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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네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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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네 방향

[ 양장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저/이지원 | 사계절 | 2010년 03월 10일 | 원제 : Cztery stony czasu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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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750g | 219*310*15mm
ISBN13 9788958284574
ISBN10 895828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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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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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1960년에 태어나 폴란드의 코페르니쿠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생각하는 ABC』로 ‘BIB 황금사과상’을, 『마음의 집』 『눈』 『할머니를 위한 자장가』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았습니다. 야누시 코르착이 돌보았던 '고아의 집'을 배경으로 한 『블룸카의 일기』로 '독일청소년문학상 그림책 아너'를 받았고, 이번 그림책에서도 어린이 인권을 존중한 코르착의 뜻을 되새기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그 외의 책으... 1960년에 태어나 폴란드의 코페르니쿠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생각하는 ABC』로 ‘BIB 황금사과상’을, 『마음의 집』 『눈』 『할머니를 위한 자장가』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았습니다. 야누시 코르착이 돌보았던 '고아의 집'을 배경으로 한 『블룸카의 일기』로 '독일청소년문학상 그림책 아너'를 받았고, 이번 그림책에서도 어린이 인권을 존중한 코르착의 뜻을 되새기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그 외의 책으로 『파란 막대 · 파란 상자』 『두 사람』 『시간의 네 방향』 『작은 발견』 『주머니 속에 뭐가 있을까』 등이 있습니다.


폴란드 토루인에서 태어나 코페르니쿠스 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가 이지원과의 만남으로 한국에 소개되기 시작했으며, 2000년에 『아저씨와 고양이』로 프로 볼로냐상을, 2003년에 야스노젬스카의 『시화집』으로 바르샤바 국제 책 예술제에서 ‘책예술상’을 받았다. 2007년에는 『생각하는 ABC』로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황금사과상, 2011년에는 한국 작가 김희경과 함께 만든 『마음의 집』으로 볼로냐아동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에는 『눈』으로 픽션 부문 라가치상을 받았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안데르센상 수상 후보로도 추천되었다. 주로 질감과 문양이 다른 종이, 천을 이용한 콜라주와 다양한 채색 기법을 사용해 기발하고도 철학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1974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 폴란드어과를 졸업하고, 폴란드 크라쿠프의 야기엘로인스키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포즈난의 아담미츠키에비치 대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역사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와 서울시립대학교 시각디자인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림책 연구자, 큐레이터, 폴란드어 번역자로 일하고 있다. 안제이 사프코프스키의 「위쳐」 시리즈, 야누시... 1974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 폴란드어과를 졸업하고, 폴란드 크라쿠프의 야기엘로인스키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포즈난의 아담미츠키에비치 대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역사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와 서울시립대학교 시각디자인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림책 연구자, 큐레이터, 폴란드어 번역자로 일하고 있다.

안제이 사프코프스키의 「위쳐」 시리즈, 야누시 코르차크의 『마치우시 왕 1세』, 『스타니스와프 렘』(공역), 그리고 『파란 막대 · 파란 상자』, 『두 사람』, 『시간의 네 방향』, 『블룸카의 일기』, 『작은 발견』, 『잃어버린 영혼』, 『아름다운 딱따구리를 보았습니다』, 『생각하는 건축』, 『상상하는 디자인』, 『꿈꾸는 현대 미술』, 『표현하는 패션』, 『아이디어 정원』, 『꿀벌』, 『나무』 등의 폴란드 그림책을 우리 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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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1. 우리나라에서 만든 폴란드 최고 작가의 그림책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현대 폴란드 최고의 그림책 작가입니다.
2000년 ‘프로 볼로냐 상’, 2003년 ‘바르샤바 국제 책 예술제 책 예술상’, 2007년 ‘BIB 황금사과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뿐만 아니라, 보는 이로 하여금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그림과, 깊은 사유가 담긴 독특한 발상의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지요.
『파란 막대 파란 상자』, 『발가락』, 『두 사람』, 『생각』, 『생각하는 ㄱㄴㄷ』, 『비움』, 『안녕 유럽』, 『반이나 차 있을까 반밖에 없을까?』, 『마음의 집』 등 수많은 그림책으로 우리 어린이들과도 매우 친숙한 작가랍니다.
그가 이번에는 시간에 대한 성찰을 담은 그림책 『시간의 네 방향』을 상재했습니다. 작가 스스로 ‘50년의 삶을 갈무리하는 일생의 역작’이라 말하는 야심작이자, 동서남북 사방의 500년 세월을 종횡으로 엮은 대작이기도 합니다.
전작들이 그러하듯 이 작품도 작가의 조국 폴란드가 아닌 한국에서 초판을 찍었습니다. 자본주의 체제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와중에, 디즈니류의 대중적 출판물에 밀려 작가주의 작품들이 설 땅을 찾지 못하는 폴란드의 어린이책 시장 상황을 말해 주는 현상이지요. 덕분에 이 그림책은 우리 어린이들의 검증을 거쳐, 폴란드를 비롯한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전해질 운명을 얻었으니, 글로벌 시대를 실감나게 하는 흥미로운 에피소드요, 아이러니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작품은 작가의 고향인 폴란드의 토룬에서 번역 출간될 예정이며, 곧 열리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출판기획자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2. 퍼즐을 맞추듯 곰곰 생각하며 들여다보는 그림책

