 지오디(GOD)의 ’어머님께’, 디바(Diva)의 ’왜 불러’ 등 아찔한(?) 곡들을 통기타로 리메이크하여 ’신세대 가요에 대한 우리 식 접근’을 보여 준 1.5집 <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를 발표하여 고정관념을 깨고, 정규 음반에서 차마 시도하지 못할 한계에 도전하며 포크의 영역을 넓혔다. 한 해 동안 바쁘게 두 장의 음반을 만들었지만 결과물이 투자한 시간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었다. 2003년 현재까지 100회에 육박하는 숱한 공연을 치른 자탄풍은 방송보다는 철저히 공연에 주력하여 ’라이브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었으며, 이들의 타고난 발성, 그리고 수많은 연습과 공연은 음반의 질을 보장할 수 있었다. 이후 2집 < 드림 >(2002), 1.5집의 스타일을 완전히 역행해 1970-80년대의 주옥같은 포크송을 재해석한 2.5집 < Made in JTP >(2003)까지 거침없이 달려온 그들이다. 현재 3집을 준비중인 자탄풍은 앞서 말했듯 10년, 20년이 넘는 기나 긴 음악 여정 속에서 어느덧 한 아이 혹은 두 아이의 아버지로 또 다른 인생을 살아 가고 있는 중견 가수들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동안 가수, 매니저 등 다양한 활동을 거쳐 ’자전거 탄 풍경’이라는 예쁜 이름으로 노래하는 그들은 음악, 좁히자면 포크라는 중심을 잡고 단아한 선율과 조촐한 구성으로 음악적 순수함을 지키고 있는 보석같은 존재다. 영화 < 선생 김봉두 >(2003)에 참여한 ’보물’이라는 곡이 말해주듯이.
한 2년 전부터 포크 가수들의 연대가 두드러지고 있다. 트윈폴리오의 번안곡 시대가 열린 뒤 발흥된 우리의 포크 문화는 한대수와 김민기의 실험성과 독창성으로 정점을 이루던 시기가 있었고 유신정권의 가요규제 조치로 타격을 받았다. 조동진으로 시작된 발라드 계열의 일상 언어를 소재로 한 포크 음악은 해바라기, 따로또같이, 시인과 촌장, 어떤날로 이어지며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았고 다시 1990년대의 댄스씬으로 인해 좌초... 한 2년 전부터 포크 가수들의 연대가 두드러지고 있다. 트윈폴리오의 번안곡 시대가 열린 뒤 발흥된 우리의 포크 문화는 한대수와 김민기의 실험성과 독창성으로 정점을 이루던 시기가 있었고 유신정권의 가요규제 조치로 타격을 받았다. 조동진으로 시작된 발라드 계열의 일상 언어를 소재로 한 포크 음악은 해바라기, 따로또같이, 시인과 촌장, 어떤날로 이어지며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았고 다시 1990년대의 댄스씬으로 인해 좌초되었다. 포크 발라드의 전형을 이루며 많은 인기를 누렸던 조덕배도 1980년대의 인기를 1990년대에 잃어버리며 바로 포크의 운명을 그대로 따랐다. 한 쪽 다리를 절었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기타를 퉁기며 모든 음악을 섭렵했던 그는, 이루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추억으로 만든 ‘나의 옛날 이야기’로 라디오의 차트에 등장해 높은 순위를 기록한다. 그의 애잔한 목소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같은 데뷔 앨범에 속해 있던 ‘너풀거리듯’을 히트시켰다. 담백한 목소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몽환적 분위기 때문에 포크 경향이면서도 사이키델릭한 느낌을 주는 데뷔 앨범은 이후로도 계속 라디오를 타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집의 ‘꿈에’로 차트 정상에 오르고 계속해서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 꺼야’, 국내에 보사노바의 열기를 전한 곡으로 평가받는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으로 아낌없는 갈채를 받으며 전성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발라드의 몰락과 더불어 그의 통기타 시절도 막을 내리고 말았다. 1990년대에 환영을 받은 포크 가수는 김광석, 안치환, 정태춘 등의 운동권 계열의 가수들이었고 나긋나긋한 그의 목소리는 힘과 이미지, 센세이셔널한 사고 등, 모든 면에서 이들에게 밀렸다. 1996년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을 비롯한 그의 모든 앨범은 이후 아무에게도 환영받지 못했고 그는 단지 대마초로 신문지상을 여러 차례 오르내렸다. 조덕배는 포크 음악의 재건에 나선 노장 가수들과 함께 기념 콘서트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포크 음악 30주년 기념 음반에서 ‘하늘에서 나무까지’라는 타이틀곡을 부르기도 했다. 