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은 '불량 아빠 만세' 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엔 불량 아빠라... 일찐 ? 깡패.. ? 같은 나쁜 아빠인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읽고 나니 내 생각과는 너무 달랐다. 일찐, 깡패 같은 아빠가 아니라 백수 아빠에다가 찬우를 혼자 돌보는 힘들게 고생하는 아빠였다.

하지만 찬우에게는 창피한 아빠였다. 

아빠가 회사에서 짤리고 사업한답시고 돈도 다 까먹어도, 아빠에게는 꿈이 하나 있었다.

바로 찬우에게 존경 받는 멋진 아빠가 되고 싶었던 것이다. 찬우는 아빠의 꿈 이야기를 듣고 아빠의 마음을 잘 알게 되었다.

난 찬우가 아빠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아빠랑 재미있고 신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빠는 찬우에게 존경받는 아빠가 되겠다는 꿈을 꼭 이루고, 돈도 많이 벌고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이런 말이 있다. "실패 없는 인생은 없다. 실패 없는 도전도 없다" 이 말을 찬우와 아빠에게 해주고 싶다. 

아빠는 겉으론 긍정적이고 활발하지만 속으론 비극이 펼쳐지고 있었다. 찬우는 그런것도 모르고 아빠를 부끄러워하고 창피해한다. 아빠와 찬우는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며 힘든 일이 있어도 서로 서로 극복해 나가서 성공의 길로 가길 바란다. 

찬우도 마음속에 비가 오고 천둥 번개가 치고 있었다. 하지만 아빠의 내면속 비극을 보고 좋은 아들이 되겠다고 결심한다. 이 것이 찬우 속 마음에 햇빛을 보게 만들어 준 것이다. 찬우처럼 나도 남의 내면속 비극과 슬픔, 괴로움과 절망을 알아가고 남의 내면을 맑게 바꿔 줄 수 있는 사람인 멋진 사람이 되고싶다. 

찬우는 자기 자신을 비극속에서 구했으니 남의 입장이 되서 남을 비극속에서 돕고 다른사람들과 더불어 잘 지낼것이다.

우리모두가 서로 돕고 다른사람들에게 손 내밀어 주는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람과 사람 , 그들과 그들, 나라와 나라 이렇게 지구 전체로 발전 할수 있게 우리를 변화 지키자! 

불량 아빠 만세

엄마랑 아빠랑 이혼한 사람이 이상하고 불쌍해 보였는데 이책을 읽고 불량아빠가 혼자 찬우를 키운다니 대단했어요. 그래서 주변에 엄마랑 아빠랑 이혼한 사람이 있으면 놀리지 않고 이해를 해주어야 겠다고 다짐했어요. 찬우가 이혼한 아빠를 부끄러워했고 아빠가 학교에 나오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학교에 나와 버렸어요. 하지만 찬우의 잘못이 큰거 같아요. 물론 친구들도 잘못이 있어요. 찬우의 잘못은 아빠도 엄마랑 이혼하고 싶어 이혼한게 아닌데 찬우는 그 일을 가지고 부끄러워 했어요. 만약 아빠가 학교에 나오면 아빠가 이혼하고 싶어 이혼한게 아닌걸 알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을껏 같아요. 친구들의 잘못은 다른 가족을 비웃었잖아요. 남의 가족을 비웃는건 잘못된 일이에요. 이혼한 가족은 얼마나 속상할까? 라고 이해해 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내 주변 사람들도 이혼한 가족을 비웃지 말고 이해해주면 좋겠어요.

불량 아빠 힘내세요!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불량 아빠라는 단어를 보니 책 속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주인공 찬우의 아빠는 싱글 대디 이다. 싱글 대디는 아빠만 있는 거라고 했다. 찬우의 아빠와 엄마가 이혼을 해서 찬우 엄마가 멀리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혼자 찬우를 키우신다.

스판 바지에 가죽부츠, 선글라스 등 이상한 옷차림의 아빠를 찬우는 싫어했다. 어느 날, 녹색 어머니회 때문에 심하게 싸우고 , 찬우가 아빠한테 심한 말을 하고 아빠는 속상해 했다. 결국 둘은 화해하고, 찬우는 점점 아빠를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

친구 경수 아빠 보다는 모자라지만 누구 보다 찬우를 사랑하는 아빠이다.

