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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6년 06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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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394g | 152*210*18mm |
ISBN13 | 9791158360450 |
ISBN10 | 1158360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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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는 학생들 중 거의 절반은 여러 개의 학원과 여러 공부에 관련한 활동 한다.
예를 들자면, 화상 영어 수업과 학습지 등 말이다. 나도 학교가 끝나면 공부에 관련한 학원과 피아노 학원, 컴퓨터 방과 후 와 학습지에 한 술 더 떠서, 화상 영어 수업까지 하고 숙제를 다 하고 나면, 내 놀 수 있는 시간은 다 증발 현상처럼 다 사라지고 없다. 때론 정말 학원에 빠지고 싶기도 하고, 정말로 피곤할 때도 있다.
잭 또한 나보다 더욱 많은 사교육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공부 파업 선언 이전에는 잠자는 시간과 밥을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한순간도 쉴 수 없는 시간표에 따라서 삶을 살고 있었다. 잭은 몸이 너무 피로한 순간에도 축구 교실에 가야 했고, 잭이 좋아하는 아이인 “캐시”가 파티에 초대하였을 때도 인정사정 없이 시간표에 따라 첼로 연주회에 가야 했다. 이 모든 활동들이 잭이 좋아하는 활동들이면 조금이라도 괜찮았겠지만, 야구 연습과 첼로 연습 빼고는 거의 다 잭의 아빠에 의해서 억지로 하는 활동 들이였다. 그래서 잭은 그의 아빠에게 여러 활동 들을 그만하게 해 달라고 하였지만, 아빠는 그 역시 들어주지 않았고, 결국 잭은 소파 위에 앉아, 공부 파업 선언을 하고 그 이후로 2주 동안 학교는 물론, 학원과 여러 활동 들을 일절 하지 않았다.
책의 주인공 “잭”은 과도한 사교육으로 지친 학생들. 즉 우리와 비슷하고, 사교육을 과도하게 시키는 잭 아빠의 모습은 우리나라와 비슷해 보인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사교육 의존도 1위 국가이다. 그만큼 청소년과 초등학생에게 들이는 사교육비도 어마어마하고 이런 사교육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학생들과 심지어 충동적인 생각을 하는 학생들도 생겨나고 있다. 한 교수는 과도한 사교육은 청소년의 정신 발달 및 신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 적이 있다.
과연, 우리는 이러한 사교육이 싫으면서 억지로 해야 할까? 우리는 사교육에 관한 문제점에 대해서 어떻게 맞서서 편안해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내 생각과 답은 “우리가 하루쯤은 쉴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면 된다. 즉 슨, 우리도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시위나 파업 선언을 하면 된다. 시위나 파업 선언은 우리의 생각을 남에게 알리는 아주 민주적인 행동이다. 이런 시위나 파업 선언을 막는 것 또한, 우리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동이므로 나중엔 잭처럼 타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행동을 한 잭의 행동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니다.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공부를 잘하면 그 꿈을 이룰 수도 있고 좋은 고등학교와 대학에 가서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몸과 마음마저 해쳐가면서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 심지어 초등학생 때부터 말이다. 시간표에 이리저리 휘둘리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묻겠다.
“그렇게 공부하면 행복한가?”
한 남자아이가 쇼파에 앉아 당당하게 팻말을 들고 있다. 다른 사람과 동물이 이 아이를 몰래 지켜보고 있는데, 이들이 이 아이를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또는 왜 그럴까 궁금해하는 눈치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남자아이 잭은 매일매일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왜냐하면 학원과 과외 등으로 쉴틈 없는 날들을 보냈기 때문이다. 나라면 제대로 쉬지도 못해 금방 응급실에 실려 갈 것 같다. 그런데 쓰러지지도 않고 버틴 잭이 참 신기하다.
하지만 사람의 인내심에 한계가 있듯이 잭에게도 인내심의 한계가 찾아왔다. 쉴 틈 없이 하루를 보내던 잭이 하루만 축구 학원을 쉬겠다고 했지만 부모님이 안 된다고 하자 쇼파에 누워 파업을 시작한 것이다. 나라면 어떻게 하던 간에 진작에 파업을 시작했을 것이다.
그 후 잭은 아빠와 싸웠다. 잭은 아빠한테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아빠가 별로 무섭지 않았나 보다. 내가 저런 아빠의 아들이라면 무서워서 벌벌 떨었을 것이다.
