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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바다

문영숙 글/김세현 그림 | 문학동네 | 2010년 05월 17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9점
편집/디자인
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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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0년 05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84g | 153*220*20mm
ISBN13 9788954611169
ISBN10 895461116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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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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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1953년 충남 서산 출생. 2004년 제2회 ‘푸른문학상’과 2005년 제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2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잊지 말아야 할 우리 민족의 역사를 어린 독자들에게 알리는 소설을 주로 쓰고 있다. 현재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안중근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코리안 디아스포라 작가로 인문학 강연, 롯데크루즈 선상강연을... 1953년 충남 서산 출생. 2004년 제2회 ‘푸른문학상’과 2005년 제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2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잊지 말아야 할 우리 민족의 역사를 어린 독자들에게 알리는 소설을 주로 쓰고 있다.

현재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안중근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코리안 디아스포라 작가로 인문학 강연, 롯데크루즈 선상강연을 하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 청소년 역사소설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꽃제비 영대』, 『에네껜 아이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 『독립운동가 최재형』, 『글뤽 아우프: 독일로 간 광부』, 장편동화 『무덤 속의 그림』, 『검은 바다』, 『궁녀 학이』, 『색동저고리』, 『아기가 된 할아버지』, 『개성빵』, 『벽란도의 비밀청자』,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사건과 인물로 본 임시정부 100년』 등이 있다. 장편소설 『꽃제비 영대』는 영어와 독일어로,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는 영어『Trampled Blossoms』로 번역되었다.
1963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금강 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자꾸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의 삶과 정신을 그림 속에 새로이 담아 어린 세대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만년샤쓰』 『엄마 까투리』 『준치 가시』 『7년 동안의 잠』 『해룡이』 『빨간 호리병박』 등의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1963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금강 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자꾸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의 삶과 정신을 그림 속에 새로이 담아 어린 세대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만년샤쓰』 『엄마 까투리』 『준치 가시』 『7년 동안의 잠』 『해룡이』 『빨간 호리병박』 등의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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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강제징용의 참상 ‘조세이 탄광’과 ‘태평양전쟁’을 고발하는 최초의 창작동화

『무덤 속의 그림』, 『궁녀 학이』, 『에네껜 아이들』 등을 통해 역사동화 작가로 우뚝 선 문영숙의 신작이다. 역사 속 현장으로 돌진해 철저히 조사하고 공부한 끝에 작품을 쓰는 문영숙은 이번 작품에서도 감추어진 역사의 이면을 낱낱이 들춰내고 있다.
문영숙은 어느 날 ‘조세이 탄광’의 생존자 김경봉 옹에 대한 신문기사를 접하고 어떤 사명감에 이끌리듯 김경봉 옹을 찾아갔다고 한다. 일본에서 가장 열악하고 악독했던 조세이 탄광. 그곳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경봉 옹의 증언과 현지 조사를 통해 이 작품의 초안이 마련된 것이다.
1942년 2월 3일 아침, 조세이 탄광은 시커먼 막장에 징용자들을 가둔 채 바닷속으로 무너져 내렸다. 지금도 야마구치현 우베시 앞바다에는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징용자들의 한이 서려 있다.
이 작품은 조세이 탄광 사건뿐만 아니라 ‘태평양전쟁’의 참상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폭격 현장에 끌려 나가 일을 하다 또 다른 폭격에 목숨을 잃고 말았던 조선 여인들,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처참하게 죽어가야 했던 수많은 조선인들. 이 작품을 읽다 보면 당시 상황이 얼마나 끔찍하고 억울했는지 실감할 수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우리의 아픈 역사를 조금이나마 가슴으로 느끼기를 바란다.

노예처럼 일하고 짐승처럼 먹어야 했던 어린 소년들

참꽃이 흐드러지게 핀 경상도 호미곶에 때 아닌 겨울이 찾아온다. 바람이 매서운 겨울보다 더 고통스럽고 혹독한 강제징용 바람이 불어 닥친 것이다. 주인공 ‘강재’는 장손인 형을 대신해 나이를 속이고 징용자 무리에 들어간다. 2년을 채우고 오면 면서기를 시켜준다는 간악한 최 주사의 꾐이 순진한 강재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된 것이다.
강재와 천석이를 비롯한 수많은 징용자들은 부산, 그리고 시모노세키를 거쳐 ‘조세이 탄광’으로 내던져진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 밑 막장에서 채찍을 맞아가며 온종일 석탄을 캐는 게 그들에게 주어진 일이다. 그들은 작은 주먹밥 하나로 끼니를 때우며 늘 허기에 시달려야 하고, 무리한 노동으로 온몸은 만신창이가 되어간다.
마침내 탈출을 시도하던 강재와 천석이는 어느 순간 서로의 손을 놓치고 만다. 그렇게 강재는 천석이를 잃은 채 다시 지옥 같은 막장으로 돌아가게 된다. 전쟁 물자를 대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는 일본 관리자들은 막장의 천장이 내려앉아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빨리 더 많이 석탄을 캐라고 조선 징용자들을 채찍질할 뿐이다. 그렇게 위태롭게 버티던 조세이 탄광에 결국 물기둥이 솟구치는데…….

