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검색


어깨배너

4월 전사이벤트
크레마 사운드 업
4월 SNS 팔로우 이벤트
편의점픽업 500P 적립
당신의 스무살 소원 이벤트
1/6

빠른분야찾기


윙배너

마우스를 올려주세요.

마케팅 텍스트 배너

웹진채널예스


상품권
고전의 대문 2 eBook
미리보기 공유하기
소득공제 EPUB
eBook

고전의 대문 2

노장과 병법 편-잃어버린 참나를 찾는 동양철학의 본모습

[ EPUB ]
박재희 | 김영사 | 2017년 08월 18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60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9,900원
판매가 8,910 (10% 할인)
YES포인트
추가혜택쿠폰 및 사은품(1종)
추가혜택쿠폰 쿠폰받기
  • 주문금액대별 할인쿠폰
결제혜택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카드할인 정보
 케이뱅크페이 첫결제 5천원 캐시백 (1만원 이상, PC 결제) 자세히 보기
 모바일팝 4% 즉시할인 (모바일 결제시) 자세히 보기
L포인트 L포인트 50% 캐시백 (2천P 이상 사용시 1천P 캐시백) 자세히 보기
페이코 페이코 1.2% 적립 (건당 1만P 이내) 자세히 보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구매 후 바로 읽기 eBook 이용안내
  • 이용기간 제한없음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이 상품의 시리즈 (2개)

선택한 상품 0개 / 0 카트에 넣기 리스트에 넣기 리스트형썸네일형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7년 08월 18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eBook 이용안내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TTS 안내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 PC / 아이폰 / 아이패드 / 안드로이드폰 / 안드로이드패드 / 전자책단말기
파일/용량 EPUB(DRM) | 26.24MB 파일/용량 안내
글자 수/페이지 수 약 16.2만자, 약 5만 단어, A4 약 102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이 상품의 이벤트 (8개)

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고전은 옛이야기가 아닌 살아가는 삶의 매순간 함께할 진리다’를 기조로 고전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동양철학자이다. 어려서부터 조부에게서 한학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고전의 지혜를 체득했다.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역연수원(현 고전번역원)을 졸업하고, 중국 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에서 도가철학을 연구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 ‘고전은 옛이야기가 아닌 살아가는 삶의 매순간 함께할 진리다’를 기조로 고전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동양철학자이다. 어려서부터 조부에게서 한학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고전의 지혜를 체득했다.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역연수원(현 고전번역원)을 졸업하고, 중국 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에서 도가철학을 연구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를 거쳤으며, 현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군자학교’를 운영하며 ‘국민 훈장’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그의 〈TV 명심보감〉이 좋은 반응을 얻어 지금도 회자되고 있으며, 〈KBS 제1라디오 시사고전〉 진행자로 1,500회 동안 활약하며 ‘동양철학 신드롬’에 기여했다. EBS-TV 기획특강 〈손자병법과 21세기〉, KBS 1TV 〈아침마당〉 특강 등 다양한 고전 강의를 통해 동양철학 전문가로서 명성을 얻게 되었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신新손자병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대표 저서로 『3분고전 1·2』 『고전의 대문』 『손자병법으로 돌파한다 1·2』 등이 있다. 현재 NAVER 오디오클립 채널을 통해 현실을 살아가는 지혜를 고전과 접목하며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출판사 리뷰

네이버 10만 독자들이 선택한 고전!
30만 베스트셀러 《3분 고전》 박재희 교수의 [고전의 대궐 짓기 프로젝트] 2탄!

