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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7년 12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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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6쪽 | 456g | 238*258*15mm |
ISBN13 | 9788956056272 |
ISBN10 | 8956056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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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 2024년 04월 30일
아영이에게
안녕? 나는 진해냉천초등학교에 다니는 지윤이다. 너는 먹는 걸 좋아하지? 나도 먹는 게 좋아. 나는 너에게 『새로운 가족』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편지를 썼어.
이 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해줄게. 어린코끼리가 동생이 생겼는데 동생이 짜증났어. 그래서 집을 나갔어. 눈을 떠보니 낯선 곳이었어. 자다 깨보니 철장 안에 갇혀 있었어. 철창밖에 바나나랑 황금옷이 있었어. 그러다가 어떤 아저씨가 와서 황금옷을 코끼리에게 싸워서 힘들게 했지. 몰래 밖으로 나온 코끼리는 결국 가족을 만났어. 이제 동생을 이해하고 행복하게 살았어. 나는 이걸 읽고 엄마, 아빠 말을 잘 듣고 집을 가출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오빠가 괴롭혀서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었는데, 이제 오빠가 짜증내도 이해 해 줄거야.
나는 책을 읽고 오빠의 마을을 잘 알게 되었어. 너는 언니가 있으니 언니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게 어때? 그럼 안녕!
나는 이 책을 읽고 모든 코끼리는 다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모두가 서로 돕고 아껴주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한 엄마의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엄마 코끼리가 동생인 아기코끼리를 입양했을 때 형 코끼리는 동생을 싫어하고 정말 미워했다. 그래서 집을 가출했다. 인간에게 잡혀가서 철장안에 갇혔다. 거기서 무거운 짐을 나르고 여러번 움직였다. 그 일을 하면서 입양한 동생 코끼리의 불편한 마음을 이해하고 알게 되었다. 나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언니가 미웠을 때가 있다. 자꾸 나를 간지럽히거나 놀릴 때 너무 밉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주 후회되고 부끄럽다. 앞으로 못 났거나 미워도 소중한 가족이니 아껴주고 존중해 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나는 언니와 엄마, 아빠를 도와주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갈 것이다.
새로운 가족이란 책을 쓴 전이수 작가는 나처럼 초등학생이다
엄마는 전이수 작가는 초등학생이지만 이책을 직접 쓴 초등학생 작가라고 말씀하셨다
전이수 작가는 5살이 된 동생을 가족들이 입양하게 되면서
새로운 가족이된 동생과의 경험에서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나에도 2명의 동생이 있다
내가 처음 동생을 만났을때도 난 준비가 되지 않은 형, 오빠였다
지금은 내가 초등학생이 되어 동생들에게 좋은 형, 오빠가 될 수 있었지만
처음엔 나도 새로운 가족을 이해하기 무척 힘들었다
책에선 사자에게 쫓기던 아기 호랑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다리를 절고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마음에 들지 않던 형님 코끼리는 아기 코끼리가 싫었다
엄마 코끼리는 모든 코끼리는 다 다르다고 하지만
그 말의 의미를 알 수가 없다
그렇게 눈을 감고 뛰쳐나간 코끼리는 사냥꾼들이 쏜 마취총에 기절하고
철창에 같히게 된다
무거운 것을 등에 올리고 귀를 마구 때리고
하루 하루가 너무 힘들었다
어느날 철창 속에 있다 팔이 잘린 사마귀를 만나게 되고
사마귀와 대화를 나누며
다리를 절었던 동생을 이해하게된다
동생도 이렇게 힘들었겠구나....
그 다음날 열린 철장을 뛰쳐나와 가족을 찾아 달리고 달린다
이제 정말 가족을 이해하게된 형님 코끼리가
정말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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