총알받이가 되고 원자폭탄을 맞아야 했던 끝없는 죽음의 시간

천석이를 찾던 강재는 제철소와 철공소를 오가며 또다시 굶주림과 고된 노동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나가사키 조선소에 천석이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일본인 야마타의 도움으로 나가사키 조선소로 가지만 천석이를 찾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다. 바깥 상황은 전쟁 때문에 어수선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동생 연지까지 일본 방직공장에 취직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태평양전쟁이 점점 치열해질 즈음, 공습을 알리는 경계경보가 잦아지면서 나가사키 시내에는 원자폭탄이 떨어진다. 미군의 폭격으로 나가사키 시내는 불에 탄 시체로 뒤덮이고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흰옷을 입으면 조선 여인이라고 생각해 폭격을 가하지 않는다는 말도 소용없었던 것이다. 강재는 그 속에 천석이와 연지가 없기만을 바라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낼 뿐이다.

참혹한 역사의 소용돌이, 그 속에 깃든 조선인의 한(恨)

아침밥을 먹다가도 나뭇짐을 팔다가도 속수무책으로 끌려가야만 했던 일제강점기의 강제징용. 일본의 만행에 수많은 조선인들은 피 같은 눈물을 쏟아야 했다. 부모와 작별 인사도 채 못하고 끌려간 일본에서의 삶은 짐승의 삶만도 못한 것이었다.
이 작품의 주인공 강재와 그의 친구 천석이를 따라가다 보면, 그 당시의 우리 역사가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느낄 수 있다. 강재는 그 와중에 천운으로 살아남았지만, 천석이를 비롯한 많은 조선인들이 원자폭탄의 피해로 평생을 죽은 목숨처럼 살아가야 했다. 강재와 천석이는 가공된 인물이지만, 이렇게 작품 속 주인공으로 태어남으로써 강제징용의 아픔을 겪어야 했던 수많은 징용자들을 상징하는, 살아 있는 인물이 되었다.
작가 문영숙은 이 작품을 통해 나라를 잃고 억울하게 끌려가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수많은 징용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조세이 탄광이 있던 야마구치현 우베시 앞바다에는 지금도 두 개의 피야(환기뢱)가 우뚝 솟아 있다. 희생자들의 후손은 해마다 그 앞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억울하게 죽어 지금도 차디찬 바닷속에 누워 있는 아버지, 혹은 삼촌을 목 놓아 부르면서.
설움이 북받치는 역사, 떠올리고 싶지 않을 만큼 진저리처지는 역사도 우리의 역사인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130여 명의 희생자들이 넋으로나마 고향땅을 무사히 밟을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것일 테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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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눈물
경기 남양주 덕송 4-4 조*하 | 2021-09-07 | 제18회 YES24

일제강점기는 아주 먼 역사 속 사건 일거라 생각했는데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1936년생 우리할아버지 동네 형들의 이야기 일수도 있다고 생각니 정말 얼마 안 된 이야기 였다. 일제강점기하면 나는 독립운동으로 고문, 고초를 받았던 독립 운동가들만 생각했다. 독립 운동가들은 특별하고 우리 일반인들과 다를거라 생각했지만 일본 앞자비들만 빼고 우리민족 전체가 나라를 위해 희생했고 나라를 지킨 영웅들인 것 같다.

검은 바다는 두 친구 강재와 천식이의 가슴 아픈 이야기다

일본선생의 구타로 머리를 다쳐 정신이 온전치 못한 형을 대신해 면서기를 시켜 준다는 일본 앞자비 최주사의 협박 같은 꼬임에 넘어가 강제 징용을 가게 된 강재와 나물 팔려 시장에 왔다 잡힌 천식이는 일본 조세이 탄광으로 끌려가게 된다.

온갖 매질과 12시간 넘은 노동에 차라리 도망가다 잡혀 죽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고 두 친구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탈출하고 실패하고 천식이는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고 강재는 다시 끌려와 광질을 해야 했다.

