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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대학가요제 & 그룹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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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7080 대학가요제 & 그룹사운드

[ 2CD / 리메이크 앨범 ]
건아들, 송골매, 샌드 페블즈, 활주로, 높은음자리 노래 외 16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서울미디어 (음반) | 2017년 07월 17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492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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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매일 2017년 07월 17일
시간, 무게, 크기 7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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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디스크

Disc1 [7080 대학가요제&그룹사운드]
  • 01 젊은 미소 (1980년 제3회 TBC 젊은이의 가요제 장려상) - 건아들
  • 02 연 (1979년 제2회 TBC 젊은이의 가요제 우수상) - 라이너스
  • 03 불놀이야 (1980년 제3회 TBC 젊은이의 가요제 금상) - 옥슨80
  • 04 모두 다 사랑하리 - 송골매
  • 05 나 어떡해 (1977년 제1회 MBC 대학 가요제 대상) - 샌드페블즈
  • 06 구름과 나 (1978년 제1회 TBC 해변가요제 우수상 ) - 블랙테트라
  • 07 탈 춤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 은상) - 활주로
  • 08 꿈의 대화 (1980년 제4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 이범용, 한명훈
  • 09 바다에 누워 (1985년 제9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 높은음자리
  • 10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1978년 제1회 TBC 해변가요제 인기상) - 송골매
  • 11 홀로된 사랑 (1987년 제8회 MBC 강변가요제 은상) - 여운
  • 12 젊음의 노트 (1986년 제7회 강변가요제 대상) - 유미리
  • 13 밤에 피는 장미 (1985년 제6회 MBC 강변가요제 금상) - 어우러기
  • 14 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 15 생일 - 가람과 뫼
Disc2 [7080 대학가요제&그룹사운드]
  • 01 그 때 그 사람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 입상) - 심수봉
  • 02 유리창엔 비 - 햇빛촌
  • 03 이 어둠의 이 슬픔 (1986년 제7회 강변가요제 금상) - 도시의 그림자
  • 04 새벽 기차 - 다섯손가락
  • 05 젊은 그대 - 김수철
  • 06 참새와 허수아비 (1982년 제6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 조정희
  • 07 젊은 연인들 (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 동상) - 서울대 트리오
  • 08 J에게 (1984년 제5회 강변가요제 대상) - 이선희
  • 09 갯 바위 - 한마음
  • 10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1984년 제8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 이유진
  • 11 첫 눈이 온다 구요 (1986년 제10회 MBC 대학가요제 금상 ) - 이정석
  • 12 님에게 ( 80년 제3회 젊은이의 가요제 동상 ) - 징검다리
  • 13 내게도 사랑이 - 함중아
  • 14 내가 (1979년 제3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 김학래, 임철우
  • 15 그대에게 (1988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곡) - 무한궤도

아티스트 소개 (21명)

LG구단은 프로농구 출범과 함께 팀 명칭을 세이커스(Sakers)라는 마스코트로 정했다. 이 이름은 영어로는 생소하지만 바로 우리 나라 밴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송골매를 지칭하는 이름이다. 지금은 영어로 이름을 만드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듯한 풍토가 되었지만 전후세대의 그룹들은 팀 명을 우리 나라 말로 작명하기 시작했다. 이 시도는 1990년대 댄스신의 창궐이 오기까지 산울림에서 시작해 송골매를 거쳐 시... LG구단은 프로농구 출범과 함께 팀 명칭을 세이커스(Sakers)라는 마스코트로 정했다. 이 이름은 영어로는 생소하지만 바로 우리 나라 밴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송골매를 지칭하는 이름이다. 지금은 영어로 이름을 만드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듯한 풍토가 되었지만 전후세대의 그룹들은 팀 명을 우리 나라 말로 작명하기 시작했다. 이 시도는 1990년대 댄스신의 창궐이 오기까지 산울림에서 시작해 송골매를 거쳐 시나위, 백두산, 부활에 이르렀고 따로또같이, 들국화, 어떤날 등의 언더그라운드계로 이어졌다. 