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없는 강아지 셰퍼드가 나오는 책을 읽었다. 

처음에는 강아지가 나오는 책이라 재미있을 것 같아 읽어 보았다.

그런데 다 읽고나니 정말 감동적이고 강아지와 인간이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써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 복이는 누군가에게 혀가 잘렸다.

그래서 침을 계속 흘리고 밥을 많이 흘린다. 하지만 정말 명랑하고 위기를 이겨내 골목에서 새끼를 낳고 아줌마가 키워주기까지 해서 아주 행복하게 살고있었다. 그런데 골목에서 너무 시끄럽고 냄새가 난다고 추방당한다. 그래서 결국 아줌마의 엄마 집에서 살게된다. 그때 복이는 아줌마를 너무 만나고 싶어하고 아줌마는 매주 복이를 찾으러 온다. 하지만 2년뒤 혀가 없던 복이에게 편지를 쓰며 마무리한다.

 나는 아줌마가 살고있는 골목에서 복이가 추방되었을때 너무 슬프고 희망이 없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할머니 집으로가서 행복하게 보내게되었다는 이 장면이 정말 기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2년후의 복이가 죽었다고 했을때 난 너무 슬펐다.

 < 혀 없는 개, 복이  >

나는 < 혀 없는 개,복이>라는 책의 책표지를 처음 보고 

혀가 없는 어떤 한 마리의 개의 인생을 쓴 책인 줄 알았다.

나는'혀 없는 개'라고 하니까 자꾸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읽었다.

읽어 보니까 너무 감동적이어서 울컥했다.

나는 수다쟁이 아줌마인 복이엄마가 복이가 살 수있게 도와주고

새끼들이 태어나서 숨쉴수있게 해 준 그 착한 아줌마가 복이의 허락도 없이

복이의 새끼들을 데려가서  개를 키우고 싶어 하는 사람한테 준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왜냐하면 복이를 위해 그렇게 해 준 일이 많은데 

복이가 원치 않았던 일을 했기 때문이다. 

나는 너무 슬펐다.

울고 싶었다.

난 이렇게 슬프고 감동적인 책은 처음 봤다.

나는 엄마에게 짜증내서  혼나고 받은 고통은

복이가 받았던 고통과는 비교도 안된다.

나는 깨달았다.

엄마가 나한테 혼내는 것은 엄마가 짜증나서 나한테 막 그러는게 아니라

다 나의 잘못을 반성하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나는 내가 그동안 했던 잘못,  

다 내가 왜 그랬는지 생각해 보았다.

나는 내 잘못이 복이의 혀를 자른 사람들의  잘못과 같다는 것도 깨달았다.

 엄마, 아빠,  동생과 친구들한테 다 사과해야 할  잘못들이 산더미다.

나는  내가 참 한심해졌다.

하지만 모든것은 다 돌이킬 수가 없다.

 그래서 하는 행동마다 다 잘 생각하고 해야한다.

나는 이책에서 이렇게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나는 앞으로 하는 행동마다 잘 생각해 보고 그 행동이 옳다고 한 것만 할것이다.

 떠돌이 개를 도와주세요!

 <혀 없는 개, 복이> 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 나는 깜짝 놀랐다.

 이 책을 읽고 복이라는 개가 왜 괴물개가 되었는지, 왜 혀가 없는 개가 되었는지 알게된 순간 많이 놀랐다. 복이가 짖는게 시끄럽다고 혀를 잘라버리다니 너무 무섭고 끔찍하게 느껴졌다.

 또, 이렇게 잔인하고 나쁜 사람이 있다는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불쌍한 떠돌이 개 복이는 혀가 없는데다가 임신까지 하였지만 다행히 착한 아줌마를 만나 무사히 아기를 잘 낳았다.

 하지만, 새끼 강아지들을 엄마인 복이가 키우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보내야만 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안타까웠다.

 나는 얼마 전 가족과 함께 캠핑을 갔는데 캠핑장 주변을 떠돌아 다니는 강아지를 보았다. 그래서 나는 그 강아지를 쫓아 갔는데 강아지는 내가 무서웠는지 꼬리를 내리고 도망갔다.

 아마 사람들한테 많은 상처를 입어서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것 같았다.

 요즘 사람들은 어릴 때 귀엽고 예쁜 동물을 키우다가 몸집이 커지고 귀찮아지면 쉽게 버리는 것 같다.

 더 이상 복이 같은 떠돌이 개가 생기지 않도록 사람들이 동물들과 한 식구가 되어 사랑하며 가족으로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또, 제발 끝까지 동물들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이 책을 우리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모두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말기를 부탁하고 싶다.

 동물들도 소중한 생명체에요.

비록 복이처럼 혀가 없어도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소중합니다.

하지만 복이는 소중함을 받지 못하고 사람들의 욕심에 혀가 잘렸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나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미웠습니다. 그 복이의 아픔이 내 마음을 진동벨처럼 계속 울렸습니다.그런데 복이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복이는 아기를 낳게 도와주는 사람을  찾아야겠다'. 라고 말하는 대화글을 읽을 때 울상이었던 나는 안심이 되었어요.복이를 소중히 대해주고 도와줄 사람을 만날 것 같은 기대감 들었기 때문이에요 .

 큰 동물이든 작은 동물이든 모두 소중해요 .

복이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데 수다쟁이 아주머니와 이웃들이 잘해주는 모습으로 상처의 마음이 빨리 아물었으면 좋겠어요 .

 아참! 복이와 같은 반련견을 키울 때에는 관심을 주고 입양하기 전 나와 같이 살 수 있는지 꼼꼼이 살펴야 해요. 우리의 욕심을 버리면 동물들도 행복해지고 우리도 행복하고 모두 행복해져요. 반려견도 우리 가족이니까요! 반려견도 마음이 있어요. 복이처럼 사람의 욕심에 상처받은 동물들은 참 많아요. 동물도  하나의 생명체인 만큼 모두 소중하게 생각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 안전하고 행복하게 돌봐주는 책임감이 필요해요.

 이제 우리의 욕심을 버려 볼까요?

제목 복이야 영원히 행복해

내가 작년에 키웠던 소라게가 있었는데 얼마 못살고 하늘나라로 가버렸다.나는 그때 얼마나 슬펐는지 펑퍼 울었었고,지금까지도 소라게 껍질을 소중하게 간직한다.

복이를 키우는 복이 엄마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처음에는 복이가 그냥 안쓰러워서 보살펴 주셨는데,나중에는 복이가 정말 엄마의 가족이 된 것 같았다.특히 복이가 새끼를 낳았을때,새끼들을 더 좋은 곳으로 보내준다고 하자 그때 복이는 화가 나서 마구 으르렁댔다.그 장면에서 나는 복이의 마음이 이해가 될 듯 말 듯 했다.복이가 사는 곳은 새끼들이 자라기 힘든곳이니까 더 좋은곳으로 가는 게 맞는 것 같다.하지만 복이가 새끼랑 떨어지는 게 진짜 싫고 속상한 것도 이해된다.만약 나라도 엄마,아빠랑 떨어져 산다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눈물이 난다.

복이가 시골 할머니댁으로 가게되면서 엄마랑 할머니 사이가 더 좋아진 것도 기억에 남는다.그래서 앞으로도 복이와 엄마,할머니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나는 마지막 부분에서 진짜 있었던 이야기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진짜 이야기라고 생각하니 복이가 더 안쓰러웠다.나도 나중에 커서 작가가 되고 싶은데,내 소라게 이야기를 잘 메모했다가 커서 꼭 책으로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