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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10년 10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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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0쪽 | 153*224*20mm |
ISBN13 | 9788931921816 |
ISBN10 | 8931921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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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에 한 종치기가 있었다. 그는 등에 커다란 혹을 가진 노트르담의 꼽추라고 불리던 카지모도였다. 카지모도는 에스메랄다라는 아가씨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에스메랄다를 사랑하고 있었던 클로드신부는 카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고 둘을 떨어뜨려 놓는다. 그리고 에스메랄다는 클로드신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자 클로드 신부는 화가나 에스메랄다가 자기를 죽이려고 했다고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한다. 결국 에스메랄다는 교수형을 받게 된다. 그런 사실을 알게 된 카지모도는 클로드 신부를 난간에서 밀어버리고 자취를 감춘다...
노트르담 성당의 종치기인 카지모도는 장애가 있었지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사람이었다. 나중에 종소리 때문에 한쪽 귀가 안 들리게 됐을 때는 가슴이 찡할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자기가 사랑하는 에스메랄다를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도와줄 때는 그 어느 누구보다 용감해 보였다. 하지만 그의 진실된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또 사랑하는 여인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때는 그에게 남은 희망은 전혀 없어보여 너무 안타까웠다. 만약 둘의 사랑이 이루어졌다면 어땠을까? 카지모도에게는 또 다른 세상이 열렸을 것이고 그리고 그는 또 다른 인생을 살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카지모도에게는 너무 가혹한 현실만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팠다.
이 세상에는 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 사람들을 배려하면서 그리고 가끔씩 그 사람들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면 우리 모두 서로 함께 지낼 수 있는 그런 행복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너는 뮤지컬을 본 적이 있니? 나는 ‘노트르담의 꼽추’라는 뮤지컬을 본 적이 있어. 처음 본 뮤지컬은 정말 멋있고 좋았어. 하지만 그때 내용은 이해하지 못하고 ‘왜 저렇게 하는 거지?’라는 생각과 궁금증만 생겼었어. 그런데 최근에 책을 읽고, 등장인물들이 왜 그랬는지 잘 알 수 있게 되었어.
나는 사실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우리언니는 책을 정말 좋아해. 어느 날 언니가 ‘조지, 마법의 약을 만들다’라는 책을 추천해줬어. 읽기 싫었지만 꾹 참고 읽었는데 그 후로 책의 재미도 알게 되고 책을 좋아하게 되었어. 노트르담의 꼽추도 사실일까? 아닐까? 난 호기심으로 책을 읽게 되었지.
이 책의 주인공을 소개해줄게. 콰지모도는 성당 종을 울리는 종지기야. 프롤로 신부는 콰지모도를 데려다 보호자가 되어주고 종지기를 하도록 했어. 콰지모도는 ‘꼽추’인데 꼽추는 등이 굽고 큰 혹이 불룩 튀어나와 있는 사람을 말해. 게다가 콰지모도는 귀도 들리지 않고, 얼굴도 아주 흉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모두 싫어했어. 그런 콰지모도에게 친절을 베풀어 준 사람이 있었어. 바로 아름다운 집시 에스메랄다였어. 콰지모도는 에스메랄다를 사랑했지. 프롤로 신부도 에스메랄다한테 반했어. 하지만 에스메랄다는 근위대장 페뷔스를 좋아해. 그래서 프롤로는 질투 때문에 페뷔스를 칼로 찌르고 죄를 에스메랄다에게 뒤집어 씌워. 결국 에스메랄다는 잡혀가. 콰지모도는 교수대에서 에스메랄다를 구해 노트르담에 보호하지만 프롤로 신부가 다시 교수형에 처하게 해. 프롤로는 콰지모도에게 떠밀려 노트르담 성당에서 떨어져서 죽고 말아. 시간이 흐른 후 무덤에서 남녀가 꼭 껴안은 해골이 발견 되는데 여자는 목뼈가 부러져 있었고, 남자는 등뼈가 굽어 있었어. 콰지모도와 에스메랄다였을 거야.
