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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0년 08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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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08쪽 | 140g | 151*215*10mm |
ISBN13 | 9788937845819 |
ISBN10 | 8937845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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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6일 ~ 한정 수량
이 책은 <~~~에서 3년> 시리즈 중 제일 먼저 나왔던 책이다.
어느 날 상아는 버스를 타고 학교 소풍에 가게 된다. 그러다 휴게소에서 귀여운 다람쥐를 만나 쫓아가게 된다. 그리고 쫓아가다가 주위를 둘러봤는데 화장실이 있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볼 일을 보고 나가려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다. 또 다시 힘차게 밀었는데 문은 열리지 않았다. 상아는 화장실에 갇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상아는 있는 힘껏 소리쳤지만 주위엔 아무도 없어서 듣지를 못했다. 상아는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상아는 변기위에 올라가 창문으로 밖을 봤는데 숲 이였다. 주변엔 쓰레기만 있을 뿐, 상아는 이 화장실이 버려진 화장실이라고 생각했다. 상아는 쇳소리가 나도록 소리쳤다. 그래도 아무도 안 오자 상아는 머리를 벽에 기대고 엉엉 울었다. 그렇게 12시가 됐다. 상아는 배고파서 도시락 안에 있는 김밥과 생선전을 먹었다. 그 때 청설모가 와서 좀 달란 듯이 눈빛을 반짝였다. 상아는 김밥 하나를 주었다. 청설모는 김밥을 돌려가며 먹었다. 그리고 청설모가 가고 상아는 물을 마셨다. 그때 부스럭부스럭 소리가 났다. 그래서 밖을 봤더니 강아지였다. 상아는 강아지의 주인이 있을 거라고 믿고 기다렸다. 그리고 주인이 나타났는데 강아지가 반가워서 달려가는 바람에 상아가 갇힌 걸 모르고 가버렸다. 그리고 고양이가 나타났다. 상아는 생선전을 나누어주었다. 고양이는 빠르게 먹었다. 그리고 오토바이 소리에 큰 소리를 쳤는데 못 듣고 그냥 가버렸다. 상아는 아빠인줄 알고 소리쳤는데 아니었나보다. 상아는 생각했다. ‘어떻게 해야 나갈 수 있을까?’ 하고. 그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종이에 글씨를 써서 그 종이를 종이비행기로 만들어서 날리는 것 이였다. 그리고 잠시 후, 엄마와 아빠, 담임 선생님, 교휘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상아는 창문으로 “엄마, 아빠! 저 여기 있어요!” 라고 말했다. 그리고 부푼 가슴을 두 손으로 꾸욱 눌렀다. 그리고 아빠가 문을 열어 준다고 했다. 문이 열리자 상아는 엄마, 아빠 품에 안겨 울었다. 그리고 콧수염이 난 아저씨가 “죄송합니다. 이 화장실을 치웠어야 했는데...... 저희 책임이 큽니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교휘가 상아의 가방을 가지고 왔다. 그리고 교휘가 “야, 너, 정말 용감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화장실 밖에 구급차가 있었다. 엄마가 혹시나 해서 불렀다고 했다. 그리고 상아는 아빠 품에 안겨서 구급차에 올라탔다. 이걸로 화장실에서 3년은 끝난다.