항공대의 상징을 팀명으로 정한 송골매는 1979년 캠퍼스 밴드 활주로의 해산 후 배철수(드럼, 보컬), 이봉환(키보드, 보컬), 지덕엽(기타), 이응수(베이스)의 라인업으로 결성되어 1980년대의 밴드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당시 캠퍼스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이들은 공연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인지도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지만 지덕엽과 이응수의 군대 문제로 해산이 아닌 상황에서 활동이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다. 이들의 1집에는 지덕엽과 라원주의 토속적인 노랫말과 “~소”, “~구려”로 끝나는 투의 가사가 등장하는 노래로 송골매 사운드의 한 측면을 초창기부터 확립한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지덕엽의 필링에 가득 찬 기타와 배철수의 허무에 가득 찬 보컬톤을 들을 수 있다. 배철수는 캠퍼스 밴드의 라이벌이자 TBC 해변가요제에서 입상한 동기인 블랙테트라(Black Tetra)의 구창모(보컬), 김정선(기타), 오승동(드럼)을 영입해 2집을 발표한다. 1981년 김수철의 ‘모두 다 사랑하리’로 MBC 서울 국제 가요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들은 이 앨범에서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그대는 나는’ 등의 곡을 히트시켰으며 공연장에서는 1집의 수록곡이기도 한 ‘세상만사’, ‘바람’, 구창모 보컬의 ‘내 마음의 꽃’과 배철수 보컬의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네’의 접속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이때부터 미국의 록그룹 이글스(Eagles)처럼 두 명의 리드 보컬 스타일을 추구했는데, 배철수의 보컬이 어둡고 회고적인데 반해 구창모의 보컬은 아주 밝았으며 경쾌하게 청자의 귀를 잡아끄는 대중적 친화력을 가지고 있었다. 1983년 일본 동경 가요제에 참가한 이들은 같은 해 3집을 발표하고 ‘처음 본 순간’, ‘빗물’, ‘아가에게’, ‘꽃씨’, ‘한줄기 빛’ 등의 히트곡을 쏟아 부으며 전작들과 같이 TV와 공연장을 휩쓸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였다. 그래서 수없이 많은 나이트 클럽의 메인 주자가 되었고 대학생 소재의 영화에는 물론 CF에도 출연하며 한 시대를 풍미하였다. 그러나 이 절정의 순간은 4집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좌초된다. 바로 그룹의 대중적 인기에 많은 공헌을 한 구창모가 탈퇴를 한 것이다.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이 사건은 수많은 팬들에 의해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화제가 되고 있고 송골매의 골수 팬들에게 구창모는 배신자의 이름으로 남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솔로 앨범 발표와 동시에 ‘희나리’라는 곡을 대 히트시키며 1980년대의 중.후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난 정말 모르겠네’와 ‘작은 입술’, ‘사슴’ 등이 저변에서 사랑을 받은 이들의 4집은 구창모와 배철수 뿐만 아니라 ‘우리의 땅’, ‘사랑하고 싶어라’ 등에서는 키보디스트 이봉환이 보컬에 참여하고 있다. 구창모의 탈퇴로 송골매는 따로 보컬을 받아들이지 않고 메인 보컬을 배철수에게 집중하여 5집을 발표한다. 당시 유일한 TV 프로그램 가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하늘나라 우리 님’이 수록된 이 앨범은 매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아직까지 끌어내고 있는 ‘마라도’라는 곡이 있으며 라디오에서 인기를 얻은 ‘사랑은 기쁨, 그리고 슬픔’, ‘하늘나라 우리 님’의 오리지널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이 이후부터 송골매는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지 못한다. ‘오해’를 타이틀로 한 이들의 6집은(‘사할린의 겨울바람’이라는 무시 못할 곡이 있지만) 완전히 기억 속에서 잊혀졌고 오승동(드럼)과 김상복(베이스)이 이건태(드럼), 이태윤(베이스)으로 교체되고(오승동과 김상복은 탈퇴 후 신이라는 이름의 그룹을 만들었다) 새로운 또 한 명의 키보디스트로 이종욱을 영입해 만든 ‘인생이란 이름의 열차’란 수작이 있는 7집에서도 높은음자리의 이장수가 곡을 쓴 ‘새가 되어 날으리’가 약간의 인기를 얻었을 뿐이었다(이들은 ‘No more can I wait''과 같은 영어로 된 노래를 처음 시도한다). 이러한 분위기는 1988년에 발표한 8집에도 이어져 베이스주자 이태윤이 부른 ‘외로운 들꽃’이나 9집의 ‘모여라’도 모두 소수에게만 사랑을 받는 외로운 승리자가 되었다. 이들은 올림픽 대회를 위한 공연장에서 자니윤을 만나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토크쇼 < 자니윤쇼 >에서 백밴드의 역할을 하며 지명도를 유지했지만 마치 이들의 해산을 예측하기라도 한 듯 ‘사랑하는 이여 내 죽으면’이 고요히 라디오의 전파를 휘저으며 컬트 매니아들을 울렸다. 멤버들은 모두 각자의 길을 갔으며 1985년 솔로 앨범을 내고 ‘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을 히트시기도 하며 꿋꿋이 팀을 다스리던 배철수는 DJ의 매력에 빠져 음악의 생산자에서 전달자의 위치로 자리를 옮겼다.