강재가 너무 측은해서 강재를 꼬셔 탄광에 보낸 일본 앞자비 최 주사가 너무 미웠다. 같은 민족을 지켜주고 보호해주지는 못할망정 일본 앞자비가 되어 자신의 배만 채우는 최 주사와 같은 사람은 3대가 천벌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엄마 말론 모은 재산으로 더 잘 살고 있다고 해서 울분이 치솟았다. 남은 자손들이라도 나는 일본 앞자비 자손이다라는 팻말을 달고 다니게 했으면 좋겠고 생각했다.

어느 날 물기둥이 솟아오르면서 조세이 탄광은 무너졌다. 많은 조선인들이 바다 흙속에 묻혀 시체조차 떠오르지 않는다 라는 내용에 가습이 답답했다. 살아생전 얼마나 빠져나오고 싶었을까? 죽어서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 곳에 갇혀 있을거라 생각하니 너무 안타까웠고 컴컴한 바닷 속에 유골이라도 찾아 우리나라로 모셔오고 싶었다. 해저탐험대가 꼭 유골을 찾아 햇빛 밝은 우리나라 좋은 땅에 고이 묻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조세이 탄광을 나온 강재는 천식이와 동생 연지를 찾아다녔다. 얼마 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터져 많은 사람이 죽었다. 천식이도 팔이 잘려나가고 정신까지 오락가락해져서 강재가 천식이를 찾았을 때 혼자 알 수 없는 소리를 중얼거리고 다녔다. 너무 슬펐다. 원자폭탄은 일본 만 망하게 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강제징용, 징병 끌려갔던 우리 조선 사람 또한 많은 피폭 피해자였다. 또 울분이 치솟았다.

 

강재는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배안에서 검은 눈물을 흘렸다. 가족을 사랑해 희생했던 마음, 기술 배워 면서기 할 희망찬 설레는 마음, 탄광 속에서 두려움, 구박의 설움, 억울함, 친구, 동생 걱정 이런 마음이 뒤섞여 검은 눈물이 나지 않았을까? 많은 색을 섞으면 검은 색이 되는 것처럼.

그들의 마음을 어떻게 녹여주고 안아 줄 수 있을까?

나는 일본과 스포츠 경기에서는 꼭 이기길 응원하고 지지 않으려고 목숨 걸고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마음을 이제 알겠다.

우리나라가 기술, 경제, 스포츠, 예술 등 모든 면에서 일본 보다 앞서 일본보다 훨씬 앞선 나라가 되고 꼭 일본이 강재징용 징병 피해자들에 정중히 사과하고 배상을 줬으면 좋겠다. 그럼 검은 눈물이 점차 맑아지지 않을까?

지금도 살아서 생생히 그날을 기억 할 일제강점기를 겪은 많은 피해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어려운 그 시기를 잘 이겨낸 그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싶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잘 이겨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검은바다
서울 가주 4-7 김*윤 | 2019-09-08 | 제16회 YES24

?검은 바다?를 읽고

 

우리 나라의 흑역사! 라고 질문을 던지면 많은 사람들이 일제 강점기라고 답할 것이다.

그만큼 일본 민족은 우리 민족에게 나쁜 영향을 주었다.

그 시대에는 여러 가지 피해를 본 사람이 있지만 이 책은 강제 징용자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이루어졌다. 이 책에는 두 아이가 나오는데, 이름은 강재와 천석이다. 둘은 탄광으로 끌려갔다가 여러 번 탈출 시도를 하고, 마지막에 대한 민국이 자유를 되찾자 끝내 집으로 돌아온다. 둘은 탄광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일본인들을 위해 탄광에서 일했다. 둘은 탈출시도도 해보지만 둘이 갈라지게 된다. 그리고 강재는 삶을 포기하려다, 희망을 갖고 삶을 살아간다.

나는 일제 강점기 때에 살던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를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독립운동가들, 우리 자랑스러운 조상님들 덕분이기 때문이다.

강재와 천석이는 위험을 무릅쓰고 일본을 벗어나 조선으로 돌아가려고 애쓴다. 나는 그 점을 참 대단하다고 이야기해 주고 칭찬해 주고 싶다.

우리나라 민족들과 조상들은 대단한 애국심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강재와 천석처럼 일본에게 앙심을 품고, 위험을 무릅쓰는 정신, 안창호, 유관순 같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한 정신, 위험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더 가까운 나라로 이민 가거나 대한민국을 배신하지 않았던 그런 정신이 우리나라를 자유로 이끌었을 것이다. 우리는 항상 그런 정신을 유지시켜야 하고, 사람들의 목숨이, 정신이, 정의의 피가 들어 있는 이 땅을 배신하면 안 되고, 애국심을 키우고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걸 기억하면서 살아야 하는 걸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그 시대의 눈물과 피를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조상들의 멋진 정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우리도 따라 배워 그런 정신을 가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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