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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1년 06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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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56쪽 | 316g | 153*224*20mm |
ISBN13 | 9788954615044 |
ISBN10 | 895461504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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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물들의 이야기이다. 나는 동물들을 좋아하여 동물원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동물원이 동물들에게는 행복하지 않은 공간일수도 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갈라파고스에서 다윈을 만나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후 동물원에서 생활하다 해리엇의 마지막을 위해 바다로의 동행을 결정하는 친구들. 해리엇이 원하던 갈라파고스로 돌아가지는 못했지만그 여정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모습들이 감동적이였던 책이였다. 이 책을 읽고 동물원의 필요성에 대해 찬반토론도 열심히 준비하며 나름 진지하게 임했던 것 같았다.하지만... 나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가 맞지 않는 건지 별로였다. 다만 우리 사회에 해리엇 같은 진짜 어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도 진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작년에 한윤섭 작가님이 우리 학교를 방문하셨었다. '서찰을 전하는 아이'라는 책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주셨었는데, 실제로 작가님을 만나서 책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처음이였다. 그 시간이 낯설었지만, 지루하지 않았고 무척 흥미로웠다. 책을 읽고도 이해하기 어려웠었던, 책 속의 숨은 이야기를 알아가는 것은 마치 작가님과 함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았다. 싫지 않았던 설레임은 또 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닿았고, 나는 한윤섭 작가님의 또 다른 책 ‘해리엇'을 읽게 되었다.
'해리엇'은 타인에 대한 희생과 사랑을 통해 삶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린 원숭이 찰리는 사람들에게 잡혀 엄마와 헤어지고 동물원에서 지내게 된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동물원에 갇히게 된 찰리는 괴로움과 외로움으로 힘든 생활을 이어가던 중, 175살의 갈라파고스 거북 해리엇을 만났다. 해리엇을 비롯한 여러 동물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찰리는 동물원 생활에 점점 적응해간다. 읽다 보니, 내가 전학을 왔을 때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 나도 익숙했던 학교를 떠나 낯선 환경에 적응해 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었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익숙해지고 친해지며, 학교에 적응해가기까지가 참 힘들었었다. 찰리도 그런 과정이 있었다. 찰리는 친구들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사랑을 배우며 성장해 갔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바다거북과 원숭이의 행복한 시간도 잠시, 175살이 된 해리엇에게 남은 시간은 단 하루인 순간이 왔다. 찰리와 친구들은 해리엇을 위한 마지막 선물을 생각하게 된다. 그 선물은 해리엇을 고향인 갈라파고스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동물원을 탈출하였고, 해리엇은 결국 갈라파고스로 돌아가게 된다. 서로를 간절히 원하며, 이해하고 감싸주는 마음들이 이뤄낸 결과였다.
찰리와 해리엇의 시간을 뛰어넘는 우정은 나의 마음에 슬픔과 기쁨이 뒤섞여 마치 파도가 되어 일렁이는 것 같았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삭막한 이야기들로 얼룩져 땅이 꺼질 듯한 한숨을 짓게 하지만, 나는 이 책을 통해 용기와 사랑과 희망을 배웠다. 영문도 모른 채 누군가를 뒤쫓는 화면 속의 게임만이 재미와 짜릿함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눈을 맞추며 교감을 하는 친구와 함께일 때 더욱 행복할 수 있음을 해리엇을 통해 배웠다. 내 나이 13살, 가까운 미래의 나의 삶은 사랑하는 부모님과 소중한 친구들이 함께하기에 분명 최고일 것이다. 앞으로 얼마나 멋진 일들이 펼쳐지게 될 지 기대된다. 분명 그런 미래를 위해 나 또한 노력할 것이다. 최고 멋진 친구가 되기 위해...
햇빛처럼 따뜻하신 해리엇 할아버지께
안녕하세요? 저는 이 책을 읽고 감동받은 유나라고 해요.
할아버지께서 백칠십오년을 사셨잖아요.
제가 만약 백칠십오년을 살았다면 밤하늘에 별처럼 할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요. 할아버지 이야기를 잃고 마음에 햇빛이 내리쬐는 것처럼 따뜻해졌어요.
수의사가 할아버지의 특별한 병 때문에 오래 살지 못한다는 말을 보고 걱정됐어요. 그런데 오히려 동물원 안에 다른 동물들을 부모님처럼 돌보아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슬로로리스가 한 질문이 기억나요.