멤버 : 김장수, 임은희 - 1985년 제9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멤버 : 김장수, 임은희

- 1985년 제9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여름이면 들려오는 ‘해변으로 가요’의 주인공인 키보이스(Keyboys)는 우리 나라에 그룹 사운드의 태동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팀이다. 이들은 주로 서구 대중 음악인 팝에 가까운 음악들을 수용하며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은 밴드였다. 우리 나라 최초의 그룹사운드로 인정되는 신중현의 애드4(Add4)가 롤링스톤즈 등의 흑인 소울에 가까운 음악들과 뛰어난 창작곡들을 선보이며 활동할 때, 이들은 엘비스 프... 여름이면 들려오는 ‘해변으로 가요’의 주인공인 키보이스(Keyboys)는 우리 나라에 그룹 사운드의 태동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팀이다. 이들은 주로 서구 대중 음악인 팝에 가까운 음악들을 수용하며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은 밴드였다. 우리 나라 최초의 그룹사운드로 인정되는 신중현의 애드4(Add4)가 롤링스톤즈 등의 흑인 소울에 가까운 음악들과 뛰어난 창작곡들을 선보이며 활동할 때, 이들은 엘비스 프레슬리나 비치보이스, 비틀즈의 대중적인 사운드에 영향을 받아 그들을 서슴지 않고 모방하는 뛰어난 엔터테이너적인 성격을 보여 주었다. 요절한 차중락은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모창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윤항기는 레이 찰스(Ray Charles)의 흉내를 내며 그룹의 대중적 인기와 화제를 끌어 모으는데 한 몫 했다. 이들이 발표한 ‘해변으로 가요’, ‘바닷가의 추억’, ‘정든 배’, ‘파도’ 등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그룹 비치보이스(Beach Boys)의 주요 레파토리인 서프 뮤직(Serf music)이라는 장르를 보급했으며, 공연에서뿐만 아니라 발표한 앨범들에 비틀즈의 ‘Ob-la-di, Ob-la-da'', 스페판 울프(Steppan Wolfe)의 ‘Born to be wild''를 넣는 등 미국 대중 음악의 수용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이기보다는 젊은이들의 사랑에 관한 주제만으로 밤무대를 활동하며 해외 밴드의 곡들을 카피하는 수준 이였다는 평을 받기도 하지만, 키보이스는 비틀즈와 동시대의 그룹으로 이후 우리 나라 밴드의 이합집산과 합종연횡의 씨앗을 제공하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가진 팀이었다. 애드포와 키보이스를 1세대로 둔 우리의 밴드 문화는 라디오에서의 고정적인 팝 음악 소개와 TV방송국 TBC에서의 < 쇼쇼쇼 >란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엄청난 증폭을 이뤄내며 밴드의 춘추전국시대를 시작한다. 여기에 혁혁한 공을 세운 키보이스의 멤버 중 차도균, 차중락은 가이스앤달스(Guys and Dolls)라는 팀으로, 윤항기와 김홍탁은 록앤키(Rock and Key)로 가서 새로운 그룹을 만든다. 그리고 한참 후에 다시 윤항기와 활동했던 록앤키의 조영조, 장영, 박명수는 키보이스 2기를 출범시킨다. 이러한 그룹에서 내공을 쌓은 가수들은 훗날 모두 솔로로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차중락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 ‘Anything that''s part of you''를 번안한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을 히트시킨 후 1968년 세상을 떠났고, 솔로 가수로 절정의 인기를 누린 윤항기는 현재 목사가 되었다. 김홍탁은 사업가로 변했고 차도균은 업소를 운영하며 아직 음악과 인연을 맺고 있다.
