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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집권플랜

오연호가 묻고 조국이 답하다

오연호, 조국 | 오마이북 | 2010년 11월 05일 리뷰 총점8.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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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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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44g | 150*218*30mm
ISBN13 9788996430520
ISBN10 89964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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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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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오마이뉴스 대표기자, 꿈틀리인생학교 이사장. 1988년부터 월간 말에서 심층취재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2000년 2월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모토로 오마이뉴스를 창간했다. 200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와튼 스쿨이 주는 경영혁신상을 수상했고, 2007년 미국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이 뛰어난 언론인에게 주는 ‘미주리 메달’을 받았다. 2013년부터 덴마크와 북유럽의 행복사회를 취재하고 900회가... 오마이뉴스 대표기자, 꿈틀리인생학교 이사장. 1988년부터 월간 말에서 심층취재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2000년 2월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모토로 오마이뉴스를 창간했다. 200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와튼 스쿨이 주는 경영혁신상을 수상했고, 2007년 미국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이 뛰어난 언론인에게 주는 ‘미주리 메달’을 받았다. 2013년부터 덴마크와 북유럽의 행복사회를 취재하고 900회가 넘는 ‘행복 강연’을 하며 12만 명의 독자들과 만났다. 행복한 사회,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사단법인 꿈틀리를 만들고, 2016년부터 꿈틀리인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덴마크 행복사회 디자이너’ 니콜라이 그룬트비를 기리는 ‘그룬트비상’을 비덴마크인 최초로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진보집권플랜』(공저)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등이 있다.
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인한 구속, 국제앰네스티가 선정한 양심수, 대학 강의와 언론 칼럼을 통한 법 정신 실현, 참여연대와 국가인권위원회에서의 시민ㆍ인권운동……. (법)학자의 정신을 잃지 않으면서 권위주의에 맞서 싸우고, 세상과의 소통과 참여를 위해 노력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법학자이다. 1965년 부산 구덕산 끝자락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 법대 최연소 입학(만 16세 11개월)... 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인한 구속, 국제앰네스티가 선정한 양심수, 대학 강의와 언론 칼럼을 통한 법 정신 실현, 참여연대와 국가인권위원회에서의 시민ㆍ인권운동……. (법)학자의 정신을 잃지 않으면서 권위주의에 맞서 싸우고, 세상과의 소통과 참여를 위해 노력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법학자이다.

1965년 부산 구덕산 끝자락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 법대 최연소 입학(만 16세 11개월), 최연소 울산대 교수 임용(만 26세 11개월) 등의 기록을 쓴 바 있다. 법대 편집실 《Fides》편집위원과 편집장을 지내면서 '모래시계 세대'로서의 고민과 활동을 하며 지식인으로 사는 법을 배웠다. 헌법은 휴지 조각이나 장식적 허언에 불과하고, 형사법은 강압적 통치 도구에 불과했던 시절, '육법당(陸法黨)'의 일원은 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후배였던 박종철의 죽음의 의미를 가슴 깊은 곳에 새기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 진학하여 국가형벌권의 발동 근거, 논리와 작동 절차를 공부함과 동시에, 꾸준히 노동야학에 참여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과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후, 1992년 울산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시작했으나, 학부·대학원 시절의 인연과 활동이 문제가 되어 다음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덕분에 형사법 전공학자로서 형사절차의 전 과정을 '현장실습'하는 '행운'과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에 의해 양심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석방 후 미국으로 가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 로스쿨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학위 취득 후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리즈 대학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이후 동국대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했으며, 2001년 마지막 날에 서울대학교 교수가 되어 현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0년 이후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부소장과 소장을 역임하면서 시민운동에 참여했으며, 여러 언론매체의 칼럼니스트와 법 관련 국가기관의 자문을 맡았으며, 2007년 12월부터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으로 활동했다 서울대 대외협력부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김연수 교수 사태를 계기로 ‘폴리페서 윤리규정’ 건의문을 지난 대학본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2003년 한국형사법학회가 수여하는 ‘정암 형사법학술상’ 을 수상했으며 2004년 《한겨레》 ‘한국의 미래 열어갈 100 인’에, 2005년 《경향신문》 ‘한국을 이끌 60인’에, 2010~2012 년 3회 연속 《동아일보》 ‘2020년을 빛낼 대한민국 100인’에 선정됐다.

