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아빠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인공의 아빠는 잠꾸러기이다. 왜냐하면 자다가 옷장에 들어가고 소리를 빽 질러도 안일어난다. 주말이어서 놀이공원에 가야하는데, 계속 잠만 자고 있어서 나라도 화가 날 것 같다.

우리아빠도 잠꾸러기이다.

하지만 아빠는 엄마가 조용한 목소리로 "일어나." 라고 말하면 금방 일어난다.

난 아빠가 늦게 자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우리아빠는 놀이공원도 자주가고, 야구도 자주하고 나랑 잘 놀아주기 때문에 괜찮다.

우리아빠가 최고다.

To. 아이(주인공에게)

엄마아빠가 없을때 넌 느꼈을텐데 어떻게 또 외계인에게 팔 생각을 할 수 있니?

한번쯤은 괜찮을수 있겠지만 또 파려고 어떻게 그럴수 있니?

엄마 아빠가 없으면 너도 없을꺼야.

너가 먼저 엄마아빠를 소중히 대해봐.

그러면 부모님이 널 소중하고 사랑해줄꺼야.

한 아이가 주말에 엄마와아빠랑 놀이공원에가는데 엄마 아빠는 일어나지않았습니다

아이가 엄마 아빠 일어나! 라고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깜짝놀라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다시 픽! 침대에 누웠습니다 엄마는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쓰고 돌돌 구르더니

침대에서 쿵! 떨어졌습니다 아이가말합니다 마녀한테 팔거야!! 그런데 아빠가 일어나서 

옷장에 갑니다 옷장 문을 열고 그안에 들어갑니다 그안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눕습니다

그러고나서 문을 닫았습니다 엄마는 침대 밑에 쏙! 들어갑니다 

아이는 보자기에 광고를 씁니다 `엄마 아빠 팔아요 마녀환영` 보자기를 막대기에 묶고 

아파트 국기 꽂았습니다 광고를 한 지 2시간쯤 지났을까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찾아왔습니다 아이는 엄마와아빠를 5만원에 판다고하였습니다  햄스터도 끼워줬다 

아이는 너무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잔소리를안듣지않기때문 그리고 심부름도 안하기떄문입니다 다음날에는 아이가 아빠 흉내 내서 감기걸렸다고 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 사흘이 지나자 이가 황금색으로 변했습니다 머리에는 까치집이 세 개나 생겼습니다

마녀가 아이집에 와서 엄마와 아빠 햄스터 데리고 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녀가 오만원을 더 내밀었습니다 아이는 허락을 하였습니다 마녀는 빗자루를 타고 얼른 자기집에 갔습니다 엄마와아빠는 탈출을 하였습니다 아이는 빗자루를 타고 엄마와아빠를 찾을러 갔습니다 

쭉 가다가 아프리카 초원에 도착했습니다 초원 위를 날아다니며 엄마 아빠를 찾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햇살이 너무 따가워 바오밥 나무 아래로 날아갔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코뿔소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왜냐하면 코뿔소에 코뿔를 아이의엄마와 아빠이기때문이였죠 이번에는 강시 가족이었습니다 엄마아빠는 강시에 부적을 떗습니다 또 이번에는 악어였습니다 엄마와아빠는 악어를 물어뜯겼습니다 또또이번에는 

좀비였습니다 좀비 등뒤에는 바둑판이 그려져있습니다 또 엄마 아빠였습니다

이번에는 상어입니다 아이는 상어에게 무슨일인지 알것같았습니다 

그런데 엄마와아빠목소리가 났습니다 소리가 난곳에 가니 엄마와아빠가 거대한 아나콘다와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빠와엄마는 아이를찾고있었습니다 상어는 엄마와 아빠에게 아이를 가리키며 말헀습니다 엄마와아빠는 아이를찾고 너무 기뻤습니다

  나는 이 책의 주인공의 마음을 잘 알아요. 우리 엄마도 잔소리 대마왕 이고, 우리 아빠도 잠꾸러기 트롤이거든요. 그런 엄마 아빠를 팔다니 정말 좋은 생각 이예요. 엄마와 아빠가 없으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뭐든지! 먼저 난 일어나자 마자 만화책을 펼치고 양파 과자를 먹으면서 놀 거예요. 그리고 엄마가 싫어하는 애완동물을 키울 거예요. 밤을 세고 레고를 만들고, 놀이터에서도 기운이 다 빠질 때까지 실컷 놀 거예요.