작품의 무대는 유럽의 동쪽 어느 강가에 세워진 중세 도시입니다. 도시 한가운데 시계판 네 개가 동서남북을 향하고 있는 시계탑이 서 있고, 시계탑을 바라보는 동서남북의 네 집이 있지요.
이야기는 1500년부터 시작하여 2000년까지, 백 년마다 한 번씩 같은 시각에 그 집들에서 각각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여섯 세기에 걸친 24장면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담겨 있는 시간과 공간이 방대한 만큼, 작품을 읽어 나가는 데에는 퍼즐을 맞출 때처럼 세심한 주의력과 상상력, 그리고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 장면 한 장면을 꼼꼼히 들여다보면서, 이 집과 저 집을 오가고 100년 전과 100년 후를 넘나들다 보면, 어느새 커다란 퍼즐이 한 조각 두 조각 맞춰지면서 작가가 그려 놓은 커다란 그림이 윤곽을 드러내는 것을 목격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지요.
가령, 우리는 1500년의 동쪽 집 부엌에서 보았던 물고기와 똑같은 물고기가 1600년의 그곳에서 조리를 위해 도막나 있고, 2000년의 그곳에서는 식구들의 저녁식사가 되어 가시만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순환과 반복을 거듭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작가가 그려놓은 시간의 한 얼굴을 만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가 하면, 2000년에 이 도시를 방문한 외국인 한 쌍이 길에서 주운 열쇠가 1800년에 북쪽 집 거실에서 차를 마시던 사람들이 잃어버린 설탕 함의 열쇠였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으며, 1700년 남쪽 집 공방의 시계 기술자가 만든 시계가 1800년의 북쪽 집 거실 벽에 걸려 있는 것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어제의 시간이 오늘의 원인이 되고 오늘의 시간이 내일 결과로 나타나며, 나의 시간이 너의 시간과 별개가 아니고, 그들의 시간과 나의 시간이 또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작가의 목소리를 거기서 들을 수 있는 것이지요.
이처럼 곰곰 생각하면서 꼼꼼히 들여다보는 그림책, 그러면서 작가가 슬쩍슬쩍 숨겨 놓은 실마리들을 발견하고 거기 담긴 의미들을 찾아내는 그림책, 되풀이하여 책장을 넘기면서 좀 전에는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는 그림책, 그리하여 종내는 ‘시간’이라는,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묘연한 실체의 얼굴들을 마주하게 되는 매력적인 그림책이 바로 『시간의 네 방향』입니다.

