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공기가 이곳에서 저곳으로 흐르는 것이다.  바람은 공기처럼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한다.  그리고 바람은 종류가 엄청 많아 셀 수 없다.  바람은 구름과 비를 만들고, 추위와 더위를 몰고 온다.  그리고 열을 골고루 나누어주기도 하고 지구를 조각하기도 한다.  또한 풍력 발전기를 만들어 에너지로 쓰기도 한다.  바람은 만능 일꾼이다.

  하지만 바람이 안 좋은 일을 할 때도 있다.  미국에 토네이도라고 불리는 회오리 바람이 불고, 규모가 큰 토네이도인 태풍도 있다.  그런데 이런 바람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그래서 먼저 육류 소비를 줄이고, 재생 종이를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걷거나 자전거를 탄다.  또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구를 사용하고, 쓰지 않는 플러그를 빼놓자.  그러면 바람은 우리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할 것이다.

바람이 있어야지 지구를 숨을 쉴 수 있나? 제목부터 바람하고 지구랑 무슨 연관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왜 지구는 바람이 있어야하는지를 이책을 보면 잘 나와 있는것 같다. 태양은 지구를 따뜻하게 만들지만, 적도 지방을 뜨겁게 데운다. 바람이  적도지방의 뜨거운 열을 지구 전체로 옮겨 준다고 한다. 지구에서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뜨거운 열을 옮겨 주지 못하니깐 더운 곳은 더 더워지고, 추운곳은 더 추워질거 같다. 그리고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자동차의 매연이나 불쾌한 냄새로 사람이 살아갈 수 없을 거 같다. 바람이 있기때문에 우리가 싫어하는 냄새도 다른 곳으로 보내기 때문이다. 바람은 공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있다. 바람은 돌아다니는 공기와도 같은데 공기는 아무런 힘도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페트병 입구에 입을 대고 공기를 힘차게 빨아들이면 페트병이 찌부러진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공기도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람의 세기가 다 다르다. 영국해군 측량선의 함장이자 기상학자였던 보퍼트는 바람의세기가 다른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바람의 속력, 풍속을 기준으로 바람의 세기에 등급을 매긴 표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것을 보퍼트풍력계급 이라고 부른다. 실바람, 남실바람, 산들바람, 건들바람, 흔들바람, 된바람, 센바람, 큰바람, 큰센바람, 노대바람, 왕바람, 싹쓸바람 총 12계급으로 나누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얼굴에 바람을 느 낄 수 있는 정도의 바람이 날실바람이라고 한다. 바람이 우리 생활에 도움을 줄 때도 있지만 태풍이 오면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요즘에는 우리나라에도 강력한 태풍이 많이 나타난다. 태풍은 우리가 미리 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 해야한다. 바람을 이용하여 에너지로 이용을 하기도 한다. 커다란 선풍기처럼 생긴 풍력 발전기는 재생에너지라고 부른다. 풍력은 계속 써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바람은 꼭 필요한 존재인거 같다. 자연은 정말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는 것 같다.  

바람아, 고마워!

서울계성초등학교 4학년 3반

김 지 윤

바람아, 안녕? 나는 지윤이야.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바람의 소중함을 몰랐어.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너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하지만 태풍처럼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바람만은 막아주었으면 해.

바람은 사람처럼 여러 가지 성격을 가진 것 같아. 보통은 우리에게 에너지도 만들어 주고 시원하게 해 주잖아. 또, 우리를 숨 쉬게 해 주지. 그렇지만 우리에게 걱정과 고통을 주기도 해. 물론, 우리가 지구 온난화를 만들어서 그렇게 된 것은 인정해. 앞으로는 지구 온난화를 더 심각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할게.

지구 온난화를 만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석유나 석탄 에너지를 쓰지 않고 새로운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겠지? 너를 이용하는 풍력 외에도 태양열, 지열, 조력이 있어.

또한 나무 심기,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기, 가스 줄이기 등도 실천할 수 있어.