현재는 미사리의 라이브 카페에서 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언젠가는 험난했던 자신의 삶을 들려 줄 시간을 기다리며 음악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약관의 나이에 CBS 라디오 프로그램 < 세븐틴 >의 MC로 방송계에 입문한 이문세(1959년)는 1980년대 발라드 주자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이자 DJ이다. 그가 작곡가 이영훈을 만나 발표한 1980년대 후반의 명반들은 한 앨범에서 단일 히트곡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곡의 히트곡이 뜰 수 있게 만든 촉발점이 되었으며, 그 전까지 과거의 곡들을 재탕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던 시점에서 앨범의 완성도에 대... 약관의 나이에 CBS 라디오 프로그램 < 세븐틴 >의 MC로 방송계에 입문한 이문세(1959년)는 1980년대 발라드 주자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이자 DJ이다. 그가 작곡가 이영훈을 만나 발표한 1980년대 후반의 명반들은 한 앨범에서 단일 히트곡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곡의 히트곡이 뜰 수 있게 만든 촉발점이 되었으며, 그 전까지 과거의 곡들을 재탕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던 시점에서 앨범의 완성도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을 획득하게 했다. 그의 음반부터 시작된 음반 가격 인상으로 구매자들의 출혈은 심해졌지만 그는 당당히 그 난관을 작품성으로 돌파해 나갔다.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와 ‘휘파람’으로 오랜 꿈이었던 가수로서의 정상에 올라서자, 그의 절대적인 지지자들이 라디오 프로그램 < 별이 빛나는 밤에 >로 모이기 시작했다. 연일 나오는 그의 노래와 모든 중.고생들의 공개방송 방청열풍은 월요일 학생들의 주요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이듬해에 나온 그의 4집은 100만장 설을 등에 업고 끊임없는 상승을 거듭했다.

그의 앨범이 없는 학생들은 왕따가 되었으며 그의 노래 한 두 곡 따라 부르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모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4집의 전곡을 틀었다. 그가 출연하지 않은 TV 가요 순위만 빼고 이문세는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TV 순위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믿음을 상실하기 시작했다. 이런 대외적인 신임에 힘입어 이문세는 이영훈과 합작한 최고의 걸작을 1988년 공개한다. 세상을 떠나는 연인의 이별 곡 ‘시를 위한 시’, 세미 트로트 ‘광화문 연가’, 재즈와 블루스의 합작품 ‘기억의 초상’, 초췌한 회상의 연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사랑에 빠진 자의 대용물 ‘붉은 노을’, 한 영혼을 차지하고 있는 오랜 연인에 대한 불면의 고백 ‘내 오랜 그녀’ 등이 수록된 이 앨범은 작곡가 이영훈의 이별과 추억에 대한 개인사를 중심으로 만들었으며 그룹 사랑과 평화 출신의 김명곤이 편곡을 주제 했다. 이문세는 이 앨범으로 3연속 골든 디스크 상을 수상했으며 연말의 각종 가수상과 라디오에서의 활약으로 DJ상을 독식했다.

그는 3집으로 정상권에 진입한 뒤 TV에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계속 매체의 힘을 빌리며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가수로서의 인기가 식은 다음에도 < 별이 빛나는 밤에 >와 TV 프로그램 <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의 MC로 계속 전업을 이어가며 결코 가수로서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고 이러한 성과는 1996년 김현철, 유희열, 정원영, 황세준 등을 끌어들인 < 화무 >에서 ‘조조할인’의 히트로 빛을 발한다.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던 < 별이 빛나는 밤에 >로, 10년 이상 방송한 DJ에게 주는 골든 마우스 상을 수상한 그는 1996년, 이 프로그램을 울음으로 끝맺고 TV의 MC로 자리를 옮겨 < 이문세 쇼 >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가수 못지 않게 항상 DJ라는 직업의 사랑을 강조해온 그답게 < 2시의 데이트 >라는 MBC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옮겨 매끄러운 말솜씨로 절정의 감각을 발휘한다.

