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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벡 와드와, 알렉스 솔크에버 저/차백만 | 아날로그 | 2017년 12월 11일 | 원서 : Driver In Driverless Car: How Our Technology Choice Will Create the Future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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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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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페이지 수 약 15.8만자, 약 4.5만 단어, A4 약 99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ISBN13 979118714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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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카네기멜론대학교 공과대학 석좌교수이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 신디케이트 칼럼니스트로, 그가 기고한 글은 <조선일보>를 비롯해 세계 유수 언론에 함께 게재되었다. 와드와는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는데, 그 중 <파이낸셜 타임즈>와 <맥킨> 지가 선정한 ‘2017 올해의 경제경영서’ 최종 후보작 『선택 가능한 미래』와 <이코노미스트>가 '201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이민자 엑소더스』 등 두 권의 책을 알렉스... 카네기멜론대학교 공과대학 석좌교수이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 신디케이트 칼럼니스트로, 그가 기고한 글은 <조선일보>를 비롯해 세계 유수 언론에 함께 게재되었다.
와드와는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는데, 그 중 <파이낸셜 타임즈>와 <맥킨> 지가 선정한 ‘2017 올해의 경제경영서’ 최종 후보작 『선택 가능한 미래』와 <이코노미스트>가 '201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이민자 엑소더스』 등 두 권의 책을 알렉스 솔크에버와 함께 썼다.
또한 그는 스탠퍼드 로스쿨, 하버드 로스쿨, 에모리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세계적 창업가 육성 기관이자 싱크탱크인 싱귤래리티대학교의 교수이기도 하다.
2012년 미국 정부는 와드와에게 ‘미국과 미국인을 단결하게 하는 공통의 시민적 가치에 헌신’한 공로로 모범 귀화 미국 시민상을 수여했다. 같은 해 국제 관계 전문지 <포린 폴리시>에서 '세계 100대 지식인'에 선정되었으며, 2013년에는 시사주간지 <타임> 지의 ‘첨단 기술 분야의 영향력 있는 40인’에 포함되었다. 또한 2015년 9월에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한 ‘본보기로 삼을 만한 10대 인물’ 중 2위에 올랐다.
와드와는 테크놀로지, 산업 혁신, 기업가 정신, 공공 정책 등을 가르친다. 급격히 발전하는 테크놀로지에 관한 정책과 법률, 윤리 문제도 연구한다.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여러 국가의 정부에 조언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벤처비트, <허핑턴 포스트>, 링크드인의 인플루언서즈 블로그, 미국공학교육협회 잡지 <프리즘>에도 관련 내용을 기고한다. 학계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2005년 이전에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두 번 창업하기도 했다.
알렉스 솔크에버는 작가이자 테크놀로지 컨설턴트이며 기업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선택 가능한 미래』와 『이민자 엑소더스』 등 두 권의 책을 비벡 와드와 교수와 함께 저술했다. 마케팅 임원으로 일하기 전에는 <비즈니스 위크>에서 첨단 기술 분야 편집자로 일했으며 듀크 대학교 프랫 공과대학 객원 연구원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모질라Mozilla의 마케팅 부사장으로 일했다. 업계 콘퍼런스, 초중고 및 대학교, 회사... 알렉스 솔크에버는 작가이자 테크놀로지 컨설턴트이며 기업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선택 가능한 미래』와 『이민자 엑소더스』 등 두 권의 책을 비벡 와드와 교수와 함께 저술했다.