멤버 : 민재홍, 윤영로 멤버 : 민재홍, 윤영로
생년월일 : 1957년 4월 7일 록그룹의 뛰어난 기타리스트에서 작곡가, 가수, 영화배우, 영화음악가 등으로 다양한 탈바꿈을 시도한 이 시대의 거인 김수철은 우리의 음악을 세계의 수준과 겨루어 조금도 떨어지지 않도록 견인해 온 살아있는 전설이며 음악을 한 흐름에만 그치는 유행가로 남기지 않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영원한 숨결을 불어넣은 거장이다. 무엇보다도 그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악에 대한 사랑은 현대를 살... 생년월일 : 1957년 4월 7일 록그룹의 뛰어난 기타리스트에서 작곡가, 가수, 영화배우, 영화음악가 등으로 다양한 탈바꿈을 시도한 이 시대의 거인 김수철은 우리의 음악을 세계의 수준과 겨루어 조금도 떨어지지 않도록 견인해 온 살아있는 전설이며 음악을 한 흐름에만 그치는 유행가로 남기지 않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영원한 숨결을 불어넣은 거장이다. 무엇보다도 그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악에 대한 사랑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뮤지션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중요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그가 이미 이뤄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는 분에 넘치는 축복을 받았다. 그러니 후대의 모든 음악이 그에게서 자양분을 얻더라도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기타를 잡은 김수철은 그로부터 6개월 뒤 일렉트릭 기타를 손에 넣어,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C.C.R, 그랜드 펑크(Grand Funk), 제임스 갱(James Gang), 딥 퍼플(Deep Purple) 등의 연주에 한 없이 빠져들었고 하루 10시간씩 기타와 씨름하며 이들의 음악을 모두 카피해냈다. 이를 발판으로 중3때는 작곡에 입문했으며 후에 발표하게 되는 여러 곡들을 이미 어린 나이에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파이어 팍스(Fire Fox)라는 그룹을 만들어 미8군 무대에 진출했다. 대학진학 후엔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를 비롯한 프로그레시브 록에 빠져들어 퀘스쳔(Question)이란 그룹을 결성했으며 < TBC 연포가요제 >에 출전하였고 YMCA강당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1978년 4인조 록 그룹 작은거인을 결성한 뒤 78년 전국 대학축제 경연대회에 출전한 그는 ’일곱 색깔 무지개’란 곡으로 그룹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아직도 매니아들의 경외를 받고 있는 두 장의 앨범을 ’79년과 ’81년에 발표했다. ’일곱 색깔 무지개’란 곡으로 자주 전파를 탔던 이들의 음악은 당시에는 대중적으로 생소했던 하드록은 물론이고 소울과 재즈 등에 록을 섞은 음악이었으며 김수철의 토속적 스타일이 엿보이는 ’별리’와 같은 곡도 있었다. 대학가요제에 입상하며 여러 밴드들과 우애를 다진 그는 ’79년에는 이광조에게 ’행복’이란 곡을 주어 MBC 서울국제가요제에 입선하도록 도왔으며 ’80년에는 김태화에게 ’변덕스런 그대’를, ’81년에는 그룹 송골매에게 ’모두 다 사랑하리’를 작곡해 주어 모두 입선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멤버들이 하나 둘 그룹을 떠나자, 솔로로 독립한 그는 1983년 발표한 솔로 1집으로 스타덤에 안착한다. TV에서 주최한 가요제에서 한 아마추어에게 불리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 ’못다 핀 꽃 한 송이’는 그 해의 노래가 되어 그를 조용필에 필적할만한 몇 안 되는 가수의 반열에 올려 세웠고, 뒤 이어 ’별리’, ’정녕 그대를’, ’내일’ 등이 연달아 히트 선상에 올랐다. 또한 2집에선 아직까지 응원가로 불리는 ’젊은 그대’와 가사 표절시비에 올랐던 ’나두야 간다’, ’정녕 그대를’, ’왜 모르시나’ 등이 1집의 승전보를 고스란히 이어갔다. 