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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가다(전2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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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가다(전2권 세트)

아사다 지로 저/양윤옥 | 북스캔 | 2003년 06월 20일 리뷰 총점7.2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3.5점
편집/디자인
3.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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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가다(전2권 세트)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3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1,0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879931
ISBN10 8988879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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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명)

저 : 아사다 지로 (Jiro Asada ,あさだ じろう,淺田 次郞)
그윽한 감동의 소설 『철도원』으로 우리에게 친숙해진 소설가 아사다 지로는 일본과 우리 나라에서 최고의 히트를 기록했던 영화 철도원을 통해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아사다 지로 소설의 특징은 아주 재미있다는 것인데, 이는 소설이 이야기이고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원형적인 측면에서 재미를 준다는 점에서 생각할 때 특별할 것이 없을 지 모른다. 그러나 아사다 지로의 소설은 '재미있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 그윽한 감동의 소설 『철도원』으로 우리에게 친숙해진 소설가 아사다 지로는 일본과 우리 나라에서 최고의 히트를 기록했던 영화 철도원을 통해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아사다 지로 소설의 특징은 아주 재미있다는 것인데, 이는 소설이 이야기이고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원형적인 측면에서 재미를 준다는 점에서 생각할 때 특별할 것이 없을 지 모른다. 그러나 아사다 지로의 소설은 '재미있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다. 한번 손에 잡고 되면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아사다 지로의 소설에는 있기 때문이다.

돌이켜 보면 1960년대 프랑스의 누보 로망 이후 소설가들이 자신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거리의 이야기꾼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거부해 왔다. 오히려 소설가들은 '글쓰기가 무엇인가', '소설의 운명은 무엇인가' 와 같은 심각한 주제를 가지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 덕분에 많은 형식적 실험들이 이루어졌고 기존의 서사 구조를 파괴하는 기술 양식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소설이라는 문학 장르가 서구의 근대라는 특수한 시대와 가지는 관련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무성해졌다. 이러한 흐름을 우리나라에서도 90년대 이후 많은 소설가들이 소설의 본질을 묻는 질문을 가지고 소설을 써오고 있다. 그것은 자기 의식에 대한 비서사적 묘사 등의 형태이거나 사소설 또는 다른 장르와의 결합 등의 형식적 실험의 모습을 가졌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소설은 더이상 서사 문학이기를 멈추었다.

아사다 지로의 소설들은 이러한 흐름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근대 이후 일본 소설의 주된 경향이 사소설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아사다 지로의 소설들은 사소설적 양식에서도 벗어나 있다. 그는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손자에게 들려주는 할아버지처럼 소설을 쓴다. 첫 소설이 자신의 야쿠자 시절 경험을 담은 소설이었던 것처럼 아사다 지로는 자신의 평범하지 않은 경험을 밑천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젊은 시절의 야쿠자 경험은 그의 소설 주위를 언제나 맴돌고 있다.

그는 도쿄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9살에 가정이 몰락 한 후 야쿠자 생활을 하였다. 이후 자위대 입대, 패션 부티끄 운영, 다단계 판매 등 다채로운 직업에 종사하였다. '몰락한 명문가의 아이가 소설가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의 글을 읽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하였다고 한다. 1991년 36세의 늦은 나이에 야쿠자 시절의 체험을 그린 『빼앗기고 참는가( とられてたまるか!)』로 데뷔하고, 1995년 『지하철』로 요시가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 1997년 『철도원』으로 나오키 상, 2000년 『칼에 지다』로 시바타 렌자부로 상, 2007년 『오하라메시마세』로 시바 료타로 상, 2008년 『중원의 무지개』로 요시가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철도원』, 『천국까지 100마일』, 『창궁의 묘성』(상,중,하), 『프리즌 호텔』, 『지하철』, 『낯선 아내에게』, 『활동사진의 여자』, 『장미 도둑』, 『파리로 가다』, 『칼에 지다』, 『오 마이 갓』, 『월하의 연인』, 『쓰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 『슈샨 보이』, 『슬프고 무섭고 아련한』, 『중원의 무지개』(전4권), 『가스미초 이야기』 『온기, 마음이 머무는』등 다수가 있다.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사쿠라기 시노의 『호텔 로열』, 『별이 총총』,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밤의 괴물』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눈보라 체이스』...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사쿠라기 시노의 『호텔 로열』, 『별이 총총』,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밤의 괴물』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눈보라 체이스』,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라플라스의 마녀』, 『악의』, 『유성의 인연』,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지옥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칼에 지다』, 마스다 미리의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오카자키 다쿠마의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시리즈, [가가 형사 시리즈], [라플라스 시리즈],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사쿠라기 시노의 『굽이치는 달』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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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아사다 지로의 대변신, 눈물이 아닌 웃음을 선사하다!!