마케팅 임원으로 일하기 전에는 <비즈니스 위크>에서 첨단 기술 분야 편집자로 일했으며 듀크 대학교 프랫 공과대학 객원 연구원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모질라Mozilla의 마케팅 부사장으로 일했다. 업계 콘퍼런스, 초중고 및 대학교, 회사, 이사회에 자주 초청받아 강연을 하고 있으며 벤처 캐피털의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 기업에서 고문 활동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작가로서 온·오프라인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미국에서 10년간 머물며 경영학을 전공하고 경영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했다. 귀국한 뒤에는 안철수연구소, CJ푸드시스템 등에서 전략기획과 신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옮긴 책으로 『엘리트 마인드』, 『예정된 악인, 유다』, 『연결하는 인간』, 『하버드 불량일기』, 『천재의 두 얼굴, 사이코패스』, 『어떻게 나를 최고로 만드는가』, 『젊은 회의주의자에게 보내는 편지』, 『전략의 제왕』,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미국에서 10년간 머물며 경영학을 전공하고 경영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했다. 귀국한 뒤에는 안철수연구소, CJ푸드시스템 등에서 전략기획과 신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옮긴 책으로 『엘리트 마인드』, 『예정된 악인, 유다』, 『연결하는 인간』, 『하버드 불량일기』, 『천재의 두 얼굴, 사이코패스』, 『어떻게 나를 최고로 만드는가』, 『젊은 회의주의자에게 보내는 편지』, 『전략의 제왕』,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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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이 책은 한마디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기술적 발전들이 인류의 미래에 진정으로 어떤 혜택을 줄 것인가?’하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려는 첫 시도다. 그 누구도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으로 와드와 교수같이 통섭적인 지식과 경험, 시각을 가지고 있는 자만이 답할 수 있는 질문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미국 사회에서 그렇게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지식인, 경제인, 정치인, 관료 모두가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_ 전성철, IGM세계경영연구원 회장

“비벡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쟁점 중 하나인 ‘인간을 대체하기보다는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기 위한 기술의 사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의 책은 미래의 기술들이 가져다줄 혜택과 위험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_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이 책이 제기하는 질문은 정치 지도자들이나 일반 대중이 무시하기에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비벡 와드와는 기술의 발전이 가져다줄 멋진 기회에 대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흥미롭게 설명한다. 그는 또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위험을 관리하면서 혜택을 얻어낼 수 있는 새로운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_ 코피 아난, 제7대 UN사무총장, 코피 아난 재단의 설립자이자 회장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미래기술들은 우리 삶의 모든 측면을 바꿔놓을 것이다. 이 기술들이 지닌 잠재성과 영향력을 이해하는 것은 모든 이들과 모든 기업에 필수적이다. 이 책에서 비벡은 그러한 혜택과 위험성을 가늠하기 위한 명확하고 권위 있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_ 피터 H. 디아만디스, 『볼드』의 저자

“인류의 미래를 생각할 때 위험은 피하면서 우리 앞에 놓인 수확 가속화될 이익을 얻는 것은 가장 중요한 문제다. 비벡의 새 책은 명료하고 통찰력 있게 양쪽 모두의 윤곽을 검토한다.” _ 레이 커즈와일, 미래학자, 『특이점이 온다』의 저자

“훌륭한 책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리의 세계는 지금 ‘지수 시간(exponential time)’으로 흐르고 있으며, 이러한 혼란은 거대한 결과를 불러온다. 비벡은 우리에게 이 모든 것을 이해하기 위한 프리즘을 제공한다.” _ 존 스컬리, 애플 전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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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낙관적이나 조심스러운 미래
평점7점 | YES마니아 : 골드 d****o | 2017-12-04 | 신고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기술적 발전들이 인류의 미래에 진정으로 어떤 혜택을 줄 것인가에 대해 논하고 있는 저자는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미래가 반드시 좋은 사회일 것이라 확신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패러다임의 전환과 그로 인한 거대 파급효과는 우리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삶의 방식은 물론이고 인간의 수명, 심지어 인간이라는 존재의 본질까지 바꿔놓을 수 있다면서 말이다. 저자는 장담컨대 10년 이내에 우리는 지금 우리가 사는 삶을 두고 너무나 원시적이라며 비웃을 것이라고 하면서 지금의 과학자들은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대규모로 우리 삶을 바꿔놓을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 언급한다. 그러면서 향후 신기술이 창조할 경제적 혜택을 공평하게 나눠야 하고, 신기술의 부정적 영향력을 약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신기술이 잠재적 위험보다 혜택을 더 많이 가져오게 해야 하며, 기술에 의존하기 보다는 기술 덕분에 더 많은 자율성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설득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하급수적인 기술발전으로 인해 바뀔 세상에 대해 하나씩 소개하고 있다. 