1980년대의 가수들이 무명으로 건너온 1990년대를 방송을 중심으로 바쁘게 뛰어온 이문세는 오랜 파트너 이영훈과 다시 손잡고 13번째 앨범을 2001년에 발표한다. 이 앨범에는 N세대보다는 1980년대 그의 음악을 사랑했던 팬들이 사랑할만한 음악들로 가득 차 있으며 녹록치 않은 이영훈의 감각이 여전히 쓸만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전에 그는 박상원과 < WAD피플 >이라는 매니지먼트 회사를 차리고 헤이(Hey)라는 여가수를 지원하고 있다. 그의 인기의 바탕에는 이영훈과 DJ라는 무시 못할 지원자가 있었던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엔터테이너로서 가지고 있던 뛰어난 기질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노래 : 알리 (Ali,본명 : 조용진)
멤버 : 임윤택(리더), 김명훈(보컬), 박승일(베이스보컬), 최도원(보컬), 하준석(보컬) 멤버 : 임윤택(리더), 김명훈(보컬), 박승일(베이스보컬), 최도원(보컬), 하준석(보컬)
라틴 열풍이 팝 음악계를 강타했던 1999년 여름. 그러나 그때까지 국내 주류 가요계에서 라틴음악은 다소 생경한 느낌이었다. 물론 리키 마틴이나 제니퍼 로페즈 같은 라틴 팝 가수들은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인기 있었지만 그들은 어디까지나 팝 스타였다. 국내에서 라틴음악은 거의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소통되는 제3세계 음악에 머물렀다. 이러한 국내 상황이기 때문에 주류 시장에 그 라틴 열풍은 쉽게 수용되지 않을 듯했다. ... 라틴 열풍이 팝 음악계를 강타했던 1999년 여름. 그러나 그때까지 국내 주류 가요계에서 라틴음악은 다소 생경한 느낌이었다. 물론 리키 마틴이나 제니퍼 로페즈 같은 라틴 팝 가수들은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인기 있었지만 그들은 어디까지나 팝 스타였다. 국내에서 라틴음악은 거의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소통되는 제3세계 음악에 머물렀다. 이러한 국내 상황이기 때문에 주류 시장에 그 라틴 열풍은 쉽게 수용되지 않을 듯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상황은 급 반전했다. 한 가수가 포문을 열자마자 가요계는 순식간에 라틴 열기로 달아올랐다(하긴 이런 것이 가요계의 특성이기도 하다). 그 가수의 대박 히트 이후 많은 가수들이 라틴 리듬을 차용해 인기를 끌었으며, 라틴 음악은 당당히 주류에 입성했다. 이렇게 라틴 팝을 국내 메인 스트림의 궤도에 올려놓은 주인공이 바로 ‘비운의 여가수’ 백지영이다. DJ계의 대부 신철과 작곡가 김시원에 의해 발탁된 백지영은 1999년 여름에 데뷔했다. 라틴 리듬을 전면에 내세웠던 그녀의 데뷔앨범은 전세계의 라틴열풍과 거의 동시대적인 것이다. 결국 라틴 현상이 최고조에 이르기 전에 앨범 작업을 했다는 것인데 백지영(그리고 그 프로듀서)의 유행포착능력이 뛰어났다고 볼 수 있다. 갓 데뷔한 신인가수에 불과했던 백지영은 제니퍼 로페즈를 연상시키는 육감적인 율동과 현란한 라틴 리듬, 대담한 노출로 남성 팬들을 흥분시키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리 미인형 얼굴은 아니지만 그녀 특유의 골반 춤은 그녀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무대 밖에서 장난기 어린 말투와 하회탈 같은 편안한 웃음은 좀더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1집 수록곡 ‘선택’은 국내 라틴 열기의 신호탄이었다. 살사 리듬에 솟구치는 브라스, 감미로운 스패니시 기타가 어우러진 그 곡은 목쉰 듯한 백지영의 허스키 보이스가 더해져서 흥겨움과 에로틱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역시 히트한 후속곡 ‘부담’은 좀더 하우스적인 느낌이 더해진 곡이다. 여름을 앞둔 2000년 5월 발표한 2집 < 루즈(Rouge) >는 더욱 섹시 미를 부각시킨 앨범이었다. 불어로 ‘빨간 색’을 뜻하는 앨범제목처럼 정열적인 라틴음악에 야한 춤과 아찔한 의상이 동반되었다. 적극적인 사랑고백에 대한 노래인 ‘대시(Dash)’, 흥겨우면서도 슬픈 느낌을 유도하는 ‘새드 살사(Sad salsa)’ 등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수 생활 2년간 백지영이 발표했던 노래들은 모두 방송 3사 가요 순위프로 1위를 휩쓸었다. 길거리와 카페마다 신나는 라틴 리듬에 실린 그녀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방송국 쇼프로그램들도 백지영을 모시기에 혈안이 될 정도였다. 그야말로 ‘백지영의 전성시대’였다. 