*책 속에 들어 있는 리플릿에서, 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에 필요한 좀 더 많은 열쇳말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3.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그림책

그러하듯 『시간의 네 방향』은 어찌 보면, ‘그림책은 어린 아이들이나 보는 쉽고 단순한 책’이라는 보편적 상식을 배반하는 발칙한 작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바야흐로 그림책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매력적인 예술형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어른들이 보기에 아이들로서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그림책을, 정작 아이들은 쉽게 즐기며 읽어내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림책이란 글과 그림쳀 결합한 ‘장면’으로써 이야기를 전개하는 예술형식이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이 작품 또한 글과 그림이 조응하여 서로를 확장하기도, 보조하기도 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그림책입니다. 여기 담긴 수많은 이미지들은 저마다의 상징과 은유를 품은 채 글과 어울려, 또는 독자적으로 새로운 의미들을 생산해 냅니다. 그러면서 시간과, 시간 속의 삶이 지닌 진실에 직관으로써 다가가도록 돕고 있지요.
많은 어른들과 어린이들이 이 그림책을 함께 보면서, 어른의 사유와 어린이의 직관이 어우러져 시간의 비밀을 발견해 내는 흥미로운 경험을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그림책의 무대는 작가의 고향인 폴란드 남부의 작은 도시 토룬입니다. 토룬은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의 고향이며, 20세기의 위대한 여성 사진가 로테 야코비의 고향이기도 하지요. 이 두 사람은 물론 작가 자신도 이 그림책 속에 주요 인물로 등장한답니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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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인생극장처럼 살자
경기고양오마초등학교4-* 성*결 | 2017-09-05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시간의 네 방향은 철학 이야기인 것 같았다. 철학은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시간에 대한 지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사람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미개하고 하찮은 존재가 될 수 있고, 위대하고 훌륭한 존재가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그걸 선택하는 건 바로 나 자신일 것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똑같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지루한 시간이 될 수도 있고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그걸 정하는 것도 나 자신이다. 어떨 때는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을 때도 있고 또 어떨 때에는 좋은 일이 생길 때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사람은 죽고 어떤 사람은 새로 태어나기도 한다. 그리고 죽은 사람들이 알고 있던 기억은 그 뒤 후손들이 이어가 준다.

이 책에는 100년이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새로 이사와 살지만 원래 그 집에 살던 옛날 사람들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고 기억 속에만 존재한다는 말이 나온다. 이 말을 들으니 우리도 몇 백년 후에는 후손들에게 기억되어 역사에 기록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언젠가는 죽지만 우리의 후손들의 기억에는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억될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나와 우리들이 어떻게 기억되는지가 참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의 인생은 자신이 정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어떻게 정할 수 없는 결정된 운명이 있기도 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전쟁이 나거나 천재지변으로 운명이 바뀌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역사도 담겨 있고 철학적이어서 어려운 내용도 있었지만 시간에 따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인생극장처럼 잘 표현해서 멋있었다. 그리고 시간은 언제나 공평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나도 멋진 인생극장처럼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간은 멋진 인생극장
경기고양오마초등학교4-* 성*결 | 2017-08-29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시간의 네 방향은 철학 이야기인 것 같았다. 철학은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시간에 대한 지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사람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미개하고 하찮은 존재가 될 수 있고, 위대하고 훌륭한 존재가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그걸 선택하는 건 바로 나 자신일 것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똑같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지루한 시간이 될 수도 있고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그걸 정하는 것도 나 자신이다. 어떨 때는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을 때도 있고 또 어떨 때에는 좋은 일이 생길 때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사람은 죽고 어떤 사람은 새로 태어나기도 한다. 그리고 죽은 사람들이 알고 있던 기억은 그 뒤 후손들이 이어가 준다.

이 책에는 100년이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새로 이사와 살지만 원래 그 집에 살던 옛날 사람들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고 기억 속에만 존재한다는 말이 나온다. 이 말을 들으니 우리도 몇 백년 후에는 후손들에게 기억되어 역사에 기록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언젠가는 죽지만 우리의 후손들의 기억에는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억될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나와 우리들이 어떻게 기억되는지가 참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의 인생은 자신이 정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어떻게 정할 수 없는 결정된 운명이 있기도 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전쟁이 나거나 천재지변으로 운명이 바뀌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역사도 담겨 있고 철학적이어서 어려운 내용도 있었지만 시간에 따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인생극장처럼 잘 표현해서 멋있었다. 그리고 시간은 언제나 공평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나도 멋진 인생극장처럼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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