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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0년 03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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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쪽 | 421g | 230*247*15mm |
ISBN13 | 9788937849367 |
ISBN10 | 8937849364 |
KC인증 | ![]() 인증번호 : - |
나는 “꼴찌라도 괜찮아~”라는 말을 들으면 더욱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기찬이는 운동을 잘 하지 못한다. 그런데 운동회 때 그만 제일 자신 없는 이어달리기에 나가게 된다. 기찬이는 자신이 없었지만 친구들의 칭찬으로 자신감이 생긴다. 하지만 꼴찌를 하였다. 그러나 기찬이가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친구들이 격려를 해준다.
나는 친구들이 기찬이에게 칭찬을 해주고 응원해 주는 모습이 제일 좋았다. 원래 친구들끼리는 응원해주는 것이다. 칭찬은 자신감을 생기게 해서 최선을 다 하게 만드는 힘이다.
꼴찌여도 괜찮다. 어떻게 매일 1등만 할 수 있겠는가? 모두 1등을 할 수도 없다. 그것보다는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리고 아무리 1등을 하였다 하더라도 노력 없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면 아무 것도 아니다. 그래도 나는 꼴찌는 면하고 싶다.
나는 꼴찌도 아니고 일등도 아니다. 하지만 꼴찌라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답답해진다. <꼴찌라도 괜찮아>에서는 꼴찌가 일등은 될 수 없어도 열심히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기찬이는 체육이 너무 싫은데 운동회 연습을 해야 해서 힘들어했다. 특히 코끼리 코 도는 연습을 하다가 꽈당 넘어진 것이 기찬이 입장에선 창피한 일이었겠지만 책을 보는 나는 웃겼다. 만약 내가 그 상황이라면 바로 일어서서 균형을 잡으며 도망갔을 거 같다. 친구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말이다.
꼴찌는 무조건 창피한 일인 줄 알았는데 그래도 열심히 하는 기찬이를 보면서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꼴찌가 되거나 잘 못하는 게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앞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하기 싫다고 생각하지 말고 기찬이처럼 용기를 내야겠다.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기찬이는 운동회가 하기 싫었다. 그런데 하필 달리기 대표선수로 뽑혔다. 특히 달리기는 더욱 더 못하지만 기찬이는 그래도 열심히 뛰었다. 이어달리기니까 자기 순서 때 열심히 하면 더 잘 하는 애가 바통을 이어받아서 달려주면 된다. 기찬이는 꼴찌여도 열심히 뛴다.
친구들도 기찬이의 마음을 알았는지 열심히 응원해 주었다. 사실은 1등이랑 한바퀴 차이가 난건데 따라잡은 줄 오해하고 응원한 것이다. 기찬이는 그래도 응원이 힘이 되었는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에 더 잘하면 되는 거니까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찬이가 그나마 잘 하는게 선택 되었다면 그래도 결과가 달리기보다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긴 하다. 그런데 기찬이가 그나마 잘 하는 운동은 도대체 뭘까? 책을 보면 점프를 뛰는 것도, 어디에 오르는 것도 다 싫어한다.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것도 어지럽다고 싫어하고...... 자기가 잘 하는 운동 한개 정도는 정해놓는 것이 좋겠다. 나처럼 말이다. 나는 힘줘서 물건 드는건 엄청 잘 한다.
그러나 나도 달리기가 느리다. 운동은 좋아하는데 달리기는 잘 못한다. 나는 키도 좀 큰 편이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데 뚱뚱하지는 않다. 저번에 의사선생님이 내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게 살이 아니라 근육 때문이라고 하셨다. 근육이 많지만 달리기는 잘 못한다. 나도 기찬이처럼 응원을 받으면 달리기를 잘 할 수 있을까? 상상해보았다. 응원 때문에 힘이 조금은 더 생길수 있어도 일등은 못할거다.
우리 셋째누나도 나만큼이나 달리기를 못하니까 이 책을 읽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
“누나, 나랑 달리기 연습하자! 꼴찌라도 괜찮아!”
지난 봄 운동회 때가 기억난다. 나는 청군의 계주가 되어서 이어달리기를 했었다. 백군의 계주 한 명이 달리기를 하다 신발이 벗겨졌고, 우리 청군 팀의 계주들이 잘 뛰어서 이겼었다. 그래서 아주 신나게 기뻐했었다. 만일 그 백군의 계주처럼 내가 달릴 때 신발이 벗겨졌으면 나는 어땠을까?
기찬이네 반은 제비뽑기로 계주를 정했는데 달리기가 느린 기찬이가 이어달리기에 뽑혔을 때 아이들은 울상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달리기가 빠른 이호가 이어달리기에 뽑히자 다행이라고 했다. 하지만 운동회 날 이호가 전 날 먹은 떡 때문에 배가 아파서 달리기 순서에 화장실을 가버렸다. 대신 한 바퀴 느린 기찬이와 백군의 마지막 선수랑 함께 달리는 것을 보고 기찬이가 이기고 있다고 착각한 친구들이 나기찬의 이름을 목청껏 부르자 열심히 달리고 달렸는데 그 때 이호가 뛰어와서 기찬이가 바통을 넘겨주어서 모두 다 함께 웃으면서 운동장을 달렸다.
결국은 기찬이가 속한 청군이 지는 이야기지만 잘 못해도 힘찬 응원에 기운이 나서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최선을 다하면 ‘꼴지라도 괜찮아’ 라는 마음을 배우게 되는 책이었다. 하지만 나는 기찬이 보단 이호에 가까운 성격이라서 이 책에서 “너만 믿다가 졌잖아.” 이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는 꼴지를 하기도 싫고 다른 친구들에게 지는 것도 싫어하고 욕심이 좀 많은 편이라 이호처럼 잘난 척 하진 않지만 늘 잘하려는 마음이 있고, 그걸 옆에서 도와주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이 있어서 더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엄마랑 이야기를 하면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라는 책을 소개 받았다. 지난 겨울 오키나와에 갔을 때도 돌고래가 멋진 무대를 보여준 것도 고래에 대한 조련사의 긍정적 태도와 칭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일까? 칭찬, 격려, 응원으로 무엇이든지 더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실패해도 괜찮아. 열심히 했으니깐......
오늘 <꼴찌라도 괜찮아!>란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왜 ‘꼴찌라도 괜찮아’라고 말하는지 궁금해서였다. 책의 주인공 기찬이는 달리기를 못해서 운동회를 싫어한다. 그런데 반에서 이어달리기 선수로 제비뽑기를 했는데 기찬이가 뽑혔다. 옆에 있던 이호란 친구가 “이 형님만 믿으셔”라고 말하자 기찬이는 속상하기만 했다. 제비뽑기로 뽑힌 친구들은 각자 자기가 맡은 종목을 연습했다. 운동회날이 다가오자 기찬이의 마음은 두근두근했다. 드디어 운동회날, 시작부터 시끌시끌하다. 기찬이네 반보다 다른 반이 더 잘했다. 마지막 이어달리기! 그런데 이호란 친구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에 간 사이 경기가 시작됐다. 기찬이가 겨우 운동장을 두 바퀴 돌았지만 기찬이네 반이 경기에 졌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 달리 친구들은 끝까지 달린 기찬이를 칭찬해줬다. 이제야 왜 ‘꼴찌라도 괜찮아!’라고 하는지 알겠다. 꼴찌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더 감동적이기 때문이다. 나도 기찬이한테 칭찬을 해줘야겠다. “기찬아, 잘했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너의 모습에 감동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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