슬픈 장면들이 많았지만 난 에스메랄다 엄마와 에스메랄다가 만난 장면이 가장 슬펐어. 에스메랄다 엄마는 어렸을 때 아이를 잃었는데 그게 바로 에스메랄다였어. 서로 모르다가 알게 되는 장면이 정말 감동적이었어. 그런데 그것도 잠시였어. 겨우 만난 딸, 에스메랄다를 구하려다 엄마는 죽음을 맞이해. 잔인한 프롤로 때문이지 뭐야. 내가 프롤로였다면 에스메랄다를 죽이지 않았을 거야. 콰지모도의 보호자답게 에스메랄다와 콰지모도를 결혼시키고 행복하게 살도록 도왔을 거야.
나는 이 긴 책을 모두 읽은 것도, 멋진 뮤지컬을 본 것도 정말 행복했어. 그런데 해피엔딩이 아니라 조금은 아쉬웠어. 이 책을 읽고 로미오와 줄리엣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어. 인물들이 사랑하고 죽음으로 끝이 났잖아.
난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콰지모도의 사랑은 느낄 수 있었어. 콰지모도의 순수함과 사랑을 배웠어. 또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나쁜 거라는 것도 알았어. 못생긴 사람이 나쁘다는 편견을 없애고 싶어. 못생긴 콰지모도도 착할 수 있고, 모든 신부가 착하다는 법은 없잖아.
노트르담의 꼽추는 정말 잊지 못할 거야. 콰지모도! 에스메랄다와 핑크빛 세상에서 살고 있길 바랄게!
나는 ‘노트르담의 꼽추’가 영화로 된 것을 처음 보았다. 그 이후 호기심이 생겨서 노트르담의 꼽추를 책으로 읽어보았다. 처음에는 책 표지의 그림의 분위기가 무서웠는데 그래서 더 호기심이 생겼다.
카지모도는 기형아로 태어나 클로드에 의해 길러졌다. 카지모도와 클로드는 집시처녀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게 되지만 에스메랄다는 일편단심 근위대장 페뷔스만을 좋아한다. 어느 날 재판을 받고 교수형을 받게 된 에스메랄다를 카지모도가 구해줬는데 에스메랄다를 여신처럼 받들던 기적궁전 사람들은 에스메랄다와 카지모도가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가서 카지모도와 싸우게 된다. 이 때 클로드는 에스메랄다를 빼돌려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에스메랄다가 페뷔스 얘기를 꺼내 화가 나서 교수형으로 죽여버린다. 그리고 카지모도는 클로드를 죽이고 슬퍼하다가 사라져버렸다는 이야기이다.
카지모도는 몸은 불편하지만 에스메랄다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 것 같다. 그런데 카지모도의 진심을 알아주지 못한 에스메랄다가 참 안타깝고 자신을 바라봐주지도 않는 페뷔스를 사랑한 것이 참 어리석다. 그리고 클로드도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오히려 협박을 하던 클로드도 참 어리석다. 이런 점으로 보면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현명한 사랑을 모르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에서 사랑은 현명하게 상대를 생각하며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아직은 아니지만 나에게도 언젠간 필요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짝사랑을 하고 있거나 사랑의 잘못된 예를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다.
난 이 책에서 카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지키기 위해 수 만명의 기적궁전 사람들과 싸우던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 그 장면에선 카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이 느껴졌다.