그는 이로 인해 전작들에 비해 반응이 낮았던 ’전화’와 ’돌이와 순이’가 수록된 3집, ’오늘도’가 수록된 4집으로 3년간 모든 방송사의 수상 리스트에 올랐으며 1집과 2집으로는 당시에 존재했던 모든 음악상을 독식했다. 이 인기로 그는 배창호 감독의 < 고래사냥 >에 출연했으며 백상예술대상에선 신인상까지 받았다. ’못 잊을 사람’이 수록된 5집이 예전에 비해 별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86년 TV 연인극장 < 그대, 봄을 그리는 나무 >에 수록된 ’당신 때문에’로 다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86 아시안게임 전야제에서 기타산조를 초연하고 사물놀이 협연을 하면서 KBS 10대 가수상과 음악 잡지 < 음악세계 >에서 인기 기타리스트로 선정되었다. ’별리’에서 시도되었던 국악 세계를 포용하려는 시도를 4집의 ’잊어버려요’와 ’세월은 가네’에서 다시 부활시킨 그는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우리 음악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보여준다. 이러한 시도는 솔로 음반보다는 영화, 드라마, 연극 음악들에서 완벽하게 볼 수 있는데, 아시안게임 음악을 비롯해 ’87년 대한민국무용제 대상작 ’영의 세계’, 88 서울올림픽 전야제, 89년 대한민국 무용제 대상 작품 ’불림소리’와 같은 행사음악, < 고래사냥 >, < 허튼소리 >, TV 드라마 음악 < 노다지 > 등에서 그 진가를 확인 할 수 있다. 여섯 번째 음반에서 국악풍의 가요를 클래식화한 ’변심’으로 대중음악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보여주기도 했던 그는,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랩을 선보였던 < 칠수와 만수 >, < 개그맨 > 등의 영화음악을 만들었고 이어 작사, 작곡은 물론 드럼부터 시작해 베이스, 기타, 건반 등을 전혀 컴퓨터의 힘을 빌리지 않고 완성한 < One Man Band > 앨범을 만들어내 세인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이 앨범에서는 김흥국의 ’호랑나비’와 쌍벽을 이루는 코믹댄스를 선보인 ’정신차려’란 곡이 관심을 끌었다. 1987년 처음 국악 앨범을 내 논 이후 그가 대중적인 인지도를 최정점으로 끌어올린 앨범은 이제는 신화가 되어버린 임권택 감독의 < 서편제 >에서였다. 이미 걸작 < 황천길 >로 국악팬들을 흥분시킨바 있던 그는 이 앨범에서 영화의 인기와 더불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인정받았고 70만장에 이르는 판매고로 이제까지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계속해서 임권택 감독과 손을 잡고 역대 국악 앨범 중 최고의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 태백산맥 > 음반을 만들어냈으며 < 창 >, < 축제 > 등의 음악을 만들었다. ’80년 송승환, 진유영 등과 소형영화클럽 뉴 버드(New Bird)를 조직하여 < 탈 >이란 소형영화로 프랑스 청소년영화제에 본선까지 진출했던 그는 ’96년 춘사예술제 음악상을 수상했던, 영화 < 금홍아, 금홍아 >에서 다시 한번 연기를 펼쳐 보였다. ’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 음악을 작곡한 그는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계기로, 해인사 내 고려대장경연구소(소장 종림 스님)의 의뢰로 < 팔만대장경 >이란 음반을 만들어내 우리 소리의 현대화 작업에 중간 결산을 이루어냈고 2002년 월드컵의 음악을 다시 총지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행사음악가로 인정받았다. 최근, 그룹 형식의 앨범으로 작은거인 3집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8집, ’지친 어깨’와 ’남자는 외로워’가 전파를 탔던 < Men In Blue > 앨범 이후 오랜만에 대중음악으로 돌아온 그는 새 앨범 < Pops & Rock >에서 신해철, 김윤아, 박미경 등의 쟁쟁한 후배들과 함께 록과 블루스, 소울, 힙합 등을 두려 섭렵해 음악의 장인임을 스스럼없이 보여주고 있다. 안성기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는 타이틀곡은 예전의 히트곡을 리메이크 한 ’나두야 간다’다.