나는 차라리 고독한 돼지가 되겠소
초나라 왕이 장자가 현명하고 지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신을 보내 장자를 재상으로 초빙하려고 하였다. 초나라 사신은 장자를 만나서 초나라 왕이 엄청난 돈을 주고 재상으로 초빙하려는 뜻을 전했다. 그때 장자는 그 제안을 거절하며 이렇게 말한다.
“많은 돈도 중요하고 재상의 자리는 참 존귀한 자리오. 그런데 당신은 저 제사에 쓰이는 희생의 소를 보지 못했소? 제사를 지내기 전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수를 놓은 비단 옷을 입히지만, 결국 제사에 희생으로 끌려갈 때는 외로운 돼지로 평범하게 살 걸 후회를 하지만 이미 그때는 늦은 때요. 어서 돌아가시오. 어떤 권력자에게 종속되어 내 삶의 자유를 저당 잡히고 싶지 않소.”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장자의 인생 기록이다. 출세를 하고, 높은 자리에 오르고,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 명예를 드높이는 것은 어쩌면 인간 세상에 제물로 바쳐지는 것일 수도 있다. 지금 여기보다는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잠 못 이루고, 인종, 브랜드, 민족, 제국, 이념 같은 각종 이데올로기에 목숨을 걸며, 화폐나 자본의 허위에 영혼을 매몰시키기도 한다. 강요, 굴종, 협박, 타율에 더욱 안정감을 느끼고 자율과 자유의지를 저당 잡히기도 한다. 전작 《고전의 대문: 사서四書》 편에서 동양문명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사서四書를 통해 유가의 뜰로 안내했던 박재희 교수가 이번에는 동양 정신문명의 한 축을 담당했던 도가와 병가의 철학을 통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잃어버린 참나를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상선약수上善若水,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노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도덕경》을 읽는 첫 화두는 ‘물’이다. 노자는 물의 속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가장 위대한 삶의 가치는 물처럼 사는 것입니다. 물은 모든 만물을 이롭게 도와주지만 자신의 공을 그들에게 과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들이 가장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임하지요. 그래서 제가 말하려는 삶의 길과 가장 가까운 것이 물처럼 사는 것입니다.
-《도덕경》 8장

‘상선약수上善若水, 최고의 삶의 가치는 물처럼 사는 것이다.’ 물은 공자나 맹자도 자주 비유하는 대상이다. 동양 농업 사회에서 물은 너무나 중요한 요소였기에 물을 통한 많은 비유가 생겨났다. 노자에게 물은 부드럽지만 돌도 뚫을 수 있고, 약한 것 같지만 건물과 산도 허물 수 있는 강한 존재다. 노자가 말하는 물의 위대함은 간단하다. 세상에 모든 존재들에게 이익을 주지만 그 이익을 자랑하거나 과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남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임하기에 물은 위대하다는 것이다. 이것을 노자는 ‘부쟁不爭’의 정신이라고 말헌다. 부쟁不爭은 말 그대로 다투거나 경쟁하지 않는 것이다. 물이 하는 역할은 다양하다. 만물에게 수분을 공급해 성장을 도와주고 더러운 것을 씻어내기도 한다. 겨울에는 얼어서 강을 건널 수 있게도 해주고, 목마른 자에게 감로수가 되어 갈증을 풀어주기도 한다. 그런데 그런 위대한 공덕이 있는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것이다. 아낌 주는 능력이 있는 물이 자신의 공덕을 과시하거나 자랑하지 않고 낮은 곳으로 흐르니 정말 위대한 속성이라는 것이다.

물처럼 사는 일곱 가지 리더의 모습
노자는 물의 속성 일곱 가지를 제시하며 리더가 닮아야 할 모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물은 땅처럼 낮은 곳으로 임합니다. 물은 연못처럼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은 누구에게나 아낌없이 내줍니다. 물은 터진 방향으로 흐르는 믿음이 있습니다. 물은 공정하게 묵은 때를 씻어냅니다. 물은 어떤 일이든 능력을 보여줍니다. 물은 겨울에는 얼고 봄에는 녹는 때를 압니다. 물은 공을 남에게 과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도 원망을 받지 않습니다.
-《도덕경》 8장