《파리로 가다》는 파리로 여행을 떠난 이들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삶의 이야기들과, 파리 호텔에서 듣게 되는 루이 14세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소설이다. 이 책은 일본 여성지 《메이플》에 연재된 작품을 두 권의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파리의 아름다운 ‘샤토 드 라 레느’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

파리 보쥬 광장에 가면 세계의 여행 애호가들을 사로잡는 호텔을 볼 수 있다. 아사다 지로는 그 호텔을 ‘샤토 드 라 레느Chateau de la Reine’ 즉 여왕이 머물던 성이라고 설정한 후, 이 성은 루이 14세가 그의 여인 디아느를 위해 직접 감독한 곳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이 호텔의 스페셜 스위트룸은 태양왕 루이 14세가 사랑을 담아 스스로 관리 감독한 방이며, 찰리 채플린이나 그레이스 켈리는 물론이고 역대 로마 법왕도 묵어갔다며 너스레를 떤다.
그런데 아사다 지로가 재창조해낸 이 호텔은 실제로 파리 보쥬 광장에 있는 어느 호텔을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 호텔은 ‘별 4개’짜리의 프랑스 최고급 호텔로 공인된 곳이며, 이 소설에 소개된 대로 파리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머물고 싶어하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루이 14세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만들었다는 설정은, 앙리 2세가 그의 애인 디안느 드 푸아티에를 위해 선물한 데서 따온 것이다. 이 소설에서 호텔 ‘왕비관’은 매우 중요한 곳이다. 소설이 전개되는 중요한 장소이며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한데 모이는 곳인 동시에, 거기에 머무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전설이 전해오는 곳이기도 하다. 이 책 《파리로 가다》는 그곳에 숙박하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운 비밀 이중 투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폭소 장편 소설이다.

여행사의 비밀 이중 투어

두 팀의 여행객들이 이 ‘왕비관’으로 여행을 가게 된 데는 부도 직전의 위기에 처한 한 여행사의 불법 이중 투어 때문이다. 막대한 돈을 일시에 가져오기 위해 이 여행사는 ‘10일간에 149만 8천 엔’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투어를 계획한다. 게다가 싱글은 무려 200만 엔 정도나 된다. 그런데 또 한 팀은 10분의 1밖에 안되는 19만8천 엔의 비용으로 같은 일정, 같은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즉 같은 호텔 방을 두 팀의 투어객이 번갈아 사용한다는 트릭인 것이다. 양 팀 모두 파리의 유명한 호텔에서 머물 수 있다는 데 큰 기대를 품었지만, 최고급 스위트 룸에서 잠을 잘 수 있는 것은 엄청난 돈을 지불한 ‘포지티브(빛) 투어’팀뿐이고, ‘네거티브(그림자) 팀’은 지하 와인 창고를 개조한 누추한 방을 써야 한다. 즉 두 팀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바가지를 씌우고 남는 한쪽의 비용을 여행사가 가져가는 것이다.

현대인들의 다양한 초상

이 여행에 참가하게 된 사람들은 각자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먼저 포지티브 팀의 구성원을 보면, 상사와 불륜 끝에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하고 회사에서 받은 퇴직금을 멋지게 한 방에 써버리려고 여행길에 오른 30대 후반의 사쿠라이 가오리가 있다. 그리고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기타시라카와 우쿄가 등장하여 파리 여행에서 들은 전설을 토대로 문학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장편소설 《베르사유의 백합》을 완성한다. 이 소설가를 모시고 온 출판사 문예부 편집자 하야미 리츠코도 나온다. 또한 일생 성실과 믿음으로 살아왔지만 경영하던 공장이 도산하여 수억의 부채를 안게 된 시모다 중년 부부는 자녀들에게 빚을 남기지 않기 위해 파리에서 자살할 목적으로 이 여행에 참가한다. 이 팀에는 일본에서 거품경기가 가라앉은 뒤에 오히려 대박이 터진 행운의 부동산 사업가 가나자와 간이치와, 도쿄의 유흥가 긴자의 전직 호스티스인 가나자와 간이치의 깜찍한 연인 미치루도 있다. 이 포지티브 팀을 이끄는 아사카 레이코는 잘나가는 여행사 컨설턴트로 여행사 사장과 불륜 관계이다.

포지티브 팀처럼 돈도 많지 않고 사회적으로 쌓은 것도 없는 네거티브 팀에는 개성이 강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우선, 40대 중년 독신자로 성실과 의리, 정의감으로 뭉친 전직 경찰관 곤도 마코토와, 떠나 버린 프랑스 애인을 찾기 위해 이번 파리 여행에 참가했다가 곤도 마코토를 좋아하게 되는, 게이 바에서 일하는 미모의 트렌스젠더 크레용이 나온다. 온몸을 검은 색으로 휘감고 다니는 수수께끼의 단노 부부도 이 여행에 참가했다. 그리고 오직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전 생을 쏟은 전직 야간고교 교사 이와나미와 그의 아내도 있다. 포지티브 팀의 소설가와 편집자를 뒤쫓아온 경쟁 출판사의 편집자 다니 후미야와 이를 따라온 가토리 요시오도 있다. 이 네커티브 팀을 이끄는 도가와 미츠오는 포지티브 팀의 안내인 아사카 레이코의 전 남편으로, 이 여행에서도 아내의 말에 충실하려 하지만 자꾸 자기 의도와 빗나가 아사카 레이코에게 구박받기 일쑤다.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빛과 그림자 팀