  조금 외로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외로울 때에는 친구들을 초대하면 되요. 배가 고플 수도 있어요. 배가 고플 땐 자장면을 시키면 되요. 무서울 수도 있어요. 무서울 때에는 눈을 꼭 감으면 되요. 별 걱정 안 해도 되겠네요.

그런데 생각을 하다 보니, 엄마가 아주 그리울 거 같아요. 난 울면서 잠들 거예요. 엄마! 보고 싶어요. 내가 아팠을 때 기억이 나요. 엄마가 그 날 밤새 나를 간호해 주었어요. 작년 겨울에 엄마가 만들어준 달콤한 호떡이 생각이 나요. 정말 맛있었거든요. 아빠가 없으면 누구랑 축구를 하죠? 우리 아빠는 패스를 정말 하거든요. 엄마가 그리워요. 아빠가 그리워요. 다 그리워요.

처음에는 잔소리 대마왕 엄마와 잠꾸러기 트롤 아빠가 사라지면 좋을 거 같았는데, 이젠 아주 특별한 존재란 걸 배웠어요. 부모님은 나를 낳으신 분들이고, 나를 사랑해 주시는 분 이예요.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도 주시죠. 아 어쩔 수 없네요. 그냥 같이 살아야겠어요.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어요. 부모님을 사랑 하면서 효도도 할거예요. 이렇게 생각하니 내 마음이 아주 밝아졌어요. “엄마, 아빠! 정원이가 많이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하지만, 잔소리랑 잠은 좀 줄여주세요.”

책제목(왕창세일 엄마아빠 팔아요!!)

재미있었던 부분 8~11쪽

놀이공원에 가기로 한날

주인공은 아침 7시에 일어난게 대단합니다.

보통 7시 넘어서 일어나는데

또 아파트와 차를 사고 바꿀땐

152살이 된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주인공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8시도 지났는데 잠을 잔다는 것과

주인공이 소리를 빽! 질렀는데 벌떡 일어났는데

다시 픽 쓰러진게 재미있었고

엄마는 침대옆으로 쿵! 떨어져서 침대안으로 들어간게 재미있었고,

아빠는 옷장안으로 들어가서 잠을 자면서 코고는 소리를 시끄럽게 내면서

자는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나는 '왕창 세일! 엄마 아빠 팔아요'라는 책을 읽었다. 내용은 어떤 작은 일이 남자 아이 때문에 큰일로 바뀌는 내용이다. 토요일 아침에 남자 아이가 7시에 일어났다. 그날은 엄마, 아빠가 쉬는 날이고, 엄마, 아빠와 놀이동산에 가는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불행이 닥치고 말았다. 남자 아이는 일어나 있었는데, 엄마, 아빠는 아직도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있었다. 그 이유 때문에 남자 아이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엄마, 아빠를 마녀에게 판 것이다. 결국 엄마, 아빠는 마녀에게 팔리고 만다. 하지만 여러 일을 겪으면서 엄마, 아빠와 다시 만난다. 엄마, 아빠는 이제 약속도 잘 지키고, 엄마는 잔소리를 하지 않고, 아빠는 심부름을 잘 안시킨다. 그러나 사흘뒤 엄마, 아빠는 처음과 같아진다. 그래서 남자 아이는 또다시 참지 못하고 달나라에 가서 정성껏 '왕창 세일! 엄마 아빠 팔아요'라고 쓴 깃발을 꽂았다.

 엄마, 아빠는 이 세상에서 물건처럼 팔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남자 아이는 왜 도대체 엄마, 아빠를 판걸까? 이 세상에 많은 엄마, 아빠가 있지만 나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둘도 없는 존재인 엄마, 아빠를 말이다. 엄마, 아빠가 일하고 오셔서 늦잠 주무시는 건 좀 이해해 줘야 하지 않을까? 나를 먹여 살리는 아빠, 나를 보살펴 주는 엄마 좀 쉬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소중한 엄마, 아빠를 남자 아이는 꼭 팔아야만 했을까? 하느님이 힘들게 내게 만들어 주신 선물인데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내 옆에 계신 엄마, 아빠가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