이선희는 1984년 가요계에 데뷔, 이후 줄곧 최성장의 인기를 누리며 90년대 초까지 가장 인기 있는 여가수였다. 80년대 후반까지 그는 전성기 시절 그 어떤 남자 가수보다도 여학생의 팬을 많이 몰고 다녔고 특히 귀여운 이미지와 보이시한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 그의 외모와 복장은 여성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어냈다. 그는 또한 작은 몸집에 어울리지 않는 최고의 가창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얻는다. 이선희는 198... 이선희는 1984년 가요계에 데뷔, 이후 줄곧 최성장의 인기를 누리며 90년대 초까지 가장 인기 있는 여가수였다. 80년대 후반까지 그는 전성기 시절 그 어떤 남자 가수보다도 여학생의 팬을 많이 몰고 다녔고 특히 귀여운 이미지와 보이시한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 그의 외모와 복장은 여성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어냈다. 그는 또한 작은 몸집에 어울리지 않는 최고의 가창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얻는다.

이선희는 1984년 강변가요제에서 임성균과 함께 4막 5장이라는 팀으로 출전, 로 대상을 받는다. 이 노래는 가요제 이후에도 전국적인 히트를 기록, 이선희라는 스타를 탄생시킨다. 남자가수의 인기가 사실상 가요계를 휘두르고 있을 즈음에 바지를 입은 숏컷트의 이선희는 신선한 바람과 같은 느낌을 주었다.

그는 1985년 4막 5장이라는 팀이 사실상 와해되고 홀로 데뷔를 한다. 데뷔 앨범은 , <아 옛날이여>, <갈등>이 수록, 대단한 성공을 기록한다. 이선희의 인기를 가히 폭발적이었다. 각종 가요제와 순위 프로그램을 휩쓸었고 그 인기는 2집으로 이어졌다. 1985년 2집에는 <갈바람>, <괜찮아> 등이 수록, 히트하며 그는 최고의 여자가수로 자리를 잡는다. 1986년에는 3집 이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영>, <알고 싶어요>가 연이어 히트했고, 또한번 주요 상과 순위를 차지했다.

이선희의 음악에서 변화가 일기 시작한 것은 4집 앨범부터였다. 「사랑이 지는 이 자리/나 항상 그대를」(1988), 「나의 거리/5월(月)의 햇살」(1989), 「왜 나만/추억의 책장을 넘기면」(1990)으로 이어지는 4, 5, 6집은 모두 대중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예전과 같은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작곡가 송시현을 만나면서 노랫말과 멜로디에서 훨씬 서정성을 추구하며 한층 성숙된 음악으로의 욕심을 보인다. 당시의 히트곡들인 <사랑이 지는 이 자리>, <한바탕 웃음으로>, <나의 거리>,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등은 그러한 스타일을 반영한다. 게다가 신중현의 원곡인 <아름다운 강산>은 원곡과는 또 다른 시원하고 경쾌한 맛을 선사, 국민가요로 인정받으며 아직까지도 그의 각종 행사에서 그가 이 곡을 열창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선희의 인기는 90년대에 들어오면서 그 정도가 많이 약해진다. 8집부터 10집까지 거의 2년에 한번 꼴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활발한 라이브 활동도 이어오지만 단 한 곡의 히트곡이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선희 개인적으로는 결혼과 이혼이 이어지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히 라이브와 뮤지컬 등의 영역에서 활동해온 그는 2001년에는 자신의 가수생활을 뒤돌아보며 새로운 작업을 곁들인 12집 「My Life + Best」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 앨범에는 박진영, 김종서와 같은 후배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2011년 2월 3일에 세계적인 가수들만 설 수 있다는 뉴욕 카네기홀 중에서도 가장 큰 메인공연장인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대한민국 대중가수로는 3번째로 단독 공연을 가졌다. 2800 여석에 이르는 좌석이 모두 매진이라는 큰 기록을 세우며 한인으로써 최다 관객 동원으로 뉴욕 한인 역사의 한획을 긋게 되었다.
