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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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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죽음

강이 바닥을 드러내면 세상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프레드 피어스 저/김정은 | 브렌즈 | 2010년 04월 15일 | 원제 : When the Rivers Run Dry (2006)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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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죽음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0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688g | 153*224*35mm
ISBN13 9788996067788
ISBN10 899606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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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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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영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과학 저술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64개국을 찾아다니며 환경과 개발 문제에 관한 기사를 썼다. 전문 분야는 물 문제와 기후 변화 같은 지구 환경 문제로, 현재 『뉴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지의 환경 고문이며, 영국의 일간지인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와 『가디언The Guardian』,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 영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과학 저술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64개국을 찾아다니며 환경과 개발 문제에 관한 기사를 썼다. 전문 분야는 물 문제와 기후 변화 같은 지구 환경 문제로, 현재 『뉴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지의 환경 고문이며, 영국의 일간지인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와 『가디언The Guardian』,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 등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그는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시드Seed』, 『타임Time』 같은 미국 잡지에도 기고를 했다.

『어느 환경 범죄자의 고백Confessions of an Eco Sinner』, 『데드라인에 선 기후With Speed and Violence』 같은 환경과 개발 문제를 다방면으로 다룬 책들을 썼고, 1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번역되었다.
피어스는 수많은 강연이나 방송 출연을 통해서도 환경 문제를 역설하고 있으며, 유엔 환경 프로그램, WWF, 적십자, 유네스코, 세계은행, 유럽 환경청, 영국 환경청 등을 위해 취재 보고서를 쓰기도 한다. 또 ‘국제 통합 수자원the Integrated Water Resources International’의 이사를 맡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뜻있는 번역가들이 모여 전 세계의 좋은 작품을 소개하고 기획 번역하는 펍헙 번역 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유연한 사고의 힘』, 『바람의 자연사』, 『바이털 퀘스천』, 『진화의 산증인, 화석 25』, 『미토콘드리아』, 『세상의 비밀을 밝힌 위대한 실험』, 『신은 수학자인가?』, 『생명의 도약』, 『날씨와 역사』, 『좋은 균 나쁜 균』, 『자연의 배...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뜻있는 번역가들이 모여 전 세계의 좋은 작품을 소개하고 기획 번역하는 펍헙 번역 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유연한 사고의 힘』, 『바람의 자연사』, 『바이털 퀘스천』, 『진화의 산증인, 화석 25』, 『미토콘드리아』, 『세상의 비밀을 밝힌 위대한 실험』, 『신은 수학자인가?』, 『생명의 도약』, 『날씨와 역사』, 『좋은 균 나쁜 균』, 『자연의 배신』, 『카페인 권하는 사회』, 『감각의 여행』, 『공룡 이후』, 『미토콘드리아』, 『이토록 놀라운 동물의 언어』, 『유연한 사고의 힘』, 『바람의 자연사』, 『생명, 경계에 서다』, 『바이럴 퀘스천』,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위대한 공존』, 『지구 격동의 이력서, 암석 2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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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본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책 속에 있는 지도는 이제 더 이상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 내해와 호수들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산골짜기에서 강이 발원해 지류들이 합류하고 마침내 바다로 흘러간다는 구식 지리학은 이제 허구나 다름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오늘날 많은 강들은 흐르는 동안 물이 불어나기는커녕 줄어들고 있다.
나는 기자이므로, 이와 관련된 기사들을 모아 파일을 만들었다. 이 기사들에 따르면, 이집트의 나일 강, 중국의 황허 강, 파키스탄의 인더스 강, 미국의 콜로라도 강과 리오그란데 강 같은 강들이 모래 속에서 찔끔찔끔 흐르고 있다. 심지어 바다에 이르기 수백 킬로미터 전부터 이런 경우도 있다. 매우 관심을 사로잡는 현상이었다.
모든 것을 종합할 때, 전 세계 강에 일종의 대재앙이 불어 닥친 것은 아닌지 염려스러웠다.
이 책은 그런 염려에서 시작되었다.”