일단 프롤로그부터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편화되면 굳이 개인이 차량을 소유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면서 미래에는 신호등, 정지나 양보 표지판, 고속도로 가로등을 비롯해 인간 운전자를 위해 필요한 상당수의 교통 인프라가 필요 없게 될 것이라 언급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로 인해 부동산 산업은 토지의 활용 방식이 변화하고 탈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 언급한다. 그 밖에도 무인자동차의 신속함 및 편리함과 다른 교통수단을 두고 선택하게 될 경우 열차업계와 항공업계가 얼마나 큰 영향을 받을지 상상해보라고 말한다. 결국 무인자동차는 인간 운전자의 자율성을 앗아가게 될 것이나 인간 운전자의 자율성은 변덕이 심하고 아주 위험하므로 어쩔 수 없이 박탈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미래의 인간 운전자는 운전할 필요가 없는 운전자가 될 것이라면서 이 책의 원제목이 "The driver in the driverless car"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비단 자율주행 자동차뿐만 아니라 2023년에는 스마트폰이 우리 뇌보다 더 강력한 정보처리 능력을 지니게 된다고 주장한다.


특히 저자는 수많은 기술이 동시에 기하급수적 속도로 발전하는 상황에서 나무가 아닌 숲을 보기란 매우 어렵다면서 법적 규제와 정부의 지침, 윤리적 기준이 아직 제대로 세워지지 않은 상황에서 신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말한다. 우버나 에어비앤비, 스카이프 같은 기업은 스스로를 약자로 포장하면서 서서히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해왔으며, 그 때문에 기존 사업 방식과 이해관계를 유지하며 해당 분야에서 오래 사업해온 기업들은 이런 새로운 사업방식을 막거나 불법으로 규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요새 가장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경우, 계약서 검토나 서류 조회 같은 경력 적은 변호사들이 하던 일을 빠르게 대신하고 있다는 사실도 언급하고 있다. 그런데 이른바 로봇 변호사의 등장은 사회 전체로는 큰 혜택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법률 서비스는 돈을 지불할 수 있는 부유한 이들만의 전유물이며, 동시에 현재 사법 체계는 종종 가난한 사람이나 사회적 약자에게는 교묘하고 가혹하리만큼 불리하게 작동한다는 점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 법조인은 편견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인공지능은 훨씬 공정하게 법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옳은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를 구별하지 않을 것이고, 백인과 흑인을 차별하지도 않을 것이기에 우리 사회를 평등하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본질적으로는 인간과 같은 느낌이나 감정을 갖지 못한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실수를 저질러서도 안 된다는 점도 강조한다. 이어서 기술 혁신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실패한 분야라고 지목한 교육 분야에 대해 설명을 이어간다. 실제로 컴퓨터를 활용한 학습이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이며, 현재 기술로는 교육 재창조가 역부족이기에 10년은 더 있어야 모든 사람이 각자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고,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으며 스스로를 가르치게 될 시점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이 때 교육자의 역할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학습 방향을 지도하는 학습 코치로 바뀌게 되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뛰어난 교사들의 머릿속에 담긴 학생에게 다가가는 효과적인 방법을 끄집어내서 이를 소프트웨어 기반의 인공지능으로 변환하는 것이라 언급하고 있다. 이어서 의료분야에서의 미래 기술의 진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간 DNA 분석 비용은 현재 1,000달러 수준인데, 향후 5년 이내에 1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며 10년 내에는 스타벅스에서 라떼 한 잔을 사 마시는 비용 정도로 저렴해질 것이라 예상한다. 2020년대 초반이면 개인의 게놈과 마이크로바이옴, 개인의 행동 양식과 주변 환경이 모두 지도화되고 측정될 것이라 한다. 그러면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맞춤형 진단 의학 시스템이 개인의 데이터를 입력해서 이런 모든 요인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데이터와 비교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인과 담당 의사에게 처방해 줄 것이라 언급한다. 이러한 의료 기술의 발전은 진정한 민주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누구나 스스로 자신에게 고품질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 예측한다. 신기술을 활용해 건강관리 체계가 개선되면 상류층뿐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혜택이 크게 돌아갈 것이라면서 말이다. 여기서 문제는 우리가 아직 개인의 의료 기록을 수집하고 공유하는 방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라 언급한다. 이어서 언급하고 있는 기술 분야는 로봇 분야이다.