멤버 : 양하영, 강영철 멤버 : 양하영, 강영철
1988년 MBC 대학가요제는 1회 대회 이후 11년만에 그룹 사운드에게 대상을 안겨 준다. 현란한 키보드로 시작하는 ‘그대에게’라는 노래로 최고의 상을 거머쥔 무한궤도라는 이 그룹은 이후 1990년대를 수놓은 주요한 두 밴드의 거장을 배출하고 역사 속에 그 이름을 아로새긴다. 이 곡이 인기를 얻고 그룹이 주목을 받자, 많은 제작사에서는 신해철에게 솔로 제의를 해 온다. 그러나 그룹을 버리기 아까웠고 그룹으로 먼... 1988년 MBC 대학가요제는 1회 대회 이후 11년만에 그룹 사운드에게 대상을 안겨 준다. 현란한 키보드로 시작하는 ‘그대에게’라는 노래로 최고의 상을 거머쥔 무한궤도라는 이 그룹은 이후 1990년대를 수놓은 주요한 두 밴드의 거장을 배출하고 역사 속에 그 이름을 아로새긴다. 이 곡이 인기를 얻고 그룹이 주목을 받자, 많은 제작사에서는 신해철에게 솔로 제의를 해 온다. 그러나 그룹을 버리기 아까웠고 그룹으로 먼저 터전을 닦고 싶었던 신해철은 유일하게 그들에게 관심을 보인 대영AV의 유재학에게 팀을 맡긴다. 무한궤도는 신해철이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같이 했던 각시탈의 해체 후에 대학교에 입학해서 만든 밴드이다. 기타와 보컬을 맡은 그는 키보드를 치는 고교 동창인 김재홍과 조현문을 끌어들였으며 조현문은 중학교 동창으로 드럼을 치는 조현찬을, 조현찬은 베이스를 치는 조형곤을 소개해 대학가요제만을 위한 프로젝트 밴드로 출발하였다. 수상 후 키보드를 치던 김재홍과 조현문이 학업을 빌미로 탈퇴를 선언하자, 앨범 작업을 위해 키보드주자가 필요했던 신해철은 강변가요제에 아기천사라는 이름으로 출전(‘슬픈 표정하지 말아요’로 본선까지 오르지만 입상은 하지 못한다)했었을 당시, 눈 여겨 두고 있던 실험실이라는 그룹의 정석원(‘PM 7시 20분’이라는 곡으로 강변가요제 참가, 1차 예선에서 탈락했다)에게 합류할 것을 제의한다. 결국은 모두가 잔류해 정석원까지 6인조로 앨범 작업을 한다. 이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은 신해철이 전체를 리드했으며 팀 멤버 전원이 돌아가며 작곡을 할 정도로 뛰어난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아트록을 지향하는 듯한 편곡과 이제껏 보이던 가사와는 달리 존재론적인 질문과 단순한 감정의 표현이 아닌 한 단계 더 들어가 문제와 고민의 근원을 노래하고 있는 이 앨범에는 이들의 이름을 만방에 알린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와 경쾌한 록필의 ‘여름이야기’, 나중에 윤종신이 리메이크하는 ‘거리에 서면’,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밴드의 유형을 보여주는 ‘끝을 향하여’와 그룹의 이름을 떠올리는 미디 소품 ‘움직임’까지 이들이 보여준 한 편의 가능성은 밴드에 대한 기대를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다. 앨범이 성공을 거두면서 여러 방송국에서 출연제의가 들어오자 신해철은 라이브무대를 위해 필요했던 기타리스트 장호일을 객원으로 받아들인다. 또 방송 횟수가 잦아지자 다른 멤버들에게 학업을 포기하고 음악을 하자고 권고한다. 하지만 음악을 취미의 것 이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고 연습이 끝나면 칼같이 도서실로 공부를 하러 갔던 친구들은 유학을 빌미로 하나 둘씩 탈퇴를 선언하고 신해철은 나머지 멤버들과 다른 팀원을 보강해 새출발을 하고 싶었지만 신해철과의 음악 색깔이 달랐던 정석원도 팀을 떠나기로 한다. 이로써 확실한 미래가 꿈꾸어지던 캠퍼스 밴드는 없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용감하게도 모든 친구들이 가고자 하지 않았던 불안한 미래를 택했던 젊은이들은 이 땅의 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었으며 커다란 성공으로 자신들의 열정을 보상받았다. 팀의 해체 이후에 속앓이를 하던 신해철은 대마초에 손을 대고 말았으나 솔로로 앨범을 발표해 커다란 인기를 끌었고 정석원은 장호일과 조형곤을 영입해 015B를 탄생시켜 1990년대에 빼놓을 수 없는 주요한 그룹 중의 하나로 부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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