첫째는 겸손함이다. 세상을 이롭게 해주지만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겸손함이야말로 리더가 본받아야 할 모습이라는 것이다. 공을 자랑하지 않고, 역할을 과대 포장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을 낮추며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다. 둘째는 깊은 마음이다. 연못의 물은 깊고 깊다. 그래서 깊은 연못 속은 겉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리더는 깊은 마음을 사람들에게 함부로 보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셋째는 사랑이다. 물은 세상의 모든 만물을 고루 사랑한다. 누구나 원하는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는 것이 물이다. 리더는 조직을 운영하면서 내 라인을 만들고 지역적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 넷째는 믿음이다. 물은 동쪽이 터져 있으면 동쪽으로 흐르고 서쪽이 터져 있으면 서쪽으로 흐른다. 그래서 물은 믿음과 신뢰를 준다. 리더의 결정은 누구에게나 신뢰를 주어야 한다. 다섯째는 공정함이다. 물은 공정하게 묵은 때를 씻어낸다. 공정하게 돌을 자르기도 하고 공정하게 경계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여섯째는 능력이다. 물은 때로 물레방아를 돌려 곡식을 찧는 동력이 되기도 하고, 배를 움직이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리더는 조직의 어떤 사람보다 능력과 안목을 갖추었기에 리더가 될 수 있다. 일곱 번째는 때를 아는 것이다. 겨울에 되면 얼어야 될 때를 알아 얼고, 봄이 되면 녹아야 될 때를 알아 녹는다. 리더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사욕을 버리고 공익을 위해 진퇴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응제왕應帝王: 진정한 이 시대의 제왕은?
동양 고전들의 중요한 테마 중 하나는 리더십과 정치다. 이것은 노자 《도덕경》과 철학적인 기반을 같이하는 《장자》도 마찬가지다. 《장자》 [응제왕應帝王] 편은 이 시대 제왕帝王으로서 마땅히〔應〕 해야 할 것에 대한 이야기다. 어떤 사람이 대통령감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은 간단하다. 무위無爲의 정치를 하는 사람이 마땅히 제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간섭하고, 지도하고, 인도하는 타율의 정치가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고 결정하는 자율의 정치가 바로 노장의 정치 철학이다. 물론 인간이란 존재가 타율 없이 자율적으로 존립할 수 있다는 것에는 회의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장자가 살던 시대에 군주는 백성들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여 전쟁에 동원하고, 부역에 혹사시키고, 세금을 짜냈다. 이런 엘리트 귀족 중심의 세상에서 개인의 삶과 자유를 존중해주는 지도자를 장자는 간절하게 원했다. 예의와 법률, 제도와 과학이 엘리트 권력의 손에 의해 지배당하면 그들의 목적에 따라 왜곡되어 쓰이게 된다. 그런 현실을 장자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지도자의 너그러움, 관대함, 용서, 구제, 사랑 같은 것은 어쩌면 그들의 허위를 가장하는 윤리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위대한 지도자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 장자는 이렇게 대답한다.

명철한 왕은 자신의 공이 천하를 뒤덮을 만해도 자신이 했다고 자랑하지 않으며, 교화가 모든 만물에게 미쳐도 사람들이 군왕이 했다고 여기지 않으며, 어떤 좋은 일을 해도 그 누구도 그의 이름을 칭송하지 않으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기뻐하게 만들고, 누구도 헤아릴 수 없는 생각으로 어떤 것도 소유하려 하지 않는 경지에 노니는 사람이다.

노자 《도덕경》의 많은 구절과 일치하는 글이다. 백성들이 자신들의 군주가 누구인지 모르는 세상이 가장 명철한 왕이 다스리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군주는 백성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훌륭하다고 칭송하게 만들고, 존경하여 따르게 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노자가 말하는 지도자의 네 가지 단계 중 최상의 단계는 백성들이 지도자가 있다는 정도의 존재감만 느끼게 하는 단계다. 그런데 노자의 철학에서 한 가지 놓쳐서는 안 될 것이 있다. 노자의 비움은 채움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다. 채움을 전제로 비웠을 때 더 큰 채움이 이루어진다는 논리가 노자에게 늘 따라다닌다. 노자를 읽다 보면 천하를 다스리는 최고 권력자의 시점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든다. 《도덕경》에는 천하天下라는 말이 61회나 반복해서 나온다. 천하天下는 글로벌한 제국이다. 조그만 지역이나 나라가 아니라 세상을 말한다. 황제나 천자 정도가 되어야 그들이 다스리는 제국을 천하라고 부를 수 있다. 조그만 조직의 리더가 되려면 억지로 하게 하면 되겠지만, 거대한 제국을 얻으려면 자율과 위임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절박감이야말로 전략의 시작점이다
《손자병법》에서는 전략의 시작이 절박감이라고 말한다. 더 절박한 자가 더 최적의 전략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2만 5,000의 병력을 이끄는 제갈공명은 절박했기에 동남풍이라는 타이밍을 찾아냈고, 70만 대군의 조조는 절박함이 덜했기에 그 바람의 타이밍을 놓쳤다. 이순신 장군은 13척 배로 싸울 수밖에 없다는 절박감 때문에 명랑해전에서 울돌목이라는 공간을 찾아냈다. 문제는 어떤 절박감인가 하는 것이다. 자신의 이익이나 명예를 위한 절박감이라면 그것은 공적인 절박감이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하다.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절박감은 나가 아닌 우리를 위한 절박감이다. 리더로서 가지고 있는 보민保民과 보국保國의 철학이다. 나는 이 전쟁에서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가? 일신의 영욕을 위해 싸우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과 조직을 위해 싸우고 있는가? 나를 믿고 의지하는 국민들의 목숨을 살려야 한다! 이런 절박감은 장군이 가져야 할 너무나 중요한 사명감이자 소명 의식이다. 《손자병법》 의 첫 구절은 이런 사명감의 내용으로 시작된다.

전쟁은 나라의 큰일로서 사람이 죽고 사는 땅이며 나라의 존망이 결정되는 곳이니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살피지 않아서는 안 될 것이다!