너에게는 바람 친구들이 있겠지만, 다른 친구들도 소개해 줄게. 바로 흙과 태양이야. 너희도 도움을 많이 주지만, 흙과 태양도 우리에게 도움을 줘. 흙은 우리가 편안히 걷게 해 주고, 농사를 도와주고, 많은 나무와 동식물들의 쉼터, 집이야. 또, 태양은 우리를 보게 해주고, 빛을 줘. 너와 잘 어울릴 거야. 한 번 친하게 지내 봐.

그럼 우리에게 날씨를 잘 만들어 주고 항상 도움을 주렴. 나중에 또 편지할게. 안녕.

2011년 9월 9일

지윤이가

여러 가지 일로 바쁜 바람의 하루

서울숭의초등학교 4학년 1반

홍 윤 서

바람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다. 바람은 지구를 숨 쉬게 하고 식물과 동물을 도와준다. 바람은 구름을 만들고 비도 만든다. 그렇지만 가끔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입힌다. 추위와 더위를 몰고 오거나 농부들이 힘들여 심은 곡식을 망쳐 농부를 울린다. 바람은 지역마다 다른데, 보버트는 풍력 계급까지 만들었다. 0~12까지의 계급이 있는데, 숫자가 클수록 바람의 강도가 커진다. 인간의 신분제도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높은 신분에 있을수록 권력이 커지는 것처럼 말이다. 바다에서는 바닷바람이, 산에서는 골바람, 산바람이 있다. 풍은 바람을 의미하는데, 계절풍은 계절 바람이라는 뜻이다. 바람은 화가 나면 토네이도가 된다는데, 토네이도는 바람이 엄청 나다. 옛날에 미국 캔자스 주는 자동차를 들어 올릴 만큼 강했고, 집을 부술 만큼 강력했다는데, 이로 인해 지하철이 중단되었고 옥수수 농장이 큰 피해를 입었다. 회오리바람이 육지에 생기면 토네이도라고 하고, 바다에 생기면 워터스 마우트라고 한다. 토네이도는 적란운과 함께 많이 나타난다. 적란운은 높은 산처럼 솟은 시커먼 구름으로 소나기구름이라고도 한다. 적란운 속에서 상승기류가 생기면 아래쪽 공기를 마구 빨아들인다. 그럼 땅 위의 공기를 세차게 소용돌이치면서 빨리 올라간다. 그래서 회오리바람이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여러 가지 이름과 모습으로 등장하는 바람의 하루는 무척 바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바람의 여러 가지 성격을 알 수 있어요!

서울리라초등학교 4학년 2반

오 채 영

바람아, 안녕? 나는 채영이야. 이 책을 읽고 너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어. 그래서 너에게 꼭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어. 하지만 태풍처럼 우리에게 불필요한 일은 하지 않았으면 해. 너도 사람들의 행복한 얼굴만 보고 싶잖아?

바람아,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를 좀 유식하게 말하자면 대기라고 해. 사람은 공기 없이 살 수 없어. 숨을 쉬어야 하잖아. 그리고 공기의 흐름은 바람이라고 할 수 있어. 그래서 너는 참 소중해.

바람아, 너 지구온난화가 무엇인지 아니? 지구가 뜨거워지는 현상이야. 대기는 지구를 따뜻하게 데우는 역할을 해. 지구에서 빠져나가는 열을 가두는 거지. 대기를 이루는 기체 중에서 주로 이산화탄소, 메탄 따위가 지구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을 다시 지구로 돌려보내고 있어. 그런데 대기에 이산화탄소가 너무 많으면 열이 지구에서 잘 빠져나가지 못해. 그래서 지금 지구는 매우 아프단다.

이번에는 나무에 대해 설명해줄게.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줄여주고 프리온 가소도 줄여줘. 하지만 밤중에는 이산화탄소를 내뿜으니 조심해!

바람아, 앞으로 너의 존재를 잊지 않을게. 안녕.

2011년 9월 9일

채영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