전공인 법학연구를 삶의 중심에 넣으면서도 여력이 되는 대로 전공 밖의 세상일에 관여하고 있다. 법의 제정, 해석, 집행의 문제, 그리고 인권의 보장과 신장의 문제가 애초부터 세상 일과 따로 떨어져 있을 수 없으므로 학술서와 에세이집을 함께 출간하고 있다.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위하여』(2001년), 『형사법의 성편향』(2003년), 『위법수집증거배제법칙』(2005년), 『성찰하는 진보』, 『배신』, 『한겨레 인터뷰 특강』, 『떼법은 없다』, 『형법총론』, 『보노보 찬가』,『진보집권플랜』,『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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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동시대를 살아온 386세대의 옆구리를 꾹 찌르고
불안한 미래에 시달리는 20, 30대에게 손을 내밀다”


“낙관과 희망을 말하고자 한다. 전국의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던 주권자를 믿기 때문이다. 그 장엄한 촛불의 행렬은 거리에서 사라졌지만 촛불은 각 주권자의 마음속에서 빛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오마이북의 세 번째 책 《진보집권플랜》은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와 오연호〈오마이뉴스〉대표기자가 2010년 2월 초부터 9월 초까지 7개월 동안 나눈 심층 대담을 기록해 정리한 것이다. 책의 주제와 내용은 제목에서 서술했듯이 다시 불꽃을 피우기 위한 신명 프로젝트, ‘진보가 집권하기 위한 플랜’이다. ‘오연호가 묻고 조국이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2008년 ‘촛불’과 2010년 6?2 지방선거 결과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6?2 지방선거 결과는 MB 정권에 피로감을 느낀 ‘촛불시민’이 투표라는 권리 행사를 통해 진보?개혁 진영이 앞으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를 날카롭게 되묻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지점에서 이 책은 기획되었다. 2012년 제대로 된 집권을 하기 위해 ‘진보’는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정치적으로 다양하고, 생각과 경험도 다양한 ‘촛불시민’의 생각을 어떻게 모아줄 것인가? 2012년, 늦어도 2017년에 진보가 반드시 집권하려면, 미리 고민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두 저자의 공통된 목소리다. 어떻게 집권할 것인가? 집권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매력 있는 진보, 조국 교수를 찜했다’는 오연호 대표기자는 이 책의 기획 의도에 대해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인 조국 교수가 한국 사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듣고 싶었다”며 “특히 진보?개혁 진영이 왜 이명박에게 정권을 빼앗겼는지 성찰해보고, 그렇다면 어떻게 재집권을 할 것인지, 재집권을 하면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하는지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촛불시민’의 힘, 낙관과 희망을 강조한 조국 교수는 이 책에서 시종일관 진보의 가치를 역설하고 있다. “대중의 고통이 어디에 있고, 그 고통을 풀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우리가 어떤 가치를 중심으로 삼아야 하는지,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믿음직한 사람?조직?세력을 대중의 눈앞에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진보가 밥 먹여준다’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떠한 방식으로 밥을 만들고, 어떠한 방식으로 밥을 나눌 것인지를 이야기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조국 교수와 오연호 대표기자는 7개월간의 대담을 통해 한국 사회와 정치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진행하면서 ‘성찰’, ‘사회?경제 민주화’, ‘교육’, ‘남북문제’, ‘권력’, ‘사람’ 등 진보가 집권하기 위한 분야별 대안과 정책의 밑그림을 그려냈다. 진보?개혁 진영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있는 문제, 직면하기를 회피하는 문제, 관성에 따라 사고하고 행동하는 문제를 에두르지 않고 직시한 것이다. 특히 마지막 장 ‘플랜 6: 사람’에서는 유시민, 정동영, 송영길, 김두관, 안희정, 이광재, 노회찬, 이정희, 원희룡, 나경원, 박근혜, 김문수 등 정치인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이들에 대한 평가를 회피하지 않았다. 또한 대중의 열기를 제대로 담아내려면 현재 난립해 있는 정당들의 ‘소통합’이 필요하다며 그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도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이 책을 통해 “진보·개혁 진영이 가야할 길을 가리키는 ‘나침반’의 역할, 갈라진 진보·개혁 진영을 다시 붙이는 ‘접착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힌 조국 교수는 “내 의견은 수구·보수 진영으로부터 맹공을 받을 것이다. 진보·개혁 진영에서도 비판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내 의견의 합리적 핵심이 무엇인지만 알아준다면, 그리고 소통하고 연대한다면 아무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두 저자와 동시대를 살았고 또 살고 있는 ‘386세대’의 옆구리를 찌르는 책이다. 군사독재와 권위주의 시대를 힘들게 겪은 386세대들이 앞으로 자녀 세대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줄 것인지를 다시 한 번 깊이 있게 고민하고 실천하자는 제안이다. 그리고 무한경쟁과 불안한 미래에 시달리는 20, 30대 청년들에게도 따뜻한 손을 내밀고 있다. 보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보자고.