잭은 정말로 파업의 계획을 잘 짠 것 같다. 정말 너무 힘들었으니 이렇게 할만도 하다고 생각했다.
그 후 친구 리오에게 자신이 파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했고, 그 후 리오의 형을 통해 학교 신문으로 퍼져 나갔다. 그것을 통해 잭이 알려지자 연예인 브로디 뉴하우스를 통해 <뉴스 속의 아이들>이라는 프로그램까지 나가게 된다. 하지만 생방송으로 방송이 진행되던 중 잭의 할머니가 갑자기 쓰러졌다. 할머니가 쓰러지자마자 잭은 쇼파에서 내려와 할머니에게 달려간다. 엄청나게 놀라고 걱정이 되었을 것 같다. 심장이 멈춘 할머니에게 심폐소생술을 하여 심장이 다시 뛰게 되었다.
그 후 할머니는 수술대에 올랐다. 잭이 엄청나게 걱정했다. 나라도 그럴 것 같다. 사랑하는 할머니가 심장 수술을 하러 갔으니 걱정이 안 될 수가 없다. 할머니가 수술하는 동안 잭의 엄마, 아빠, 그리고 잭은 구내식당에서 허기를 채웠다. 다행히 할머니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잭, 엄마, 아빠 모두 기뻐했다. 나라면 너무 기뻐 우주까지 뛰어올랐다가 내려올 것 같다.
그 후 잭은 파업을 멈추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왔다. 학교도 다시 가고, 구내식당에서 아빠와 합의한 대로, 학원과 과외는 잭이 원하는 것만 다니기로 했다. 잭은 만족했다. 나라면 뿌듯할 것 같다. 결국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됐으니 말이다.
힘들고 짜증 나는 일이 있을 때 잭처럼 용기 있게 파업을 해 보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나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할 것은 자기가 결정할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할 것을 스스로 결정할 자유가 없으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할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꿈을 이루지 못해서 원하는 일을 찾지 못하면 노숙자나 백수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잭 스트롱은 공부는 기본이고 스포츠 학원과 중국어 수업, 봉사활동까지 한다. 그래서 더 이상 참지 못할 정도가 되자 학원은 물론이고 학교까지 가지 않고 파업을 했다. 소파를 본부로 삼고 소파 위에서 모든 생활을 했다. 물론 먹을 것을 가지러 가거나, 화장실을 갈 때는 빼고 말이다. 잭 스트롱이 얼마나 학원과 과외에 시달렸으면 공부 파업을 했을까? 나는 잭 스트롱의 처지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 내가 똑같은 경험을 해 본적이 없어서 그렇다. 그런 빡빡한 스케줄이 어떨지 상상이 안 되기 때문이다. 아마도 내가 잭 스트롱처럼 학원, 과외, 중국어 수업과 스포츠 수업, 봉사활동까지 한 적이 없어서 일 것이다. 나는 지금 피아노, 영어, 수학, 독서 수업, 태권도, 전화영어 수업을 한다. 나도 학원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잭 스트롱처럼 주말까지 놀지도 못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릴 시간이 없지는 않다. 그래서 다행이다. 그렇지만 나는 잭 스트롱이 불쌍하다. 이렇게 많은 수업이 있는데 숙제는 언제 할 것인가? 자유 시간이 있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또 매일 해가 뜰 때마다 똑같이 바쁜 스케줄 때문에 항상 힘들 것이다. 그리고 내가 만약 잭 스트롱이라면 죽을 만큼 힘들 것 같고, 많은 숙제로 너무 피곤할 것이다. 또 잭 스트롱의 학원이나 공부 문제로 엄마나 아빠가 자주 다투시니까 걱정이 되어서 잠도 잘 못 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잭 스트롱이 하고 있는 파업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 그런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깜짝 놀랐다. 잭 스트롱이 공부 파업을 한 것이 텔레비전에 나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잭 스트롱은 아빠와 대화하면서 아빠의 마음도 이해하게 되었고 아빠도 잭 스트롱이 힘든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래서 정말 하고 싶은 것만 하기로 해서 결국은 공부 파업이 성공했다. 나는 잭 스트롱의 그런 용기와 용감한 행동에 감탄했고 감동을 받았다. 나는 잭 스트롱만큼 힘든 것은 아니라 파업을 할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 내가 꼭 하고 싶은 것이 있거나 하기 싫은 것이 있으면 부모님과 대화로 해결해야겠다.