지구 온난화를 제외하면, 지난 50년 동안 인간의 손으로 가장 강력하게 지구 환경을 바꾼 것은 강을 뒤바꾸고 조절하는 댐 건설 공사였다. 댐을 완공하는 데 들어가는 실제 비용은 처음 예산보다 대부분 50퍼센트 이상 초과한다고 한다. 게다가 이렇게 건설된 댐이 국가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도는 그 경비를 다른 용도에 이용했을 때와 견주어 미미한 수준이다. 댐은 공적 자금을 “그냥 꿀꺽 삼켜버린다.”
저자는 댐 건설 반대 운동가의 입을 통해 세계는 이제 “저수지를 채우는 강보다 낚시하고 여행하는 기분 좋은 안식처로서의 강이 더 가치 있는 곳으로 평가됨에 따라 댐 철거가 잇따르고 있다”며 독일, 네델란드 등 선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강 살리기’ 움직임을 소개한다.

미국 서부에는 물이 돈을 따라 거슬러 올라간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이 말은 즉, 세계 도처에서 농민과 어민, 힘없는 사람들이 수자원을 빼앗기고 있다는 뜻이 담겨 있다. 세계의 실제 사례를 조목조목 언급하며 저자는 “강을 조절하려는 대규모 공사는 늘 골칫거리만 안겨주었다. 당국에서 무슨 약속을 하든, 이들이 물을 손에 넣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대체로 가난한 농민은 물을 잃는 처지에 놓였다. 물은 정해진 장소에 갇혀 사유화되어 돈을 따라 높은 곳으로 흘러갔다. 사람들은 물 문제를 아주 어려운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며, 또 그런 해결책을 원한다.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그 반대로 흐르게 하려고 애쓰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역사를 교훈 삼아 “강이 언제나 물을 충분히 공급해줄 것이라는 허황된 기대는 재앙을 불러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또한 인류를 번성하게 했던 신뢰할 수 있고, 예측 가능했던 물, 즉 강을 사라지게 하고 있는 서구 열강의 물 ‘발자국’의 심각한 폐해를 보여준다. 피어스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가 파키스탄에서 재배한 목화로 만든 T-셔츠를 사 입거나, 태국에서 기른 쌀로 밥을 지어 먹거나, 중앙아메리카에서 생산한 커피를 마시는 것은, 그 지역 수리(水理)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인더스 강이나 메콩 강의 강물, 코스타리카에 내리는 비를 나눠 쓰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강이 마르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인류가 강을 필요로 할 때, 필요한 곳에 항상 있는 것은 아니라는 무서운 현실을 일깨움으로써 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요구하는 저자의 진정어린 설득은, 2010년 현재 대한민국에 특히 필요하다.

추천평

인류의 문명은 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강은 모든 생명체의 고향입니다. 강은 인간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있었습니다. 강은 모든 생물의 어머니 같은 존재입니다. 강은 미생물에서 시작하여 온갖 벌레들,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물고기들을 비롯하여 온갖 풀과 나무들을 먹이고 짐승과 새들과 인간을 키워왔습니다. 또 강은 이 생물들이 내놓는 모든 오물과 쓰레기를 다 끌어안고 깨끗이 정화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욕심을 내면서 강을 망가뜨려 왔습니다. 인간이 둑을 쌓고 모래를 파가고 흐르는 물길을 막아 강의 숨통을 끊고 있습니다. 강물이 마르고 강이 고여 썩으면 생명체의 먹이사슬이 끊어집니다. 먹이사슬이 끊어지면 인간도 생존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세계 곳곳의 강을 직접 답사하며 강의 소중함을 온 몸으로 깨닫고 인간의 경솔함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강들이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시점에 우리에게 아주 구체적인 가르침을 주는 보고서라고 생각합니다.
강우일 (천주교 제주 교구 주교)
“이 책은 내가 읽은 모든 여행서 가운데 가장 무시무시하고, 가장 감명 깊고, 가장 중요한 책이다…… 정치인이라면 모두 이 책을 꼭 읽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데이비드 벨라미 (환경운동가)
“피어스는 실력 있는 과학 기자로 유명하다. 면밀한 조사를 거친 판단이 취재 내용에 더해지면서, 그가 이끌어낸 결론은 두렵지만 대단히 설득력을 지닌다.”
폴 브라운 (『가디언 위클리Guardian Weekly』)
“수자원의 활용과 남용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지 않으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기근과 전염병과 전쟁으로 고통 받게 될 것이라고 피어스는 강력하게 주장한다.”
트레버 그로브 (『데일리 메일Daily Mail』)
“그는 종말론자가 아니라 전도사다. 그는 절망의 끝에서 한 조각의 소중한 희망을 발견하고, 열정적이나 넘치지 않는 글로 표현했다…….”
리처드 걸링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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