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생활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주거 공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온·오프라인 잡지 매거진브리크(MAGAZINE BRIQUE)
2호(N°2) 주인공은
● 도심에서 안마당을 가꾸며 사는 중정형 단독주택 ‘노란돌집(YELLOW STONE HOUSE)’
● 세입자를 고려한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다가구+상가주택 ‘더스퀘어(THE SQUARE)’
1. 매거진브리크 2호(N°2): 노란돌집(YELLOW STONE HOUSE) / 더스퀘어(THE SQUARE)
〈매거진브리크〉 두 번째 책(N°2)에는 도심 속에서 안마당을 가꾸면서도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는 중정형 단독주택 ‘노란돌집’과 일과 주거를 병행할 수 있는 다가구+상가주택 ‘더스퀘어’를 담았다.
1) 도심서 안마당을 가꾸는 중정형 단독주택 ‘노란돌집(YELLOW STONE HOUSE)’
노란돌집은 2012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택지에 완공된 단독주택으로, 아파트 생활에 지친 부부가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계획한 집이다. 1층 안마당에서는 잔디를 가꾸고 이웃을 초청해 바비큐 파티를 열며, 2층 옥상마당에서는 텃밭을 가꾸고 있다. 외관은 노란 돌로 사방을 둘러 싸 사생활을 보호하고 전원주택같은 독립적인 공간감을 지원한다.
중정(中庭·건물 안이나 안채와 바깥채 사이의 뜰)이 있는 단독주택을 짓겠다고 결심했던 건축주의 꿈과 열정이 어떤 공간에 어떻게 반영됐고, 수 년의 세월을 지내면서 집안 구석구석에서 느꼈던 여러가지 감성과 교훈을 공유하는 인터뷰가 실렸다.
“누군가의 오랜 시간과 흔적을 담은 집을 어깨너머라도 엿본다는 것은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집을 짓겠다고 계획할 당시의 꿈과 열정,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게 된 이상과 현실의 차이, 그리고 손 때 묻은 곳곳의 공간에서 느꼈던 감성이 ‘노란돌집’에 새겨져 있다.”
-설계자 : 정수진 에스아이 건축사사무소(SIE:Architecture) 대표 건축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판교로100번길 단독주택(지상 2층/ 대지 80평, 건축면적 40평, 연면적 58평)
-외관을 돌로 둘러싸 사생활을 보호하며 독립성을 지원하고 가운데 안마당을, 2층에 옥상마당을 배치해 자연의 감성을 느끼도록 한 것이 특징
2) 세입자들의 삶의 질을 고려한 상가주택 ‘더스퀘어(THE SQUARE)’’
더스퀘어는 2016년 경기도 수원시 신동지구 택지에 완공된 다가구 겸 상가주택이다. 인테리어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있는 부부가 주거를 겸한 업무 공간과 임대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다가구주택을 계획하면서 세입자들의 삶의 질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임대세대의 공간을 조금씩 다르게 설계하고 마감재와 그 색상을 달리해 구조적인 변화와 디자인적 다양성을 가미했고, 바깥공기를 쐴 수 있는 발코니와 수납 공간을 배치했다. 0.5평의 기적이라고 불릴만큼 이 작은 공간은 세입자들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공간이 돼 공유주택의 새로운 제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무실과 상가가 있는 1층을 지나 내부로 들어서면 반층정도 올라간 계단 왼쪽에 분리수거함과 대형 청소기를 위한 공간이 있다. 입주자를 위한 2층과 3층은 꽤나 넓은 복도에 자전거를 놓을 수 있는 거치대가 있고, 4층에 마련된 주인세대 공간은 중정과 높은 천정의 거실공간이 이어진다.”
-설계자 : 김창균 유타건축사사무소(UTAA Company) 대표 건축가
-경기도 화성시 권선로882번길 상가주택(지상 4층/대지 110평, 건축면적 60평, 연면적 150평)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가가 만나 세입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적 제안을 담은 다가구 상가주택
2. 당신은 어떤 집에 살고 싶습니까? ‘매거진브리크MAGAZNIE BRIQUE’를 만나보세요.
매거진브리크MAGAZINE BRIQUE는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자하는 독자들을 위한 집 짓기와 집 꾸미기 컨텐츠를 다루는 매체입니다. 일상의 주거를 실현해주는 집, 오랜 꿈을 담은 집, 다양한 삶의 방식을 지원해주는 집을 소개해 독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돕습니다.
왠지 복잡해 보이고 낯설게 느껴지는 건축과 인테리어를 가까운 데서 볼 수 있는 주거 공간 사례(일상의 집)와 그 공간을 지은 전문가(건축가/시공사/인테리어 디자이너), 그 공간에 사는 이(건축주/거주인)를 함께 소개해 다각도의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을 살리거나, 단순하면서도 심미적인, 때로는 아주 기능적이며 재기 발랄한 개념과 디자인을 담은 다양한 주거 공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편안함과 휴식, 충전의 공간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그 꿈을 현실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돕고, 건축가와 디자이너에게는 영감을 줘 변화하는 주거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합니다.
3. 앞뒤가 다른 듀얼 디자인, 새로운 판형, 북가진(BOOK+MAGAZINE) 개념 도입
매거진브리크MAGAZINE BRIQUE는 매 호마다 두 개의 주거 공간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공간의 기능적, 심미적인 부분을 사진과 도면, 설명 글로 풀어내는 ‘프로젝트(Project)’와 공간을 지은 이, 사는 이들을 에디터들이 만나 인터뷰한 ‘아티클(Article)’로 구성됐습니다.
두 개의 프로젝트 대표 사진으로 앞뒤 표지를 각각 달리 꾸미고, 가운데 속지에 아티클을 배치했기 때문에 마치 두 권의 책을 소장하는 효과를 줍니다. 잡지의 판형도 250x360mm로 키워 아름다운 공간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봐도 집의 전체 규모와 구조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단면도와 평면도에 일러스트를 가미해 재구성하고, 건축가와 주요 건축물 소개도 입체적으로 실었습니다.
한 번 보고 버리는 잡지가 아니라 살고 싶은 내 집을 담은 두고두고 소장하고 싶은 책(BOOK) 같은 잡지, 매거진브리크MAGAZINE BRIQUE가 지향하는 매체의 모습입니다.
4. 브리크컴퍼니BRIQUE.Co + 매거진브리크 독자라운지Reader’s Lounge 소개
브리크BRIQUE는 벽돌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브리크컴퍼니BRIQUE.co는 우리가 사는 주거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컨텐츠를 만드는 미디어입니다.
2016년 12월 창업 이후, 온·오프라인 잡지 ‘매거진브리크 MAGAZINE BRIQUE’의 창간을 준비해왔으며, 주거 공간의 다양한 디자인 컨셉트를 담은 ‘브리크디자인북 BRIQUE DESIGN BOOK’의 첫 책을 앞서 선보였습니다.
벽돌 하나하나가 모여 벽을 이루고 공간을 만들어내듯, 또 저희 스스로가 독자들에게 편안함과 휴식, 충전의 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브리크컴퍼니는 벽돌로 만든 든든한 벽처럼 여러분이 기댈 수 있는 친구같은 회사가 되려 합니다.
매거진브리크MAGAZINE BRIQUE가 운영 중인 독자라운지Reader’s Lounge는 집에 관한 다양한 정보-해외 건축물 서적, 건축물 모형, 건축 사진, 공예품-등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서울의 명소로 부상한 한남동(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42길 32 1층, 02-796-0153)에 위치해 있으며 매거진브리크 독자를 대상으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