그런데 2000년 11월 즈음 그녀에게 최악의 사건이 벌어졌다. 이른바 ‘백지영 비디오’ 사건이었다. 이 문제의 사건은 지금껏 힘들게 쌓아온 백지영의 모든 것을 아주 간단히 무너뜨렸다. 사람들은 그것이 몰래 카메라였건 셀프 카메라였건 상관하지 않는다. 그저 즐긴 후에 조용히 심판할 뿐이다. 백지영은 눈물의 기자회견에서 사과의 말씀과 함께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일각에선 대만에서 활동할 예정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그녀가 과연 재기할지는 모를 일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가요계에서 라틴 댄스라는 일가를 이룩한 백지영이 단 한번의 실책으로 너무 큰 문책을 당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국내에서 가수는 노래만 잘 해서 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굴곡과 요철로 가득한 길. 가수 임재범이 걸어온 길은 결코 평탄하진 않았다. 그는 편안한 내부에 있을 때에도 항상 풍랑으로 가득한 바깥을 꿈꿨다. 앨범 발표 후마다 기정 사실화된 ‘잠적’은 주류와의 화해를 거부하는 몸짓처럼 보였다. 시나위와 외인부대, 아시아나를 거치며 임재범은 국내 굴지의 록 보컬리스트로 군림하게 된다. 그의 카리스마 가득한 보이스는 시나위의 프론트맨 자리를 계승한 김종서를 제외하면 별다른 맞수... 굴곡과 요철로 가득한 길. 가수 임재범이 걸어온 길은 결코 평탄하진 않았다. 그는 편안한 내부에 있을 때에도 항상 풍랑으로 가득한 바깥을 꿈꿨다. 앨범 발표 후마다 기정 사실화된 ‘잠적’은 주류와의 화해를 거부하는 몸짓처럼 보였다. 시나위와 외인부대, 아시아나를 거치며 임재범은 국내 굴지의 록 보컬리스트로 군림하게 된다. 그의 카리스마 가득한 보이스는 시나위의 프론트맨 자리를 계승한 김종서를 제외하면 별다른 맞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특히 시나위 1집에 실린 ‘크게 라디오를 켜고’와 외인부대 시절의 히트곡 ‘줄리’는 임재범의 역량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명곡이었다. 1991년 < On The Turning Away >를 공개하며 그는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이 밤이 지나면’이 인기를 얻었지만 뒤이어 터진 불미스러운 일은 임재범의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가했고 그는 홀연히 사라졌다. 그리고 정말 긴 시간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를 회상하는 사람들도 서서히 지쳐갈 무렵인 1997년 임재범은 두 번째 앨범 < 임재범 Ⅱ >를 들고 나타났다. 첫 번째 앨범에 비해 한층 소울의 맛이 강해지고 가사적으로도 성숙이 드러난 이 음반은 그 동안의 오랜 칩거에 대한 소문을 일소해 버릴 수 있는 수준의 작품이었다. 제법 인기를 모은 ‘그대는 어디에’와 자신의 삶을 고백조로 말하는 듯한 ‘비상’등에서 깊이가 더해진 그의 보이스가 한껏 드러났다. 세 번째 음반 < 고해 >는 록으로의 귀환을 알리는 앨범이었다. 마치 초창기 그룹 시절의 앨 범을 듣는 듯한 강한 리프와 보컬이 압도감을 주었다. 수록곡들은 그의 출신 성분이 어디인지를 역력히 피력했다. 하지만 그는 다시 종적을 감췄다. 1999년 박정현과 함께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가 모 이동통신회사의 CF에 삽입되며 그는 다시 한번 대중들의 주목대상이 됐다. 정작 가수의 행방은 묘연한 가운데 노래는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원래 이 노래는 그의 2집에 실렸던 곡으로 발표 당시에는 별다른 관심을 얻지 못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빛을 보게 된 것이었다. 갑작스레 쏠린 세인들의 시선에 한 번 눈길을 줄만도 했으나 그는 끝까지 침묵으로 응답했다. 그는 역시 ‘인기’라는 것에 즉물적으로 반응할 가수는 아니었다. 다시 오랜 침묵을 걷어 내고 임재범은 2000년 4집 < Story Of Two Years >를 공개했다. 수록곡 중 ‘너를 위해’가 김하늘, 유지태 주연의 영화 < 동감 >에 삽입되면서 그는 다시 한 번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이 됐다. 허나 그는 요란한 메인스트림과는 체질적으로 어울리지 않았다.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 그는 소실점 너머로 멀어져 갔다. 비록 빈번히 자아를 드러내는 가수는 아니지만 임재범의 보컬 소화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고음 역과 저음 역에서 모두 강점을 보이는 그의 목소리는 경이로울 정도다. 가창력을 갖춘 신인이 등장할 때마다 그의 이름이 종종 ‘비교 우위’의 대상으로 언급되는 것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음악을 알리는 데 ‘공중파’라는 것이 ‘정도(正道)’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라이브 무대에서라도 그의 모습을 봤으면 하는 게 팬들의 바램이다. 좀더 유연한 모습을 보일 시기도 됐다.