이 책이 왜 화장실에서 3년이냐면 상아가 화장실에서 4시간 갇혀있었는데 그 시간이 상아한테는 3년처럼 길게 느껴졌던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갇히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데 나는 괜찮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나는 거의 매일 집에 혼자 있으니까...... 엄마, 아빠는 다 회사에 가고, 코로나19 때문에 학교 못 가는 날도 많아지고 학원도 못 가고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코로나 때문에 어쩌면 내가 이 책이랑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도 한다. 상아가 화장실에서 갇혔을 때 주위에 동물들이 있어서 조금 덜 무서웠을 것 같다. 우리집에도 강아지나 고양이가 있으면 좋겠다. 이 책에는 상아의 옛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다. 그래서 더 재미있었다. 나는 궁금증이 생겼다. 진짜 어디에 갇히면 상아처럼 옛일을 돌아보게 될까? 하고. 만약 내가 갇혀서 옛일을 돌아보게 된다면 마스크 안 쓰고 자유롭게 놀던 때의 일을 돌아보게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요즘 방학인데 학원도 안 가는 친구들은 매일이 <집에서 3년>일 것 같다. 코로나19가 빨리 없어져서 워터파크도 가고 싶고, 학교 가서 친구들이랑 얼음 땡 놀이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면서 뛰어 놀고 싶고, 무엇보다도 마스크를 벗고 싶다.
휴게소에서 딴 짓을 하다가 엉뚱한 길로 갔는데 공중화장실이 있어서 들어가는 것 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중화장실에서 문을 잠그라는 엄마의 말이 떠올라 잠그고, 나가려고 문을 여는데 열리지 않는 문에 당황한 상아의 말이 상황에 드러나는 말같았다.
주위에 아무도 없자 문을 두드리며 소리 지르는 상아의 모습이 가엾게 보였다. 제목을 봤을 땐 "어떻게 화장실에서 3년동안 있지?"라는 생각이 들고 재미있어보여 책을 끝까지 읽었지만 3년이 아닌 4시간 동안 화장실에 갇혀있는 것이였다. 그래도 4시간 동안 있던 상아가 너무 대단했다.
그 책 중간 쯤에 남자아이와 부모님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냥 평범한 이야기였지만 상아의 상황에선 특별한? 추억같은 상황이였던 것 같다. 또 배가 고파오자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먹으려하자 청설모가 오는데 상아는 집에 있던 다람쥐가 생각이 났다. 자신도 화장실에 갇혀있는 것 처럼 다람쥐도 철장에 갇혀있는 걸 다시 생각해보니 불쌍해서 풀어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한 상아가 화장실에 갇히고 난 뒤부터 상아의 행동과 생각, 성격 등등이 달라지는 걸 알 수가 있는 책인 것 같다.
교휘가 집에 도착해서야 상아가 없어졌다는걸 기억해냈다. 상아는 이제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거 같아서 나가는걸 포기했지만 갑자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자신이 여기에 있다고 소리를 지른 덕분에 가족 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내가 상아였다면 교휘가 너무 고맙고 앞으로 딴 짓을 하지 말아야 겠다고 결심할 것 같다. 부모님이 다투는 걸 본 상아는 이제 싸우지않고 같이 살거냐고 묻자 부모님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내용이 흥미진진 하면서도 감동적인 특별한 이야기인 것 같다.
이 일이 있고 난 뒤 밥도 잘먹고 친구도 많이 생기고 잘 노는 차상아가 되면 좋겠다.
"상아야! 앞으로 열심히, 바르게 생활해보자! 또 친구도 많은 인싸 상아가 되면 좋겠어!! 화이팅!"
도서관에 새 책이 들어왔다. 제목은 화장실에 3년. 표지에 어떤 여자아이가 화장실 안에 있었다. 저애가 3년 동안 화장실에 있었다는 거구나. 그런데 이상하게 여자 아이는 웃고 있었다. 화장실이 집인가? 아니면 어떻게 저렇게 웃을 수 있지? 나 같았으면 울었을 것 같다. 그럼 혹시 저기가 화장실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며 확인하고 싶어졌다.
