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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0년 06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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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48쪽 | 304g | 152*220*20mm |
ISBN13 | 9788983946089 |
ISBN10 | 8983946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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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은 버려진 개다. 굿모닝은 주인과 공놀이를 하다 길을 잃어서 혼자가 됐는데, 내 생각에는 주인이 일부러 버린 것 같다. 그런데 어느 날 할아버지가 고물상에 가는 길에 굿모닝을 만나 같이 살게 되었고, 그 뒤로 둘은 소중한 가족이 된다.
우리 주변에도 유기견이 있다. 뉴스에서
보면 버려진 개, 고양이들이 많다. 우리 아파트에도 길고양이가 살고 있다. 버려진 것일까? 하지만 고양이에게는 친구들이 지어준 마요라는 이름도 있고, 마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츄르, 참치, 간식을 배가 터지게 먹고 있다. 버려졌지만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할아버지는 가족에게 버려졌다. 굿모닝도 가족에게 버려졌다. 그래서 그런지 할아버지는 굿모닝이 불쌍하고, ‘아, 나랑 비슷한 처지에 놓인 개구나’ 싶어서 키우기로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사람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버려져도 다시
데려다 키우고 할텐데. 하지만 그 사람도 실증나면? 그러면
유기견은 다시 생길지도 모른다. 그래도 한동안은 유기견이 없을 것이다.
공주에 아빠는 왜 굿모닝을 버렸을까? 싫증나서? 싫어서? 못생겨서? 나는 애완동물은 단순히 ‘키워보고 싶어서’ 어떤 다짐도 없이 키우다 싫증나서 버리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한다.
할아버지는 책임을 잘 지는 사람인 것 같다. 난 책임을 잘 지는 사람이
좋다.
이 책에서 작가는 애완동물을 버리지 말자고 말하고 있다.
'굿모닝, 굿모닝'이라는 책에 '태풍이'라는 개는 '공주'를 구하다가 물었다는 오해를 받았고, 불에 그을려서 모습이 흉측해져 공주와 아저씨에게 버림을 받게 되었다. 억울하게 버림 받은 태풍이는 공원을 떠돌다가 안 좋은 일을 많이 당했다. 그래도 다행히 어떤 할아버지를 만나 가족이 되었다.
내가 태풍이라면 버림받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으로 생각하던 아저씨와 공주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충격이었을 것이다. 나는 공주와 아저씨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다. 만약 그들이 태풍이를 진짜 가족이라 생각하고 믿었다면, 무턱대고 화만 내지 않고 왜 공주를 물었는지 생각해 볼 것이다. 강아지가 사람을 구할 때 손을 쓰지 못해서 물어서 구하는 것도 생각을 못 하는 것을 보면. 태풍이를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고 버리는 일은 현실 속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버려진 강아지들은 유기견 보호소로 가게 되고, 그냥 길에서 죽기도 한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20일 동안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안락사를 당해 하늘나라로 간다.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유기견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내가 생각한 유기견 문제의 해결 방안은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을 많이 만드는 것이다. 이런 시설들이 생기면 수익을 만들 수 있고, 그 수익으로 반려동물 유기의 심각성을 알리거나 동물 보호소나 동물 병원에 쓸 수도 있다. 그러면 사람들이 유기견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고, 유기된 동물들이 보호소에서 더욱 편하게 살 수 있다. 또, 동물 병원에서 아픈 강아지도 치료해 줄 수 있으니 일석삼조이다. 동물을 위한 제도가 더욱 많이 생기면 좋겠다.
'굿모닝, 굿모닝'에서 '태풍이'라는 개는 주인에게 버림을 받았다. 태풍이가 불속에서 공주를 구하다가 공주를 물어서 태풍이가 미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태풍이는 공원에서 떠돌아다니다가 안 좋은 일을 많이 겪었다. 그러던 어느 날, 태풍이는 한 할아버지를 만나서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태풍이는 불에 많이 그을러서 모습이 흉측해졌다. 그래서 공주네 가족에게 버림을 받은 것이다. 태풍이의 마음에 우울증이 왔을 것 같다. 앞으로 혼자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주 슬펐을 것이다. 내가 태풍이라면 공주가 미울 것 같다. 구해주려고 살을 문 것뿐인데 버리다니, 너무 억울하고 슬퍼서 복수를 하고 싶었을 것 같다. 내가 공주라면 태풍이를 버리지 않았을 것이고, 미용실에서 관리를 해줄 것이다. 오히려 불속에서 나를 구해준 태풍이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을 것 같다.
동물을 버리는 일은 책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유기견'은 사람들에게 버림받거나 주인을 잃어버린 강아지이다. 이러한 유기견들은 2022년 기준으로 대략 12만 마리이다. 유기견이 점점 늘어나면서 사람을 물거나 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고 있다. 유기견은 길을 떠돌다가 죽기도 한다. 또, 신고된 유기견은 동물 보호소에 가서 3주 동안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를 당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필요로 해서 동물을 데려와 놓고는 버리고, 그 버려진 동물은 죄도 짓지 않았는데 죽임을 당하다니 너무 잔인하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유기건 문제는 아주 심각해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 우선 반려동물을 키울 거면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라고 하고 싶다. 책임을 갖게 하기 위해 반려동물 보유세를 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반려동물 보유세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매년 일정 금액을 세금으로 거둬 이를 동물 병원 의료보험처럼 동물 복지와 관련된 예산으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반려동물 보유세를 매년 걷으면 사람들이 책임감을 키울 수 있고, 버려지는 강아지들을 치료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반려동물을 위하는 법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오늘 굿모닝, 굿모닝?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강아지인 태풍인데 태풍이는 주인이 버리고 간 유기견이다. 태풍이는 주위를 떠돌다가 사냥꾼을 만났는데 그 사냥꾼은 떠돌이 개들을 잡아가는 나쁜 사람이다. 사냥꾼이 태풍이를 잡아가려고 하는데 떠돌이 개인 두리가 태풍이를 구해주었다. 고물상에 사는 두리를 따라간 태풍이는 두리에게 너는 버려진 개라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어느 날 태풍이는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잡혀갈 뻔했는데 한 할아버지를 만나 위기에서 벗어났다. 할아버지는 매일 태풍이에게 밥을 나눠주었고 이에 태풍이가 마음을 열어 할아버지와 같이 살게 된다. 그러다 전 주인 차를 보고 쫓아갔으나 전 주인을 못 만나고 돌아왔다. 그 날, 불이 났고 두리와 태풍이가 할아버지를 구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전 주인이 태풍이를 버리고 간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태풍이는 주인을 구하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강아지를 버리는 건 잘못된 행동이기 때문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두리와 태풍이가 할아버지를 구하는 장면이다. 두리와 태풍이도 위험한데, 할아버지를 구하는게 너무 감동적이었다. 맨 마지막에 두리와 태풍이가 죽는 걸 보고 너무 슬펐다. 같이 지내면서 놀 수 있고 외롭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런 모습을 못 봐서 아쉽다. 태풍이와 두리의 모습을 보면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한테 강아지를 버리면 안된다고 말하고 싶었다. 사람들은 너무 많이 짖는 강아지를 버린다고 하는데 강아지는 짖는게 당연하다. 사람들이 강아지를 키우겠다고 데리고 왔으면 잘 보살펴 주어야 하는데 당연한 문제 때문에 그 강아지를 버린다는 건 잘못된 행동이다. 따라서 강아지를 키우겠다고 다짐했을 때는 강아지를 버리지 않을 것인지 자문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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