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안에서 덜컹덜컹 소리를 듣고 새로운 멜로디를 만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조지 거슈원이에요. 어린 시절 조지는 맨날 지각을 했어요. 학교를 가는 길에도 구두가 톡톡 거리는 소리와 차가 삐삐 거리는 소리가 가득 했거든요. 

책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듯이 음악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요. 그리고 음악을 감상할때는 조용히 해야 하고 바른 자세로 앉고 귀는 쫑긋, 마음에 음악을 담아야 해요. 

제일 먼저 감상할 음악은 클래식이에요! 이 음악을 들으니 겨울에 토끼가 엄마 아빠랑 나와 함께 공연장에서 기타를 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곡의 느낌은 모두 밥을 먹으면서 춤을 추는 것 같아요.

두번째 음악은 재즈에요. 이 음악을 들으니 가을에 얼룩말이 엄마 아빠와 함께 카페에서 쥬스를 마시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곡의 느낌은 구름을 타고 있는 것 같아요.

클래식과 재즈 중 내 취향은 재즈에요. 왜냐하면 심심할때 틀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에요.

조지 거슈윈은 세상의 소리와 다양한 음악을 모아 새로운 음악을 만들었어요. 그건 바로 랩소디 인 블루였어요. 마지막으로 랩소디 인 블루를 감상해 보았어요. 토끼가 얼룩말과 파티를 하는데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 느낌이에요. 계속 변하니까 좋은 이유는 설레고 재미있으니까요. 오늘 여러 종류의 음악을 감상해 보니, 너무 설레어서 좋았어요.

< '내 머릿속에는 음악이 살아요' 를 읽고 >

여러분은 어떤 음악을 가장 좋아 하나요?

저는 아름다운 소리들이 만들어내는 모든 음악을 좋아해요. 오늘은 특별한 곡을 들어보았어요. 그것은 빨강,분홍 토끼모양 솜사탕을 만지는 기분이에요. 또 무지개 미끄럼틀을 타는 느낌이에요. 구름 캬라멜 팝콘을 먹는 환상적인 순간이에요. 그 곡은 얌전하고 정확해요.

잔잔한 저녁시간 같아요. 한편으로 낮잠자는 기분이기도 해요.

장미가 하늘에 날리고 벚꽃이 분홍색 눈과 비로 바뀌었어요. 친구랑 같이 생일파티를 갈 때 불꽃이 튀기는 기분이에요. 눈이 나무에 떨어지는 소리, 비가 파란 물감이 되어 내리는 소리, 마음에서 버블검이 톡 터지는 소리에요. 

내 키보다 훨씬 깊은 2.3미터 수영장으로 뛰어드는 느낌이에요. 비밀여행을 가는 것 같아요. 풍선이 제 앞에서 팡 터졌어요! 

그 곡의 제목을 누군가 속삭여줘요. 랩소디 인 블루.

랩소디 인 블루는 클래식, 재즈가 뒤섞여있어요. 그 곡 안에는 오르락 내리락 하는 장면이 숨겨져 있어요. 그것은 바로 혼합 아이스크림이에요. 클래식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위에 재즈 초콜릿이 풍덩 빠졌어요. 딸기 생크림같은 환한 달이 비춰주네요. 그 달 아래서 친구와 공놀이를 하는 기분이에요. 자동차가 썡쌩 달려가고 발을 쿵쿵 구르는 기분이에요. 또 독도에서만 피는 특별한 꽃을 심는 기분이에요. 

전쟁이 난 후 평화롭게 미소를 짓는 사람들이 보이게 되요. 높이 점프할만큼 에너지가 넘쳐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생각나요. 멜로디는 상큼하고 장난끼가 가득해요. 그만큼 창의적이기도 해요. 아 갑자기 수상한 기분이 드네요. 살금살금 찌릿찌릿.

여러분도 오늘 여러분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보아요. 여러분의 기분을 새롭게 하는 음악을 한 번 찾아보세요!

조지는 언제나 음악을 들었다. 어느날 조지네 어머니가 피아노를 가져오셨을때 조지는 피아노를 재미있어했고 래그타임을 연습했다. 조지네 어머니는 조지가 음악에 재능이 있다는 걸 알고 16살 음악 출판사로 갔다. 조지는 그때부터 음악을 작곡했다. 어느날 조지가 버스를 타고 가는데 길거리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스와니라는 곡을 썼다. 사람들은 조지가 어떤 곡을 쓸지 궁금해 했다. 그런 조지는 짧은 고민을 하고 재즈를 만들었다. 또 기차를 타고 갈때 열차 소리를 듣고 자기가 들었던 모든 음악을 합쳐 [랩소디 인 블루] 라는 곡도 작곡했다. 그런 곡을 들려주자 사람들은 신기하고 좋아했다. 조지에 머리속에는 음악이 산다. 그래서 세상모든 소리로 음악을 만들수 있다. 나는 이런 곡들을 조지가 만들었다는게 신기했고 즉흥적으로 곡을 쓰는 조지의 능력에 놀라웠다.

여러분의 머릿속에는 어떤 음악이 살고 있나요? 제 머릿속에는 클래식, 재즈, 랩소디 인 블루가 살고 있답니다.

먼저 클래식을 소개할게요. 뛰어 놀고 공놀이를 하는 느낌이고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장소에 있는 것 같아요. 아이랑 뛰어노는 느낌 같아요. 눈이 내리는 상쾌한 겨울 같기도 하고요.

그 다음엔 재즈를 소개할게요. 재즈는 여름 바다에서 노는 느낌이고 마음이 밝은 해처럼 활짝 켜져요. 핑크색의 신나는 느낌이에요.

마지막으로 클래식과 재즈를 합친 랩소디 인 블루를 소개할게요. 랩소디 인 블루는 조지 거슈윈이 만든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음악이에요! 벌꿀 향기가 가득 스며들고 기차가 소리 내는 장면이 떠올라요. 마음이 밝아지는 느낌이에요.

클래식, 재즈, 랩소디 인 블루 중에 제 취향은 랩소디 인 블루에요. 그 이유는 감정이 활짝 드러나면서 마음의 새싹도 활짝 펴지고 생각의 문도 열리는 느낌이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