2025년경이면 로봇 가정부가 사람이 어지럽힌 것을 대신 치워줄 거라고 예상한다면서 로봇은 전문화되어 인간의 특정한 업무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 인구 구조가 달라짐에 따라 해야 할 일에 비해 충분한 노동력이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제적 안정성을 유지하려면 로봇의 노동력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말이다. 하지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이 등장하면 부자는 가난한 이들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릴 것이라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온갖 형태의 기기를 활용해서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 인터넷에 접속하게 되면서 우리는 기술과 인터넷에 더욱 얽매이게 되었다고 운을 땐다. 그 결과 향후 20년을 지배할 거대 트렌드로 사이버 보안이 국가 안보에서 갈수록 중요한 요소로 자리할 것이란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데이터 보안에 훨씬 민감해질 것이고 정보 보안과 사생활 보호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이슈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어서 드론 영역으로 넘어간다. 드론 개발 사업은 진입 장벽이 대단히 낮다면서 흔하고 단순한 구조의 드론일지라도 충분히 상용 드론과 경쟁할 수 있으며, 아두이노 기판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덕분에 열정이 있는 프로그래머와 해커라면 누구나 맞춤형 드론을 제작해서 이 환상적이고 큰돈이 되는 영역으로 쉽게 뛰어들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드론은 위험과 혜택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언급한다. 가장 먼저 충돌 방지를 위해 모든 드론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필요하며, 드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드론을 위한 항공 관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 제안한다. 이어서 맞춤형 유전자에 대해 언급한다. 특히 우리는 유전자 조작이 어떤 예기치 않을 위험을 가져올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위험을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나아가 위험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때까지 기술발전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분야의 예측으로 2020년대 말쯤에는 우리의 유전자 특성에 맞춰 제작된 의약품과 세포조직, 박테리아 설계도를 다운로드 받아 집에서 직접 프린트해서 제작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며, 2030년대에는 웹에서 유전자 설계도를 검색해서 컴퓨터에 다운로드하고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변형하는 수준까지 갈 것이라 예상한다. 그러면 감기와 독감 백신은 물론이고 전염병 백신 설계도도 맞춤형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배포할 수 있고, 나아가 설계도에 맞춰 합성 유전자를 프린트하는 과정도 오늘날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는 것만큼 쉬워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사물인터넷은 혜택보다 위험이 큰 기술이라 단언한다. 이 기술의 발전을 지금처럼 무법천지로 내버려둔다면 결국 참혹한 보안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면서 말이다. 현재 사물인터넷에 대한 규제가 없고, 보안이 취약한 제품을 내놓는 기업에 대한 처벌조항도 따로 없는 게 가장 큰 문제라는 말이다. 한가지 희망적인 사항은 개인 정보보안과 관련해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구조화된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 중이라 한다. 그리고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에는 사물인터넷 기기가 수집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기에 사용자는 그 중 어떤 데이터를 기업과 공유할지, 여러 기업 중 어떤 곳과 공유할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밖에 2020년대 말이면 우리는 인간의 신체를 인공적인 것으로 대체하면서 전적으로 전자적 신체 기관에 의존하게 될 수 있는데, 이게 좋을지 나쁠지는 심사 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다. 마지막으로 버티컬 농업과 태양광의 미래도 간단히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의 부록으로는 전성철 IGM 회장과 저자가 대담한 내용이 실려있는데 실리콘밸리의 문화도 그렇게 좋은 문화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게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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