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이이화의 역사풍속기행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이이화의 역사풍속기행

이이화 | 역사비평사 | 1999년 06월 30일 리뷰 총점8.5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2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0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2건)
상품 가격정보
정가 9,000원
판매가 8,10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현재 새 상품은 구매 할 수 없습니다. 아래 상품으로 구매하거나 판매 해보세요.

품절

수량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이이화의 역사풍속기행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4쪽 | 148*210*30mm
ISBN13 9788976962416
ISBN10 8976962419

관련분류

이 상품의 이벤트 (8개)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저 : 이이화 (Lee E-Hwa,李離和)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학자이자 고전연구가 및 한문학자이다. 1937년에 한학자이자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 공부를 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부터 부산·여수·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후 서울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대학을 다녔으나 중퇴하고 한국학 및 한국사 탐구에 열중했다. 민족사·민중사·생활사 중심의 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학자이자 고전연구가 및 한문학자이다. 1937년에 한학자이자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 공부를 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부터 부산·여수·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후 서울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대학을 다녔으나 중퇴하고 한국학 및 한국사 탐구에 열중했다.

민족사·민중사·생활사 중심의 한국사 기술에 열정을 쏟았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 인물을 재평가하는 작업 등을 통해 역사를 대중화하는 일에도 힘써왔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 서울대 규장각 등에서 한국 고전을 번역하고 편찬하는 일을 했고,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계간 〈역사비평〉 편집인, 서원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원광대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타계.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후광학술상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허균의 생각』 『위대한 봄을 만났다』 『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 『한국의 파벌』 『조선후기 정치사상과 사회변동』 『한국사 이야기』(전22권) 『역사 속의 한국불교』 『인물로 읽는 한국사』(전10권) 『전봉준, 혁명의 기록』 등이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예스24 리뷰

99/6/28 조창완(chogaci@hitel.net)
생활문화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 아니 어디까지 생활문화로 보느냐에 따라 천양지차의 간격이 있을 수 있다. 좁게 보면 가정주부들에 의해 통제되는 음식이나 주거 등의 협소한 범위로 규정할 수 있지만 크게 보면 정치는 물론이고 인권 등의 문제까지도 생활문화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

지난해 여름 잠시 생활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문화집단의 일에 참여한 적이 있다. 기존의 방식으로 생활문화를 천시하거나 밋밋하게 접근하다가는 경제 신탁통치 같은 상황이 다시 온다는 기우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그 속에서 더욱 느낀 것이지만 생활문화는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마치 문화 전반에서 여성의 삶처럼 소외됐다는 것이다. 의식주는 물론이고, 교육, 여가생활 등의 생활문화는 인간의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생활사는 가정대학 등에서 그 과목을 가르치는 몇몇 학자들의 전유물로서 그 가치는 형편없이 폄하되어 왔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누구나 생활을 하고 살아간다. 문학의 기본정신이 그러하듯 생활에 근접하는 인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이화선생이 해오는 작업은 무엇보다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이화 선생은 '한국사 이야기'라는 긴 저작에서 기존의 고답적이고, 지배층 중심의 역사 쓰기를 지양하고, 생활사를 중심으로 민초들의 삶을 중심으로 역사를 재편하고 있는 중이고, 이번에 출간한 '역사 풍속 기행'은 작은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쓴 글이다.

우선 눈에 띄는 몇가지가 있다. 우리 산하 곳곳에 박혀 있는 쇠말뚝에 관한 부분이다. 우리는 흔히 이것을 일제가 한국의 기혈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이해하고 왔었다. 하지만 이선생은 이것은 일본이 한국의 지도-해도 제작권을 얻은후 측량을 위한 만든 것을 풍수가들이 오도한 것이라고 '풍수설' 부분에서 주장한다. 또한 이전에 내가 국사 시간에 그저 앵무새처럼 외우기만 했던 우리 민족의 역사 풍속 들이 제대로 인식되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글도 보인다. '당산나무'에서 이선생은 사과나무를 향나무 옆에 심지 않은다고 하는데, 내가 알기로 향나무 옆에 심지 않는 것은 배나무로 알고 있다. 또 이것은 향나무에 배나무 병의 숙주가 기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가위의 유래를 풀어내며, 그 의미를 '큰 갚이'에서 끌어낸 것은 국어학계에서 가배(嘉俳)에서 '가위'라는 말이 유래됐다는 것을 너무 쉽게 무시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역사를 보는 시각에 있어서도 이이화선생은 양비론으로 흐르기 보다는 중용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동학운동에 많은 관심이 있으신 분이지만 동학을 반대한 보부상의 무리에 관해 설명한 '난전'이라는 글에서는 보부상들의 삶과 애환을 담음으로서 그들이 그때 왜 그런 행동을 했는가를 설명해준다. 이는 그들을 옹호해서라기 보다는 그들의 입장을 좀더 냉철하게 보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봐야 될 것이다. 이이화 선생은 오랜 동안 학학을 연구해와 서지학에 있어서도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분이 던지는 말에 주의를 기울일 수 밖에 없다. 이번 글에서는 단군에 관련된 '규원사화'나 '환단고기' 등과 관련된 그의 글은 예민하게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는 '환단고기'가 19세기에 만들어진 위작이라는 논의를 편다. 전문가의 글이니, 신뢰를 갖겠지만 왠지 씁쓸한 느낌이 있다.

그러나 은연중에 이책에서는 유교적 가부장제에 대한 깊은 옹호가 들어있다는 느낌을 피하기 어렵다. 일단 안의 내용에는 여성의 낮은 위치에 대한 반발적인 글들이 있지만 잘 살펴보면, 여성차별을 가져올 수 있는 유교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옹호를 볼 수 있다. 나 역시 완전한 남녀 평등주의자는 아니지만 걸리는 것이 있다는 것은 그렇다고 말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이는 이이화 선생이 명문 유학자 집에서 태어났고, 오랫동안 그런 모습으로 살아오신 탓이리라. 또한 성씨의 부분에서 쌍놈성씨를 밝히면서 유래를 정확히 한다. 물론 나중에 옹호하는 듯한 모습이지만, 결국에 있어서는 성씨의 귀천을 옹호하는 글로 나는 파악했다. 나 역시 이이화 선생과 비슷한 분야를 전공할 생각이다. 더욱이 나는 한국이 아닌 중국의 생활이나 문화를 전공할 생각이다. 그러니 나의 생각은 나중에 수많은 약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학문하는 자는, 크게 보는 자와 작게 보는 자로 나누어 질 것이다. 두 분야는 각기 특성이 있고, 장단점이 있다. 특히 크게 보는 자에게 작은 실수를 지적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학문 전체가 손상되는 것은 아니다.

이이화 선생은 국내 학자중에서 고루한 먹물 근성을 갖기 보다는 낮은 곳에서 역사를 보는 작업을 해왔던 분이다. 난 역사를 보는 관점에서 조금은 상상적인 가치를 들이대는 향토사학자나 재야사학자를 신뢰하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숭유정책 속에 고려의 텍스트를 상당부분 손실한데다, 일제에 의해 조직적이고 지능적으로 파괴된 우리 역사를 실증사학위주로 지나치게 해석해 범위를 축소하는 경향도 믿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이 속에서 가장 중요한 중도를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생각컨데 이이화 선생은 그 중도를 걷는 사학자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책은 전체가 하나의 선으로 통제되지 않아 방만한 느낌이 있지만 나름대로 즐겁게 음미해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 속으로

--- p.246
머리말
--- p.198

회원리뷰 (2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2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8.6/ 10.0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