결국 이 책은 민주주의와 진보, 개혁의 가치를 지지하는 사람들, MB 시대를 극복하고 싶은 ‘촛불시민’을 위한 조국 교수의 프러포즈인 셈이다. “어느 영역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든 간에 다시 한 번 마음속에 불꽃을 피우자”는 신명 회복 프로젝트.

진보의 집권을 열망하고 있는가? 뜨거웠던 열정이 어느새 딱딱하게 굳어버린 386인가? 무한경쟁 시대를 아프게 통과하고 있는 20, 30대인가? ?렇다면 조국 교수의 프러포즈에 귀 기울여 보길 권한다. ‘다시 불꽃을 피우기 위한 신명 프로젝트’를 만들어갈 사람은 바로 시민들, 독자 여러분이기 때문이다.

추천평

내가 존경하는 두 사람, 조국과 오연호가 만나 일을 벌였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우리가 미래를 위해 어떤 마음을 먹고, 무엇을 비판하고, 어떻게 참여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나라를 물려줄 수 있는지를 배웠다. 저마다 가슴 깊이 묻어둔 ‘진보’, 조국의 말을 빌리자면 보통 사람이 당당하게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보았다. 그런데 이 책의 가장 놀라운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재미있다는 것이다.
공지영 (소설가)
이 책을 읽다보면 ‘조국’이라는 이름이 예사롭지 않게 여겨진다. 우리 시대 지성인으로 일컬어지는 이름 중에 조국만큼 치열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만, 조국만큼 대안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이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어서다. 감성적 구호도, 포퓰리즘적 선동도 없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번개처럼 껍질을 쪼개고, 천둥처럼 본질에 뛰어들었다.
박경철 (외과 의사)
보통 진보니 좌파니 정치니 사회니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머리가 아프다. 뭔가 알고는 싶은데, 막상 다가가면 뭔가 거룩해야 할 것 같고, 뭔가 지식이 있어야 끼어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데 이 책은 지레 겁먹은 나 같은 독자에게 편하게 다가온다. 내가 궁금한 것을 하필이면 조목조목 짚어서 묻는 오연호 대표와 그걸 또 쉭쉭 편하게 대답하는 조국 교수. 일독을 권한다. “짜증나, 조국 교수님. 키도 크고 잘생겼는데 생각도 깊어.
강풀 (만화가)
비아냥과 절규는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저항하는 방식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비아냥과 절규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누군가는 희망의 언어로 ‘비전’을 보여 줘야 하고,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밀어야 한다. 이 책에서 조국 교수는 시종일관 우리 사회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하고 왜 실천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여전히 가슴 뛰게 만드는 합리적이고 멋진 40대 ‘아저씨’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이 시대 청년들에게 큰 행운이다.
김영경 (청년유니온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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