승리는 전략에서 나오고, 전략은 절박감에서 나오고, 절박감은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절박감이어야 한다는 것이 《손자병법》이 보여주는 승리의 프로세스다. 임중도원任重道遠. ‘나에게 맡겨진 임무는 너무나 무겁고 가야 할 길은 너무나 멀다.’ 리더가 가슴에 새겨야 할 구절이다.

병법의 대가 손자가 꼽은 최고의 승리
그렇다면 병법의 대가 손자가 생각한 최고의 승리는 어떤 것일까? 손자는 백 번 싸워서 백 번 이긴다고 해도 상처뿐인 승리라면 아름다운 승리는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정말 위대한 승리라고 한다.

많은 피해를 입고 백 번 싸워 백 번 이기는 것은 최고의 승리라고 할 수 없다. 피해 없이 싸우지 않고 상대방을 굴복시킬 수 있다면 최고의 승리라고 할 것이다!

백 번 이기는 것이 선善 중의 선善은 아니다. 싸우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킬 수 있다면 이것이 선 중의 선, 최선이다. 전쟁은 승부를 가리는 행위이지만 어떻게 이기느냐에 따라 승리의 가치가 달라진다. 서양 병법서의 최고봉이라고 불리는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과 《손자병법》의 차이를 한마디로 말하면, 《전쟁론》은 싸워서 이기라는 것이고 《손자병법》은 싸우지 말고 이기라는 것이다. 손자는 전쟁의 네 가지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가장 최고의 승리 상대방의 싸우려는 의지를 꺾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고, 그 다음은 상대방의 주변을 끊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고, 그 밑이 싸워 이기는 것이고, 최악이 싸우지 않겠다고 성안에 틀어박혀 있는 적을 무모하게 공격하고자 성벽을 기어오르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형세가 좋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무심코 쓰는 ‘형세’라는 말의 개념을 제대로 알면 상대방과 싸워서 반드시 이기는 게임을 할 수 있다. 형形은 조직의 구조이며 세勢는 조직의 분위기다.

승리하는 조직의 병사들은 마치 천 길 계곡 꼭대기에 물을 축적하였다가 일시에 한 방향으로 그 막힌 둑을 텄을 때 쓸려 내려가는 사기를 갖고 있으니 그것이 형形이다.
병사들이 용감한가 겁쟁이인가는 그들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세勢에 달려 있다. 마치 둥근 돌이 천 길 꼭대기 산에서 굴러 내리는 것 같은 힘이 세勢다.

천 길 낭떠러지에서 갇혔던 물이 쏟아져 내리는 에너지의 근원이 형形이고, 천 길 낭떠러지 기울기가 가파른 곳에서 돌멩이가 굴러 내리는 에너지의 근원이 세勢다. 높은 데까지 물을 끌어올려서 깊게 담아놓고 일시에 터트릴 때, 엄청난 굉음을 내며 무엇이든 집어삼키는 물의 모습 뒤에는 형形이 있다. 이것이 싸움에서 이기는 군대의 병사들의 모습이다. 돌멩이가 갖고 있는 에너지의 양이 100이라면 어떤 세勢에서 구르느냐에 따라 150이 될 수도 있고 50도 안 될 수도 있다. 돌멩이의 에너지를 병사들의 에너지에 비유하면 사기士氣다. 이런 형세에 들어가면 능력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나도 모르게 힘을 발휘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손자병법》에서는 병사 개인의 능력보다는 그를 어떤 구조에서 싸우게 만드는가를 중요하게 본다. 전쟁을 잘하는 사람은 애초부터 지지 않는 조직의 형세를 만들어, 질 수밖에 없는 상대의 형세를 깨고 들어가 승리한다. 여기서 유명한 ‘선승구전先勝求戰’이라는 구절이 나왔다. ‘먼저 승리를 만들어놓고 전쟁은 확인하러 들어가는 것’이라는 뜻이다. 손자가 꿈꾸었던 승리는 어쩌다 이기는 막연한 승리가 아니라 반드시 이기는 승리였다. 이길 수밖에 없는 형세를 만들어 싸우는 지혜로운 자들의 게임 방식이다.

eBook 회원리뷰 (0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상품권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에만 YES포인트 지급)
리뷰쓰기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도서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52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문구/GIFT,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구매 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고객만족센터 T.1544-3800
상담 전화번호
  • 중고샵 문의 1566-4295
  • 영화예매 문의 1544-7758
  • 공연예매 문의 1544-6399
1:1 문의하기 자주 묻는 질문 상담시간 안내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