멤버 : 강균성(보컬), 전우성(보컬), 이상곤(보컬), 나성호(보컬) 멤버 : 강균성(보컬), 전우성(보컬), 이상곤(보컬), 나성호(보컬)
멤버 : 지환, 준형 멤버 : 지환, 준형
김범수는 ’90년대에 선보인 마켓팅 전략을 한꺼번에 다 보여준 가수이다. 하광훈이 전폭 지원한 그의 첫 번째 앨범에 수록된 ‘약속’은 드라마의 영상을 타고 인기를 끌었으며 그의 두 번째 앨범은 리메이크와 뮤직 비디오, 조성모가 덕을 본 ‘얼굴 없는 가수’ 전략이라는 총력전을 펼쳐 결국 ‘하루’라는 곡을 알리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고도로 산업화된 음악계는 이제 노래 실력만으로는 힘들게 되었다. 시대의 추세를 거스르... 김범수는 ’90년대에 선보인 마켓팅 전략을 한꺼번에 다 보여준 가수이다. 하광훈이 전폭 지원한 그의 첫 번째 앨범에 수록된 ‘약속’은 드라마의 영상을 타고 인기를 끌었으며 그의 두 번째 앨범은 리메이크와 뮤직 비디오, 조성모가 덕을 본 ‘얼굴 없는 가수’ 전략이라는 총력전을 펼쳐 결국 ‘하루’라는 곡을 알리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고도로 산업화된 음악계는 이제 노래 실력만으로는 힘들게 되었다. 시대의 추세를 거스르긴 힘들지만, 이러한 요소들은 분명히 아티스트가 가져야 할 예술적 자세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김범수는 ‘귀로’를 히트시켰던 박선주와 만나 R.ef의 음반에 참여하며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의 데뷔 앨범은 R&B의 향기로 진득하다. 타이틀 곡 ‘약속’을 비롯해 김민우의 곡을 R&B 버전으로 바꾼 ‘사랑일 뿐야’, 조지 벤슨(George Benson)의 재즈 넘버 ‘This Masquerade’, 펑키(funky)한 R&B를 담아낸 ‘첫사랑’, 힙합풍의 ‘너의 시작으로’까지 그의 구슬프면서 허스키한 목소리는 약간 다른 냄새를 풍기는 R&B를 만들었다. 그는 곧 TV 일일극 < 보고 또 보고 >에 ‘약속’을 테마곡으로 사용해 상당한 주가를 올렸으며 흐느끼는 목소리로 < 백만 송이 장미 >라는 드라마에서 ‘너를 기다리는 동안’이라는 곡을 불러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의 1집은 뮤직비디오에 배우 명세빈, 김석훈이 출연한 타이틀곡 ‘약속’이 라디오에서 선전한 것에 비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진 못했다. 2000년 말에 발표한 그의 두 번째 앨범은 리메이크곡을 대거 수록해 ’90년대에 한 경향으로 자리잡은 리메이크 앨범이라는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이 중 첫 번째로 민 곡은 고 김현식이 불렀던 원소스에 자신의 노래를 담아 듀엣으로 만든 ‘비처럼 음악처럼’이였다. 하지만 소울적인 김현식의 목소리에 R&B적 감성이 깃든 이 곡을 팬들은 좋아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원곡을 망쳤다는 비난을 쏟아 부었다. 신인수의 ‘눈물과 바꾼 사랑’, 김형석의 ‘하루만 더’ 등의 신곡 중에서 그는 윤일상이 만든 ‘하루’라는 곡을 후속곡으로 발표한다. 뮤직 비디오는 5억을 들여 캐나다에서 촬영했으며 드라마 < 가을동화 >의 신화를 창조한 송혜교, 송승헌이 참여했다. 그리하여 마침내 수 없이 반복된 비디오 클립은 라디오로 이어졌고 다시 판매량으로 직결되었다. 앨범에는 ‘비처럼 음악처럼’ 이외에도 이현도의 랩을 들을 수 있는 김종찬의 ‘사랑이 저만치 가네’, 김광민의 피아노 선율로 표현한 유재하의 ‘그대와 영원히’ 등이 수록되어 있다. 김현식을 존경하는 그는 김현식의 트리뷰트 앨범에 ‘눈 내리던 겨울밤’으로 참여하고 < 순수 >라는 드라마에서 ‘웨딩드레스를 불러 외모는 가리웠어도 목소리는 꾸준히 대중의 귀에 익숙하게 만들었다. 외모에 자신이 없다고 말하던 그는 “가수는 외모가 아니라 노래로 승부 해야 한다”고 말해 한때 음반사와의 마켓팅 전략에 대치되는 문제로 사이가 소원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하루’의 성공으로 드디어 인기가수의 반열에 올랐으며 이어 발표한 2.5집도 같은 전략으로 밀고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성향은 브라운 아이즈, 왁스, 최진영 등에 의해 대중화 됨으로써 이제는 그렇게 특이하지 않은 것으로 변해 버렸다. 국내에서 사랑받는 가수가 된 그는 2001년 12월, ’하루’를 영어 버전으로 만든 ’Hello, goodbye, hello’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명함을 내민 최초의 한국 가수가 되었다.