상아네 반이 버스를 타고 소풍을 가는데 휴게소에 잠깐 들렸다. 상아가 휴게소에 들어서려는 순간 다람쥐가 지나가자 상아는 다람쥐를 쫒아가다가 깊은 숲속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곳에 화장실이 있어서 문을 잠그고 볼일을 보았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볼일을 끝내고 나가려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다. 온갖 방법을 다 써 보았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상아는 화장실에 갇혀 버렸다. 그럼 상아가 화장실에서 3년이나 살았다는 것인가? 점점 더 궁금해졌다. 문을 열다가 지친 상아는 배가 고파졌다. 다행히 상아는 가방을 가지고 내려서 소풍 때 먹으려던 김밥과 물을 먹을 수 있었다. 배가 고프면 나도 화장실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못 먹을거 같은데...상아는 배가 엄청 고팠나 보다. 아무리 해도 나갈 방법이 없자 상아는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엄마 생각, 아빠 생각, 할아버지 생각. 상상하는 것도 지쳐갈 때쯤 상아의 엄마 아빠가 화장실로 찾아왔다. 정말 다행이다. 그래서 상아는 드디어 화장실에서 나왔다. 그런데 상아가 화장실에 갇힌 시간이 3시간이란다. 하지만 상아는 3시간이 아니라 화장실에 3년은 있었던 것 같았다.
상아는 화장실에 갇혀 무섭긴 했지만 아주 좋은 일이 생겼다. 바로 엄마 아빠가 함께 살게 된 것이다.
상아는 아주 마르고 말이 거의없어 친구가 없는 아이이다.하지만 외모와는 다르게 아주 차분하면서도 생각이 많고 동물과 자연을 좋아하고 순수한아이다.상아는 3학년 첫 현장학습때 짝꿍이 감기때문에 오지않아 혼자 버스 맨 뒷자석에 앉았다.그리고 쉬는 시간 화장실을 가다 다람쥐를 보고 쫒다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화장실에 들어가 갖히고 말았다.하지만 울거나 악을 써대며 힘을 낭비하지 않고 남은 힘을 도움을 요청하기위해 남겨두는 아주 지혜로운 아이였다. 만약 내가 이런상황에 처했다면 난 분명 울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흥분하다 지쳐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상아는 달랐다. 만약을 위해 김밥,물을 아껴먹고 엄마 아빠가 평소에 하신 말씀을 생각하며 차분하게 마음을 달랬다.그리고 밖의 소리에 귀기울였다. 고양이와는 생선전을,청솔모와는 김밥을 나눠먹으며 엄마 아빠를 생각하며 힘든시간을 견뎠다. 나였다면 과연 그랬을까?
아마 난 화장실에서 먹지도않고 먹을생각도 하지못했을 것이다.계속 울다가 나중에 지쳐 도와달라는 말도 못하고 쓰러져 있었을 것이다.그렇지만 상아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좋은 생각만하고 나중을 위해 먹어야 한다면서 화장실에서 꾹 참고 음식을 아껴 먹으면서 엄마 아빠를 떠올렸다.그리고 나가서 무엇을 할것인지 생각했다.자신에게 가장소중한 수첩을 꺼내 '차상아가 화장실에 있어요'라고적고 종이 비행기를 접어 밖으로 날렸다. 그리고 엄마 아빠 친구들이 자신을 구해주러 꼭올거라고 믿으며 기다렸다.역시 상아가 바랬던대로 아빠가 오토바이를 타고 엄마 선생님 친구들이 상아를 구하러 왔다. 눈물이 흘렀다.정말 감동이였다. 나였더라도 엄마 아빠친구들이 제일 보고 싶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순간 제일 먼저 생각나고 나를 구해주러 그분들이 오실것이다. 이책을 통해 다시한번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떠올렸고 화장실도 친구들과 같이가고 외딴곳에 혼자 가지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친구들이 상아에게 "4시간 동안 화장실에 갖혀 있었는데 괜찮니?"하고 묻자 괜찮다고대답하던 상아의 멋진 모습이 계속 떠오른다.나도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위기때 나중을 위해 대처할수 있는 멋지고 똑똑한 아이가 되고싶다.
3년 같은 4시간
'화장실에서 3년'을 읽고 /조성자 글 /아이세움
부천석천초 4학년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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