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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7년 05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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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36쪽 | 392g | 237*287*10mm |
ISBN13 | 9788994475875 |
ISBN10 | 8994475877 |
KC인증 | ![]()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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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6일 ~ 한정 수량
자작나무 가지에 새장이 있었어요. 새장은 춥고 외로웠어요. 그날 저녁 홍방울새가 날아들어왔어요. 물어보지도 않고 잠들었어요. 날아오느라 힘이 많이 들었나봐요. 새장은 나무정령에게 소원을 빌었어요. "이 새한테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요." 다음날 아침 홍방울새는 일어나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푹신한 깃털 이불에 장미꽃이 둥둥 떠있는 목욕물에 맛있는 벌레요리까지 홍방울새는 실컷 냠냠 맛있게 밥을 먹었어요. 밥을 먹고 숲을 한바퀴 돌려고 하는데 새장에 단단한 자물쇠가 걸려있네요. 홍방울새는 나갈 수는 없지만 그냥 있기로 했어요. 겨울이 가고 봄이 왔는데 홍방울새가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어요. 이마는 끓는 주전자 같이 뜨거웠어요. 그때 나무 정령이 말했어요. 하늘을 나는 새가 날지 못해서 생긴 병은 자기도 모른다고 했어요. 그 다음날 아침 새장은 홍방울새에게 말했어요. 새야 여기 이제 떠나라고 말했어요. 홍방울새는 그래도 있고 싶었어요. 새장이 새장을 흔들어서 홍방울새는 떨어졌는데 날개가 펴져서 나무 몇바퀴 돌다가 날아갔어요. 또 다시 겨울이 왔는데 마법이 풀린 새장은 더욱더 춥고 외로웠어요. 그날밤 새장 안으로 새가 한마리 들어왔어요. 오래전에 날아간 홍방울새가 돌아왔어요. 새장은 다시 반짝반짝 빛났어요. 새장은 문을 활짝 열어두었어요.
새장도 불쌍하고 새도 불쌍했어요. 새장은 이제 새를 못 만날까봐 불쌍했고 홍방울새는 갇혀서 못 날아서 좀 불쌍했어요. 말 안 한 것도 있는데 중간에 까마귀가 새장으로 와서 수정 자물쇠를 부리를 부숴서 재미있었고 웃겼어요. 처음엔 나가지말라고 같이 살자고 수정자물쇠로 잠가두었어요. 마지막에는 문을 활짝 열어두어서 홍방울새가 왔다갔다 할 수 있었어요. 새장이랑 홍방울새는 행복하게 살았어요. 그래서 기뻤어요. 재미있어서 학교 독서시간에 여러번 읽었어요. 그래서 책 내용을 다 외워버렸어요.
새를 사랑한 새장
새장은 새와 함께있고 싶어서 새를 떠나지 못하게 했지만
그건 새장이 잘못했어요
새를 아프게 했으니까요
새장이 새를 풀어줌으로써 새는 훨훨 날아갔어요
마법이 풀린 새장은 원래의 낡은 새장이 되었지만 기분이 좋았어요
새가 건강해 졌으니까요
그리고 새가 다시 왔을때는 새를 가두어두지 않았어요
그래서 새도 새장도 행복했어요
엄마가 내게 물었어요
이 책을 읽고 사랑이란 무엇인거 같냐구요
제 생각엔 사랑은 보호하고 아껴주는거 같아요
서로가 행복한거요
내 얘기를 들은 엄마가 말했어요
“나연아 엄마가 너를 보호하고 아껴주고 싶으니 너를 무척 사랑하나봐”라고요
저도 엄마를 사랑해요
그리고 나에겐 고집쟁이 동생이 있는데 다른 친구들이 내 동생을 괴롭히면 화가나고 보호해주고 싶어요
제가 동생을 사랑하고 있었나봐요
추운 겨울날 넓은 초원에 혼자 외롭게 매달려있는 새장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작은 홍방울새 한 마리가 새장에 날아왔습니다. 홍방울 새는 하룻밤만 자게 해줘라고 말하며 잠들었습니다. 외톨이 새장은 기분이 좋아서 나무의 정령에게 홍방울새가 날아가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홍방울 새는 새장안에 살게 되었습니다. 새장은 홍방울새에게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그런데 홍방울새는 날지 못해서 병이 나고 말았습니다. 까마귀가 날아와 자물쇠를 부수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가자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홍방울새는 새장을 위해 날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나 새가 계속 아프자 새장은 홍방울새를 보내주었습니다. 새장은 드디어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기 욕심대로 하면 안된다는 것을. 시간이 흘러 홍방울새는 다시 새장을 찾아 왔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장이 혼자 외롭게 있다가 홍방울새가 날아와서 기분 좋아했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홍방울새가 날아가고 새장은 다시 외톨이가 되어서 불쌍했습니다. 제게 친구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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