노래 : 휘성 (본명 : 최휘성)
본명은 최휘성. 1982년 2월 5일생. 2002년 서태지가 극찬한 가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Like a Movie〉로 데뷔. 타이틀곡 〈안되나요〉가 가요차트 1위를 차지하고, 2~4집 모두 크게 성공하면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받는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 뒤 소속사 이전 문제를 비롯한 각종 가십에 휩싸여 2~3년간 긴 방황의 시기를 거쳤다. 그 기간 동안 그는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고, 우울증과 불면... 본명은 최휘성. 1982년 2월 5일생. 2002년 서태지가 극찬한 가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Like a Movie〉로 데뷔. 타이틀곡 〈안되나요〉가 가요차트 1위를 차지하고, 2~4집 모두 크게 성공하면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받는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 뒤 소속사 이전 문제를 비롯한 각종 가십에 휩싸여 2~3년간 긴 방황의 시기를 거쳤다. 그 기간 동안 그는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고,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다 못해 자살을 결심하기까지 했다.

오랜 방황을 딛고 다시 돌아온 그의 얼굴은 한결 편안하다. 그리고 바닥까지 치고 난 뒤의 깨달음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책에서 그는 가난과 우울증, 열등감, 성공 뒤에 찾아온 추락과 성장통, 마음 아팠던 사랑 등 자신의 지난날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마치 친구에게 고백하듯. 자신의 경험담과 고통을 통해 얻은 깨달은 것들이 꿈을 향해 어려운 걸음을 하고 있는 젊은 영혼들에게 따뜻한 응원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노래 : 아이유 (IU,본명 : 이지은)
아이유는 카카오M과 페이브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I"와 "You"의 합성어로 "너와 내가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이름으로 2008년 데뷔했다. 미니 앨범 [Lost And Found]으로 윤상을 비롯 유희열, 휘성 같은 선배 가수들에게 인정을 받은 그는 이후 이전에 발표한 미니 앨범의 트랙을 포함 시킨 정규 풀 앨범 [Growing Up]을 통해 앳되고 귀여운 타입의 콘셉트로 활동... 아이유는 카카오M과 페이브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I"와 "You"의 합성어로 "너와 내가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이름으로 2008년 데뷔했다. 미니 앨범 [Lost And Found]으로 윤상을 비롯 유희열, 휘성 같은 선배 가수들에게 인정을 받은 그는 이후 이전에 발표한 미니 앨범의 트랙을 포함 시킨 정규 풀 앨범 [Growing Up]을 통해 앳되고 귀여운 타입의 콘셉트로 활동을 시작한다. 소프트한 댄스곡인 'Boo', '있잖아' 처럼 업템포 형식의 발랄한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2009년 11월에는 두 번째 미니 앨범이자 EP [IU...IM]을 발표한 아이유는 활동 초기 히트작으로 확실히 명명되는 '마쉬멜로우'를 수록하면서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경쾌한 댄스 팝인 이 곡은 뮤직비디오와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로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고 이후 행보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업템포 형식의 발라드 곡인 '잔소리'는 2AM의 슬옹과 함께해 아이유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더욱 증가시켰으며, 이후 성시경과 함께한 '그대네요'는 아이유 특유의 청초한 감성으로 호응을 끌어낸다.