나는 ‘오늘부터 공부파업’이라는 책을 사서 읽었다.이책을 읽은 이유는 나도 공부를 파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보았기 때문이다.나는 주인공 잭의 기발한 생각 때문에 배꼽이 튀어 나올뻔 한 적도 있다.책이 좀 긴편이여서 읽는 시간이 조금 길었지만 내가 읽은 책중에서 나에게 가장 큰 재미를 준 책이다.
‘오늘부터 공부파업’의 주인공 잭은 또래 친구들에 비해 빡빡한 시간표를 가지고 있는 아이다.보통의 아이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으로만 되어있는 시간표도 빡빡하면 지친다.하지만 잭이 원하는 시간표가 아니기 때문에 많이 괴로워 한다.그러나 정작 잭의 부모님은 잭에게 아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부모님은 좋은대학에 가서 성공 하여야 한다고많은학원과 여러 가지 과외,봉사활동까지 강요하고 있었다.
나한테는 잭의 너무 신기하다.왜냐하면 나도 2시30분에 나가서 8시 20분에 들어오긴 하지만 난 재밌어서 시작한 것이고 잭은 강제로 시작했는데 버텨왔기 때문이다.내가 잭이였으면 이미 한참전에 부모님의 기대를 깨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잭의 참을성 있는 부분은 본받을 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날, 리틀야구 대회 결승전날이 되었다. 놀랍게도 잭은 어마어마한 홈런포를 터뜨려서 잭의 팀이 1대0으로 이긴다. 그래서 잭의 팀원들은 파티로 맛있는 핫도그집을 가기로 하였다.하지만 아빠의 반대로 테니스 교실에 가게 되었다.
나는 식성이 아주 강하다.식성이 아주 강한 내가 잭이 처한 상황과 같은 상황에 내가 처한다면 나는 그 어느때와도 달리 나의 주장을 마음껏 펼쳐서 맛있는 핫도그를 먹을 것이다.그리고 잭의 아빠가 정말로 잭의 아빠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는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정말로 나는 잭의 아빠가 잭의 아빠라면 잭이 좋아하거나 좋아하면서 잘하는 것에 지원을 해줘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다음날,비가 와서 처음으로 축구수업을 빠진다고 했는데 부모님은 반대했다. 그일로 잭의 공부 파업이 쇼파에서 시작됬다. 잭은 쇼파에서 벗어나지 않겟다고 선언했다.
대단하다. 마치 내가 파업을 하는 것 같다. 오래 가길을 바란다. 잭의 파업이 성공적이길 바란다...
파업2일차, 절친 리오와리오의 형은 잭을 구경하러 왔다. 리오의형은 중학교 기자인데 잭의 이야기를 듣고 신문에 쓰겠다고 갔다. 파업 5일차가 되었다. 심심해서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잭의 이야기가 신문에 나왔다! 그것이 한 프로그램 담당자의 귀에 들어가 생방송에 잭이 출연하게 되었다.
한 순간 스타가 된 잭이 부럽고 한편으로는 부럽다. 난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어느새 생방송이 시작되었다. mc분은 점점 잭의 부모님을 나쁘게 말을 하였다. 잭의 할머니는 잭이 부끄러워하니까 속상해 쓰러졌다. 그 생방송은 할머니가 쓰러져서 막을 내렸고, 할머니는 수술을 받은 뒤에 괜찮아 지셨다. 그러한 상황을 잭의 부모님은 전부 다 보았고 잭의 생각을 처음으로 알게 되셔서 잭의 시간표는 바뀌었다.
책을 읽기전에 내가 상상한 내용과 진짜 책의 내용은 많이 달랐다. 인상적인 부분은 서로의 생각을 이해해서 시간표를 바꾼 것이다. 부모님과 서로의 생각을 이해해서 시간표를 바꾼 것 은 모든 아이들을 대표해서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나에게도 이런 상황이 생겼을때 부모님과 이야기 하고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책이다. 또한,이책은 읽은이들에게 잭이 파업을 하고 싶었을때 부모님과 먼저 많이 대화하고 타협하고 소통했었다면 파업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니 먼저 대화와 타협 그리고소통을 하면 해결된다는 것을 알려줄려고 하는것 같다. 그리고 이책을 부끄럼이 많은아이, 문제 해결 방법을 모르는 아이,부모님과의 소통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권장하고 싶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공부파업’ 한번 읽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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