싱글 대디는 나쁜 것도 아닌데 동네 친구들이 찬우를 놀리니 찬우가 속상해 보였다. 내가 그런 친구들을 말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찬우 아빠는 찬우 엄마가 없어서 일이 아직 서툰 건데 친구들이 싱글대디 싱글대디 이렇게 놀리니 나도 매우 속상했다.

찬우의 친구들이 찬우의 마음을 이해 해 주면 좋겠다.

불량 아빠가 아닌 친구 같은 찬우 아빠가 되시면 좋겠다.

찬우 아빠 힘내세요!!!!!

이 책은 제목부터 정말 재미있다. '불량 아빠 만세'라니..아빠가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불량 아빠라고 하는지 너무 궁금했다.

 주인공 찬우는 모범생이다. 그러나 찬우 아빠는 찬우와 180도 다른 사람이다. 다른 평범한 아빠들처럼 회사도 다니시지 않는다. 자칭 직업은 '전업투자자'라고하지만 사실은 집에서 컴퓨터를 몇 시간씩 보며 앉아있기만 한다. 게다가 특기는 빨래개기라니 찬우가 부끄러워할만도 하다. 그러나 아들은 반회장에 모범생,달리기도 1등이니 누가봐도 반대인 부자지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롤모델을 그리라는 말에 찬우는 아빠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그 밑에 '친구 간은 아빠' 라고 적어 놓았는데 친구 경수가 '불량 아빠'라고 바꿔놓은 것이다. 그길로 달려가 경우와 한바탕 싸우고 난 찬우는 더이상 아빠를 부끄러워하지 않게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엄마도 없이 불량스런 아빠랑 살고 있는 찬우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그런 아빠를 친구처럼 생각하는 찬우가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같은면 화도 나고 창피해서 아빠를 본체만체 했을것 같다. 그리고 지금 나의 아빠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훌륭한 아빠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 아빠는 평범한 외모에 평범한 회사원이시다. 그러나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제일 자상한 성격을 가진 아빠일 것이다. 혼내실 일이 있어도 인상한번 쓰지 않고 부드러운 말로 타이르신다.

 올해는 또 우리를 전원에서 자라게하고 싶다고 공기좋은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하셨다. 그래서 마당에서 운동도 같이하고 텃밭에서 농작물도 같이 수확한다.  회사일로 많이 피곤하실텐데도 전혀 힘든기색없이 늘 우리의 친구가 되어 주신다.

 찬우아빠같은 불량아빠가 아니고 친구같은 우리 아빠가 너무 좋다.

 우리 아빠 만세!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책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책표지에는 진짜 불량스럽게 생긴 아저씨가 한 사람 있었고, 여러 가지 말썽을 부리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었다.

 여자처럼 머리가 긴 모습을 보고 이상할 것 같았고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고 백수일 것 같았고 넘어져 있는 모습을 보고선 달리기도 못하는 아빠일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예상이 딱 맞았다.

 찬우 아빠는 머리가 길고 불량스러운 옷을 자주 입으며 이혼당한 백수다. 하지만 다른 아빠와는 다르게 찬우와 잘 놀아준다. 모든 사람들에게 불량스러운 사람, 불량아빠라고 불리는 아빠가 부끄럽고 다른 아빠들처럼 평범하게 회사를 다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찬우는 그래도 아빠를 매우 사랑한다. 그래서 친구가 자기 아빠를 놀렸을 때 누구보다 화가 나고 아빠가 그 사실을 알게 될까봐 숨기려고도 한다. 찬우는 아빠랑 싸우기도 하고 아빠에게 화도 잘 내지만 그래도 아빠를 무척 사랑하고 아빠 또한 녹색어머니 활동을 멋지게 해내면서 멋진 아빠가 되려고 노력한다.

 이 책엔 또 다른 아빠가 나오는데 친구 경수의 아빠다. 경수 아빠는 돈도 많이 벌고 외식도 자주 하지만 일이 많아서 잘 놀아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친구 경수는 찬우 아빠를 무시하면서도 늘 부러워 한다.

 이 책을 읽고 엄마에게 물어 보았다. "엄마, 돈을 잘 못 버는데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아빠가 좋아? 아니면 돈을 엄청 잘 버는데 바빠서 아이들과 잘 못 놀아 주는 아빠가 좋아?"  그러자 엄마는 둘을 섞어서 돈도 잘 벌고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아빠가 좋다고 대답하셨다.

 '우리 아빠다' 우리 아빠는 좋은 회사에 다니면서 나와 잘 놀아준다. 그래서 난 찬우 아빠도 경수 아빠도 아닌 우리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