그해 12월 EP [Real]을 발표, 상큼하고 발랄한 타이틀곡 '좋은날'을 공개했다. 곡의 후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3단 고음으로 여러 가지 패러디 영상물들이 봇물을 이루면서 인기와 주가가 최고의 수직 상승 곡선을 이루게 된다. 당시 18세였던 아이유는 대중음악계, 연예계 전체에서 큰 기대를 가지는 아티스트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하나의 신드롬을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출연하게 된 드라마 "드림하이"에서는 초보 연기자로서 합격점을 받을만한 연기와 함께 R&B 타입의 발라드 'Someday'로 극의 흐름을 이끌기도 했다. 이어 발매한 [Real+]에서 '나만 몰랐던 이야기'와 '잔혹동화'를 더하면서 중저음의 안정적인 목소리와 감성을 담았다.

윤상, 김광진, 이적, 김현철, Ra.D 등의 가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정규 두 번째 풀 앨범 [Last Fantasy]는 2011년 11월에 발표되었다. '좋은날'의 후속 격인 느낌의 '너랑 나'와 '사랑니', '비밀' 등을 수록해 아티스트성을 뽐냈으며 이 앨범에서부터 자신의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 그뿐만 아니라 곡의 표현력과 느낌에서도 이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다. 이듬해 발표한 [스무 살의 봄] 역시 아이유가 작사, 작곡한 '하루 끝', '복숭아', '그애 참 싫다' 등을 담았다.

2013년 10월 발표한 정규작 [Modern Times]에는 작곡 2곡, 작사 4곡으로 음악적 성장을 통한 성숙을 시도했다. 라틴, 스윙, 보사노바 등 재즈 느낌의 곡을 선보이면서 대중적 감각과 음악적 성숙을 증명한 앨범이 되었다. 2014년 리패키지로 발매한 앨범에 수록되어 있던 '금요일에 만나요'는 방송 3사와 음원 사이트 1위를 올킬하고, 이어서 HIGH4와 컬래버레이션 한 '봄 사랑 벚꽃 말고'가 봄 캐럴의 대표 주자로 사랑을 받았다. 이듬해 첫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로 세대를 뛰어넘는 감성으로 큰 인기를 누렸고, 2015년 5월 '마음', 8월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레옹'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아이돌을 넘어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 한 앨범 [CHAT-SHIRE]을 발매하며 한 단계 성숙해진 가수이자 아티스트로서 호평을 받았고, 화제를 모았다. 정규 4집 [Palette] 선공개 곡으로 발표된 '밤편지'는 앨범 내 가장 아끼는 곡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이 곡으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원 대상을 받았다. 대세 아티스트 오혁과 컬래버레이션 '사랑이 잘'로 2017년 4월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데 이어 정식 발매된 [Palette]는 멜론에서 역대 제일 많이 스트리밍 된 음반 1위를 차지하며 멜론 뮤직 어워드 앨범상을 수상,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K-POP 앨범 부문 TOP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17년 가을,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매하며, 공개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는 위력을 보여주었고, 한국 대중음악상,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도 아티스트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듬해 10월에는 데뷔 10주는 디지털 싱글 '삐삐'를 통해 Alternative R&B 스타일의 새로운 스타일을 입었으며, 발매 즉시 모든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음원 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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