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보다 쉬운 기업 분석은 없다!”
“유망종목, 5가지 재무제표만 있으면 끝!”
아직도 어려운 재무제표 분석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까?
주식투자 좀 제대로 하겠다고 두꺼운 재무제표 분석서를 사놓고,
이해도 되지 않는 어려운 용어와 숫자에 지쳐 책꽂이에 그대로 꽂아두신 적은요?
사실, 딱 5가지 재무제표 특징만 이해하면 이 세상 모든 기업 분석은 정말 쉽습니다.
세상에는 금융업, 수주업, 소매유통업, 서비스업, 제조업 다섯 가지 업종 이외에는 없습니다.
이 책에서 꼽아주는 업종별 지표 몇 개만 인터넷 검색창에서 검색하세요.
사도 될 우량종목인지, 사지 말아야 할 종목인지 다 나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업 분석,
업종별 재무제표 읽기!
이제 재무제표는 누구에게나 선택이 아니라 필수의 문제가 됐다. 우리의 삶이 사실상 모든 것을 기업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저축은행, 삼화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만 봐도 재무제표 한 줄만 읽을 줄 알았다면 피해를 입지는 않았을 것이다. 기업이 아무리 속이려 해도 재무제표에 담긴 기업의 가치를 속일 수 없다. 재무제표 안에는 경영은 잘되고 있는지, 돈의 흐름은 좋은지, 향후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처럼 재무제표의 중요성이 커지다 보니, 재무제표를 읽는 다양한 책들이 앞 다퉈 출간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중에 출간되어 있는 재무제표 분석서들은 대부분이 제조업의 기업의 재무제표 읽는 법으로 모든 기업을 분석하고 있다. 이 세상에는 제조기업 말고도 금융, 수주, 소매유통, 서비스 둥 5가지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경영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 업종의 재무제표도 서로 다르게 생겼다. 따라서 업종별 특성에 맞는 유의미한 지표를 적용함으로써 동종 업계를 비교하고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야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이 책은 재무제표란 무엇이며, 5대 업종별 재무제표가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정리한 책이다. 아울러 업종별 기업의 경영 현황과 재무 상태를 파악할 때 효과적인 재무비율이 무엇인지를 쉽게 정리했다.
제조업의 재무제표로 금융회사를 분석한다고?!
이제, 맞춤형으로 재무제표 읽어라!
왜, 제조업의 재무제표로 금융회사나 조선사 등을 분석하면 안 되는 걸까? 이유는 바로 수익 구조가 제조업과 현격히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제조기업의 잣대로 봤을 때 경영 상태가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를 판단할 때 가장 흔히 사용되는 지표는 부채비율이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인데, 이게 높으면 기업이 부채가 많아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진다. 그런데 이 지표가 금융업이나 수주업인 조선사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금융회사는 자산총계의 대부분이 부채이며 이 부채가 많아야 가계나 기업에 대출을 해줌으로써 수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조선사도 선박을 건조하기 전에 고객(선주)로부터 계약금을 받는데, 이것이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에 선수금이라는 부채로 기록된다. 따라서 조선사의 부채비율이 높은 이유가 선수금의 증가에서 비롯되었다면 수주 물량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로 기업 입장에서 오히려 좋은 일이다. 따라서 부채비율이 높으면 제조기업의 안정성(유동성)을 파악할 때 부채비율이 효율적인 지표이지만 금융사의 유동성을 파악할 때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처럼 모든 기업은 업종별 특징에 따라 재무 비율의 차이점을 이해해야 올바로 기업 분석이 가능하다. 이 책은 각 업종별 수익구조를 분석하고 그 특성에 맞는 유의미한 지표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있다.
종전의 K-GAAP에서 바뀐 K-IFRS까지
국내 최초로 GAAP와 IFRS를 동시에 분석한다!
2011년을 기점으로 한국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 방식이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로 바뀌게 되었다. 종전의 K-GAAP(일반기업회계기준) 방식의 재무제표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발생했다고 보고, 국가, 기업 간 재무정보의 비교 가능성이 높아지고 회계 투명성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주식시장에 거래되면서 2조 원 이상인 기업은 연간 분기, 반기 실적을 K-IFRS 연결 재무제표로 공시해야 한다. 하지만 자산 규모 2조 원 미만인 기업의 경우 분기, 반기 실적을 연결 재무제표로 작성할 의무가 2012년까지 면제된다. 그런데 연결 재무제표의 주 재무제표화, 원칙 중심, 자산의 공정 가치 평가의 3대 특징을 가진 K-IFRS에 의해 작성되는 재무제표는 종선의 K-GAAP에 의해 작성된 재무제표와 아주 많은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2012년까지는 자산 규모에 따라 K-IFRS와 K-GAAP가 혼재되어 기업 가치를 읽으려는 주식 투자자나 기업 관계자들이 혼동을 겪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 책은 이러한 혼동을 막기 위해, K-IFRS가 뭔지, 기존의 K-GAAP와 어떻게 다른지, 이제부터는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를 국내 최초로 정리했다. 업종별 재무제표 분석은 물론 그간 우리에게 친숙한 K-GAAP 방식의 재무제표와의 차이를 비교하고 새로운 방식의 K-IFRS의 개념과 특징이 쉽게 머리에 들어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부록으로 한국 상장기업들의 업종별 기업리스트를 별책으로 첨부해, 투자자들이 쉽게 업종별 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