“하지만 지금 친구들과 ㅎ어지는 거잖아요. 그럼 이제 오래된 이야기는 누가 들려줘요?”
몸이 약한 슬로로리스를 위해 대마다 찾아가 이야기를 들려주며 힘을 북돋아 주셨잖아요?
할아버지의 이야기로 슬로로리스를 살렸다는 게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아가야, 이게 내 마지막 이야기다 난 백칠십오 년을 살았다.”
기침을 하면서 마지막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에 눈물이 고였어요.
말썽부렸던 개코원숭이들까지도 할아버지께 고마워했죠.
“내가 정말 살아서 바다를 보게 되었어.”
눈물을 흘리시며 바다를 향해 힘껏 발을 젓는 순간 서서히 눈을 감으신 할아버지를 잊지 못하겠어요. 할아버지 이제 병은 다 나으셨죠?
앞으로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할아버지를 영원히 기억할 유나 올림
해리엇을 읽고
나는 예전에 해리엇을 보고 최근에 다시 보았다.
공원에서 엄마와 함께 살던 자바원숭이 찰리가 마취총에 쏘인 엄마와 함께
동물원으로 갈 때 조금 안쓰러웠다.
동물원에 들어갈 때 정문에서 동물원의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괜히 가져와서 동물원의 절대권력을 가지고 싶은 개코원숭이 우두머리 스미스에게 들켜 괴롭힘을 받았을 때 찰리가 너무 불쌍했다.
내가 찰리였다면 열쇠를 건네주었을 텐데...... 그래도 꿋꿋이 맞서는 것이 멋졌다.
그때 힘들었던 찰리에게 힘이 되어준 해리엇이 고마웠다.
나도 해리엇처럼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
마지막에 해리엇의 생명이 3일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할때는 나도 같이 슬퍼했다.
해리엇이 바다로 가고 싶다고 했을 때 찰리와 친구들이 힘을 합쳐 해리엇을 도와
주는 것이 너무 멋있었다. 나라면 해리엇이 죽는게 너무 슬퍼서 아무 것도 하지 못했을텐데...... 용기를 내서 해리엇을 돕는 동물들의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서 감동적이었다.
나는 이 책이 처음부터 슬펐다. 어린 원숭이 찰리가 인간들에 의해 엄마가 헤어질 때 나는 우리 인간들이 동물들의 마음을 잘 모르고 얼마나 학대하는지 깨달았다. 또한 곧 찰리의 주인될 인간 아이가 찰리를 데리고 갈 때는 찰리에게 너무 미안했다. 또한 인간 주인이 학교를 가게 되며 동물원으로 갑자기 옮겨온 찰리가 개코원숭이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는 이게 전부 인간들의 만행에 의한 결과인 것 같아 미안하다 못해 화가났다. 그런데 너무 다행히도 이러한 찰리를 지켜주는 해리엇이 등장했다. 해리엇이 찰리를 지켜주는 장면에서 해리엇의 따뜻한 마음이 나에게까지 고스란히 전해와 나의 마음도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해리엇에게 정말 고마웠다.
그런데 이러한 해리엇의 생명은 얼마 남지 않았고 동물들과 인사하며 자신이 꿈에 그리던 갈라파고스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나는 이 장면을 읽을 때 울음이 터저나올 듯 슬펐다. 나의 마음은 이미 동물원에 있었다. 어린 찰 리가 해리엇을바다로 데려다주겠다고 결심하고 온 동물이 협동하여 해리엇을 바다로 데려가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어린 몸집에도 불구하고 앞장선 찰리는 대견했고 해리엇을 간호하는 올드는 듬직했으며, 자존심을 내려놓고 해리엇을 돕는 개코원숭이 스미스는 자랑스러웠다.
결국 해리엇은 바다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내 가슴 한편이 뭉클했다. 이 책은 그야말로 짧고 굵은 책이었다. 책은 그리 두껍지 않았지만 이야기를 통해 받은 느낌과 감동은 그 어떤 책보다 크고 많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단순히 동물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넘어서 무엇보다 동물에게도 인간과 같은 감정이 있고 마음이 있음을 뼈져리게 알았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그 감정과 마음을 반드시 존중해야 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동물 친구들의 모습을 상상하다보니 정말 이야기 속 동물들과 친구가 된 느낌이다. 여러분 또한 이들과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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