카지모도가 정말 에스메랄다를 좋아했는데 에스메랄다가 그 사랑을 알지 못하고 페뷔스를 좋아한 것이 너무 한심하다. 내가 책의 내용을 바꿀 수 있다면 에스메랄다와 카지모도를 이어줬을 것이다. 카지모도의 에스메랄다를 향한 사랑은 아마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노트르담의 꼽추
김민준
파리 센 강 시테 섬에 자리한 노트르담 대성당은 15세기에도 장엄하고 숭고한 자태를 뽐냈다. 성당 벽에 깊게 조각된 ‘숙명’이라는 글씨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무엇인가를 말하려는 것 같았다. 혹시 누군가 자신이 ‘운명’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이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350년 전인 15세기 중엽 파리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클로드 프롤프는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성직자 교육을 받았다. 덕분에 16세에 신학과 관련된 모든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 클로드는 만족하지 않고 의학과 어학을 공부하여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었다. 1466년, 클로드가 스무 살 되던 해 교황청에서 클로드를 노트르담 대성당의 부주교로 임명했다. 부활절이 지나고 첫 일요일 아침 성당 앞 뜰에서 아기가 울었다. 클로드는 그 아이를 키워 종지기를 시켰다. 그러던 어느 날 성당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그 공연에 에스메랄다가 나타났다. 에스메랄다는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어 남자들의 넋을 잃게 했다. 클로드 신부도 마찬가지지만 신부이기 때문에 좋아할 수 없었다. 그래서 클로드 신부는 콰지모도에게 납치하자고 하였다. 콰지모도는 자신을 키워주신 주인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에스메랄다를 납치했다. 하지만 근처에서 순찰을 돌던 헌병대에게 붙잡혔다. 클로드 신부는 도망갔고 콰지모도는 그 자리에서 잡히고 말았다. 납치된 에스메랄다는 페뷔스라는 헌병대 대장이 와서 구해주었지만 고맙다는 말을 한 후에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 이후 에스메랄다는 자신을 구해준 페뷔스를 사랑하게 되었다. 클로드 신부는 그것을 알고 페뷔스를 칼로 찔러 다치게 한 후 그 죄를 에스메랄다에게 덮어 씌웠다. 그 일로 에스메랄다는 교수형에 처할 위기가 되었다. 신부는 에스메랄다에게 나를 선택하면 교수대에서 처형을 당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에스메랄다는 클로드 신부를 선택하지 않아 다시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 때 콰지모도가 튀어나와 에스메랄다를 구했다. 그 이후 1년 6개월 뒤 몽또콩의 뼈 무덤에서 두 남녀가 꼭 껴안고 있는 해골이 발견되었다. 그 뼈들은 다름 아닌 콰지모도와 에스메랄다였다. 사람들이 그 뼈를 잡으려 하자 한 줌의 가루가 되어 날아가 버렸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클로드 신부가 하는 일은 거의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의 직급은 높고 결혼을 할 수 없는 곳에 있다. 하지만 신부는 그것을 이용해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클로드 신부는 부패한 신부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콰지모도는 나쁠 것이고 클로드 신부는 착할 것이라고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은 후에 신부라고 무조건 착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앞으로 그런 편견을 가지지 않아야겠다.
**지도강사가 대신 올립니다.
사랑.....나는 누굴 사랑한다고는 가족 밖에 없다.그런데 이 책의 인물들은 서로 사랑한다.
게다가 사랑이 엇갈리기도 한다.그정도로 사랑이 끈끈(?)했던것이다.
이 노트르담의 꼽추는 명작이다.뮤지컬까지 있을 정도이다,
에스메랄다는 푀뷔스라는 남자를 좋아함니다.그녀가 그를 좋아하게된 이유는
그녀가 카지모도에 납치당할려고 할 때 구해 줬기 때문이다.그래서 둘은 약간의 썸(?)을 타게된다.
근데 갑자기 카지모도의 주인인 클로드가 푀뷔스를 칼로 찔렀다.
그 이유는 클로드는 에스멜다를 좋아해 둘이 썸을 타는 것을 볼 수 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에스멜다는 그를 차버립니다.그래서 그는 에스멜다에게 푀뷔스를 죽였다고 누명을 씌운다.
그러다 결국 그녀는 교수형 선고를 받게 된다.클로드는 마지막까지
그녀를 꼬시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와 사귀느니 죽는게 났다고했다.
그녀의 목에 밧줄을 채우려는데 카지모도가 그녀를 구해서 다락방으로 데려다 준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내라고 한다.그리고 그는 자신이 흉측한것을 싫어 할까봐 자주 자리를 비켜준다.
그러다 그녀는 푀뷔스는 살아있고 곧 결혼을 한다고 하였습니다.그리고 아스멜다는 집시여서
그녀의 떼거지들이과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그녀를 잡아가려고 했다.
그녀는 카지모도의 지시를 따르며 떠도아다니다가 그녀의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곧 붙잡혀 죽고 만다. 그리고 몇년뒤 그녀를 성당에 묻어주려도
관을 여는데 두명이 서로를 껴안고 있었다 그 둘을 떼네려다 그들은 가루가 되어 날라갔다.
이렇게 엇갈링 사랑이 제자리를 찾는 내용이 감명깊었고 모습은 편견이고 마음을 보아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서로를 의심해보고 믿고 그러는것이 너무 지나치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번에 노트르담의 꼽추 뮤지컬이 나왔다고 하니 한 번 보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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