여기에 나오는 두 팀은 모든 사회에 존재하는 빛과 그림자이다. 포지티브 팀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일정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테거티브 팀의 여행객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여행 안내인들은 이 두 팀이 같은 호텔에 머문다는 사실을 서로 모르게 해야 하고, 두 팀을 절대로 만나게 해선 안 된다는 특별 임무를 띠고 있다. 나중에 이 비밀이 탄로가 난 후에도 네거티브 팀 사람들은 포지티브 팀 여행객들에게 들키지 않고 그들 곁에 몰래 숨어 있어야 한다.

여기에 나오는 두 팀의 여행객들처럼 우리 사회에도 포지티브와 네거티브 팀이 존재하며, 그 둘은 서로 상대의 존재를 보지 못한다. 게다가 네거티브 팀은 언제나 포지티브 팀 주위를 맴도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그들의 목적은 포지티브 팀을 닮아가는 데 있는 게 아님을 아사다 지로는 이 소설에서 보여주고 있다.

왕비 호텔에 전해내려오는 애절한 전설

이 소설에는 17세기 '왕비관'을 둘러싼 인물들의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두 여행팀은 파리에서 현지 안내인에게서 프랑스의 태양 왕 루이 14세와 그가 진정으로 사랑한 여인 디아느 그리고 그 두 사람의 아들 프티 루이의 사연을 듣게 된다. 여기에는 그들의 사랑을 알고 있으면서도 혼자만 간직하고 모른 척해야만 하는 베르사유 궁 최고의 요리장 그랑 셰프 무농과 그의 사위 줄리앙도 등장한다. 또한 레스토랑 '마 부르고뉴'의 주인으로, 디아느가 태양 왕의 여인인 줄도 모르고 남몰래 소박하고 순수한 연정을 품은 마이에의 사랑 이야기도 있다. 이 전설을 들은 포지티브 팀의 소설가 기타시라카와 우쿄는 이 여행에서 그의 소설 《베르사유의 백합》을 완성한다.

부재 아닌 부재한 인물들의 존재의 확인

여행객들이 알게 된 전설에서는 아름다운 만남이 있다. 엄연히 존재하는 아들을 모른 척해야 하는 왕의 사연, 아버지가 있는데도 없는 줄만 알고 있는 꼬마 태양왕, 이들은 결국 왕과 왕자가 아닌 아버지와 아들로 만나게 된다. 또한 그림자처럼 빛을 따라다니게 된 이들의 존재를 까맣게 모르고 있는 포지티브 팀과, 자신의 존재를 감춰야만 하는 네거티브 팀이 빛과 그림자가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게 된다. 처음부터 만나지 못하는 부재 아닌 부재의 상황이 없었더라면 이 소설의 향기는 그리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아사다 지로는 이별과 만남, 부재와 존재의 확인을 통해 독자들에게 유쾌한 웃음 안겨준 후, 우리를 감동시킨다.

추천평

“해피엔드 이야기가 별로 눈에 없는 요즘 그야말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소설입니다. 모두 지칠 대로 지쳐 저마다 불행을 짊어지고 허덕이지만, 마지막에는 모두 함께 ‘영차!’ 하고 소리를 한데 모아 그래도 또 살아가려고 애쓰는, 그런 전개가 너무 좋습니다. 분명 해피엔드라는 걸 알면서도 정말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오랜만에 책을 읽고 나서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은데도 저마다 한 가지씩 마음아픈 사연을 간직한 사람들이어서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어가며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긴 책은 힘들어하는 편인데, 이 책만은 빨려들 듯이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이 양쪽 투어에 모여든 손님들도 저마다 깊은 사연이 있는 개성적인 사람들. 처음에는 각 손님들의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점점 그것이 링크되어온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빛과 그림자의 투어. 눈물이 있고 웃음이 있는 이야기. 그러나 두 팀 모두가 행복을 거머쥘 듯한 즐거운 예감.”

“점점 읽어나가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결국 모든 것을 잊고 빠져들어버렸다. 그만큼 재미있었다. 게다가 아사다 지로다운 인정이 가득 담겨 있어서 너무도 훈훈한 마음. 그러나 마흔 살을 앞두고 정리해고를 당해 퇴직금 200만 엔을 이 투어에 내던진 가오리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저 남의 일 같지 않았다.”

“최근의 아사다 지로의 작품 중에서도 퍽 만족스러운 작품이다. 웃음과 눈물의 적절한 안배가 너무나 절묘하다. 중간 중간 나오는 루이 14세 이야기가 그야말로 아사다 지로답다. 트렌스젠더 크레용과 전직 경찰관의 사랑(?)도 너무 재미있다.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 약간 부담스러운 면도 없지 않다고? 시끄러워, 역시 아사다 지로는 어른을 위한 판타지의 대가! 뭐야, 불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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